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도내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지원(융자)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업(해면, 내수면)을 중심으로 어업 경영체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어가(법인) 당 최대 2억 원 이내 연리 1%이며, 기간은 2∼3년이다. 대상 사료는 건조 배합사료(EP)와 반건조 배합사료(SEP), 분말 사료 등이다. 다만, 외상구매 상환이나 생사료 구매 등의 기타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이와 별개로 어업경영체로 등록한 어업인을 대상으로는 이동수리소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난사고 및 어업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교통 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업인이 대상이다. 주요 내용은 직접 찾아가 1인당 2회, 회당 10만 원 내로 어선용 기관 또는 장비, 양식용 장비와 소규모 부품 등 어업용 기자재(연료유 및 엔진오일 제외)를 무상으로 교환‧수리한다.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희망 양식어가는 오는 31일까지 이동수리소 사업 희망 어업인은 오는 29일까지 각각 도 수산자원연구소(기술보급과 041-635-7859, 태안사무소 041-635-7893)로 신청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15일까지 한발 빠른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1일 평균 10.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기간 1일 평균 6.8건보다 48.5% 증가한 수치다. 충남소방본부는 설 명절 기간 안전하고 빈틈없는 화재 예방을 위해 더욱 고삐를 죈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및 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지도 강화 등이다. 전통시장의 경우 관계인이 주도하는 화재안전점검이 진행되며, 야간 취약시간대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소방서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주 1회 이상 현지 방문, 화재 위험 요인을 확인한다. 독거노인, 외국인근로자 숙소에 대해서도 마을 이장단과 의용소방대와의 민간 협업을 통해 안전을 살핀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고순도 반도체 제조용 가스를 생산하는 일본의 글로벌 기업 다이킨공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1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히라오 야스히사 다이킨코리아 대표가 투자유치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다이킨공업은 국내 씨앤지하이테크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 3만4070㎡(약 1만306평)부지에 반도체 제조용 가스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다이킨 공업은 내년 10월부터 본격 생산을 위해 투자에 돌입하며, 에어컨용 냉매가스의 순도를 높여 반도체 제조에 적합한 고순도 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고객사인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할 계획이며, 향후 5년간 약 420억 원(외국인 투자금액 약 281억 원)을 투자한다. 한편, 현재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이킨공업은 일본 최초이자 세계에서 2번째로 에어컨 냉매를 독자 개발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공조사업 분야에 있어 매출 세계 1위, 불소 화학제품 점유율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년 매출은 약 25조원에 달하고 전 세계 313개의 자회사에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지난 19일 충남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당진을 만들어 가는 시민 대표 100명을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제4기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받은 100명의 시민위원은 앞으로 2년간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성원이 되어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에 참여하게 되며, 특히 시 행정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시민참여형 실천사업 추진 등에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 날 위촉식은 그동안의 경과보고, 온라인 위원 위촉, 위원활동에 대한 안내와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속가능한 당진을 만들어가는 시민여러분 덕분에 당진시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앞서 이끌어가는 선도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당진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회복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 사업 신청서를 2월 5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악취배출시설 설치 운영 사업장 중 악취 민원 다발 사업장으로 악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배출허용기준이 1년 동안 2회 초과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업체당 방지지설 설치비의 70% 이내로 악취방지시설 설치의 경우 3500만 원, 시설 개선의 경우 1400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량은 충청남도 15개 시‧군 20개 사업장으로 오는 5월 충청남도에서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원대상자를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아산시청 홈페이지 아산시 공고 제2021-145호(‘21년 아산시 악취방지지설 설치‧개선 지원 사업 시행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등을 작성, 아산시청 기후변화대책과(041-530-6251)에 2월 5일까지 방문접수 해야 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을 시작한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화와 프리지아 등 현재 도내 생산 꽃의 aT화훼공판장 경매 시세는 지난해보다 20∼50% 가량 폭락했다. 국화 포드 품종의 경우, 코로나19 국내 발생 전인 지난해 1월 둘째 주 1속(묶음·10본) 당 2719원에서 올해 1월 둘째 주 2145원으로 평균가가 21% 떨어졌다. 보라미 품종은 지난해 3504원에서 올해 1901원으로 가격이 절반 가까이 추락했다. 프리지아는 쏠레이 품종이 지난해 3437원에서 올해 2112원으로 39%, 옐로우가 2645원에서 1885원으로 29% 하락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내 화훼류는 정상적으로 생산·출하되고 있고, 유찰돼 폐기되는 상황까진 벌어지지 않고 있으나,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다보니 소비가 줄며 가격이 크게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특히 최근 한파로 난방비 등 경영비는 늘어나며 농가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화훼류 수출도 지난해 총 58만 3000달러로, 2019년 134만6000달러에서 45.1%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계획을 확정, 연 1% 미만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농수산물의 수입개방 가속화와 고령화, 저출산, 코로나19 등 대내외 농어업 환경 다변화와 어려움에 놓인 농어업인에 저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금은 △일반 소득 작목 및 지역명품 육성 △유통 및 가공 사업 △수출촉진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융자한도는 개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이며, 법인은 총자산의 30%의 범위 내 가능하다.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다. 도는 지난해 10월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과 협약을 통해 3.03%(고정가산 2.4%+변동CD 0.63%) 금리를 확정한 바 있다. 이중 2.4%를 도가 이차 보전, 농가(업체)는 0.66%의 이자만 부담(2021년 1월 현재 기준금리)하면 된다. 