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서산시 동부시장 일원에서 안전무시관행 중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서산시와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과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 및 안전보안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불법 주‧정차 근절을 당부했다. 특히, 소화전 주변 5m, 교차로 모퉁이 5m, 버스정류소 10m, 횡단보도 위에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줄 것을 홍보했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불법 주‧정차는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까지 위협한다”며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은 반드시 비워두는 안전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1일부터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를 할 경우 과태료가 승용차 기준 기존 4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상향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오는 8월 1일부터 결식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으로 제공되던 급식제공 방법을 급식카드로 전격 전환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아이누리카드로 명명된 급식카드도입을 통해 이용 아동의 메뉴 선택권이 확대되고, 여름철 도시락 배달로 인한 변질 등의 우려를 불식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 한부모 가정 아동, 긴급복지 지원 대상가구 아동, 보호자의 가출 또는 장기복역 등으로 보호자가 부재한 가구의 아동, 보호자의 사고 등으로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해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 맞벌이 가구로 건강 보험료 부과액기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아동, 그 밖에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장, 담당공무원 등이 추천하는 아동으로서 아동급식위원회에서 급식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심의 의결을 거쳐 지급된다.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아동급식 대상자 신청과 자격조건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조건이 충족되면 카드발급이 가능하며, 1일 1식 6000원 (1일 최대 결제금액 12000원)을 대전지역 아이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9일 신풍면 용수리 먹뱅이골에서 사방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정섭 시장과 박병수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신풍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3월 착공해 5개월여 만에 준공된 사방댐은 총 사업비 2억5800만 원을 투입해 본댐(상장 27m, 하장 20m) 및 부댐, 기슭막이, 바닥막이(4개소) 등으로 설치됐다. 시는 이번 사방댐 준공으로 산사태로 인한 하류유역의 가옥이나 인명, 농경지 등 피해 예방과 농업용 및 산불진화 용수 공급, 주민 휴식 공간 등 다목적으로 활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사방댐 건설로 인해 장마철에도 산사태로 인해 마을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사방댐 본연의 기능인 재해방지 목적달성을 유지하면서 주민 친화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벌인 결과 우라늄이 검출된 6개소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 1분기 관내에 있는 지하수를 수원으로 한 소규모 수도시설 176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유구읍 탑곡리 등 6개소에서 우라늄이 먹는물 수질기준(30㎍/L)보다 1.02배에서 19배 넘게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6개 마을에 안내문 고지 및 마을방송을 실시해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지 않도록 홍보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생수를 구입하는 등 대체식수를 제공했다. 이어 5개소는 1억 2200만 원을 들여 지난 4월 4개소, 5월 1개소에 우라늄 제거장치를 설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1개소도 1억 원을 투입해 급수공사를 실시하고 지난달부터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현재 마을에서 자체 관리하고 있는 소규모 수도시설을 하반기부터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수 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황도연 상하수도과장은 “올해부터 우라늄이 수질검사 항목에 추가되어 소규모 수도시설은 분기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8월 1일부터 충남형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산 지역 75세 이상 노인 15,000여명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충남형 교통카드는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남도와 서산시가 각각 50%씩을 분담해 지원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되며, 발급받은 교통카드를 버스 승차 시 단말장치에 대기만 하면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노인은 15,000여명으로, 시는 현재까지 신청한 9,400여명(59%)에 대해 카드 발급을 완료 했으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최대한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무료 이용을 통해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 없이 병원 진료를 받고 여가생활과 다양한 경제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통복지정책을 추진하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2017년부터 시작된 서산 대산항 물동량 감소세를 극복하고, 화물 유치 및 항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서산 대산항 화물 유치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서산시가 총괄 운영하는 이번 TF팀에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서산상공회의소, 주요 선사 및 화주, 항만운영사 등 관계 기관 16곳이 참여한다. TF팀은 서산 대산항이 위치한 서산과 주요 선주, 화주가 위치한 서울에서 번갈아 가며 2달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대산항 물동량 감소세를 해결하기 위해 타 항만을 이용하는 화주의 물동량 유인, 화물 부족으로 인한 선주의 서산 대산항 스킵 자제, 항만이용자들의 항만이용 기피현상 원인 파악 및 대책 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서산 대산항은 2018년 기준 전국 31개 무역항 가운데 총 물동량 92,631천R/T로 전국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기 시작해 첫 해 컨테이너 물동량 8,388TEU 대비 2018년 90,815TEU로 약 11배 증가했다. 