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공약사항 이행과 도정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둔 '2021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6명에 대해서는 승진을 제한했다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총 350명으로 승진 90명, 전보·전출입 250명, 신규임용 10명 등이다. 이번 인사는 도정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위해 전보조치는 최소화하면서도 석탁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더 행복한 주택사업 등 공약사업 및 코로나19 대응 분야에는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했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무수행능력과 성과를 고려해 ‘KBS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 협력’을 이끈 공보관실 최성민 홍보기획팀장을 4급으로 발탁 승진했다. 부단체장은 단체장과의 협의를 거쳐 당진부시장에는 윤동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을, 계룡부시장에는 황상연 의회사무처 전문위원을 각각 발령했으며, 이건호 당진부시장은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복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6개 시군에 21개 기업이 5676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둥지를 튼다. 23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6개 시군 단체장, 21개 기업 대표들이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21개 기업은 도내 6개 시군 산업단지 48만5142㎡의 부지에 총 5676억 원을 투자한다. 기업 중 13개사는 신·증설하고, 7개사는 이전, 1개사는 국내 복귀하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421명이다. 먼저 천안에서는 전기차 구동모터 부품 업체 비엠씨가 입장면 개별입지 6만9151㎡에 1297억 원을, 반경화 젤네일 스티커 생산업체 글루가가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단 3만9669㎡에 54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식음료품 업체 건영비앤에프는 44억 원을 투자해 직산농공단지에 공장을 새로 짓는다. 제5일반산단에는 동물용 사료 업체 오에스피와 탁주 생산업체 지평주조가 각각 245억 원, 200억 원을 들여 공장을 새로 짓고 씨엠디엘은 200억 원을 투자해 증설한다. 화장품 업체 유알지는 서울에서, 2차전지 및 수소전지 부품 업체 지아이텍은 아산에서 천안 북부BIT산단으로 각각 공장을 이전한다. 공주에는 위조 방지용 보안안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KBS충남방송국이 방송사 기능에 대학생 미디어 전문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방송국으로 설립된다. 지난 22일 KBS 임원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양승동 KBS 사장, 김기수 충남대 부총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은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BS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조성한 2만925㎡의 부지를 활용, 지역대 미디어 관련 학과 학생들이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 설립 구상을 밝혔다. KBS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교육 전문성 강화, 원활한 미디어 교육 추진을 위한 KBS 미디어센터 및 방송시설 건립도 협력하기로 했다. 각 시설의 규모와 조직, 인력 등 세부 계획은 추후 마련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협약은 도민 방송주권 확립과 지역 고유 문화 창달, 지역 인재 역량 향상, 지역 미디어산업 진흥 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 차량 등을 대상으로 35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역대 최다 물량인 2만2199대 규모의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예산 기준 83%(예산 293억 원)에 달하는 1만3908대의 물량이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고 이 중 8639대가 조기폐차를 마쳤다. 올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대부분의 시군이 대상자 선정을 마쳤으며, 잔여 물량이 남은 시군은 시군별 누리집에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해당 여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8085대, 건설기계 엔진 교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 21억8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축산악취 문제 해결 사업을 신청한 19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활성화를 진행하게 된다. 예산군은 빠른 시일 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예산 확보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에 앞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며 내실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2일 당진시는 시청에서 '당진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중교통 현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공영제 도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버스 운송원가 산출, 공영제 운영 방안, 버스노선의 효율적 개편 방안 등 과업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에 앞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운수회사 인수 방안 조율과 시민 공청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버스공영제가 도입되면 안정적으로 노선이 공급 되는 등 시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수준이 보다 향상될 것”이라 말하며 "남은 용역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오는 7월 최종 성과물 산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중간보고회를 기점으로 남은 기간 동안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7월 말부터 충남지역 우편 집배원과 국군훈련소 입소자들에게 코로나19 예방백신이 우선 접종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내달 말부터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에 지역 우편 집배원과 국군훈련소 입소자들을 포함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지사는 “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선정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자체의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라면서 “대면 접촉이 많은 우체국 집배원과 훈련소 입소를 앞둔 청년 등 2개 그룹을 우선 접종대상에 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정부의 공급 백신량이 확정되지 않아 정확한 접종대상 인원과 시기는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달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춤형 충남지역 방역 대책을 언급했다. 양 지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는 등 방침에 따라 새로운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아직 결정 사항은 아니지만, 내달부터 사적 모임 인원을 제한 없이 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원 제한을 풀면 긴장감이 급격히 완화돼 다시 확산하는 건 아닌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 방역 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 소속 위원들은 제329회 정례회 3차 회의에서 "2021년 추경예산을 코로나19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회복에 주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충남도의회 행문위는 지난 21일 제329회 정례회 3차 회의에서 자치행정국·공무원교육원 소관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행문위는 이날 늦은 시간까지 조례안과 동의안, 결산·추경안 등 소관 안건을 꼼꼼히 심의해 10건은 원안대로, 3건은 수정 가결했고, 4건의 사업에 대해 과다계상 등을 이유로 3억 4600만원을 삭감했다. 심의된 안건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물품구입 예산 2억 1750만 원 등이 추경에 반영됐는데 충분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민생 회복을 위한 추경안 취지에 맞게끔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기금에 따라 지원비율과 담당부서가 달라 불공정한 사례가 다수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금운용을 주문했다. 김 위원은 “국외소재문화재 환수기금의 경우 자체 운영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사람에게 우선 접종을 하도록 지시한 논란을 빚어던 충남 당진시보건소장 A씨가 22일 직위 해제됐다. 당진시는 이날 오후 긴급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진시 인사위원회에 따르면 A보건소장은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가 아닌 시민에 대해 백신을 접종할 것을 직원에게 지시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을 위반했다. 또 송악읍 백신센터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뒤 휴대전화 앱으로 근무자를 감시하면서 업무지시를 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의혹과 직원들에게 폭언하고 고성을 지르는 등 비인격적인 대우를 했다는 정황도 있다. 