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청년들의 주거 안전망 확보를 위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를 이번 달부터 대폭 지원한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융자는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며 이자는 대출 한도 내에서 3%로,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150만 원이 지원된다. 대출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 가능해 최장 4년까지 지원이 보장되며, 3.5%의 고정금리 중 3%는 도가 지원해 청년들은 0.5%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거나 충남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만 19세∼39세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청년(신혼부부는 40세까지)이다. 기준은 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은 부모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5000만 원 이하, 직장인은 본인 40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도내 전‧월세보증금 1억 원 이하인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도 홈페이지(생활/충남청년마당)를 통해 3월 10일부터 온라인 접수할 계획이며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청년정책과 041-635-2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당진시, 공주시, 서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1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서비스 연계 사업은 복지‧건강‧주거‧고용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역 특성에 따라 주민 관점에서 연계하고,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지역주민, 주민자치회, 행정기관, 전문가 집단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수요자 맞춤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자치리빙랩’이 선정됐다. 당진시는 읍면동 종합상담 확대를 통해 全 시민 복지수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마을복지 계획단’ 구성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우리마을 복지체계 구축 ‘그까잇거 우덜찌리 해결해유’ 사업이 선정됐다. 서천군은 장항읍 마을실행법인 안정화를 위한 컨설팅과 ‘장항의 집’ 역할 및 기능 강화를 위한 로컬푸드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사업 운영 등을 계획한 ‘장항읍 마을실행법인 활성화를 위한 역할 및 기능 강화’ 사업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각 시군은 분절화 된 사업별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조철기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이 아산 둔포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지난달 25일 충남교육청을 찾았다. 조 위원장은 이날 김지철 교육감을 만나 "아산북부권, 동부권에 일반고 신설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일반계 고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둔포면은 산업단지 성장으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학생 수가 대폭 증가했지만 일반계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는 상황이다. 조 위원장은 “2022년 교육감전형 시행을 앞두고 학교 신설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학생들이 원치 않는 장거리 통학을 할 수밖에 없어 학생과 학부모 민원이 계속 제기될 것”이라며 “지역 여건과 인구증가 추세에 발맞춰 일반계고 마련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규 설립이 어려울 경우 현재 둔포중학교와 아산테크노중학교를 통합하고 둔포중학교는 일반계고로 전환하는 대안도 있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둔포지역 고등학교 신설을 위한 민원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일 이필영 충남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취임했다. 이날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도청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 부지사는 청양 출신으로 대전 대성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에서 기획재정담당관, 창조정부기획과장,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등을 역임했다. 충남도에서는 환경녹지국장과 경제통상실장, 천안시 부시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이번 정부 인사에 따라 제36대 행정부지사로 임명됐다. 이 부지사는 도정에 대한 이해도가 넓고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6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만나 서해선 삽교역 신설과 가로림만(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 협조를 요청했다. 양 지사는 최 원장에게 “서해선 삽교역은 충남혁신도시와 이전 공공기관의 발생 수요를 고려한 검토가 필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측면이 반영되어야 한다”며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도민이 삽교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검토 결과를 도출해 달라“고 말했다.