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산업의 뿌리’로 불리는 금속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까지 4년 동안 190억 원을 투입, ‘충남 첨단 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금속소재는 각종 산업의 핵심 기반소재로, 금속소재산업은 철강·비철금속·분말금속·희소금속 등 원재료를 정련·주조·성형해 중간재를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충남 첨단 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해 산업부 지역 거점 기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이다. 도내에는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등 금속소재 연관 산업이 집적돼 있으나, 금속소재산업 기업의 성장·발전 지원 기반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가 지역 기업 등과 사업을 기획했다. 목표는 △금속소재 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20개) △지역 첨단 금속소재산업 지원 핵심 거점 역할(장비 이용 4500건 이상) △4차 산업혁명 대비 초정밀 금형·소성가공기술 첨단화 및 융·복합화 기술 개발 등으로 잡았다. 주요 사업은 △지역 첨단금속소재산업 지원 및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거점센터 구축 △지역 특화산업을 위한 초정밀 금속 가공 분야 장비 구축·운영 △기업 지속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충남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부터 휴일도 반납한 채 ‘충남 미래전략 수립 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해 오고 있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실질적인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충남의 여건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새로운 도정 철학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미래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했다. 첨단산업이나 해양 등 5∼6개 분야에서 10년 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한 10대 ‘킬러콘텐츠’를 발굴, 충남의 브랜드 사업으로 설정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복안이다. 토론회는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나소열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이필영 기획조정실장, 주제별 실·국장과 업무 담당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발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 중이다. 첫 토론 분야는 ‘해양수산산업’ 분야로, 현충일인 지난달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해양바이오 활성화와 △해삼산업 및 첨단 친환경 양식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등을 주제로, 서경석 해양과학기술진흥원 창업사업화지원단장과 장덕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미래전략실장, 안용주 대전마케팅공사 상임이사 등 외부 전문가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서천 문예의 전당과 봄의 마을 일대에서 ‘안녕한 우리 마을 서천 보물찾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보물찾기’는 자원봉사 활동과 오리엔티어링을 결합해 지정된 지점을 통과·미션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지문자 배우기, 다문화 이해 교육, 주먹밥 만들기 체험, 학교 폭력 예방 교육, 부채 꾸미기, 캠페인 등 12개의 활동 중 6개의 활동을 가장 먼저 완료하는 팀이 우승하는 자원봉사 대회이다. 이날 대회에 사전 접수한 가족팀, 성인팀, 청소년팀 등 20개 팀 130여 명의 참가자는 안전수칙, 대회 규칙 등을 숙지한 뒤, 서천읍 내에서 미션에 참여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서천에 자원봉사 기관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이 행사에 참여한 우리가 모두 서천의 보물”이라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창완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안녕한 서천을 만들기 위한 ‘보물찾기’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셔 감사드린다”라며, “가족들, 직장 동료들, 학교 친구들이 모여 즐겁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이 19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청남도 난시청지역 개선’을 촉구했다.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전 의원은 5분발언에서 "충남지역의 난시청 문제을 제기하고 도민 모두가 난시청으로 차별과 고통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KBS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내 TV방송은 4개의 기간국과 21개의 간이보조국(TVR)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나 충남은 산지가 많은 등 지형적 요인으로 인한 난시청 지역이 존재하고 있다. 전 의원은 서천군을 예로 들며 "서천지역의 총 2만3248가구 중 168가구, 0.7%만 난시청 가구로 인정되어 수신료를 면제받고 있다"며 "충남의 TV수신료 면제대수는 총 9748대로 TV시청 가구 수 대비 0.4% 수준이나 실제 난시청지역은 KBS의 자료보다 더욱 광범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KBS전주방송이 대전방송보다 잘 수신되어 일부 도민들은 전북도지사 이름은 알아도 충남도지사의 이름은 모르는 황당한 현실을 지적했다. 전 의원은 "난시청 해소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도가 날로 떨어지고 있는 지금 도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19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승만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성1)이 대표발의한 ‘서해선과 신안산선 간 직결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다음 달 착공식을 앞둔 신안산선과 서해선 복선전철의 연결을 환승이 아닌 당초안인 직접연결로 촉구함이 골자다. 만일 서해선 복선전철과 신안산선을 직결이 아닌 환승으로 연결한다면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 내 진입은 이뤄지기 어렵다. 조 의원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에게 제출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현황과 향후운영계획‘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과 신안산선의 연계가 직결대신 환승으로 계획되어 있어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역 무정차계획 이후 도민이 받는 상실감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특히 2015년 기공식에서 국토교통부가 밝힌 바와 같이 “두 노선을 연결할 경우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 장항선과 연계시 신군산에서 여의도까지는 1시간 25분 소요된다”며 "이는 직접연결을 뜻하므로 정부가 변경없이 원안대로 시행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예산부족과 사업성의 이유로 고령자가 많은 충남 이용객의 불편함은 물론 국토의
[sbn뉴스=대전] 손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일원에서 통장협의회 임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8일 워크숍에 참석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주민 대표와의 공감과 화합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8일 신관지구대 광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주시와 신관지구대, 자율방재단, 새마을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제도를 설명했다. 지난 6월 시행에 들어간 주민신고제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위에 주차하거나 정차한 차량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제도이다. 위반차량을 발견하면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한 사진을 1분 이상 간격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2장 이상 촬영해 신고하면 되고,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특히, 8월 1일부터는 소화전 인근 5m 이내 불법 주·정차시에도 과태료가 강화될 예정으로, 승용차의 경우 기존 4만원에서 2배 상향된 8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18일 현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건수는 155건, 과태료 부과는 83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재활용 전용봉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자원순환센터에 반입되는 재활용품 가운데 쓰레기가 20%가량 발생해 재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50L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월 10매씩, 최대 3개월분까지 한 번에 지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부 적정배출 사례 확인을 위해 전용봉투에 배출자 상가 명 또는 주소를 기재해 지급하고 기재되지 않은 봉투는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며, 전용봉투 사용 준수사항을 지켜 배출할 수 있도록 계도와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와 종량제봉투에 혼합해 배출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제작,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각종 재활용품을 재활용품 전용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자원순환센터에서 캔류와 병류, 플라스틱류 등 품목별로 분리·선별한다. 