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11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응급·일반환지 진료를 위한 비상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충남도와 각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의료기관의 정상 진료 여부를 점검하고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 등을 담당한다. 이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선별진료소 운영현황도 함께 점검 운영할 예정이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4곳 등에서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공공의료기관은 자체진료를 실시하며,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 협조를 통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760곳과 약국 961곳을 지정해 순번제로 운영한다. 응급진료와 관련한 정보는 홈페이지 ‘이-젠(www.e-gen.or.kr)’과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각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간편한 절차로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특별조치법에 따른 것으로, 이 특별법은 소유권 보존 등기가 안 돼 있거나 등기부에 기재된 내용이 실제 권리관계와 맞지 않는 부동산의 소유권을 명확히 하기 위해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된 부동산 등이 대상이다. 소송 없이 보증인이 발급한 보증서와 부동산 대장을 관리하는 관청의 확인서 등으로 등기를 마칠 수 있다. 도내 시군 읍면 지역은 토지와 건축물 전체, 시의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가 대상이다. 단, 인구 50만 이상인 천안시 동 지역에 있는 부동산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시행 중인 특별조치법은 과거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됐던 특별조치법과 달리 허위 신청에 대한 피해 사례를 줄이기 위해 보증인을 5명으로 늘렸다. 이 중 1명은 자격보증인으로 위촉된 법무사, 변호사의 보증을 받도록 강화했다. 소유권이전신청을 희망하는 도민은 시‧구‧읍‧면장이 위촉한 일반 보증인 4명과 자격보증인(변호사, 법무사) 1명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대장소관청(시‧군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8일 충남 당진항과 경기 평택항 매립지 구역이 현행 행정구역 유지라는 대법원 결정에 당진시가 정부에 후속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는 지난 4일 충남도와 당진·아산시 등이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낸 평택·당진항 매립지 일부 구간 관할 결정 취소 청구를 두고 대법원이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는 결정에 당진시가 그동안 기업유치 등 정책사업 추진에 문제점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시청 상록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할 구역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 발생 원인이 정부가 책임이 있는 만큼 지역 간 분쟁 해소와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진시 공유수면 매립지 조성에 따른 미국 곡물 업체 ‘카길’을 비롯한 세계적 기업의 유치 성과 등이 사라진 만큼 정부는 이에 합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특별한 지원방안을 요구했다. 또 김 시장은 “해상경계가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바다가 매립되기만 하면 언제든 관할권이 바뀔 수 있는데, 어떤 자치단체가 정부의 매립사업에 적극 협조할 수 있는지 정부에 묻고 싶다”라며 현실을 무시한 판결에 대해 개탄했다. 그러면서 “당진시 행정구역 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서해안 갯벌에서 이른바 ‘빠라뽕’으로 불리는 불법 도구를 이용한 마구잡이식 개불잡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충남도는 개불펌프, 이른바 ‘빠라뽕’이란 불법 도구로 개불잡이를 막기 위해 오늘(8일)부터 3월 말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단속은 비어업인의 무분별한 수산물 불법 채취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시·군,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해경 등과 함께 추진한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 시행규칙 제6조에 따라 비어업인은 포획·채취가 허가된 물품만 사용해야 한다. 허가 물품은 ▲투망 ▲쪽대, 반두, 4수망 ▲외줄낚시(대낚시 또는 손줄낚시) ▲가리, 외통발 ▲낫대(해조 채취 시) ▲집게, 갈고리, 호미 ▲손 등이다. 이를 위반할 시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관계자는 “불법 도구를 이용한 수산물 채취가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불법 행위를 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계도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오늘(8일) 오전, 충남도가 핵심 과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인 '2021년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선정된 핵심과제 목표는 ▲혁신도시 기반 조성 ▲철도 접근성 개선 ▲전국 출산율 3위 달성 등과 관련한 41개 과제다. 직무성과 계약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을 도민과 약속하는 제도다. 이들의 약속을 살펴본다. ▲김하균 기획조정실장, 정부예산 확보·가시적 도정성과 창출 ▲박연진 건설교통국장, 혁신도시 기반 조성과 철도 접근성 개선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합계 출산율 전국 3위 달성 ▲이정구 재난안전실장, 재난위험시설·재해예방 사업 선제적 대응 ▲김영명 경제실장, 충남형 양극화 대응 대표 정책과제 신규 발굴과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김찬배 자치행정국장, 도정비전을 뒷받침하는 경쟁력 있는 조직 운영 ▲정병락 미래산업국장, 충남형 뉴딜을 연계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정한율 공동체지원국장, 지속가능한 충남형 공동체 기반 구축 ▲오범균 문화체육관광국장, 문화관광 기반 구축 ▲정낙춘 농림축산국장, 농업‧농촌이 원하는 민관협치 실현 ▲이남재 기후환경국장, 선제적 기후위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식당과 카페 등 9개 업종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 1시간 늦춰진다. 