하지만 2016년 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최고치 112,473TEU를 기록한 이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원하는 '2019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순천향대와 선문대에서 이달 29일 동시에 개강했다. 시는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교의 우수한 외국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영어캠프를 연다. 수강료는 60만 원이며, 시는 일반학생 30만 원, 저소득학생 44만7500원을 지원한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순천향대 110명, 선문대 82명 총192명이 이번 영어 캠프에 참여한다. 캠프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이며, 수업은 대학캠퍼스에서 대학교 원어민 교수가 직접 말하기와 듣기, 쓰기를 지도한다. 주말영어 방과후 학교는 아산시가 수강료 일부를 지원하고 강사진이 모두 원어민 교수로 배치돼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로부터 꾸준히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운영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90%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규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시와 대학교가 서로 협력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겨울방학 영어캠프 참여학생은 11월말에 모집예정이며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곡교천이 환경부로부터 국가하천으로 최종 지정받아 곡교천 개발을 위한 마스터 플랜이 탄력을 받게 됐다. 곡교천은 아산시와 천안시를 동서로 흐르는 총 38.89㎞ 연장 하천으로, 이번에 상류부 20.5㎞가 추가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우리시 전 구간이 국가하천으로 지정·관리된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곡교천 정비사업이 전액 국비로 국가에서 추진하게 돼, 시는 시민친화 체육여가공간 조성 ‘곡교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곡교천 정비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는 지난 6월 곡교천 복합 체육․여가공간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곡교천 전 구간에 대한 생태, 힐링, 문화, 체육공간 등을 아우르는 곡교천 마스터플랜 용역을 7월에 착수했다. 곡교천 마스터 플랜 핵심은 곡교천 봉강지구(5.6㎞, 27만㎡)에 체육, 문화, 여가를 원스톱으로 향유할 수 있는 체육공원 및 여가시설 조성이다. 이와 함께 은행나무길, 민속박물관, 충무교 등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육성하는 한편 원도심, 탕정디스플레이시티, 아산신도시, 배방읍을 연결하는 시민의 소통과 연계의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곡교천 마스터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정보화 농업인 우수 인터넷 활용 사례를 시상·공유하는 ‘제12회 충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정보 마케팅을 활용해 스마트농업 선도하자’라는 구호 아래 연 이번 전진대회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정보화 농업인, 담당 공무원,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대회는 유공자 표창, 경진대회 시상, 특강, 우수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아이티(IT) 활용 마케팅 청년, 장년 부문 △정보화농업 사진 부문 △창업농 론칭 부문 △농장홍보 유튜브 부문 △우수 시·군 부문 등 5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7명을 시상했다. 또 아이티 활용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와 소셜미디어대 이상원 교수의 ‘농산물 에스엔에스(SNS) 활용 마케팅 활성화’ 특강도 실시해 회원 간 정보 교류 및 마케팅 능력 고양의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정보화 창업농의 가공품과 정보화 농업인 사진 경진대회 입상작 및 입선 작품도 전시했다. 충남정보화농업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충남도서관에서 ‘2030 충남도 경관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민과 경관관련 전문가, 15개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번 공청회는 경관정책을 추진하기에 앞서 도민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뜻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이번 경관계획안은 지역 경관을 아름답게 보전·관리 및 형성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수립용역에 착수했으며, 시군 관련 실무자 워크숍, 전문가 자문회의, 경관 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즐거움이 다양하다. 다락(樂), 충청남도 2030’을 경관 미래상으로 설정했다.