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이명수(66· 4선. 아산갑) 국회의원은 3일 당내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상식·공정·법치의 가치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민의힘 충남도당 신임 위원장에 선출 인사차 충남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의 시대·정국 상황을 살펴볼 때 윤 전 총장이 공정·상식·법치의 가치를 실현할 적임자로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을 움직이는 철학과 비전, 정책 제안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것들을 제대로 내놓고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이 '충청대망론' 주자로 거론되는 데 대해, 그는 "스스로 충청대망론을 기치로 내걸진 않았다"라며 "하지만, 간접적으로 충청 연고성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고 앞으로 대선 행보에 중요한 기반으로 삼겠다는 걸 분명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이 대선 후보가 되면 도당에선 충청대망론이라는 그동안의 오랜 정치적 염원에 기대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신임 충남 도당 위원장으로서 치르는 첫 번째 당면 과제인 내년 (3.9) 대통령 선거를 제대로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620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 실태와 지역민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3일 도청에서 사회보장위원회위원, 도와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충청남도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민의 사회보장에 관한 실태와 인식 등을 조사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발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향후 도내 6200가구를 대상으로 빈곤, 보육, 돌봄, 고용 주거 등 복지사업 영역과 노인, 장애인, 영유아, 아동 등 대상자별 복지 욕구와 방향을 분석하게 된다. 분석한 조사 결과는 내년에 수립할 ‘제5기(2023∼2026년) 충남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용역은 6개월 간 추진하며,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냉장고 식재료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3일 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도내 유통되는 식재료를 수거해 식중독균을 추적한 결과, 426건 중 174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이 중 106건은 바실루스 세레우스균으로 주로 토양에서 유래해 세척 또는 조리가 덜 된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저온 환경에서도 증식이 가능한 여시니아균도 4건이 검출, 주의를 요한다. 올바른 냉장고 속 식재료 보관방법은 냉장고 문 쪽은 온도 변화에 크게 상관없는 음료 등을 보관하고 조리할 제품은 아래쪽에, 조리된 식품은 충분히 식힌 후 위쪽에 보관해야 한다. 냉동식품의 경우 해동 후 다시 냉동할 시 조직감이 저하됨은 물론, 미생물에 오염될 우려가 있어 1회분씩 밀봉하여 보관해야 한다. 또한 적정온도의 유지를 위해서는 공간의 70%만 채워야 하고 냉장고 손잡이나 음식이 흘러 오염된 부분은 희석한 락스(차아염소산 나트륨), 알코올 등으로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최진하 원장은 “냉장고는 식품의 변질을 늦추는 것이지 미생물번식을 차단하는 것이 아님을 항상 유념하고 식중독 3대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전체 공약사업 중 98%에 달하는 사업이 긍정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군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공약이행실적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위원회는 7월 27일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소관별 10개 분야 136건의 공약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활력창작소 등 5개 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질의·응답과 함께 추진상황을 평가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욱 높였다. 평가 결과 탁월 111건, 우수 22건 등 전체 공약 중 98%인 133건의 공약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예산군은 올해 6월 말 기준 136건의 공약사업 중 완료 28건, 이행 후 계속추진 79건, 추진중 29건으로 공약이행률 100%, 공약이행완료율 78.7%를 달성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수도권 인접지와 휴가지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방역 점검을 집중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충남도는 코로나19 4차 위기로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특별 방역 점검 기간을 이달 말까지 1개월 연장키로 했다. 점검 대상은 ▲중점 관리 시설 6개 업종 6493개소 ▲일반 관리 시설 11개 업종 4892개소 ▲도 추가 관리 시설 23개 업종 1만1018개소 등 총 40개 업종 2만2403개소다. 이 중 천안 아산 당진 등 수도권 인접지역과, 현재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 중인 보령, 서천, 태안지역 휴가지 유흥업소 5개 업종, 노래연습장 등은 중점 점검 대상으로 정해 불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운영 시간 및 수용 인원 준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며, 위반 사례 발견 시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내린다. 충남도는 도와 시군 특사경, 경찰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수도권 인접지와 휴가지 유흥시설 등에 대한 단속은 도 특사경과 경찰 풍속단속팀이 합동으로 실시토록 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달 도내 1만536개 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 LNG생산기지 건설 사업이 1단계 저장탱크를 착공하며 본궤도에 오른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국가스공사 당진LNG생산기지 1단계 LNG저장탱크 건설업체로 두산중공업과 구일종합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1단계 LNG저장탱크는 2025년 12월 말까지 27만㎘급 저장탱크 4기와 부속설비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 당진시는 착공 전 가스공사, 도급사, 지역건설, 주민대표로 구성된 지역건설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자재·물품 구매, 지역인력고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LNG기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89만㎡ 부지에 사업비 3조3265억 원을 투입해 저장탱크 10기(총 228만㎘)와 기화송출설비, 27만 톤(㎘)급 접안설비와 LNG 벙커링 설비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각 1개씩 들어선다. 당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최된 교육부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수청2지구 내 초·중학교의 설립이 확정됐다. 초등학교(가칭 중앙초등학교)는 수청동 704번지 일원에 41학급(특수1, 병설3포함) 1047명 정원 규모로 건립된다. 중학교(가칭 수청중학교)는 수청동 692번지 일원 31학급(특수1포함) 905명 규모로 들어선다. 이들 학교는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체감온도와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양산 쓰기'를 권하고 나섰다. 30일 충남도는 홍성군 일원에서 홍성군, 자율방재단과 함께 '도민과 함께하는 양산 쓰기'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가 10℃ 가량 낮아져 불쾌지수도 떨어지며, 피부암과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자외선도 차단할 수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승조 지사도 참여해 양산과 얼음물, 홍보 책자를 전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함께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폭염 경보·주의보에 따라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야외 활동을 할 경우엔 양산 쓰기를 생활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신청사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전국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홍성군 신청사는 홍성읍 옥암리 일원에 부지면적 2만7635㎡, 연면적 2만0739.57㎡, 10층 이하로 사업비 811억2800만 원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홍주천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홍성의 역사성 부각 ▲시 전환에 대비한 가변성 및 융통성 확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열린 휴식공간 제공 ▲친환경적인 미래지향형 청사 등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방향을 제시했다. 