충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늘(8일)부터 14일까지 식당‧카페, 학원‧독서실, 실내체육시설 등 운영제한 9개 업종의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조정되는 업종은 중점관리시설인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식당·카페, 파티룸 등 5개 업종이 해당된다. 일반관리시설은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편의점 등 4개 업종이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별도의 2주간 집합금지 조치(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취해진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홍성군이 정부 부처별로 제각기 추진하던 지역 내 사업을 지역사회 여건에 맞게 융합해서 추진되는 시범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7일 올해 '지역 내 다부처 정책 연계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서 충남 당진시·홍성군을 경기 화성시, 전남 순천시·곡성군, 경북 의성군 등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를 시범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당진시와 홍성군 등 시범 대상지로 뽑힌 지자체에는 1곳당 국비 1억 원이 투입되며 지역 정책연계운영위원회(가칭) 구성·운영, 지역 맞춤형 다부처 정책연계 종합계획 수립,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협의체' 운영,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행안부는 자료를 통해 "이 사업은 지역쇠퇴·인구구조 변화·노인 돌봄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중앙부처 정책을 지역 주도로 기획·연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진시의 경우 행안부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과 국토부의 도시재생 인정 사업·도시재생 뉴딜사업, 복지부의 공동육아 나눔터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홍성군은 사회적 농업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조승만 충남도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어제(4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 설치를 촉구했다. 조승만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홍성과 예산지역 소상공인이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으려면 신보 지점이 위치한 아산, 서산, 보령까지 먼거리를 이동해야만 한다”며 “1인 사업자가 대다수인 소상공인은 하루 생업을 포기해야만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당진지역에도 지점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도의회 제안으로 2016년 7월 설치되면서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신용보증 지원을 받고 있다”며 “지점 설치 당시 668억 원 수준의 보증잔액도 지난 연말 기준 2045억 원으로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 효과가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성·예산지역 소상공인 1만 2000여 명이 코로나19 위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내포지점을 신속히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식당·카페 등 6만9500여 곳 업소에 각 50~200만 원 씩 총 700억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달 28일 지원을 합의한 유흥 7개 업종에 식당,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이미용업소, 노래연습장, 학원교습소 등 영업제한시설 23개 업종 등을 추가했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29일자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도내 등록 시설 등으로, 30개 업종 6만9578개 업소(개인)다.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 이전 휴·폐업 사업장이나, 행정명령 위반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총 투입은 예산 700억 3300만 원으로,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기존에 지원키로 결정한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집합금지시설은 7종 1802곳이다. 이들 업소에 대한 지원금은 업소 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2배 늘렸다. 영업제한시설 22종 6만 5081개 업소에는 업소 당 100만 원 씩, 650억8100만 원을 지원한다. 식당과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목욕장, 이미용업소,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멀티방, 공연장, 장례식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청 공직자들이 1000원 미만 월급 자투리를 모아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했다. 취약계층 2840가정을 대상으로 떡국키트(4000만 원 상당)를 제작, 도 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떡국키트 구성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에서 직접 생산한 업체 물품을 선정했다. 