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이 2021학년도 입학초기 적응활동 교재인 ‘1학년이 되었어요’를 저시력 학생들을 위해 일반 교재 2배 크기로 제작했다. ‘1학년이 되었어요’는 초등학교 신입생의 학교생활과 기초학습 적응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자료로, 주로 3월~4월에 활용된다. 신입생의 학년 초 자료이기에 활자와 그림을 일반 교재보다 조금 크게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2021학년도 자료는 유괴 방지, 개인 위생, 한글 공부 20시간 등을 담고 있으며, 삽화 제작 시 성별, 장애 등에 따른 사회문화적, 경제적, 신체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도록 편집했다. 올해는 저시력 학생을 위한 별도의 ‘1학년이 되었어요’ 자료를 제작했다. 일반 교재의 2배 크기로 제작하여 확대경 없이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지난 18일 오전, 충남 당진시 국도 32호선 상공에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비행물체가 나타났다. 비행물체는 길이 8m의 대형 무인 비행선으로 ‘당진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응원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붙이고 합덕을 시작으로 하여, 신평 거산리, 송악 기지시리 힐스테이트, 차량 통행이 많은 당진종합병원 사거리 등을 체류하며 약 3시간을 날았다. 이날 비행선을 이용한 코로나19 응원 이벤트는 합덕읍 운산리에 소재한 SDH드론아카데미의 재능기부로 실시된 것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동학 원장은 “광고업을 목적으로 비행선을 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활용할 기회가 없었다”며 “대신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새해 희망을 나누고자 이벤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재능기부의 계기를 밝혔다. 출근길 비행선을 목격한 한 시민은 “독특한 이벤트였다”며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적으로 연장되며 새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잠시나마 재미와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이 쉽고 편리하게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사이버 소방안전교육 수강을 적극적으로 안내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집합 교육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소방안전교육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사이버교육 수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와 종업원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영업을 시작하기 전 신규교육 1회뿐만 아니라 2년마다 1회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사이버 교육은 한국소방안전원(www.kfsi.or.kr)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다중이용업소 해당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수강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곳으로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께서는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관련 규정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이버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이용하여 교육을 수료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이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18일 서천읍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회 전반에 걸쳐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천읍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노인 또는 한 부모(만 30세 이상) 포함 가구의 경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폐지된다. 또 노인과 한 부모(만 30세 이상) 포함 가구만 본인의 소득과 재산이 신청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 유무에 상관없이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서천읍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별 폐지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저소득 주민이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수급 대상자를 조사·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복지이장 및 부녀회장, 관계기관 등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체계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박범수 서천읍장은 “관내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이 야간에도 편의시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LED 건물번호판 안심 불빛’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건물에 부착된 번호판에 태양광 LED조명을 결합해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 정보 파악은 물론,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시행된다. 시는 1월 중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예천동, 동문동 등 15개 공중화장실에 우선으로 주소를 부여 하고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LED 건물번호판은 태양광 패널 이용으로 별도의 전력 소모가 없어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벼 유기재배 생산 매뉴얼’을 개발, 도내 친환경 단체 및 벼 유기재배 실천 농업인 등에 배부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은 충남친환경농업협회(황새생태농업연합회 영농조합법인 대표 서동진)와 벼 유기종자 생산매뉴얼 개발 협동 연구를 추진해 개발됐다. 안내서에는 유기벼 재배 농가에서 영농공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종자 고르기 및 소독과 물관리를 비롯해 제초, 비료, 병충해 방제 방법으로 구성됐다. 원미경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기술실용화 팀장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유기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목의 유기재배 매뉴얼 개발을 확대하고 농가에서 쉽게 이해하고 실천 가능한 유기농업기술자료를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단속을 강화한다. 이번 단속은 비상구 장애물 적치 등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관계인의 소방관리 책임을 강화해 이용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한다. 단속은 각 소방서가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교차로 단속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비상구 폐쇄, 피난로 장애물 적치와 소방시설 전원 차단 여부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난시설 등 시설물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라며 “관계인의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작년 현대제철 충남 당진공장에서 대기오염물질이 1만톤 이상 저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시는 15일 '제10차 현대제철 환경개선 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철소 환경개선 현황을 살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6월 3소결공장에 SGTS(소결로 배기가스 청정설비)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작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9년 1만7832톤보다 1만 톤 이상 저감한 7719톤을 배출했다. 이는 당진시와 2017년에 협약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표량 1만4027톤의 절반 수준이다. 