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했으나, 그 결과가 좋지 않은 공무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다. 도는 공직자들의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남도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규정’을 개정,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적극 행정 면책 기준을 기존 8개 요건에서 5개 요건으로 완화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존에는 사적 이해관계가 없고 절차를 충분히 검토하며 법령상 행정절차와 필요한 보고절차를 모두 이행해야 하는 등 면책을 받기 위한 요건이 8개나 돼 까다로웠다. 앞으로는 이를 5개 요건으로 완화해 사적인 이해관계가 없고, 중대한 절차상 하자 등이 없으면 면책받을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감사를 받는 사람의 행위로 업무처리 결과가 발생했거나, 법령에서 정한 행정절차 및 결재권자의 결재 미이행했을 경우 징계를 면제하도록 했다. 다만, 금품 및 향응을 수수하거나 고의·중과실, 무사안일 및 직무태만, 자의적인 법 해석, 특혜성 업무처리 등을 했을 경우에는 면책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공직자들이 감사를 의식해 복잡한 사안이나 규정 등이 불확실할 경우 규제혁신 등 업무를 소극적으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한일화학공업(대표이사 윤성진)이 수도권 시대를 마감하고 충남 당진 석문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틀었다. 48년 장수기업인 한일화학은 11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 김홍장 당진시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당진공장은 8만 2863㎡(약 2만 5000평)부지에 연면적 1만 5622㎡규모로, 자동차 타이어, 화장품기초원료 등에 필수재료인 산화아연, HBC, AZO-50 등을 주로 생산한다.도는 당진공장이 착공됨에 따라 향후 5년간 100억원 이상의 직간접적 재정 수입과 102명의 고용창출을 유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성진 한일화학공업 대표는 당진공장 착공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착공식을 갖는 한일화학이 우리지역에서 건실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일화학은 1972년 3월에 설립된 장수기업으로 현재 국내 산화 아연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1위 업체로, 최근 5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습해와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장마철을 맞아 논 콩 재배 시 관리 요령을 발표했다. 우선 장마·폭우 등 과습 조건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7∼8월에 많이 발생하는 습해는 배수 불량지에서 주로 나타나므로 배수 관리에 힘써야 한다. 특히 개화기 이후 콩알이 차는 시기에 일주일 이상 토양이 과습하면 수량이 반 이상 줄어들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중경·배토 작업으로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또 습한 곳에서는 역병과 점무늬병 등 병해도 쉽게 발생하는데 역병에 걸린 경우에는 병든 식물체를 바로 제거하고 점무늬병의 경우 발병 시 적용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막는 게 중요하다. 아울러 콩 개화기는 겨우살이를 끝낸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출현 시기와 맞물려 있어 피해가 우려되므로 발견 초기 방제해야 수확량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논에서 다양한 대체작물을 성공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재배 농가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지속 연구·개발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쌀 수급 정책의 일환인 벼 대체작물 도내 재배 규모는 올해 98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충남도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보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0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초저출산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어린이집 원장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어린이집 원장 10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초저출산 사회,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보육 현장의 책임자로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와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또 △리더십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조직문화 △보육과정 운영 평가 △지역사회 연계 등에 대해 조별 발표를 실시하고 정보도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금 우리나라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서라도 초저출산 문제에 대한 깊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 대합의에 이르러야 한다”며 “보육의 문제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누구나 아이를 낳으면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오늘 함께 논의하고 발표한 의견을 하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내 시·군 이·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제9회 충청남도 이·통장 체육대회’가 10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와 청양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도내 이·통장 간 유대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이·통장, 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한궁 △볼링축구 △제기차기 등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공연·노래자랑·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행안부장관상·도지사상 등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표창패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의 정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이·통장님들의 강력한 지지와 헌신 덕분”이라며 “이·통장 여러분의 지혜와 경륜으로 도민 행복과 도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 지사는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3대위기 극복 노력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과제
[sbn뉴스=대전] 손아영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8월부터 11월까지 원신흥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별별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술로 바라보는 세상이야기(이유리 작가) ▲뮤지컬과 친구 맺기(전소담 메이트아트컴퍼니대표) ▲고전문화 읽기의 즐거움(주현진 문학가) ▲말 안 듣는 아이 속 터지는 엄마의 시원한 소통(이동순 한국부모교육센터소장)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이종희 공간별교육컨설팅연구소대표) 총 5개 프로그램 19개 강좌로 진행한다. 구는 예술・문학・교육 3개 분야 명사들의 인문학 특강이 지역주민에게 삶에 대한 통찰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제17회부여서동연꽃축제가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주말 동안 수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면서 벌써부터 축제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 ‘궁남지 사랑, 연꽃의 빛을 발하다!’로 주제로 이달 28일까지 충남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지난 5일 박정현 부여군수, 송복섭 부여군의회의장, 충남도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연꽃이 국화인 5개국 대사단, 국내 외 자매결연도시 관계자,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남지 주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화려한 식전행사와 함께 부여군은 이날 개막식 하이라이트로 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연꽃이 국화인 5개국 나라의 대사단(스리랑카, 베트남, 방글라데사, 카메룬, 캄보디아) 과 함께 지난해 심은 세계 여러나라의 연꽃씨앗이 연꽃으로 개화하는 퍼포먼스를 가져 개막식의 열기를 한껏 더했다. 특히,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와 연꽃을 테마로 꾸민 포룡정 ‘천화일화(千化一花)연꽃 판타지 쇼’ 주제공연과 불꽃놀이는 환상적인 불빛으로 빛난 궁남지 경관조명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로 하여금 늦은 밤까지 인산인해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축제 개막 이튿날에는 아침부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위해 군정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20일간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19 하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대학생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정 운영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6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30명을 선발했다. 군정체험에 참여하게 된 대학생들은 행정 보조 업무와 함께 군의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는 현장체험에 나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갖는다. 