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올해부터 지역개발을 통한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과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에 따르면 작년 9월 부여군은 기초생활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초생활거점사업에 구룡면과 석성면 등 2개 면이 선정되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국비 5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중 부여군 구룡면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부여군 기초생활 거점으로서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지난 16일 구룡면은 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군의원, 외부전문가, 관계공무원,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룡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향후 2023년까지 5년간 진행될 본 사업은 구룡면이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서 교육·문화·복지 등 복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를 주재한 김우수 면장은 “구룡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초창기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면민의 협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특히 “전문가가 주도했던 행정적 계획에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7월부터 지방세 관외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조사·독려하는 광역체납 징수팀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46억 원으로, 이 가운데 관외 거주자의 체납액은 14억 원, 전체 체납액의 30%에 이른다. 시는 관외체납자 중 1백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지역별로 3개 권역으로 나누고 3차례에 걸쳐 체납자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7월에는 대전·충청권, 9월에는 서울·경기권, 11월에는 나머지 지역을 방문할 예정으로, 1차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충청 지역을 방문했다. 시는 광역징수팀 운영을 통해 납세 태만인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독려 및 체납처분 예고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 유도하는 한편, 징수불능 체납자의 경우 결손처분으로 효율적인 체납관리에 나선다. 또한 체납자와의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체납자 입장에서 체납정리를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모색해 체납자가 스스로 체납정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영신 세무과장은 “광역징수팀 운영을 통해 관외 거주자의 체납액 징수는 물론, 직접
[sbn뉴스=대전] 손아영 기자 =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내년에 추진할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동 주민총회가 오는 22일 신성동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11개 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 주민총회는 올해 초 조직된 주민자치회(3개 동) 및 지역회의(8개 동)가 주축이 된 새로운 형식의 주민자치 최종 의사결정기구로써, 제안사업에 대한 숙의 과정을 통해 최종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동 주민총회에 제안된 사업은 총 79건 9억 9천여만 원 규모이며,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인터넷 사전투표 결과를 30% 반영하고, 주민총회에서 현장투표 결과 70%를 합산해 우선순위를 결정, 최종 사업내용 및 규모를 확정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2011년 2억 8천만 원 규모의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되어 작년에는 3억 3천만 원을 편성해 동별 3천만 원의 마을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올해는 6억 6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동별 6천만 원의 마을사업을 주민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온천2동․노은2동․신성동․전민동․구즉동 등 5개동은 지난 4월 시에서 주관하는 지역회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가로 2천만 원을 지원받아 동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미래 먹거리 창출과 대한민국 지속 성장 견인을 위해 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의 핵심 사업인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은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를 도출하고, ‘충남 컨벤션센터’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신규 전시 수요 발굴에 역량을 집중한다. 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특구조성 추진단 회의를 통해 강소특구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는 산업융합 거점과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식산업센터 건립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미래기술융합센터 건립 △제조산업 지원 관련 분원 유치 △강소특구 지정 등 8대 과제를 추진 중이다. 강소특구는 자생·자족적인 지역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입한 새로운 연구개발(R&D) 특구 모델이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연구소 기업·첨단기술 기업 세제 감면 △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 사업비 지원 △개발행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8일 도 접견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충남농업회의소회장, 부석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구매 전달식을 개최했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양파 12톤(1000만 원 상당)을 구매했다. 양승조 지사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 등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양파를 구매한 하나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마늘·양파·감자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하는 등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추진, 미래 청년농업인 최고경영자(CEO) 육성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17∼18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19년 충청남도 청년농업인 창농스쿨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창농스쿨은 소수정예 주도적 학습에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4-H회원 맞춤형 교육의 범위를 청년농업인까지 확대한 농업 후계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4-H창농스쿨 교육생 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강의, 실습, 발표 등의 순으로 마련했다. 교육 첫날인 17일에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창농정책 △창업 절차 및 사업계획서 수립방법 △나의 농장 분석 및 아이디어 구상 △나의 사업계획서 초안 작성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검토 및 보완 등에 대해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또 18일에는 ‘나만의 사업계획서 보완 및 코칭’ 강의를 듣고, 기획한 사업계획서를 직접 발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틀간 각자 농장 경영을 위해 필요한 사업 기획력을 다지고, 현재 상황에 맞는 농업 경영 전략을 세우는 등 실무 위주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연중 실시 중인 식품위생사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18일 도에 따르면, 현재 시설개선자금 융자를 지원 중인 식품위생사업소는 보령·금산·서천 등 도내 3개 시·군 4개 업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1억 75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액 5억 6000만 원의 31.25%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식품진흥기금 융자금 지원을 통해 영업시설 개선 등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과 식품 위생 및 영양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사업 대상은 도내에서 식품위생 관련 영업신고 및 허가를 받은 사업자이며, △위생시설 △향토특색음식 육성에 필요한 시설 △위탁 운영 집단급식소 시설 △화장실 등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에 대해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5000만 원 이내,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3000만 원 이내,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1000만 원 이내며, 화장실 개선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연리 1.0%,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다만 연간 영업신고 1년 미만 업소이거나 매출액이 30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위원장 김종영)가 올 상반기 각종 계약 심사를 통해 138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감사위는 올 상반기 공사, 용역, 물품 등 657건(4526억원)에 달하는 계약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별 절감 내역을 살펴보면 △공사 237건 101억원 △용역 183건 27억원 △물품 237건 10억원 등이다. 