오동식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은 시민이 지켜야할 가장 기본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해미읍성, 간월암, 대산항 등 서산시의 주요 관광지가 중국 tv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충남관광 특집방송’ 제작팀인 중국의 주요 TV방송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제작하는 ‘충남관광 특집방송’은 중국 관광객 유치활동의 일환으로 중국 TV방송사(장쑤, 산둥, 구이저우)와 인민망을 초청해 중국 현지인의 시각으로 충남 대표 관광자원, 축제, 체험활동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중국 시청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 제작팀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산시를 방문해 지역대표 관광지이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 낙조가 아름다운 간월암, 중앙 호수공원 야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서산 대산항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항 국제여객항로 신규개설이 확정되어 중국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맹정호 서산시장과 향후 국제여객항로 추진 계획과 중국 관광객 맞이 준비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2022년 서산 대산항과 산둥성 웨이하이항 국제여객항로 신규 개설에 따라 많은 중국 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8일 실옥동 소재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가족 및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최초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비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이 아무런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한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7월 준공 이후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BF 인증 우수등급’을 받는 등 올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구축 및 시설보완과 안전점검을 거쳐 개관식을 갖게 됐다. 총 120억원(기금 50억원, 지방비 70억원)이 투자된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실옥동 368-32번지(곡교천로27번길 33) 일원 9,448㎡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복합체육시설로 건립됐으며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골볼장, 론볼장, 풋살장, 탁구장, 당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비했다. 이와 함께 체력측정실, 재활치료실 등 건강관리 시설을 갖춰 장애인 다목적 종합체육센터의 면모를 갖췄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특장버스 지원 공모사업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민선7기 취임 2년차를 맞아 국도비 확보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18일 강훈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일 개최했던 간담회 때 적극적인 당정협의회를 통해 아산 발전을 이루자는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신규사업 76건을 포함한 122건의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검토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시는 주요 건의사업으로 배방읍 인구가 7만이 넘었지만, 국도21호선이 아산시와 천안시를 연계하는 유일한 도로이며 상습적으로 정체돼 우회도로가 시급한 실정임을 감안한 아산 장존~천안 운전 국도21호 우회도로 개설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배방 북수리(국도21호) 은수교차로 입체교차로 개선, 아산 읍내리(국도39호) 남성교차로 개선, 국가하천 승격 하천(곡교천) 정비사업에 대한 건의와 함께 생활SOC 복합화 사업(음봉복합문화센터,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등)에 아산시 사업이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인주 공세리 성당 주차장, 모산역 문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예술 교과수업 내실화와 공간혁신을 위해 지난해 예술교과교실 22실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 음악실 44, 미술실 29, 종합예술실 5실 등 총 78실을 구축하기로 하고 대상 학교 선정을 마쳤다. 도교육청은 예술교과교실 환경개선사업에 추진하는 데 있어 학생과 교사의 주도적 참여설계와 미래교육에 대응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구성 등 학교공간혁신 사업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용남고 이옥주 교장 등 12명으로 컨설팅단을 꾸리고 사업 시행 전 18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예술교과교실 환경개선지원사업교 업무 담당 교사 78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 박혜숙 교육과정과장은 “교과의 특성에 맞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창의적인 공간에서 창의성을 교육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예술교과교실 환경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은 희망 기업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에 따른 개선안을 제시한다. 특히 에너지진단 이후 개선이 용이하고 투자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설비를 중심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로 비용의 50% 이내에서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등 원스톱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에너지사용량(전년도 기준)이 2000toe미만이면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도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도 및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내달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열악한 중소기업의 에너지비용 지출은 매우 큰 부담이다”라며 “성장 가능한 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일본 수출 규제와 경기둔화 등에 따른 도내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경제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및 주요 산업 생산 감소 등 경기둔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문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충남지역 인구고령화와 지역성장’을 주제로 위기 상황을 설명했다. 허 선임위원은 “인구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노동인구 감소로 고용 증가세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저하될 우려에 놓였다”고 말했다. 실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충남은 생산가능 인구가 68.9%로, 전국에 비해 3.7% 낮은 수준이다. 충남은 적은 생산인구, 많은 고령인구 비중으로 인구경쟁력이 낮아 향수 지역경제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허 선임위원의 진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주력산업과 미래 신 성장 동력산업을 통한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기업가적 발견 프로세스 도입을 통한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발굴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6월부터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추진한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수산자원 방류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실내사육을 거쳐 관련 전문기관으로부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적합 판정을 받은 건강한 종자들로 선별된 조피볼락 20만마리, 대하 575만마리, 꽃게 21만마리, 감성돔 15만마리를 가로림과 천수만해역에 방류했다. 시는 매년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2년 정도의 성장을 거쳐 수산자원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동자개, 붕어를 방류해 내수면 수생태계 보존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류된 치어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포획 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라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어업인들도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