공모기간은 2021년 9월 23일까지로 작품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0월 1일에 당선작 및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은 홍성군 신청사의 기본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고 입상작인 우수작은 4000만 원, 장려작은 3000만 원, 가작은 2000만 원의 설계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2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9일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해나루홀에서 어기구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초청해 김홍장 시장 주재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당진시가 설명한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은 94개 사업, 8164억 원으로 전년 확보액 대비 10%(751억 원)가 증가한 규모다. 대상사업으로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5507억),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160억) ▲당진~대산고속도로 건설사업(130억) ▲당진~천안(당진~아산구간)고속도로 건설(100억) ▲신평~내항간 항만진입도로 건설사업(18억) 등이다. 신규 발굴사업으로는 ▲2022년 어촌뉴딜사업(안섬포구, 마섬항, 멧돌포구 168억)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80억) ▲자립형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70억) ▲ 삼화지구 배수개선사업(102억) 등으로 공모 선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있어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한국형 뉴딜, 신재생에너지 사업 유치 등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에 담당부서에서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 최저 수준인 1% 이내 금리의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8월 2일부터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15개 시군,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총 10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이번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 중 지난 2월에 시행한 1차 소망대출 혜택을 받지 못한 업체와 지역화폐에 가맹한 업체가 주된 지원 대상이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경우 보증료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업체의 금융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1차 소망대출 또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이나 올해 중앙부처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보증 규모는 △신규 기업 3000만 원 이내 △기 보증기업 2000만 원 이내이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가 부담하는 실부담금리는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1% 이내이다. 소망대출 플러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지점과 국민·기업·농협·우리·신한·하나은행 각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산업→기업통상교류→기업SOS넷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모노레일을 타고 예당호와 출렁다리를 둘러볼 수 있는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을 내년 5월 운행 목표로 추진한다. 29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군청에서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모노레일 설치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사업비 80억 원(도비 40억, 군비 40억)을 투입하는 예당호 모노레일은 1280m의 순환형으로 건설되며, 24인승 차량 3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예산군은 지난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4월 모노레일 제작설치 계약을 추진했으며, 내년 5월 준공 및 개장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전국 최초로 야간 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있는 테마’를 주제로 경관조명을 설치해 보행 관람객과 모노레일 탑승객 모두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실감나는 관람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고 있다”며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 및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체험형 관광지 조성으로 산업형 관광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29일 충남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 인근 부잔교에서 토종붕어 종자 72만 마리를 방류했다. 내수면 생태 활성화 및 어족자원 조성 위한 이날 방류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와 예당내수면어업계 계원 등이 참석했다. 출렁다리 인접 부잔교에서 붕어를 일부 방류하고 나머지 치어는 대흥면 하탄방리에 조성된 어류 중간육성장과 양어장에 분산 방류해 12∼15cm까지 키워 내년 6월경 예당호에 방류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최대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인 예당호는 신양, 광시, 대흥, 응봉면 등 4개 면에 걸쳐 있으며, 수 면적 108만7603㎡, 저수량 4710만㎡, 만수위는 22.5m로 붕어·잉어 등 각종 담수어가 풍부해 중부권 최고의 낚시터로 인정을 받고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방치된 지하수 관정을 찾아 원상복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수법에 따르면, 방치공 처리는 지하수 관정 소유자가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원상복구 절차가 복잡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방치되고 있다. 방치된 지하공은 지하수 오염 문제를 초래하는 등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공주시는 지하수 수질 보존을 위해 방치공을 찾아 원상복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유자가 자진신고를 하면 현지 실사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원상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개인이 지하수를 개발해 사용하다 방치한 관정을 원상복구 할 경우 소유자가 처리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행정절차 이행도 해야 하지만 이번 자진 신고자에 한해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8월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공주시에 신고하면 된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탁 트인 호수의 수면이 훤히 내려다보여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오는 8월부터 리듬감 있고 경쾌한 음악을 추가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출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여름철 개방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