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올해 32만6000개의 KF94 마스크를 구입, 모든 군민에게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여군은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추가 배부 계획을 수립하고 예비비로 총 2억 여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구입한 마스크는 전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배부할 계획이다. 배부는 이번 주부터 마을 이장을 통한 각 가구 방문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12월에도 1인당 5매씩 총 38만4000개의 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출신으로 알려진 배우 김응수 씨가 10일 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충남도는 도청 지하 1층 작은 미술관에서 김응수 씨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온라인을 통해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김응수 씨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뒤 타짜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도 섭렵 중이다. 충남도는 김응수 씨와 함께 전국적으로 충남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여러 축제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의 명산 대둔산에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 야생 동식물 1488종이 확인됐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대둔산도립공원 24.77㎢에 대한 자연자원조사를 지난해 1월부터 1년 동안 실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국립공원연구원을 통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식물,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곤충류 등 자연 9개 분야 △문화자원, 탐방행태 등 인문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대둔산에 서식하는 생물은 총 1488종으로 확인됐다. 식물 910종, 포유류 14종, 조류 100종, 양서류 11종, 파충류 11종, 담수어류 37종, 곤충류 214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91종 등이다. 이 중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등 법정보호종은 10종이다. 포유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삵과 담비가 서식 중이다. 식물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석곡과 희귀생물인 금붓꽃, 너도바람꽃, 태백제비꽃, 미치광이풀, 광릉골무꽃, 뻐꾹나리 등 희귀식물 9분류군과 적색목록 5분류군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이면서 천연기념물인 새매와 참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에 소재를 둔 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동서발전(이하 발전 3사)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충청남도-발전 3사 상생 협력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상생 협력사업은 도와 발전 3사가 각각 5억 원씩 출연해 마련한 20억 원으로 도내 에너지 관련 기업 또는 발전사 소재 지역(보령·당진·서천·태안) 향토기업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에너지기업 연구 개발(R&D) 인력 채용 지원 ▲근로 복지 환경 개선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지원 ▲홍보 디자인 지원 ▲공인기관 시험 및 기술·경영 인증 획득 지원 ▲기업 기술적 불편 사항 해소 및 경영 시스템 개선 컨설팅 지원 등이다. 석탄화력 조기 폐지와 관련해 고용과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에는 특별 가점을 부여된다. 상생 협력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충남테크노파크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올해 신규 지원사업으로는 ‘탈석탄 유관기업 고용 안정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향토기업 고용 안정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탈석탄 유관기업 고용 안정 인센티브 지원은 도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인 탈석탄 정책 추진 과정에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안장헌 충남도의원이 도내 학교 청소노동자들이 휴식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9일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조사대상 초중고 760개교 중 환경미화 노동자 휴게실이 없는 학교는 236개교(32%)에 달했다. 안 의원은 "문제는 이들 학교에 대해 도교육청 차원의 개선책은 전무하다는 것"이라며 "해결방안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공간 부족 등 여건상 확보가 어렵다는 대답뿐"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받을 수 있도록 애쓰는 고마운 분들이 열악한 여건에서 고생하는 불편한 진실을 외면해선 안 된다”면서 “어렵다는 입장만 고수하는 교육청의 답변에 황당함을 넘어 울분이 치솟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길이 없으면 만들면 가능하다는 말처럼 이것은 의지의 문제”라며 “학교 현장을 돌아다녀서라도 휴게실을 만들 공간이 정말로 부족한지 직접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화력의 온배수 열을 활용한 친환경양식장을 운영하는 당진파머스가 지난달 25일 흰다리새우 종자 200만 마리를 입식했다. 이 첨단친환경 양식장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친환경 양식 육성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시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101억 원을 투자하여 4㏊ 규모로 조성됐다. 양식장 운영을 통해 연간 생산량 125톤, 연매출액 25억 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되며, 이번 입식을 통해 양식사업과 더불어 상업적 생산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당진파머스는 이번 달 중순 200만 마리를 추가로 입식할 계획으로, 올해 7월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2021년도 수출입보험료 및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수출입보험료 및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사업’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험 종목(보증 종목) 이용 시 발생하는 비용을 업체당 300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충남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전년도 연간 총 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304개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총 2억5000만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았고 이를 통해 창출한 수출 지원 효과는 99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청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전국 소방기관 중 처음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을 도입했다. 충남소방은 2019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가구가 591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6.4%에 달한다는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에 따라 이번 교육 도입을 결정했다. 교육은 반려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위주로 진행된다. 강아지 등 반려동물은 심장 위치가 사람과 다르고 입 대신 코를 통한 인공호흡이 필요하다는 특징이 있다. 교육에 활용되는 ‘강아지 CPR 마네킹’은 심정지 시 적절한 압박 위치와 깊이, 기도유지와 대퇴부 맥박 확인 방법 등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익힐 수 있다. 교육장은 충남안전체험관 4층 응급처치 실습관에 마련됐으며, 상주하는 응급구조사가 직접 처치 방법 설명과 마네킹 실습을 돕는다. 