이와 관련, 당진시 관계자는 "보건소장 A씨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직위 해제를 결정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직원들의 근무 실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조만간 당진보건소장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 위반 등을 종합적으로 감찰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보건소장 A씨는 미국으로 출장을 떠나는 지역 낙농축협 직원인 30대 B씨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것을 직원들에게 지시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보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22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찾아 "충남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으로 완성된다"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김사열 균형위원장을 만나 공공기관 이전으로 완성되는 충남혁신도시 발전계획의 밑그림을 설명했다. 양 지사는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첫 단추는 공공기관 이전이며, 지역산업과 시너지 효과가 가능한 공공기관 이전, 관련 기업 육성, 지역대학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인재 양성”이라며 “국가정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성장을 주도하고 더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이끌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전국 최초로 ‘기후 비상 상황’을 선포하고, 정부의 탄소제로 구상을 견인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선도를 위하여 탄소중립(환경+에너지) 기능군의 공공기관 이전과 국가 환경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균형위가 지원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산업 등 서해안 국가기간산업 체질 개선과 도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자동차 등 최첨단 산업의 구조 구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기능군 이전도 건의했다. 이밖에 다양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가 삽교역사 신설을 위한 군민들의 염원을 전하기 위해 22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았다. 이날 황선봉 군수는 김만겸, 강선구 군의원과 함께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건의했다. 삽교역은 당초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에 반영된 역사로, B/C 등 수익성 확보에 관계없이 역사 신설이 당연하다는 것이 예산군의 설명이다. 또, 혁신도시에 대한 교통기반시설 우선 지원을 명시한 혁신도시법 제16조와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인구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삽교역사 신설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황선봉 군수는 "삽교역사 신설의 타당성은 충분하고 그동안 예산군 사회단체로 구성된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 집회를 135일간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29일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 구역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삽교역사 신설과 함께 공공기관 이전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황선봉 군수는 지난 15일 청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삽교역사 신설을 건의한 바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고향에 기부금을 내면 세제 혜택 등을 부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능동적으로 대비하자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21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법안이 국회에서 조만간 성립된다면 인구감소·재정력에 큰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세액 공제 혜택과 지역 농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김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향후 베이비붐 세대의 귀향 운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번 제도를 통해 인구 불균형 문제 등을 해결하는 큰 정책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공주시도 귀농, 귀촌 정책에 나아가서 귀향 유도와 촉진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정책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귀향을 유도하고 촉진할 관련 조례 제정 ▲동창회, 향우회, 종친회 등 출향 단체들과의 유대관계 유지 ▲담당 행정기구 구성 등을 요청했다. 김정섭 시장은 "고향을 떠나 대도시에 살고 있는 60대가 귀향 유치 대상"이라며 "이분들이 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제1호 사업으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21일 도청에서 ‘제4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주취자응급의료센터 개설 등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사업은 주취자와 관련한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주취자 대응 체계를 정립하는 것이 골자다. 오는 7월 '도-충남경찰청-4개 공공의료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산의료원에서 시범 운영한다. 코로나19 지정병원이 해제될 시 천안의료원에서도 운영한다. 센터에는 주취자 전용 병상 2개와 경찰관 사무 공간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주취자를 경찰서에서 보호하다 돌연사, 자해, 행패 소란 등으로 현장 경찰관의 책임과 부담이 가중했던 게 사실”이라며 “다른 사건에 대한 출동시간 지연 등으로 치안 공백을 유발, 도민 치안 안전을 위협해 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업은 도와 경찰청, 공공의료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현장 경찰관의 큰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치안공백을 최소화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의 교통지도를 확 바꿀 각종 철도·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이 추진된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먼저 철도 분야에서 '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신규 반영됐다. 당초 서해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신안선과 연계,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결정되며 환승 방식으로 변경, 이동시간이 1시간 40분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도는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을 연결하는 서해선KTX 고속철도망 구축 사업 계획을 대안으로 수립해 제시하고, 대정부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펴왔다. 이달 말 국가계획이 최종 고시되면 서해안도 KTX 시대를 개막할 수 있게 됐다. 홍성에서 서울까지 2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은 45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 연결 노선은 경기 화성 향남에서 평택 청북까지 7.1㎞이며 사업비는 5491억 원이다. 도는 서해선·장항선 KTX 고속열차 조기 도입을 위해 예타 등 남은 행정 절차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4조947억 원을 투입해 홍성에서 경기 송산까지 90.01㎞를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민선7기 충남도가 유치한 기업의 총 투자 금액이 1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유치한 기업 중 2018년 7월 민선7기 출범 이후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는 2244개로 집계됐다. 총 투자 금액은 10조9472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4만3409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신규 준공·가동 기업 및 투자액은 2018년 7∼12월 394개 1조9342억 원, 2019년 749개 3조7363억 원, 지난해 752개 3조2247억 원이다. 특히, 올해 1∼5월은 349개사 2조5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2개사 1조821억 원에 비해 57개 기업 9699억 원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도는 올해 4대 전략 산업과 권역별 특화 산업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하며 국내 기업 750개사 유치, 국내 복귀 기업 2개사 이상 등을 달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석 충남도 투자입지과장은 “민선7기 3년 간 실질적으로 이뤄진 투자 금액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은 편리한 교통 인프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풍부한 인적 자원 등 충남의 기업하기 좋은 여건과 도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략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