특히 대한한돈협회, 대전충남양돈농협, 네이처오다,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이 직접 생산하는 물품(만두, 유기농 과자, 두유)을 후원받아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키트는 각 시군자원봉사센터와 142개 읍면동에 설치된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통해 배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시책 및 추진 성과 평가를 2020년 처음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총 18개 지방자치단체(광역 5, 기초 13)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남도는 이 중 최우수 기관(98.5점)으로 뽑혔다. 충남도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활용한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속 지급’ △적극행정을 발휘한 ‘제철회사 고로 브리더 임의 개방 환경오염 악습 해결’ 등 주민체감도가 높았던 적극행정 추진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확대 및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적극행정 면책 제도 활성화 △소극행정 혁파를 위한 특별점검 등 소극행정을 뿌리 뽑기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김하균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결과는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첫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충남이 전국의 적극행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에 3158억을 투입한다. 올해 추진하는 하천 분야 주요 사업은 △지방하천 정비 53지구(1057억 원) △자연형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45지구(396억 원) △하천 기본계획 수립 6지구(10억 원) △하천 관련 유지·관리(287억 원) △지방하천 재해 복구(1408억 원) 등이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재해 예방을 위해 하천 주위 제방·교량 등을 정비하는 내용으로, 도와 시·군이 각각 34지구, 19지구에 대해 시행 중이다. 지방하천 정비사업 대상지 중 올해 신규 포함된 곳은 논산 양촌천, 천안 판정천, 당진 초대천, 금산 성곡천, 서천 솔리천, 아산 둔포천 등 6지구다. 충남도는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의 퇴적토 준설, 시설물 보수·보강, 안전 점검, 하도 정비 등 유지·관리 사업도 신속히 추진해 6월 우기 이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7월 말부터 8월 초 발생한 호우 피해에 따른 기능복원사업 등 지방하천 재해 복구사업도 6월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하폭 확장, 교량 재가설 등 피해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개선복구사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까지
【인사】충남교육청 ◇ 초등학교장 전보 ▲ 천안불당초 김정애 ▲ 광덕초 류영숙 ▲ 은석초 류화준 ▲ 천안부대초 문영남 ▲ 천안성성초 박신자 ▲ 천안구성초 박철수 ▲ 천안봉서초 백정현 ▲미죽초 이순기 ▲ 안서초 이일준 ▲ 성거초 조경애 ▲ 천안아름초 조애산 ▲ 경천초 최진숙 ▲ 명천초 강미자 ▲ 대창초 김기진 ▲ 관창초 김덕회 ▲ 관당초 김지석 ▲ 웅천초 박영순 ▲ 주산초 박은숙 ▲ 대관초 윤정선 ▲ 개화초 이관복 ▲ 온양초사초 김기범 ▲ 염작초 김기형 ▲ 모산초 김재동 ▲ 쌍룡초 남의현 ▲ 송곡초 손민선 ▲ 인주초 이한규 ▲ 온양온천초 이현복 ▲ 충무초 이현주 ▲ 동방초 정종민 ▲ 성동초 김용진 ▲ 대명초 박현숙 ▲ 벌곡초 임정희 ▲ 강경황산초 전승택 ▲ 두마초 최영선 ▲ 논산부창초 황인관 ▲ 합도초 김준겸 ▲ 대덕초 성기동 ▲ 장암초 박상우 ▲ 장평초 임재목 ▲ 홍북초 남경자 ▲ 배양초 박은숙 ▲ 고덕초 우희복 ▲ 보성초 최인순 ▲ 양당초 박우진 ▲ 천안수곡초 양석환 ▲ 공주신월초 김진석 ▲ 아산초 유양선 ▲ 동덕초 윤순식 ▲ 아산용연초 정근선 ▲ 감곡초 유정옥 ▲ 서도초 허두권 ▲ 응봉초 인정인 ▲ 조림초 김미향 ◇ 초등학교장 전직 ▲ 목천초 박혜숙 ▲ 온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2조 3893억 원 규모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구체적인 공공기관 발주 건설 공사‧용역은 총 1982건 2조3893억 원 규모다. 유형별로는 공사부문 1573건 2조 1688억 원, 용역부문 409건 2205억 원 등이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도와 시군에서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건설 공사와 용역은 1278건, 1조 4120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1005건, 1조 1023억 원보다 273건 3097억 원 증가한 규모다. 충남도 발주 규모는 139건 3338억 원으로, 주요 공사로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온양‧약봉천 재해복구사업, 삽시도항‧효자도항 정비공사 등이다. 시군 발주는 △천안시 177건, 2583억 원 △아산시 129건, 2142억 원 △부여군 71건, 813억 원 등 총 1139건, 1조 782억 원 등이다. 시군 주요 사업은 △천안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논산 근대역사문화촌 조성 △예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공주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 조성 △서천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등이다. 이와 함께 도 교육청 건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폐수배출시설에서 배출하는 방류수에 대한 생태독성 관리를 82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한다. 생태독성 관리는 미지의 유해화학물질 독성을 생물체를 이용해 평가하고 관리하는 실험이다. 화학물질은 세계적으로 24만여종, 국내에는 4만 4000여종이 유통되고 있어, 폐수배출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생태독성 검사가 중요하다. 생태독성 실험은 방류수에 물벼룩(Daphnia magna)을 넣어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으로,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경우 물벼룩의 활동영향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생태독성 관리업종이 확대됨에 따라 도내 검사량은 약 7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 제도가 인간과 자연이 오래도록 함께할 생태계 중심적인 올바른 제도”라며 “폐수배출시설 전 업종 확대로 미지의 독성물질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