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구기자 가지치기 시기 도래에 따라 겨울철 포장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구기자 가지치기는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해빙기에 하는 것이 전정부위 동해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방법은 원줄기 밑에서 5㎝ 정도 남기고 잘라내면 된다. 시설 하우스재배 시 측창을 개방해 외부 온도와 비슷하게 유지하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잎과 잔재물은 제거해야 한다. 또한 피복재가 깔렸을 경우 걷어내 월동 해충 및 병원균 서식처를 없애야 한다. 손승완 연구사는 “구기자 풍년농사의 성패는 겨울철 농한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해 병해충 발생이 많았기에 가지치기를 비롯한 재배포장 잔재물 제거를 꼼꼼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19와 한파,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물가 안정과 이용객 만족도,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에서는 25개의 중점관리품의 모니터링과 가격 공표 등을 추진한다.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당진·합덕 전통시장과 농협,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를 방문해 각 현장의 사과, 배, 조기, 두부, 쇠고기, 돼지고기 등 20개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또한 짜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등 5종의 외식 메뉴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합동 점검반을 통해 파악된 중점관리 품목의 가격은 당진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생활 ⇒ 소비자 물가 및 대부업)에 주 1회 갱신하여 공표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해 충남도 내 생산 농수축임산물(농식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돌파했다. 21일 충남도가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총 5억2890만7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 3687만 달러에 비해 21.1% 증가한 규모다. 인삼류는 2019년 9843만 3000달러에서 지난해 1억 295만 8000달러로 4.6% 늘어나며, 1억 달러대 수출을 회복했다. 인삼음료는 2393만 5000달러에서 3398만 7000달러로 42% 늘고, 로얄제리는 1079만 5000달러에서 4560만 6000달러로 322.5% 급증했다. 인삼류의 수출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면역력 증진 관련 건강기능성 식품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분유는 2019년 20만 달러에서 지난해 744만 6000달러로 무려 3616.8%가 증가했다. 분유 대부분은 중국으로 수출했는데, 지난해 국내 분유가 중국의 수입 기준을 충족하며 수출이 폭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는 2941만 5000달러에서 3136만 달러로 6.6% 늘며, 사상 처음 수출 3000만 달러 시대를 개막했다. 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낡은 식품위생사업소 등의 시설개선을 위해 최대 5000만 원까지 저리 융자(연 1%)를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영업 신고(허가)를 득한 △식품제조·가공업소 △해썹(HACCP) 인증 업소 △집단급식소 등이다. 융자금은 낡은 시설과 실내 디자인 교체, 테이블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에 대한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융자 한도는 △식품 제조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 5000만 원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3000만 원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000만 원 등이다. 이와 별개로 화장실 개선자금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연리 1%, 2년 거치 후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다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와 휴·폐업 업소, 퇴폐·변태 영업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예외)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융자자금은 도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시행하며,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주는 KB국민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를 상담하고 융자 신청서 등을 작성해 도내 시군의 식품위생부서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가 월동 후 꿀벌응애 방제와 세력 강화를 위한 벌집 관리 방법 등을 제시했다. 최근 한파가 지속해 평년보다 봄 벌을 깨우는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1월 하순경 낮 기온이 8∼10℃ 이상 일 때 벌을 깨우고 벌집 내부를 점검해야 한다. 내부점검 시에는 벌이 놀라 날아오르지 않도록 가능한 벌을 털지 말아야 하며, 벌집틀 속에 알, 유충, 번데기가 있는 경우 응애방제 전 벌집틀을 제거해야 한다. 꿀벌응애 효율적 방제 방법은 벌집틀에 꿀벌이 뭉쳐있는 때는 액상용 응애방제제(옥살산 등)를, 꿀벌이 풀어져 있을 때는 휘발성 방제제를 분무해 죽는 벌을 최소화해야 하며, 벌을 깨우기 2주 전 옥살산을 한 번 더 훈증 처리하면 도움이 된다. 꿀벌 세력 강화를 위해서는 벌집틀 위에 밀랍을 제거한 후 꽃가루 떡을 올리고 벌통에 비닐, 보온덮개를 씌워 벌통 내부의 온도를 높여줘야 한다. 기온변화에 따라 아침에는 올려주고 저녁에는 내려주어 온도를 관리해야 한다. 꿀벌 먹이 관리는 처음부터 설탕물을 주면 설사하므로 먼저 꿀이 차 있는 벌집틀을 한두 장 넣어준 후 3일째부터 급수기에 물을 담아 주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골든타입 확보를 위해 올해 구조진압대를 확대 편성한다. 