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10월 말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민제안 발굴 프로젝트 ‘상상톡(Talk)’을 운영한다. 상상톡은 도민들이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일상적, 사회적 문제의식을 함께 토론하고 발전방안을 ‘만사형통충남’에 직접 제안하는 자리다. 도는 상상톡의 운영을 위해 10인 이상의 도민이나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17일부터 9월 말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상상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 내 민관협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협치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 구상 공동체정책관은 “도는 정책수립부터 시행, 평가까지 도민들이 도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대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도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제를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하는 협치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도청 홈페이지 내 ‘만사형통충남’을 개통한 바 있다. 만사형통충남에 도민의 의견이 올라오면 다양한 숙의 과정을 거쳐 도정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 반영된 제안은 비예산 사업일 경우 즉시 시행이 되고 예산 사업일 경우 3년의 기한을 정해 시행되게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뭄·폭염·태풍 등 여름철 기후에 대비해 과원 관리요령을 발표, 재배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서는 가뭄, 고온, 폭염, 집중호우, 태풍, 병해충 등 변화가 심한 여름철 기후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과종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사과나무는 적절한 관수와 미세살수를 실시하고 강한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며, 과실 비대기에는 결실 조절, 착색 증진을 고려해 여름 전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원줄기 가까이 발생하는 웃자람 가지는 영양분 소모가 많고 햇볕 투과 및 약제 살포에 방해돼 일찍 제거하는 게 좋고, 탄저병·겹무늬썩음병·조팝나무진딧물 등 병해충에 주의해야 한다. 배나무는 미주가지, 부가지 측면에서 발생하는 새가지를 10∼40°가 되도록 끈이나 클립 등으로 유인하고, 토양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해줘야 한다. 장마철에 고인 물은 빠르게 배수시키고 강풍에 쓰러진 나무는 신속히 세워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가지에 난 상처에는 톱신페스트, 베푸란 도포제를 바르면 된다. 또 배나무의 경우 검은별무늬병·꼬마배나무이·복숭아순나방 등을 방제해야 한다. 복숭아나무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주민이 만들고 원하는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기 위해 ‘제2차 주민 발안형 일자리사업’ 아이템 공모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 발안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고유 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민 주도로 신 직업 및 신일자리를 발굴, 지역공동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은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중장년 계층의 경험과 경력을 반영,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40세 이상 69세 이하다. 공모 방향은 △지역민이 지역의 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시각으로 만들어내는 일자리 사업 △신직업, 신중년 적합 및 도내 여건에 맞춰 활성화 가능한 일자리 △주민이 발안한 사업을 중심으로 교육, 컨설팅 후 지속가능한 일자리 연계 사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28일까지 주민 발안형 일자리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시군 일자리 담당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공모 내용을 토대로 시군 자체검사를 거쳐 사업 평가 및 사업을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우리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2회차 공모가 진행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9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8월 7일 천안백석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 공주교도소, 홍성교도소, 치료감호소, 천안교도소 등 6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이번 충남지역 검정고시 지원자는 1296명으로 초졸 78명, 중졸 171명, 고졸 1,047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 여권, 청소년증 등),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고사실 입실을 마쳐야 하며,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고사 당일 응시생이 많은 관계로 고사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수험번호별 고사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8월 2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6일 서울 양재시민의숲에 위치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윤봉길 의사 뮤지컬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문화재단, 제작진, 출연배우,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뮤지컬 시연, 기자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선보인 창작뮤지컬 ‘워치’는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꼽히는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미래가치로 이어나가기 위한 작품이다. 