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의 한 청년스타트업이 지역맛집을 소개하는 앱을 자체 개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22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의 이재영 대표가 알기 쉬우면서도 다양한 소개 목록을 가진 ‘청양맛집’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청양맛집’ 앱은 기존 배달 앱은 식당이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설치만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전화로 배달 주문하고 청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합시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면서 지역 식당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 앱은 한식·중식·일식·치킨·피자·족발·분식 등 300여 업체를 소개하고 있다. 이재영 대표는 “업체등록을 위한 광고수수료를 받지 않고 메뉴와 관련 사진 등 정보를 우리가 직접 조사해 올리고 있다”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오는 26일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초기 접종과 관련, 충남지역 대상자의 95.7%가 백신 접종을 맞겠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날 정부가 전날 밝힌 전국 평균 93.8%보다 2%p 더 높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초기 백신 접종 대상자 1만6973명 중 1만6259명(95.7%)이 백신 접종에 동참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는 이날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원환자, 고위험 집단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초기 접종대상자인 요양병원 종사자·입원환자등은 9336명으로, 이 중 94.9%가 백신을 맞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위험 집단시설 입소·종사자 6309명의 백신 접종 동의율은 96.6%로 요양병원 대상자보다 높다. 지역별로는 논산, 예산, 태안지역 요양병원·고위험시설 접종 대상자 백신 접종 참여율이 100%에 달했다. 이르면 내달 초부터 백신 접종이 예정된 도내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1328명 가운데 98.3%도 백신 접종을 맞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15개 시·군에 접종센터 17개를 설치, 700여 개 의료기관을 백신 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다 = 충남에서 이번 달에만 미세먼지주의보가 7번 발령되는 등 도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에 따르면 올 2월 들어서만 7차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국외에서 유입됐고, 대기 정체로 장기간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원은 ‘충남형 대기질분석진단시스템’을 활용, 발생 72시간 전 예측자료를 시군에 통보하고 있다. 자세한 미세먼지 발생 동향 및 정보는 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nam.ne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빈번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측되므로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 민감계층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17일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관광지역으로 철새 보호를 위해 무논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일본 이즈미시 지역 등에서 월동을 마친 흑두루미들이 본격적인 북상에 나서면서 천수만을 중간 기착지로 쉬고 가고 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전체 641명의 직원 전수검사가 끝나면서 직원 확진은 진정세를 보이지만, 확진자 가족·지인들 n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퍼지고 있다. 17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충남 도내에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가 8명 더 나왔다. 누적 인원은 대전가족 5명 등 129명에 이른다. 이 공장 직원 102명과 이들 가족과 지인 27명의 신규확진자다. 직원가운데 9명의 경우 다른 지역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 19 감염 양성 통보를 받았다.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설 연휴기간인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대다수 직원들이 설 연휴기간 전국 고향을 방문, 가족과 지인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직원 가운데는 고향에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대구, 경산, 춘천, 오산 등지에서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직원 확진자 9명이 집계된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방역당국이 641명의 귀뚜라미공장 직원 전수검사를 이날 모두 마쳤으나, 이들에 의한 n차 감염은 이제 시작되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지난 15일 출시 1년 2개월 만에 발행액 1000억을 돌파하며, 충남에서 인구대비 가장 빠른 규모로 공동체 소비자본을 형성했다. 부여군은 지난 2019년 농민수당 75억 원을 굿뜨래페이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빠르게 사용자가 늘며 현재 전체 인구 57%, 경제인구의 90%가 사용하고 있다. 굿뜨래페이는 가맹점이 받은 매출을 다른 가맹점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이용금액의 약 9%인 90억 원 정도가 지역 상권 내에서 재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 명절에 골목상권 등에 사용한 일평균 액수는 1억40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80% 이상 증가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한국형뉴딜과 제생에너지에 집중하며 2022년 정부예산 목표액을 7958억 원으로 설정했다. 당진시는 어제(15일) 시청 아미홀에서 ‘2022년 정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의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한국형 뉴딜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보에 중점을 뒀다.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신규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을 총 포함해 93개 사업과 7958억 원이다. 이중 대규모 현안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5507억 원)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160억 원)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130억 원) ▲당진~천안(당진~아산구간)고속도로 건설(100억 원) 등이다. 