또한, 고로에 1차 안전밸브를 설치 가동해 고로 브리더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개선했고, 작년 12월에 환경개선협의회에서 논의되었던 재송풍(고로 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작업) 과정의 오염물질 관리방안으로 재송풍시에도 이 밸브를 활용하는데도 성공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제철소 주변 악취문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제철소 남측 3개소에 자동악취측정망 설치를 완료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조만간 측정 정보를 시민들에 공개해 투명한 환경관리를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을 놓는다. 도의회는 한영신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결혼친화도시는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 작은 결혼식 문화운동 등 건강한 결혼문화 확산 시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조례안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결혼식에 필요한 공공시설 지원 ▲결혼 관련 교육·홍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영신 의원은 “결혼친화도시 운영 근거가 마련되면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소규모 결혼식 확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결혼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한층 낮아질 것”이라며 “허례허식이 아닌 충남의 건강한 가정의례 정착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제326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주관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양군은 226개 기초단체 중 상위 10% 안에 속해 ‘가’등급을 받으면서 민원서비스 수준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기관특성 반영 노력 및 반영 정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기간 준수율 ▲집단갈등민원 해소 노력 ▲민원만족도 향상 노력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상에 이어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람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평가결과 분석을 통해 업무처리 속도와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공모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 환경개선, 주민 역량강화, 휴먼 케어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양군은 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목면 화양1리를 대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세부적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달 충남도 사전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전문가 자문 내용을 반영하고 신청서를 보완했다. 다음 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에서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군은 4년간 국비 15억 원 등 22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기반시설 정비 ▲마을 환경개선 ▲주민 역량강화 등에 나서게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학생정서행동 이해를 위한 학생상담 길라잡이' 24종을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초·중등용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활용하기 편리하게 파워포인트와 영상 자료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자료 개발에는 도내 상담 교원과 일반교사,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등이 참여하였으며, 우울증,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 게임·스마트폰·도박, 품행장애, 불안장애, 자해 행동 6개 주제별로 초·중등 교사와 학부모용 총 4개 분야 24종을 개발했다. 특히, 자료 전체를 음성 녹음과 병행하여 제작하였기 때문에 듣기만 하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휴대폰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상 형태로 제작하여 충남교육청 유튜브에 탑재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 교원용 연수 자료로 탑재하여 학생 정서 행동 이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어촌산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59개 사업에 450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예산은 국비 158억 1100만 원, 도비 95억 8300만 원, 시·군비 128억 4100만 원 등 총 450억 2400만 원으로 지난해 378억 원보다 72억 원 늘었다. 올해 ‘젊은 어촌’, ‘안전한 먹거리’, ‘복지어촌 건설’을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고, △어촌사회 정착 기반 조성 △수산물 유통·가공·수출 인프라 강화 △어촌 및 내수면 산업 활성화 등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어촌사회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투자지원센터, 어촌특화지원센터, 귀어귀촌지원센터 등 3개 센터에 25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분야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기술 혁신, 상품화 등 80건을 지원하기 위해 200회 이상의 기업 코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 고령화에 대비해 상생 연금제 도입·확산을 지속 추진하고, 어촌 고령자 123명에게 총 2억 2000만 원의 연금을 지급하는 등 어촌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청년 어촌정착 지원 사업에도 2억 2900만 원을 투입해 우수 청년 인력의 어업 창업과 어촌사회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난 14일 시청 목민홀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자금 출연 업무협약을 맺고 15억 원을 출연해 총 17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면서 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해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소상공인은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수수료는 0.8%이고,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하면 된다. 또한,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 소상공인도 1인당 2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보증수수료는 0.5%이고 5년 이내 매월 원금 균등 분할상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15일부터 출연금 소진시까지이며,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충남신용보증재단 당진지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특례보증자금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당진지점(☎ 041-350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재난·안전사고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스마트특화서비스'에 시동을 건다.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15개 시군 등 19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이 완료돼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면 도내 교통사고, 범죄, 화재 발생 등이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내용은 ‘스마트도시 안전망서비스 6개’와 ‘충청남도 특화 스마트서비스 11개’ 등으로 오는 2021년 5월 완료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은 방범·방재, 교통, 환경, 시설물 관리 등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 및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내 CCTV 2만1145대 통합연계로 4229억 원의 안전자산 취득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5대 범죄 감소와 재난‧응급상황 신속 대처를 통해 도민의 안전 체감도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 제공 서비스는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등이다. 생활밀착형 서비스로는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