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관련해서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서해안을 국가간선도로망으로 연결해 낙후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해선 삽교역 신설은 지난 2019년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착수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가로림만(이원∼대산) 해상교량은 올해 상반기 내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토대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과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논‧밭두렁을 태우는 것이 병해충 방제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이하 기술원)에 따르면 논과 논두렁에서 월동기 해충 발생 양상을 조사한 결과, 유익한 곤충의 비율은 85∼90%에 달하는 반면, 해충은 5~1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논·밭두렁을 태우는 목적은 해충 박멸인데, 해충을 없애기는커녕 해충의 천적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다. 실제 농촌진흥청의 지난 조사를 보면 충청‧경기지역 논둑 3곳(1㎡)에 서식하는 전체 미세동물의 89%(7256마리)가 거미·톡토기 등 해충의 천적이었다. 거미는 해충을 잡아먹고 톡토기는 풀잎을 분해해 지력을 높여주는데 불을 지르면 이 벌레들까지 죽이는 셈이다. 벼에서 문제가 되는 벼멸구, 혹명나방, 멸강나방 등의 해충은 특정 시기에 나타나고, 먹노린재는 인근 야산에서 주로 월동하기에 봄철 논두렁을 태우는 것으로는 방제하기 어렵다. 연구원 관계자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건조한 시기에 이뤄지는 만큼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불씨를 만들고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총 149억 원을 투입, 임도 65㎞를 신설하고 187㎞에 달하는 기존 임도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 임도 신설은 △간선임도 37㎞ 82억 원 △작업임도 28㎞ 38억 원 등 총 65㎞다. 임도 유지‧관리는 △구조개량 33㎞ 22억 원△임도보수 154㎞ 7억 원 등이다. 총 187㎞ 14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구조적으로 견고한 임도 개설을 위해 생태‧환경적으로 시설을 시공한다는 계획이다. 절‧성토 사면의 고정과 피복을 위해 토종 초류종자의 증량을 파종하고, 자연석을 활용한 공작물을 설치한다. 야생동물의 이동통로 확보를 위한 경사형 배수로를 설치하고, 집수정 설치 등 친환경적인 시공을 추진한다. 신설예정 노선에 대해서는 평가위원(대학교수, 환경단체, 전문가) 타당성 평가를 실시, 사업의 적합성을 확인한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1984년 임도개설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509㎞를 개설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올해 소방공무원 282명을 충원한다. 지난 2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충원되는 소방공무원은 총 282명으로 공개경쟁채용(이하 공채) 164명, 경력경쟁채용(이하 경채) 118명을 선발한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 251명, 여성 19명, 남녀공통 12명이다. 경채 분야별로는 △건축 4명 △구급 35명 △구조 25명 △기계 4명 △소방관련학과 30명 △소방정 기관사 1명 △자동차정비 3명 △전기 4명 △화학 9명 △항공 조종사 1명 △항공 운항관리 2명 등이다. 필기시험은 4월 3일에 실시되며 체력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 10시부터 다음 달 4일 18시까지 119고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필기시험의 경우 소방청에서 전국을 통합해 치루는 첫 시험으로 마감일 접속자 폭주가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미리 접수해야 혼선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필기시험 응시지역과 분야 중복접수 불가 등 주의사항과 체력시험, 서류전형 등 일정은 단계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市) 단위 고용률에서 9년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 따르면, 당진시는 작년 하반기 고용률 68.9%로 시군 중 고용률 2위(1위 제주 서귀포시 73.2%)에 올랐다. 당진시의 이 같은 작년 하반기 고용률은 작년 상반기 고용률 68.1% 보다 0.8%p 상승한 것이다. 당진시는 고용률 상승·유지 상황이 고용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행정력을 집중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진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만큼 올해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한국가스공사와 제5LNG생산기지 건설과정에서의 경제상생협력 협약을 맺었으며, 하반기에는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업의 R&D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RE100 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추진과 맞춤형 직업훈련을 위한 ‘고용촉진훈련 전문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고령 노인의 정신건강·신경질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AI)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정신건강·신경질환에 활용될 서비스 모델 개발은 청양군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현재 현장에 실제 필요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참여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은 면접조사에 이어 심전도 등 생체데이터를 측정하는 등 구체적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안전처 등 각 정부 부처에서 공동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대학교, 단국대학교, 해당분야 전문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로운 정신건강 서비스 모델을 찾아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는 데 보탬을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프로그램과 기기 개발이 완료되면 후속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령층 건강에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8조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8조900억 