[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해 '공공형 행복택시 운행 대상지'를 확대했다. 이번 대상지 확대로 5개 읍면(순성면, 고대면, 면천면, 순성면, 송산면)에 16개 노선으로 마을 주민들이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공형 행복택시 사업은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정류장이 멀어(마을로부터 정류장까지의 거리가 800m이상) 버스 이용이 불편한 교통소외 지역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해당 마을에서 행복택시승차 후 가까운 읍면소재지(승강장) 또는 시내지역으로 이동 한 뒤 100원과 이용쿠폰을 내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택시 한 대당 주민은 100원 만 지불하고, 나머지 운행요금은 당진시가 올해 본예산 기준 9000만 원을 투입해 부담한다. 행복택시를 이용코자 할 경우에는 2~4명의 승차인원을 구성해 운행시간 20~30분 전에 콜 센터(041-358-0080)로 연락하면 된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오는 15일부터 농식품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비 1억7000만 원을 받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수혜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식재료를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5억7400만 원을 확보, 1180가구에 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1인 가구 91만3916원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지원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으로 국내산 채소류, 과일류, 흰우유, 계란 등 4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대상자는 기준요건 충족 시 별도 신청 없이 기 발급된 바우처 카드로 오는 15일부터 전년과 같이 군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바우처 카드를 신청해 발급을 받아야 한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자동으로 충전되며, 당월 말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2021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 ▲빈집정비 ▲슬레이트 철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건축물 소유주 또는 희망 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량은 농촌주택개량 40동, 빈집정비 55동, 슬레이트 철거 145동, 농어촌장애인 및 고령자 주택개조 14동 등 총 254동이다. 접수는 오는 2월 10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실태조사를 거쳐 3월 중 대상자를 선정, 착수할 계획이다. 농촌주택개량은 관내 주민, 귀농·귀촌자가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 시 감정평가 금액 내 연2% 저리융자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토록 지원한다. 빈집정비와 슬레이트 철거사업은 ▲위험요인 및 정비효과 ▲학교인근, 국도, 지방도 등 가시권 인근 ▲건축물 소유자 동의 확보 등 기준에 의거 우선순위 지정 후 일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주택과(☎660-2136)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지난 7일부터 지속되고 있는 한파경보 속에서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의 바닷물이 얼어붙었다. 서산지역의 한파경보는 15여 년만에 처음으로, 7일 최저기온은 영하 12.2도, 8일은 영하 15.6를 기록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노후된 기존 병원선을 대체할 새로운 병원선 건조를 추진한다. 충남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병원선 충남501호 대체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운영 중인 병원선 충남 501호는 지난 2001년 2월 건조돼 20년 간 섬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충남 501호는 6개 시군 31개 도서지역을 순회, 3600여 주민(지난해 진료실적 9338명)의 건강을 지켰다. 하지만 선박 노후화로 매년 선박 수리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병원선 건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충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서해안의 낮은 수심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병원선을 건조한다는 방침이다. 새 병원선 건조를 위해 120여억 원(설계비 제외)을 투입,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이 오는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진로융합교육원은 총 4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내포신도시 산학협력시설용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설립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약 95억 상당의 진로융합교육원 부지 매입을 완료했고, 신축공사 용역을 발주하여 2021년 3월에는 본격적인 시설공사가 이뤄진다. 진로융합교육원은 단순 직업체험에서 벗어나 미래 직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2020년 관련 정책연구를 진행하여 미래 직업을 융합적 방법으로 체험하고 탐구하는 진로융합교육 모델을 구안했다. 2021년에는 진로융합교육원 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 연계·지원 방안 정책연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융합교육원은 진로융합활동 프로그램 외에도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위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진로융합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다”며 “모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충청남도 농작물 육성 품종 해설집’을 전자책으로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에 발간한 해설집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해 국립종자원품종심사를 거쳐 품종보호권을 등록한 작목과 품종 등으로 구성됐다. 벼와 구기자, 버섯(느타리, 양송이, 동충하초), 딸기, 토마토, 국화, 프리지아 등 13개 작목과 204개 품종의 주요 특성과 육성내력, 재배상 유의점 등이 전자책에 담겼다. 윤덕상 작물연구과 팀장은 “해설집을 통해 충남육성 품종에 대한 정보취득이 가능하다”며 “신품종 재배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연구기관, 농업기술센터 등 연구지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6일부터 내린 폭설로 출근길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당진시는 올 겨울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도로 설해 종합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비상시를 대비해 선진 제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 기동태세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6일부터 내린 폭설에 7일 오전 9시 기준 120명, 장비 178대가 긴급 투입돼 출근길 교통 대란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당진시는 지속적으로 결빙구간의 제설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사전 대비하는 철저한 설해대책 추진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 순성면청사가 전국 공공청사 최초로 제로에너지 2등급 인증을 받아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말한다. 또한 고단열·고기밀 창호 등 패시브(Passive)기술로 에너지사용량을 줄이고 태양광 패널 등으로 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성능을 최적화한 건물로, 에너지자립율을 기준으로 1~5등급까지 구분된다. 