워치는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를 담은 팩션(Faction) 뮤지컬로, 사실과 허구를 흥미롭게 재구성했으며 고증을 토대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왜곡은 최소화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인공 조성윤(윤봉길 역), 정원영(박태성 역), 스테파니(구혜림 역), 황만익(김구 역) 배우 등이 참여해 3곡의 수록곡을 시연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최근 일본이 불공정한 수출규제를 통해 우리나라를 압박하고 있는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에서 윤봉길 의사와 독립지사들의 정신을 되살려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뮤지컬 ‘워치’가 우리나라를 대표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충청유교문화원 착공을 기념해 충청유교의 위상을 정립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회의실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충청유교문화원 착공 기념 유교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학계 전문가와 유림대표, 도의회 의원,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유학의 양대 학파인 퇴계학파와 율곡학파에 대한 연구 성과를 나대용 성균관대 교수와 김경호 전남대 교수가 각각 발표해 특성과 현대적 의의를 알아봤다. 또 ‘충청유교문화원의 조성과 활용 방안’, ‘현대사회에서 충청유교문화원의 역할과 전망’ 등의 발표를 통해 충청유교문화원의 활용·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특히 이상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단장은 ‘충청유교문화원 조성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과 문화원 건립 준비과정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현대사회에서 충청유교문화원의 역할과 전망’을 발표한 이향배 충남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유교 문화의 재정립, 충청유교문화원의 선구적인 역할 등
[sbn뉴스=대전] 손아영 기자 =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해 이재웅 축제추진위원장, 유성구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유성온천문화축제’에 대한 추진위원회 결과보고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 유성온천문화축제’에 대한 결과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등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축제의 질적 성장을 논의 했다. 축제추진위원들은 유성온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프로그램 과 민․관․군․학․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등이 이번 축제의 성공요인이었다며, 이러한 성공요인들을 바탕으로 내년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재웅 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개진된 개선점들을 보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기억에 남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도 “이번 축제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축제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며 “2019 문화관광육성축제인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지속 발전시켜 국내․외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대한민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과학영농 기술확산과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해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스마트팜 확대를 시작한다. 스마트팜은 통합센서, 제어PC, 관제용 카메라 등 융․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빅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빅데이터를 농가 개개인이 분석하고 의미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하고 많은 수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농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팜 통합관제 농가 모집은 총 7개 농가를 선정하여 스마트팜 설비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생육조사 결과를 빅데이터 가공 분석을 통해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농가는 스마트팜 설비를 설치 할 수 있으며 해당 데이터를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에 보내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작물 생육 및 시설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관제 스마트팜 농가 신청자격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귀농인, 농업관련산업 종사자 등이고 양액재배와 스마트팜 교육 이수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26일까지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비 백제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정림사지와 부여향교 일원에서 ‘백제의 밤, 세계유산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9 부여 문화재야행이 대성황을 이루며 마무리 되었다. 3일간 계속된 이번 행사에 약 18,000여명의 관광객들이 부여를 찾아 백제문화의 정수를 마음껏 음미하고 돌아갔다. 개막 첫날에는 부여 주민, 관광객 1,000여명과 박정현 부여군수, 부여군 의장, 도의원, 군의원과 지역 기관장 등이 참여하여 사비등과 우산을 들고 서동공원 동문주차장에서 정림사지 주무대까지 사비달 퍼레이드를 펼쳐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어 진행된 사비미당, 미마지 탈춤공연 등 함께“함께해요, 부여문화재 야행”이라는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다. 올해 문화재 야행은 국보 제9호 정림사지 5층 석탑, 보물 제108호 정림사지 석불좌상 등 6곳의 문화재를 누비는 스탬프 투어, 달빛등과 함께하는 해설사 투어, 포토존 체험, 부여판타지 뮤지컬 갈라쇼, 시인 하상욱과 함께하는 사비달밤 토크콘서트 등으로 부여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을 선물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지난 15일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아인하우스에서 열린 ‘책울림’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아인하우스(구 환희애육원)는 현재 36명의 보호대상 아동들이 생활하는 복지시설로 입소 아동들에게 보호, 양육 및 취업 훈련,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울림’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충남지역 학생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독서공간 리모델링 및 우수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충남 전체에서 50개소, 아산에서 11번째로 지원받게 된 아인하우스는 기존 독서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리모델링하면서 도서환경 개선, 독서문화활동 지원, 독서인재육성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도서관은 