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 궁남지와 서동공원 일원에서 지난 5일 개막한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28일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 주제공연을 끝으로 2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폐막했다. 부여군 자체 집계에 따르면 ‘궁남지 사랑, 연꽃의 빛을 발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서동연꽃축제는 역대 최대인 5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초여름 천만송이 연꽃의 향연을 즐겼다. 특히 SNS 등을 통해 관람객의 입소문이 퍼져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부여를 방문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인근의 음식점 및 숙박업소도 함께 호황을 누려 지역경제 전체에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서동연꽃축제에서는 대표 콘텐츠로 선보인 실경공연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 쇼’를 비롯해 새로운 전시기법을 활용한 IC 연꽃주제관, 연꽃과 빛의 향연, 연지 카누체험 등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야외에 설치된 천만송이 연꽃 야간조명에 관람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또한 전통국악,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도 즐거움을 선사했고 서동요연애조작단 등 신규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세계유산 특별법)이 지난 18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데 대하여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박 군수는 지난 2016년 11월 발의됐지만 국회의 소관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해 계류 중이던 세계유산 특별법이 18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데 대해 논평하면서 “세계유산을 4곳이나 보유하고 있는 우리 부여군을 포함한 백제권 지자체 입장에서는 정말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 “향후 법사위 논의를 거쳐 이 특별법이 20대 국회 임기 내에 반드시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군수는 “부여군은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세계유산을 4군데나 보유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서울시 등 약 25개 시군구에서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법이 시행되면 세계유산 관리를 위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이나 체계적 관리를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무허가 축사 양성화 사업에 대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무허가 축사의 심의가 강화되었고 그 결과 부여군 축산 농가의 양성화 신청 건 다수가 현상변경 불허 처분되어 민원이 급증하고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직원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나라사랑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는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독도 탐방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안보의식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에 참가한 직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국토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충남교육청 김낙현 안전총괄과장은 “연수 기간 중 러시아 공군기가 독도 상공을 침범해 우리 공군기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져 직원들은 갈수록 악화되는 동북아 갈등상황을 체험했다”며 “투철한 안보의식을 갖추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내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공단의 설비 투자 및 기업인수 합병(M&A) 등 투자자금 융자지원을 통한 혁신성장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중진공은 이 자리에서 투자자금인 스케일업금융, 투융자복합금융 등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기업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스케일업금융은 성장잠재력이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3년간 최대 150억원을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으로 신용평가사 회사채 발행 신용등급 B 이상인 외부감사 수감기업이며, 발행금리는 기업의 신용평가등급과 발행증권별로 차이(3∼6%대)가 있다. 투융자복합금융의 ‘성장공유형’은 기술성과 미래 성장 가치가 큰 기업으로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있으나 민간 창업투자회사(창업투자조합)가 투자하지 않는 기업이 대상이다. 지원은 채권을 발행한 기업의 전환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5일 2019년 5급 심사승진 의결 및 6급 이하 수시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 규모는 △5급 승진심사 의결자 44명 △6급 승진 3명 △7급 승진 4명 △8급 승진 16명 △6급 이하 전보·입·출 및 신규 13명 등 총 80명이다. 이번 5급 심사승진 의결은 △업무 역량 △근무 성적 평정 순위 △역량 교육 이수 여부 △업무 성과 △도정 기여도 등을 종합 고려했다. 특히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따라 공직에서부터 음주운전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음주운전 전력자는 이번 인사에서 선발 제외했다. 균형 인사 차원에서 여성 공무원 11명을 선발했고 직렬별 승진 소요연수 등 형평성을 고려, 농업·학예연구직 등에 복수직 정원을 배정해 승진 격차를 해소했다. 선발 대상자는 8∼9월 중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 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5급 승진 임용 순위에 따라 임용할 예정이다. 【5급 승진심사 의결자】▲감사과 곽영수 ▲안전정책과 구정서 ▲의회사무처 김기남 ▲예산담당관실 김기돈 ▲예산담당관실 김옥선 ▲해양정책과 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26일 기술원 및 서천군 일원에서 2019년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평가회는 최신 기술 보급으로 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236억 원 규모의 시범사업에 대해 성과와 개선사항을 환류·평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내 병해충 및 식량 작물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현황 발표, 예찰 결과·발생 정보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식량·재해·병해충 관련 기술보급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담당자 간 예찰 결과와 발생 정보 등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친환경 고품질 쌀 재배 △생력기계화 △논 타작물 재배 △가공·유통 연계 등 현안 과제를 협의했으며, 현장 맞춤형 지도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쌀 생산 조정을 통한 안정 생산과 농촌사회 노동력 감소로 자동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현장 수요를 잘 파악해 지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상재해, 병해충, 돌발해충, 토양 관리 등에 대한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생산 환경 변동을 사전 예측하는 데 주력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산재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재해예방활동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일선 시군,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안전보건공단 지역본부와 도내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일선 시장·군수, 이명로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우종권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군-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은 건설발주공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산림녹지정비, 노후 하수관로 개·보수공사 등 지자체 4대 위험작업을 집중 관리하고, 감소대책을 수립·이행키로 했다. 