이는 설계 항목별로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어나가는 예산을 찾아 낸 것이다. 도 감사위는 단순히 심사를 통해 감액만 한 것이 아닌, 과소 설계에 대해서는 오히려 예산을 증액하기도 했다. 실제 계룡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32건에 대해선 16억원을 증액하는 등 부실 용역·공사 등을 방지하는 데 일조했다.이와 별개로 올해 3개 공동주택에 대한 감사를 실시, 공동주택관리 미흡사례 39건을 적발, 시정 또는 주의 조치했다. 이를 통해 2300만원을 회수하는 등 입주민이 낸 소중한 관리비 낭비를 막았다. 아울러 계룡시 종합감사 시 도시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광역교통시설부담금 56억원 부과 누락사례를 적발, ‘감사를 통해 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주제로 3농정책 포럼 및 구제역·AI 방역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 및 워크숍은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군별 한돈협회 지부장과 회원, 유관기관 및 도·시군 방역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우선영 건국대 수의과대 교수는 ‘ASF 발생현황 및 양돈농가 방역관리 대책’을 주제로, ASF 바이러스의 일반적인 특징, 병원성, 임상증상 및 예방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어 전무형 충남수의사회장은 ASF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정책을,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위원은 ‘북한의 방역체계 및 질병발생현황’을 주제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5월 25일 북한의 중국 국경 부근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의 수의방역분야에서는 북한의 방역체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다”며 “북한 ASF 발생에 따라 정부는 휴전선 인근지역에 대한 야생멧돼지 혈청검사, 농장 외부 담장 및 포획틀 설치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 참석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관내 소방서 현장대응팀장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장대응팀장 및 센터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안전관리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이날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외상후스트레스 등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관리를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현장 활동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현장지휘관의 안전의식과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관리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7일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조성을 위해 시내·외 전 지역에서 여름 피서철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시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공무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성시장 문화공원 등 시내 10개 주요 청소구역으로 나눠 범시민 대청소를 실시하고 생활주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 10여 톤을 일제히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주를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 배포와 함께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병행 전개했다. 특히 시는 7월 한 달을 읍·면·동별 마을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생활 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오동식 자원순환과장은 “피서기간 동안 쓰레기관리 종합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상시 수거체계를 구축토록 하겠다”며,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공주의 이미지를 심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7일 경찰대학에서 4치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치안 드론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드론 관련 전문가, 도·경찰·기업 관계자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국민의 생활안전 보장 방안과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치안기술과 산업화에 대한 대응전력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안티드론의 종합적인 체계 구축방안 △드론생태계와 치안드론의 발전방향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및 주변 정찰 △치안드론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전문가토론 및 드론 시연 등을 논의했다. 이준섭 경찰대학장은 “드론은 범죄의 예방·수사 등 경찰의 치안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나아가 경찰의 시야를 넓혀주고, 실종자 수색·교통사고현장 확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약하며 스마트 치안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치안 드론 플랫폼을 구축해 안전한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겠다”며 “충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드론 산업이 육성되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
[sbs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3분기 성공적인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 도 본청과 사업소 간 당면 현안 및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3차 사업소장회의를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용찬·나소열 부지사 등 도 지휘부, 각 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사업소별 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사업소는 지난분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3분기 중점 업무 추진 계획 보고 등을 차례로 발표했다. 충남도립대는 3분기 중점 업무 추진 과제로 △대학 브랜드 강화 및 우수 신입생 모집 홍보 △대학 평가 상시준비체계 구축 △산·관·학 네트워크 강화 △시대흐름에 부합할 수 있는 도립대 발전방안 마련 △공공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의료법 개정 및 간호학과 신설 추진 등을 보고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독감(AI) 등 가축전염병 선제적 방역 추진 △축산물 생산단계별 검사, 축산물 가공품 및 한우 유전자 검사 등 안전대책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치 있는 산림생명자원 발굴 및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중국 장쑤성을 비롯한 주요성에 거주하는 지역민이 텔레비전(TV)을 통해 충남의 문화·관광과 백제 역사를 눈에 담는다. 충남도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중국 장쑤성, 산둥성, 구이저우성 TV 방송사를 초청해 문화·관광 및 유적지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충남의 관광지 소개를 통해 멋과 맛을 알리고, 역사를 중국인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성 특별취재팀은 첫날인 17일 간담회를 통해 전반적인 도정 현황을 청취하고, 18일 태안 천리포 수목원 취재를 시작으로 서산 해미읍성, 간월암 등 충남 곳곳을 카메라에 담는다. 19일에는 서산 대산항과 중국 위해항, 룽옌강(龍眼港, 용안항)을 오갈 국제여객선 취항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이에 따른 ‘중국 관광객 이용설명서’를 제작한다. 이들은 대산항 취재를 통해 충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백제문화와 온천, 갯벌 등 관광 및 체험코스에 대해서도 연계 소개한다. 오후에는 백제의 역사를 중국인에게 알리기 위해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와 낙화암, 부여 궁남지 등을 취재한다. 나흘째인 20일에는 보령머드축제 현장을 찾아 충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열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서관은 17일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2019년 여름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술·미술·뮤지컬·음악공연 등으로 구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 야외 계단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오는 7월 21일 마술 퍼포먼스 ‘드로잉 매직 벌룬 쇼’를 시작으로 8월에는 어린이뮤지컬 ‘짜증방’, ‘밥아저씨의 매지컬드로잉’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이어진다. 또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도 준비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7월 26일 김경일 교수, 8월 9일 김광현 교수, 8월 16일 충남교향악단, 8월 23일 이해인 수녀, 9월 6일 황교익 칼럼니스트 등이 참여하는 기존의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도 지속 운영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문화시설이 취약한 내포신도시에서 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와 가족, 신혼부부 등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책임진다는 사명을 갖고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