지난해 5개 구조진압대를 올해 10개 진압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구조진압대(Res-Pump)는 구조(Rescue)와 화재진압(Pump Car)의 합성어로, 두 기능이 동시에 출동 가능한 체계다. 화재진압을 주목적으로 하던 소방펌프차에 구조분야 유자격자와 장비를 배치,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공주 유구119안전센터 등 5개 대에 최초 도입, 총 341회의 구조 현장에 출동해 활약했다. 올해는 서천 서면119안전센터 등 5개 대, 내년에는 태안 고남119지역대 등 5개 대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배터리유압장비 등 구조 전문장비 7종 74점도 올해 상반기 중 배치를 목표로 보강을 추진 중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출동과 지속적인 훈련 등 구조진압대의 수준을 끌어올려 도내 모든 지역에 균등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항 매립지와 관련한 당진시와 경기 평택시의 분쟁이 내달 4일 5년 8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는다. 대법원은 '당진항 매립지 평택시 일부귀속결정취소소송(사건번호 2015추528) 사건'의 선고기일을 내달 4일 오전 10시로 통지했다. 2015년 5월 18일 소송이 시작된 지 5년 8개월 만이다. 지난 2009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매립지 관할 구역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장관이 중앙분쟁 조정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당진항 매립지 귀속 여부도 이때 다뤄지기 시작했다. 대법원은 이달 14일 '새만금 방조제 사건'·'인천 송도매립지 사건'에 대한 판결을 진행했다. 두 사건 역시 행안부 장관의 매립지 귀속결정에 대한 불복소송으로, 대법원에서는 행안부 장관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두 사건 모두 기각했다. 새만금 방조제 사건과 송도매립지 사건은 당진항 매립지 사건보다 1년 늦은 2016년 시작하여 올 1월에 종료됐다. 2009년 4월 1일 지방자치법이 개정된 이후 발생한 주요 3개 매립지 사건 중 당진항 매립지 사건만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상문 당진시 해상도계TF팀장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를 원하는 당진시민들에게 쉽고 편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이전까지 당진시자원봉사센터의 주 소통창구는 당진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네이버 블로그로, 매번 새로 접속해서 관련 정보를 찾아봐야 했기 때문에 번거롭거나 접속해도 이미 원하는 프로그램이 끝나 참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센터는 올해 새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함으로써 기존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단점을 보완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당진시자원봉사센터’를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 접근이 편하다. 새로운 자원봉사 소식이나 신규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찾아보지 않아도 편하게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주민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오는 2월 말부터 시작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1일 가진 1월 정례브리핑에서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의료기관 종사자와 집단시설 종사자·생활자 1440명에 대한 접종을 우선 실시"한다며 "4월부터 11월까지 65세 이상 노인 등 일반주민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2월 말부터 본격적인 백신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규정에 따른 1분기 접종은 3월 말까지, 4월부터는 우선순위에 따라 나머지 군민에 대한 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차 대상자들은 청양군보건의료원과 11개 민간위탁기관에서 접종을 받게 되며,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는 방문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4월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청양지역 접종대상자는 모두 2만1980명이며, 군은 원활한 2분기 접종을 위해 청양읍 소재 다목적체육관 2층에 집단접종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2분기 접종은 ▲65세 이상 노인 ▲성인 만성질환자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0~64세 성인 순으로 이루어진다. 청양군은 이들의 접종이 마무리되는 대로 만18세 이상 군민 6249명에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올해 어린이 양육 지원에 50억 원을 투입, 14개 어린이집 원아 부모와 종사자, 시설개선 등 36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청양군은 선제적 보육지원으로 원아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셋째 이후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를 돕기 위해 특별활동비 최대 월 6만 원, 차량운행비 최대 월 3만 원을 지원한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금, 영유아 양육비 등 현금지원체계를 확대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500만 원, 둘째 1000만 원, 셋째 1500만 원, 넷째 2000만 원, 다섯째부터 3000만 원을 지급하고 양육비는 셋째 이후 아이를 대상으로 만 5세까지 매월 10만 원씩 지원한다. 이밖에 아동수당으로 0개월부터 83개월까지 매월 10만원, 행복키움수당으로 0개월부터 35개월까지 매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어린이집 지원정책도 다양하다. 