교육은 사전 예약을 통해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만 선택해서 체험할 수 있다. 충남소방은 수의사 등 전문가와 합동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영상도 함께 제작해 전파하고 도내 소방서에 설치된 안전체험교실에도 이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화물선 선적 작업 중 쓰러지는 크레인 거치대에 맞아 60대 항해사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4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부두에 정박 중인 6448톤급 화물선의 선적 작업 준비중이던 크레인 거치대가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당시 해당 화물선에 대형 철제코일 선적 준비를 돕던 이등 항해사 A(66)씨가 쓰러지는 크레인 거치대에 머리를 맞아 그 자리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로 전기‧자율주행차 산업을 선정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충남도는 5일 도청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충남 미래사업 발굴과제 기초연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시된 미래 사업은 △전기‧자율주행차 부품실증단지 조성 △스마트 RE100산업단지 조성 △배양육 생산기반 구축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 통합지원 △충남형 스마트 해양치유 관광산업 기반구축 △충남 문화자산 미래유산화 정책 △충남 친환경 황토 자원화 전략 등 총 7건이다. 충남도는 선정된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전기‧자율주행차를 꼽았는데, 2025년까지 연평균 12.5%가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자율군집주행 관제센터(ITS)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전장부품 공동연구(Co-LAB) 토대를 마련하게 될 시 국내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도는 이밖에 발굴된 사업에 대해 심층연구를 진행하고,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역 만39세 이하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우리들만의 웨딩이야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달 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선정될 경우 대상자별 맞춤형 작은 결혼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웨딩 아치, 신부 대기실 등 웨딩 콘셉트에 맞는 야외 결혼식장 세팅과 예비부부 드레스, 헤어, 메이크업, 부케 및 취향을 고려한 음향 세팅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자는 시에서 확보한 결혼식 행사 장소와 본인만의 특별한 장소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당진시 사진동호회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참여자의 소중한 웨딩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촬영해 사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들만의 웨딩이야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기한 내에 신청서 1부(결혼계획서 포함), 주민등록 등본 1부를 이메일·우편·방문 중 하나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당진시 홈페이지 소식정보-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거나 지속가능발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난 4일 열린 탈석탄 동맹 정상회의에 아시아 대표로 참여했다. 덴마크 정부와 블룸버그자선단체가 공동 주최한 탈석탄 동맹(PPCA) 정상회의에 양승조 충남지사가 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로 초청됐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충남도의 탈석탄 정책을 소개했는데, 충남 탈석탄 정책을 세계에서도 관심 있게 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 지사는 ‘탄소중립 레이스 기회-유럽과 아시아 관점’ 세션에 아시아 대표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은 도청과 덴마크 코펜하겐, 미국 뉴욕,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양 지사와 캐놀라 밴 린소우에버 네덜란드 외교부 지속가능발전대사,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JERA 헨드릭 고르덴 커 국장, 덴마크 최대 전력회사인 외르스테드의 울린 스트리드백 인허가부서 총괄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의 선도적인 탈석탄 정책 추진에 대해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0기 중 절반이 위치해 있고, 이 화력발전에서 생산한 전기의 60% 이상을 타 지역으로 보내며,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의 지역적 여건에서 비롯됐다”고 소개했다. 양 지사는 또 탈석탄 목표 달성을 위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 4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서해안 미세먼지 현장 점검에 나선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만나 서천 브라운필드 등 도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양승조 지사는 국가 주도의 서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 탄소 중립을 위한 무공해 메가스테이션 설치를 건의하고 미세먼지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관리센터 지정을 한정애 장관에게 요청했다. 금강 자연성 회복과 지역 내 갈등 해소를 위한 금강보(공주·백제보) 개발 결정에 따른 지역 숙원사업 지원도 건의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오는 4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충남지역 자치경찰제가 시범 운영한 후 7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3일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제32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충남도가 제출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도의회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의결했다. 의결된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제정됐다. 앞서 오전에 열린 행정문화위원회는 예비심사를 열고 지하철이 없는 충남의 경우 지하철 경찰대 설치가 시기상조로 판단됨에 따라 자치경찰 사무에서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이에 자치경찰 사무는 기존 입법예고(안)보다 1개 축소된 총 128개로 제정됐다. 이로써 충남지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앞서 시범운영에 들어갈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충남 자치경찰제가 더 빨리 정착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의결된 조례안에는 상위법(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경비 등 자치 경찰 사무 범위를 비롯해 사무를 지휘·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마을발전소 수익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 참여 마을을 이달 중순까지 모집한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원 사업은 도내 15개 시군 마을 가운데, 마을공동체 발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마을 20곳을 선정해 추진한다. 30∼50㎾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도·시군비로 설치 비용의 최대 4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창고 ▲마을회관 옥상 ▲주차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하면 부지활용도 편리할 뿐더라 최대 20% 가량 가중치를 더해 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을발전소 설치 용량이 30㎾일 경우 연간 전력량 3만9400㎾h를 생산, 전력 판매로 인한 순이익금이 연간 400만 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