기금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 또는 법인은 사업신청서를 구비해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사업별 시·군 자체심사 및 도 담당부서 사업성 검토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에서 설맞이 특별 판매전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에서는 한우와 과일, 한과, 곶감, 약과, 밤 등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 농사랑 쇼핑몰을 실속 있게 이용하는 방법은 설맞이 쿠폰과 오늘의 핫딜 특가 상품, 특별제안 선물 상품 등 다양한 할인행사(최대 68%)를 이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농사랑 상품권 증정, 농사랑 후기 공유‧행운의 3‧6‧9 이벤트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할인 이벤트도 열린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유해한 수산물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2021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도내 양식장과 위판장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 방사능과 중금속, 금지물질,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물질을 조사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8년 수산물 안전성조사 기반조성을 위한 검사장비 54종을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자체분석을 실시해왔다. 지난해에는 넙치 등 31종 280건의 양식장, 위판장의 수산물을 무작위 수거,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멸치, 조피볼락 등 다소비 품종을 중심으로 조사 건수를 2020년 270건에서 2021년 295건으로 확대한다. 조사항목 역시 38종에서 48종으로 늘리고, 연차적으로 안전성조사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논란에 따라 방사능 정밀분석 장비도 확대 구축, 도내 연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조사 또한 한층 강화한다. 조사결과는 도내 생산 수산물의 안전성 확인과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 공개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도내 의용소방대와 관련한 역사자료를 전수조사한다. 충남 의용소방대의 변천 과정과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의용소방대와 관련된 보존 가치가 있는 자료 일체로, 특히 1990년도 이전의 자료에 역점을 두고 있다. 각 소방서 별 전담 조사반이 구성되며 의용소방대 청사에 보관된 자료는 물론 전‧현직 의용소방대원 개인 소장 자료까지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한 자료 중 보존 가치가 있는 역사자료는 사료실을 구축해 보존 및 전시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충남소방의 뿌리인 의용소방대의 족보를 마련하는 의미이다”라며 “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은 1000만 원 포상금 전액을 ‘코로나19 극복성금’으로 기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서 지난해 농촌진흥청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농촌인적자원 개발센터 ‘비대면 교육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해당 포상금 1000만 원을 직원들과 뜻을 모아 ‘코로나 극복 성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기원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도민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기술보급, 교육·훈련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정부의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정책기조에 맞춰 2021년도 예산의 조기집행을 확대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조기집행 대상금액 9389억 중 5821억(대상금액 대비 62% 이상)을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 세부 추진내용은 학교신설을 위한 토지매입비(가칭성성2초 및 가칭탕정2유 신설 토지매입비 224억원)는 1분기 중 매입을 완료하여 학교신축을 조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형복지비, 자산취득비 등은 상반기 전액 집행을 원칙으로 재정집행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조기집행을 위해 학교운영비(목적사업비, 환경개선비 포함) 6,170억원 중 4,936억원(예산액 대비 80% 이상)을 상반기 중으로 일선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건설비에 대하여는 계약심사기간 단축, 긴급 입찰, 선금지급, 검사기간 단축, 기성금 확대 등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학교신축, 시설환경개선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황인명 충남교육청 예산과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금년 상반기 재정집행을 최대한 확대하도록 하겠다"며 "올해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재정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이해를 위한 교육영상 자료 ‘조읽남(조례 읽어주는 남자)’를 전체 학교, 유치원, 기관에 배포했다. 2020년 7월 10일에 공포된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에는 ▲학생인권의 정의와 보장원칙 ▲학생인권의 내용 ▲학생인권의 보장기구와 구제절차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 대한 인권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영상에는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에 명시된 학생인권과 학생인권의 보호와 구제절차, 인권과 교권과의 올바른 관계 정립 등의 내용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교육영상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시청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되어 있다. 이번에 보급하는 교육영상은 효과적 학교 인권교육을 목적으로 제작되어 각급 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인권교육에 활용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사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교공동체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피해 보상'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오는 3월 열리는 도의회 제327회 임시회에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 조례안’이 심의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수 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운용 등으로 오랜 기간 극심한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본 조례안의 핵심은 ‘군소음보상법’에서 국가 보상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소음대책지역 이외의 인근지역, 즉 소음대책지역 밖에 위치하지만 실제 소음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충남도지사가 지정한 지역도 주민 복지 사업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피해지역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소음 피해규모 및 지원사업 추진 상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원활한 지원을 위한 정부와 군 관계자, 시장·군수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했다. 구체적 지원사업은 ▲소음피해 방지 사업 ▲주민 복지증진 사업 ▲소음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시 전역에서 들개화 된 유기견(들개)으로부터 시민안전 위협과 가축 상해, 농작물 훼손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들개 전문포획단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에 발족한 들개 전문포획단은 당진시 의용소방대원 6명으로 구성되어 첫 해에 들개 300마리를 포획·구조하고 시 동물보호소에 입식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들개 관련 신고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축산지원과(☎350-4251)나 들개 전문포획단(☎352-236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