한남대 강인호 교수 등 7명을 비롯한 도민 등 각계각층 경관분야 전문가는 이 자리에서 충남 경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공청회를 통해 전문가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실행계획을 내실있게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경관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저출산, 고령화, 청년 일자리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9일 충남도서관에서 도지사와 도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등의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함께하는 충남의 청춘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근무활동 영상 시청, 정책 아이디어 발표, 강평,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책, 청년 주거문제 해결, 청년 일자리 확보, 자살자 수 줄이기, 교통사고 줄이기,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축제 살리기 등 8분임으로 나눠 주제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부모 양육수당 지원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각적 지원 △주거대출 최소화 및 내집마련 지원 △취업 인식 개선 △학급별 자살예방교육 실시 △고령자 면허증 반납 시 전동휠체어 등 대체 이동수단 지원 △축제와 청년 푸드트럭 연계 먹거리 장터 마련 및 지역화폐 사용 유도 △축제 홍보를 위한 대학생 연합회 운영 등이다. 또 노인과 청년이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개설 지원, 미분양 건물 청년 제공 및 임대료 적립을 통한 소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4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지원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4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 실국원본부장과 직속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군문화엑스포 준비상황과 8∼9월 역점 추진과제 보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펼쳐질 군문화엑스포는 △세계 유일 분단국가에서 갈등과 대립을 넘는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 실현 △대한민국 군문화상 정립 및 군문화에 대한 긍정적 가치 공유·확산 등을 위해 ‘케이 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마련했다. 도는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실·국 발굴 사업과 조직위원회 제안 사업 등 총 59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도 엑스포 지원단’ 실무협의회 운영 △학생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전국 학교 홍보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강화 △행사장 소방안전 종합대책 추진 △숙박·음식 위생관리 종합대책 △대기업 등 후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6일 충남도와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연계형 산업기반을 구현하기 위한 ‘충남 바이오소재 클러스터’를 부여군에 조성하는데 합의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시·군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6일부터 시·군 방문에 나선 가운데, 이날 첫 방문지로 부여군을 찾아 충남도와 부여군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문화·예술·역사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대책 등을 밝히며 박정현 부여군수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 양 지사는 이날 박 군수와 정책 협약을 통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분야의 신산업 발굴을 주도할‘충남 바이오소재 클러스터’가 국책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하여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바이오소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 권역별 산업발전전략수립 결과 바이오소재산업 최적지로 부여군이 선정됨에 따라, 부여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도비 980억 원을 투입하여 부여군 홍산면 일반산업단지 내에 바이오소재연구센터, 스마트가공센터 등 바이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올해로 제36회를 맞이하는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규암면 반산저수지에 위치한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카누협회가 주관하여 3개 종목(200M, 500M, 1,000M)에 5개 부문(K-1, K-2, K-4, C-1, C-2)으로 중등부, 고등부, 대학생부, 일반부 남․여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시범종목으로 남자 C-4(500M), 여자C-2(200M, 500M) 부문을 신설하여 실력을 겨룬다. 군은 지난 백마강 전국 카누대회에 이어 올해 두번째 전국단위 카누대회 개최로 전국 90개팀 1,000여 명의 카누선수단이 부여를 찾아 머물면서 지역의 숙박 및 주변 시설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내실 있는 대회 개최와 카누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국립충청국악원 충남 공주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참여자가 8만 명을 돌파하는 등 유치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공주시와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보령머드축제를 찾아 벌인 홍보활동에서 1700여 명의 서명을 받는 등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지난 23일 8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서명운동에 돌입한지 약 5개월 만으로, 이런 추세라면 당초 올해 안에 달성하려던 10만 명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치위는 지난 주말 공주 금강여름축제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 현장과 부여 서동연꽃축제 행사장을 찾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쳤다. 최창석 유치위원장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염원하는 공주시민들의 바람과 열망이 점차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유치 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