또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산업현장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하며, 안전점검 지원·자문 등 산재사망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들은 향후 세부적 업무에 관한 상호협의를 위해 이행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교통사고와 자살률은 감소한 반면, 산재 사망사고는 전년인 2017년에 비해 185명이 증가했다”며 “올해 상반기 다소 감소했으나, 충남은 26명에서 27명으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이날 한마음 한뜻으로 ‘군 소음법 제정’과 ‘서해선-신안산선 직결’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도내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사와 일선 시장·군수 1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협약식, 안건 토의, 건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지방정부회의에서는 상반기 채택 안건 및 시·군 건의사항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군사시설 및 군용비행장 훈련 등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민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지원을 위한 근거법률 ‘군 소음법’을 제정코자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이달 중 국방부·환경부·국회 등에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서울 진입시간을 단축하고, 고령자 철도 이용 편익 증진을 위한 ‘서해선-신안산선 직결’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직결 운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 시·군에서 총력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산재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25일 예산군 덕산면 새감마을에서 열린 ‘새감마을 도서관 개소식’에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양 지사와 김기영 도의원, 황선봉 예산군수, 박윤근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한민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책울림 사업 소개, 축사, 도서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새감마을 도서관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등에 우수 도서를 지원하고 독서 공간을 조성하는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책울림 사업’의 일환이다. 새감마을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성체회에서 운영하는 아동양육시설로 총 44명의 아동이 입소해 있다. 도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아동들을 위한 이번 독서 공간 조성으로 아동뿐 아니라 도내 전반에 독서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어릴 적 매일 찾던 동네의 작은 도서관이라고 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에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협의회는 삼성디스플레이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25일 충남보훈공원 보훈관에서 열린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양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김지철 도교육감,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대전보훈청장,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 4일 일본의 부당한 수출제한 규제 발표 이후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비상 상황을 맞이했다”면서 “특히 우리도는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 54.3%, 세계시장 23.2%를 점유한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으로서 그 부정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우리에겐 숱한 위기와 도전을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겨낸 참전용사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이 상황을 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 제4대 신임 지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김용찬·나소열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처상황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25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천안, 아산, 서산, 당진, 태안 인근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오전 8시 30분 기준 서산 83.5㎜, 태안 68.9㎜, 아산 64.2㎜ 등 충남지역에 평균 37.6㎜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28일까지 100㎜∼4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계 부서·기관과 협업을 통해 배수 펌프장 가동을 준비하고, 산사태나 하천변 침수 등으로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자체에는 둔치 주차장과 지하차도 출입을 통제하며, 주택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주민대피 계획을 점검하고 실행태세를 갖춘다. 양승조 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 피해가 예상된다”며 “재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올해 웅천일반산업단지의 준공과 청라농공단지의 착공 등 본격적인 분양 시기를 앞두고 기업 유치 및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주변을 선호하는 현재 기업의 상황이 지방이전으로 이어지지 않아 녹록치 않다는 것이다. 이는 젊은 인구의 대도시 유출로 인한 인구 급감 현상은 물론, 경제 위축 등 심각한 문제로 직결되고 있어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기업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먼저 혈연, 지연, 학연 및 업무추진 과정에서 형성된 인맥 등을 활용하여 기업 투자정보나 동향 등 다양한 채널로 정보를 취득, 투자나 이전 등을 준비 중인 기업에 대한 집중 관리와 투자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좋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자녀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 청년 인구 증가는 요식업과 숙박업 등 자영업 분야의 빠른 경기회복에도 탁월하다는 강점으로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키로 했다. 아울러 시 공무원이 기업 유치를 성공할 경우 투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본격 도입한 지역화폐가 날개를 달고 있다. 제도적 기반 마련 3개월이 채 안돼 발행액이 200억 원에 달하고, 연내 발행액 300억 원 돌파도 기대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지역화폐 발행액은 196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 목표액 124억 원보다 72억 1000만 원(58.1%) 많은 규모다. 시·군별로는 서산시가 50억 원으로 가장 많고, 공주시와 논산시가 각각 30억 원, 계룡시 20억 원, 서천군 17억 5000만 원, 당진시와 태안군이 각각 1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중 공주시와 서산시, 논산시, 당진시 등 4개 시·군은 다음달 1일부터 지역화폐 유통을 시작한다. 공주시는 특히 도내 처음으로 모바일 지역화폐(공주페이)를 도입·운용한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오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페이 설명 및 시연회를 개최한다. 금산군은 지난 1일 처음 지역화폐 유통을 시작했고, 홍성군은 10월 5억 원을, 보령시는 11월 1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천안시는 내년 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키로 했다. 또 서천군이 다음 달 33억 원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공주 한옥마을에서 적극적인 토지행정 구현을 위한 ‘2020년 토지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도와 시군 토지행정 실·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발굴한 시책 발표 및 토론, 향후 토지행정 발전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적기준점 정보 증강현실(AR) 앱 개발 △포켓북과 스마트폰 활용으로 내손에서 쉽게 확인하는 부동산정보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또 △우리동네 부동산시장 동향 발간 서비스 △지적행정 원스톱(One-stop)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시책 총 23건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도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발굴한 시책 중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고 효과성이 기대되는 것은 내년 토지행정 주요시책으로 채택할 것”이며 “적극적인 토지행정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산림박물관이 여름철 최고의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30일간 곤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박물관이 들려주는 풀벌레 이야기 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76종의 풀벌레와 나비 등 약 1400점이 전시된다. 구체적으로 △풀벌레 곤충 표본 △국외나비 및 멸종위기 곤충 표본 △식용곤충 표본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귀뚜라미, 장수풍뎅이 등 살아있는 곤충 12종과 고소애, 쌍별귀뚜라미 등 식용곤충 시식 코너도 준비돼 있다. 또한 중부권 최고의 자연생태 학습장인 금강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숲에 서식하는 곤충을 관찰할 수 있다. 도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곤충의 생태를 표본과 실물을 통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