학창시절 책 속에서 맘껏 꿈을 꾸고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었던 공간”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책울림 사업을 통해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삼성디스플레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문해교육 종사자 역량강화와 문해교육 발전을 위해2019 아산시 문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성인문해 교과서 개편에 따른 문해교육의 방향과 실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개발, 문해교육 정책과 아산시 문해교육 발전방안 논의와 모색 등 주제로 3일간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아산시에서 활동 중인 문해교사, 아산시 문해교육기관 실무자, 문해교육 관련 자원봉사자, 문해교사 활동을 준비 중이거나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이 문해교육 정책의 방향과 흐름에 따라 문해교사 등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아산시 문해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최근 농산물 가격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지역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 충남 서산시가 농식품유통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금년 1월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푸드플랜 구축을 추진해왔다. 농식품유통과에서는 지난해 10월 대전 서구를 찾아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직거래 장터를 열었으며, 지난 6월에는 경기 김포농협 하나로마트에 33㎡ 규모의 특산물 전문매장을 오픈하는 등 대도시와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먼저 본죽으로 유명한 ㈜본아이에프와 연간 7억원 규모의 쌀과 찹쌀의 전속출하를 성사시켰다. 본죽은 전국에 1,800여 가맹점을 보유한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다. 또한 틈새시장 확보를 위해 접목선인장의 유럽 수출을 본격화하고, 호주에 냉동딸기를 수출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한, 92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11월에는 뜸부기쌀의 뉴질랜드 첫 수출도 확정해 놓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가격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늘, 양파, 감자의 판촉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이인면을 찾아 ‘시민과의 신바람 대화마당’을 갖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마당은 김 시장을 비롯한 국장단과 시의원, 직속기관장을 비롯해 이인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 진행됐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KTX공주역이 이인면에 오면서 교통 중심지가 됐다. 지금은 이용도가 높지 않지만 잘 활용하면 나중에 복덩어리가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는 공주와 부여, 논산을 아우르는 백제문화의 관문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는 물론 충남도 차원에서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인면민분들도 이런 자신감과 자산을 갖고 지역 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대화 마당에서 일부 주민은 노후된 면사무소 청사 신축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이인뿐 아니라 의당과 반포 등 낡은 청사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이 많다. 하지만 예산이 50~60억 원 투입되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세우고 급한 곳부터 먼저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주민은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하려는 업체가 요즘 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김정음)는 16일 예산 덕산 리솜에서 ‘충청남도 생활개선회 회장단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자살예방 선도실천! 함께하는 생활개선!’이라는 구호 아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생활개선회원, 농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대회는 특강, 생활원예 체험, 사례발표, 수련대회, 쌀 전달식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날 양 지사는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회양극화·고령화·저출산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3대 위기 극복의 선도적 모델은 고비용 사회를 저비용 사회로 바꾸는 것으로 시작된다”며 “고용, 출산, 주거, 보육, 교육 등 사회적 인프라를 튼튼히 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비용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국가적 차원의 재정 투입이 필요하고, 사회적 결단과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결단과 합의를 통해 사람의 가치가 존중받고 사회통합 수준이 높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9년 을지태극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 실·국·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된 을지태극연습의 주요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했다. 이어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을지태극연습과 화랑훈련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우수 기관은 태안군이, 보령시, 부여군, 제97보병연대 3대대가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 및 우수에 선정된 시군에는 각각 포상금 200만 원과 150만 원이 전달됐다. 강평보고회에서는 을지태극연습 실시총괄보고와 실‧국‧본부별 문제점과 발전방안 보고 그리고 태안군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김 부지사는 “남·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안보상황이 크게 달라지고 평화 프로세서가 진전되고 있지만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에 대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며 “내년에는 한층 개선된 을지태극연습이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도내 128개 기관과 1만 4500여 명이 참가해 국가위기대응과 전시대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