신규 발굴사업으로는 ▲탄소중립 전력자유거래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140억 원) ▲그린모빌리티 산업기반 구축(200억 원) ▲2022년 어촌뉴딜사업(마섬항, 멧돌포구)(168억 원)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100억 원) ▲신평면 인정사업(50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49억 원) 등이다. 당진시는 이날 보고한 대상사업 이외에도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할 공연예술인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작은 음악회'는 내포신도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19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 공연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홍예공원, 내포시민광장 등 공공장소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소규모 음악회 형식이며, 공모·심사를 통해 모집한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한다. 공모 모집 장르는 밴드, 싱어송라이터, 전통음악, 댄스 등 제한이 없고, 도내 거주하는 공연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와 영상 자료 등은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도 문화정책과 담당자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으로 총 42팀을 선정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공연 기회 2회 △1회 1인당 출연료 30만 원을 지원하며, 팀당 최대 참여 인원은 5인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오늘부터 28일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낮춘다. 이번 조정에 따라 기존 오후 10시까지 제한됐던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업종의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종교 활동은 좌석 수 30% 이내 참여 가능 등으로 완화된다. 집합금지 유흥시설은 1실당 최대 4명으로 제한, 전자출입명부 필수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시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되지만, 직계가족 모임과 시설관리자가 있는 실내외 사설 풋살장, 야구장 등 스포츠 영업시설에서의 경기 개최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충남도는 운영시간 연장과 집합금지 해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등을 고려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 합덕제에 겨울 손님 '큰 고니'가 찾아왔다. 백조로 불리는 큰고니는 오리과로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며, 몸이 하얗고 날개 길이는 2m를 넘는다. 깃털은 하얀색이나 2월이 되면 번식깃이 나와 누런 혼인색을 띤다. 주로 유라시아대륙 북부 등에 번식하고 유럽, 카스피해 주변과 대한민국 주변 등에서 월동한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13일 오후 1시 8분경 충남 천안지역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 사육 중인 닭 3만6000여 마리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있는 A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닭 사육장 7동 가운데 3개 동이 모두 탔고, 사육 중인 닭 8만2000마리 가운데 3만6000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지난 9일 충남 보령시에서 실종됐던 교사A씨(35)가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보령시 청소면 재정리 김좌진 장군묘 뒤편 새말봉 정상 부근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실종 당일 지인의 차를 타고 부모집에 가던 중 갑자기 차에서 내린 뒤 소식이 끊겨 경찰 등이 수색해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9일 오전 6시 41분쯤 A씨의 지인로부터 "A씨가 보령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후 지인의 승용차를 타고 모친 집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에서 맨발 상태로 내려 달아난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 장소인 보령시 청소면 재정리 일대에서 수색작업 벌여왔다. 경찰은 지인과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에서 경기도 화성시 접촉자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이 나왔다. 공주시 등 방역 당국에 따르면 70대 A씨(공주 84번)와 가족 B씨(A씨 가족. 20대), C씨(B씨 자녀. 10대 미만) 등 2명(공주 85∼86번)은 A씨의 딸인 경기 화성 확진자(화성 620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10일 공주보건소와 공주시의료원에서 전날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와 접촉한 60대 B씨(공주 87번)도 검사 결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인터넷과 모바일로 땅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충청남도 공간정보포털'을 통해 고향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인 만큼, 공간정보포털을 활용하면 아주 편리하게 고향 땅이나 조상 묘지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묘소 주변 풍경이 변해 길 찾기가 힘든 경우 휴대폰으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간정보포털은 주차선까지 볼 수 있는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제공하며, 지번과 경계는 물론 원하는 땅의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근 공공기관, 교통·복지·의료시설과 숙박식당 등 상권시설 등도 확인 가능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전에 뛰어든다. 9일 충남도는 4개 시·도가 오는 3월까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설립을 완료하고, 향후 유치 절차에 공동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유치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계획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고 심의‧투표 등 후보지 확정을 위한 절차에 집중한다. 후보지로 확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행사 유치 승인,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주관 국제종합경기대회다. 도 관계자는 “지역 발전 효과가 큰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충청권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라며 “충청권 4개 시·도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공동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