한편 8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대학생들은 이날 곧바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 배치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대학생 최유리(21·여) 씨는 “평소 지역 행정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정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4주간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도민 생명 지킴이’인 충남 119구급대가 새 생명 탄생을 돕는 든든한 응원군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도입 이후 7개월 동안 300명에 달하는 임산부를 이송하고, 구급차 내에서 분만까지 도우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뒷받침 하고 있다.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영아를 포함한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상황 때 응급처치 또는 출산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도 소방본부가 시책을 도입했다. 도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14개 시·군 읍·면(천안시 전체, 시·군 동 지역 제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임산부는 지난달 말 기준 3,499명이다. 이 서비스 도입 이후 이송 건수는 지난달 말까지 총 299건으로 집계됐다. 구급이송 유형별로는 영아 이송이 192건으로 가장 많고, 복통(43건)과 하혈(23건), 출산(1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산 84건, 당진 27건, 태안 24건, 서산 23건, 홍성 2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송 임산부 중에는 다문화 여성과 도내 거주 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10일 도내 사회복지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모범적인 단체·개인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제13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수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5일부터 31일까지 추천서를 접수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9월 5일 개최하는 ‘제20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사회복지대상은 △단체부문 1팀(상금 300만 원) △개인부문 1명(상금 100만 원) △새내기부문 10명(상금 각 30만 원) 등 3개 부문을 시상한다. 단체부문은 도내에서 5년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시설 및 자원봉사단, 사회공헌사업 실천 기업체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개인부문은 도민 및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복지사업을 5년 이상 추진한 사회복지 근무자, 사회복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민간에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자를 선정한다. 새내기부문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초년 사회복지사를 선정한다. 명완호 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위해 고온기 낙화 현상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구기자는 바람에 의한 수분율이 10%에 불과하고, 대부분 꿀벌 등 곤충에 의한 충매 수분을 해 개화기에 방화 곤충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구기자 재배는 비가림하우스 방식이 늘어나 하우스 내 방화 곤충 유입이 줄어들고, 활동도 활발하지 않아 낙화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고온기에 비가림하우스 내 온도가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암술머리에서 화분 발아가 불량해지며, 화분관 신장도 멈춰 낙화 현상이 촉진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천장에 개폐 시설을 설치해 환기하고, 꿀벌 등 방화 곤충을 인공 방사해 수정률을 높여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윤덕상 팀장은 “고품질 구기자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개화기 낙화 현상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며 “비가림하우스의 경우 자가화합성 품종인 ‘화수’를 재배하는 것도 수정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고온기 구기자 관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로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충남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해미읍성에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서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회윤) 주관으로‘제13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서산6쪽마늘을 대한민국 최고의 세계적인 명품으로 키우고 마늘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행복담은 슈퍼푸드 서산6쪽마늘!’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판매, 전시, 체험, 공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12일 열리는 개막식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6쪽마늘을 의미하는 600인분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유명가수 초청공연, 마술쇼, 마임공연, 찾아가는 거리음악회 등 흥미를 유발하는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마늘빵·마늘아이스크림· 마늘닭강정 등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간식도 판매된다. 또한 서산6쪽마늘은 물론 감자, 양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가 매년 여름 반복되는 고수온에 의한 어류 폐사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는 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류 질병 진단을 위한 이동진료소를 집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는 여름철 고수온 피해가 심한 천수만 내 양식장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수온이 올라가면 해상가두리양식장 등에서 어류 폐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공수산질병관리사와 함께 고수온 도래 전 어업인별 맞춤 현장진단을 실시해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또 어류의 세균·기생충·바이러스성 질병 등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처방까지 내려주는 통합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고수온 대비 어장관리 요령 △고수온 특보 단계별 어업인 행동요령 및 양식어류 긴급 방류 추진체계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 방법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임민호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동진료소 운영을 통해 수온이 올라가기 전부터 집중 관리할 것”이라며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꿈을 찾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유명 인사를 초청해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꿈꾸는대로’ 프로그램을 도내 5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올해 첫 ‘꿈꾸는대로’ 프로그램은 8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보령 읍면지역 8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해 진행됐다. 케이비에스(KBS)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엠비시(MBC) 개그맨 김상희의 레크레이션과 아뜰리에의 인문학 클래식 콘서트가 사전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최현우 마술사는 마술과 함께 마술사가 되기까지의 진로 경험담을 들려주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박은영 아나운서와 진행한 진로토크에서 “위대한 일을 성취하려면 행동뿐만 아니라 꿈을 꾸어야 하며, 계획을 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을 믿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꿈을 꾸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9월 27일 논산 건양대학교 콘서트홀, 10월 2일 천안의 충남학생교육문화회관, 11월 22일 공주문예회관, 12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역 내 탈북학생들의 정서 안정 지원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충북 괴산에서 북한이탈학생 진로문화캠프를 개최한다. 도내 탈북학생 30여 명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진로문화캠프에서는 지도교사 4명, 탈북 선배 10명이 멘토로 참여해 캠핑문화 체험과 함께 개인 심리상담, 진로진학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충남도에는 올해 4월 기준 북한 출생 탈북 학생 46여 명, 중국 등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 94여 명이 재학 중이다. 이처럼 제3국 출생 탈북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탈북학생들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교사 연수와 함께, 교사와 탈북 선배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로문화캠프도 그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양경숙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충남교육청은 탈북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졸업 후 미래 통일인재를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