지난해 준공된 순성면청사는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1+++등급을 취득한데 이어, 지난 6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전국 공공청사 최초로 제로에너지 2등급 인증 획득에도 성공했다. 제로에너지 2등급은 에너지 자립률이 80%이상이 되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조건이 까다로워, 실제 공공건축물 외에 국내 모든 건축물로 대상을 넓히더라도 순성면청사를 포함해 전국에서 8개 건축물만이 2등급 인증을 받았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오는 11일부터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명령을 받은 소상공인과 연매출 4억 원 이하이고 2020년 연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한 소상공인으로 2020년 11월 30일 이전 개업한 곳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집합금지 업종은 300만원, 영업제한 업종은 200만원, 매출감소 소상공인은 10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신청은 11일부터 가능하며, 포털사이트에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또는 버팀목자금)'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버팀목자금.kr'을 입력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은 11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신청인 계좌로 직접 입금해 준다. 당진시의 집합금지 업종은 콜라텍, 유흥주점, 단란주점, 홀덤펌 등 168개소이며, 영업제한 업종은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등 5633곳이다. 당진시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11일부터 시청 난지홀에 콜센터를 설치하여 지원금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그 밖에 신청관련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기부 버팀목자금 콜센터 또는 시청 콜센터로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올해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커뮤니티 케어) 대상자 범위를 확대한다. 이제까지 노인중심으로 제공되던 서비스 체계에 장애인과 정신질환자 일부를 포함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해 들어 사업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그분들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관련 정책을 더욱 고도화하고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등 전국적 주목에 어울리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온라인 구매 확대 등 지역 농산물의 비대면 판로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서산시는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영 또는 GS 등 국내 메이저급의 TV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매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틈새시장 개척 등 해외 온라인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지난해 11월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울타리몰’과 협의를 통해 뜸부기쌀, 생강한과 등 관내 농산물 1억 원어치를 오는 2월 선적예정이다. 또한, 뜸부기 쌀 연간 납품(5억 원) 등 인연을 지속해 온 본아이에프와 협약을 통해 ‘6쪽마늘닭죽’을 전국 본죽 및 본죽&비빔밥카페 1500여 개 가맹점에 상시메뉴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서산6쪽마늘을 연간 80t(6억 원)을 납품하는 성과도 냈다. 수출경쟁력 제고 및 다양한 판로 확대로 지난해 2019년 대비 125% 증가한 224억의 농산물 수출 성과도 달성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을 돕고자 적극 노력했다”면서 “올해도 라이브커머스 도입 및 대형 식품기업 납품 등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해 자치행정국에 자치경찰준비단을 신설했다. 자치경찰준비단은 '자치경찰위원회 설치 및 관련 조례 제‧개정'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자치경찰제는 경찰사무를 국가와 자치사무로 분리하고, 생활안전, 교통, 경비 및 이와 밀접한 수사사무 등을 자치사무로 규정해 주민에게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 지향적인 치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자치경찰 사무는 도지사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인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맡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도를 비롯해 도의회, 교육청 등 지역 주요기관 추천을 받아 지방자치 또는 경찰행정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도지사가 임명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자치경찰제는 그동안 전국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던 치안서비스를 지역 특성 및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라며 “시행 초기 지휘체계 혼선 등 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025년까지 도내 도시가스 공급률 79.4%를 달성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청양군까지 배관망을 연장해 도내 전 시·군으로의 도시가스 공급이 실현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최근 ‘도시가스 5개년(2021~2025년) 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수급 계획은 안정적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사업자별 3개 권역으로 나눠 시행한다. 제1권역은 천안·공주·보령·아산·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 등 9개 시·군, 제2권역은 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등 5개 시·군, 제3권역은 계룡시다. 지난해 도시가스 공급률은 71.7%로, 신규 구축한 배관망 123㎞ 포함 총 2564㎞의 배관망을 통해 69만 322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올해부터는 2025년까지 5년간 목표 공급률 79.4%를 달성하기 위해 배관 518㎞ 신설하고, 공급 세대수 13만 7858세대를 늘려 총 83만 107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이번 수급 계획 추진을 위해 투입하는 투자비는 도시가스사 가산투자금, 도와 시·군 보조금 등 총 2352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서관이 2000년 이후 출간된 베스트셀러를 선정, 직접 책과 관련된 정보를 나누는 독서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사서 주도의 독서문화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사서고생(사서의 고전 강연)’ 등 신규 사업을 시작한다. 프로그램명은 ‘책 읽어주는 사서’로, 매월 1회(셋째주 목요일 19시), 연간 12회 진행한다.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가 어려운 책을 쉽게, 재미없는 책을 흥미진진하게, 죽은 책도 살려주는 스타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서관 1층 로비에는 ‘책 읽어주는 사서’ 서가를 별도로 마련, 1월부터 12월까지 주제 도서를 월별 각 10권씩 총 120권을 비치했다. 매월 강연은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진행되며, 이 외의 자세한 사업 관련 정보는 충남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충남도서관 정보서비스과(☎ 041-635-8066)로 문의하면 된다. 월별 선정도서 및 강연일은 다음과 같다. △1월 21일, 리딩으로 리드하라(이지성) △2월 18일,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박영규) △3월 18일, 지리의 힘(팀 마샬) △4월 15일,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5월 20일, 소년이 온다(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