원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는데, 이는 올해 7조8065억 원 보다 283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정부예산 확보 기본 추진방향은 ▲충남형 뉴딜사업의 적극 발굴·반영 ▲시군과의 예산 확보 협력체계 강화 ▲민선 7기 주요사업의 안정적 성과 창출 등이다. ‘충남형 그린뉴딜 추진 및 친환경 저탄소 경제 전환’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91억)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120억)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조성(82억) 등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충남형 디지털뉴딜 추진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미래차 디지털 융합 고감성시스템 개발(53억) ▲미래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사업(초광역‧220억) ▲충남 지식산업센터 건립(31억)을 발굴했다. '균형 발전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서산공군비행장 민항 건설(15억)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 재생 플랫폼 구축(10억) ▲서해선 복선전철(5507억) 등의 예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올해 1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증가하며, 전국 1위 수준의 무역수지 흑자액 48억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남 수출액은 지난해 9월 증가세로 돌아선 뒤 5개월 연속 증가했는데, 특히 11월 10.8%, 12월 20.1%, 1월 12.9% 증가로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도 기록했다. 도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컴퓨터 등이 글로벌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량은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늘어나는 고부가가치화도 상승세를 견인했다. 23일 충남도가 한국무역협회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7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62억 4400만 달러에 비해 12.9% 증가한 규모다. 무역수지 흑자액은 48억4800만 달러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달 수입을 보면, 22억 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2억 9700만 달러에 비해 33.2%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31억5100만 달러 16.9% 증가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10억5000만 달러 49.0% 증가 ▲컴퓨터 5억8000만 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대응하기 위해 100억 규모의 '정의로운 전환 기금'을 조성한다. 오늘(22일) 충남도는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번 조례는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등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가 받는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 규모는 100억 원이며, 도와 시·군 부담금 및 기금 운용 수익금 등이 재원이다. 기금은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전환으로 인한 지역 영향 분석 △정의로운 전환에 따른 고용 승계, 재취업 훈련, 취업 알선, 전업 지원금 등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전환 관련 사업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의 기업 유치, 소상공인 지원, 주민 복지 등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한다. 충남도는 오는 4월까지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용 계획 수립, 기금 지원 범위와 대상 사업 선정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354억을 들여 2만2000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총 중량 3.5톤 미만은 보조금 지원 상한액이 300만 원(조기 폐차 210만 원, 신차 구입 90만 원)이다. 단, ▲매연 저감 장치(DPF) 미개발 혹은 장착 불가 차량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 소유 차량 ▲생계형 차량 등은 보조금 상한액을 600만 원(조기 폐차 420만 원, 신차 구입 180만 원)으로 상향한다. 지난해까지는 신차 구입 차량에만 신차 구입 보조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배출가스 1∼2등급에 해당하는 자동차(전기, 수소 연료 전지, 휘발유, 가스)를 중고로 구매할 때도 보조금을 지급한다. 총 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해 충남지역 어업 총 생산액이 전년 대비 198억 증가하며 총 515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20년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 충남에서 어업활동으로 생산된 수산물의 총 생산액이 전년 대비 198억 원(4.0%) 증가한 5105억 원을 기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업 활동 가운데 연근해어업의 생산액 증가가 총 생산액 증가를 견인했다. 연근해어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278억 원(8.0%) 증가한 3753억 원을 기록했다. 양식어업(1071억 원, 6.3% 감소)과 내수면어업(281억 원, 2.8% 감소)은 다소 감소했다. 어업 총 생산량은 15만2550톤으로 전년 대비 1만1000톤(6.7%) 감소했다.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8만3698톤, 양식어업은 6만4451톤으로 각각 7600톤(8.3%), 4000톤(5.8%) 감소했고, 내수면어업 생산량만 4340톤을 기록해 600톤(16.2%) 증가했다. 어종별로 보면, 생산량이 증가한 품목은 ▲가자미류(54.8%) ▲꽃게(43.6%) ▲오징어(24.6%) ▲멸치(7.7%) 등이며, 감소한 품목은 ▲키조개(30.4%) ▲굴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