각 어린이집에는 원아 1인당 친환경급식비 연간 7만5000원을 지원하고, 교재․교구 구입비로 어린이집 1곳당 연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또한 월 7만 원씩 지원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5곳에는 연간 150만 원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체계적인 상상이룸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상상이룸교육 자료집’ 3종을 추가로 발간했다. 앞서, 상상이룸교육(메이커스페이스 교육) 자료집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3종씩 총 9종의 자료집이 개발되어 학교 현장에 보급됐다. 2019년 ▲초등학교 과학․실과 ▲중학교 기술과 ▲중학교 미술과 3종을 시작으로, 2020년 ▲초등학교 교육과정1 ▲중학교 수학 ▲안전교육에 기초한 발명・상상이룸공작소 공통교육과정을 개발하였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교육과정2 ▲중학교 과학 ▲중학교 정보를 개발하여 배포했다. 올해 개발한 자료는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재구성하고 차시별 지도계획과 평가계획, 학습 지도 과정과 활동지 등을 상세하게 제시하여 14개 상상이룸공작소는 물론 일선의 초중학교 선생님들이 쉽게 상상이룸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김용정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자료집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추후 ‘미래교육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상상이룸교육 관련 자료들을 탑재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충남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기관, 선별진료소, 의료취약계층 등을 위한 성금 10억1500만 원을 쾌척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도청에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대표 등을 예방받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 충남도는 이날 기부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기관, 의료취약계층 및 의료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해 충남에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을 시작한 업체가 모두 752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749개 기업보다 3개 늘어난 것으로, 2015년 770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작년 신규 준공·가동 기업을 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275개로 가장 많고, 아산 193개, 당진 71개, 금산 54개, 예산 32개로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195개, 전기전자통신 126개, 식품 80개, 석유화학 55개, 비금속 54개 등의 순이다. 그러나 752개 기업의 총 고용 인원은 1만3148명, 투자 금액은 3조2247억 원, 수도권 이전기업은 15개로, 전년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경기 위축 등으로 기업들이 여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남의 미래 발전 가능성과 인센티브 확대 등이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 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우량 기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내 경제 선순환 체계를 확대 구축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천안시를 비롯한 도내 8개 시군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천안‧아산‧공주‧보령‧당진시, 홍성‧부여‧예산군 등 8개 시군 임산부를 대상으로 1년간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최대 48만 원 까지 지원하며, 상품비용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 이내인 임신‧임산부이며,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는 소급적용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시군별 가입가능 인원이 한정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임신‧임산부는 통합쇼핑몰(www.eco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비대면 자격 검증을 거치게 된다. 이후 검증이 완료되면 문자 또는 이메일로 고유번호를 지급받게 되는데, 이 고유번호를 통해 쇼핑몰에서 직접 주문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읍면동 주민지원센터에서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농산물 구매는 공급업체 선정과 품목 및 가격 결정 절차를 거쳐 2월 중순 이후 가능하다. 도는 농산물 이외 축‧수산물 및 가공품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겨울철 딸기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꽃받침 마름증상’에 대한 예방법을 제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겨울철 대표 과실인 딸기는 재배환경에 따라 상품성이 좌우되는데, 시설하우스 햇빛량과 온‧습도 및 양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재배환경이 좋지 않으면 생육이 불량하고, 생리 장애가 발생해 품질이 나빠지게 되는데, 딸기의 생리 장애가 ‘꽃받침 마름증상’이다. 꽃받침 마름증상은 일조량 부족, 낮은 온도, 높은 습도 등 재배환경 불량과 양분의 불균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실의 꽃받침이 마르는 원인은 다량원소인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과 미량원소인 붕소(B)가 과잉될 때 잎의 엽맥사이가 검게 변하는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 꽃받침 마름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도를 생육 적정 범위로 높여주고, 하우스 내 과도하게 이슬방울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양분 불균형을 개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