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인접 부지에서 보령시 등과 합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가상 방역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생산자단체 등 200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보령 양돈 밀집사육단지 내 농가에서 돼지 폐사에 따른 대응 절차와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AI가 추가로 발생, 복합 재난 발생으로 최악의 상황을 가상한 훈련이 병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ASF·AI 접수 시 초동 방역팀과 전담 방역관의 출동 및 간이검사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설치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소독 및 역학조사 △ 살처분 및 매몰 △이동제한 해제 및 재입식 등이다. 도는 이 자리에서 대규모 살처분에 따른 인력과 장비 동원계획 등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역할 분담을 명확히 구분했다. 특히 훈련 모든 과정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했으며, 추후 훈련과정의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실제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특별방역기간이 10월부터 운영되나, 충남은 1개월 앞선 9월부터 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2일 일본의 우리나라 백색국가 제외 의결 조치에 대해 “자유무역과 한일 양국간 관계 증진에 반하는 일본의 치졸한 보복성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도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충남 뿐 아니라 우리나라 핵심 산업인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이어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며 “과거 우리나라를 침략해 경제발전의 길을 철저히 막은 일본은 100여 년이 지난 지금 과거로 퇴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자유 공정 무역을 강조해 온 일본 스스로를 부정하는 행위이자 21세기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침략”이라며 “충남도는 우리 정부의 핵심 소재·부품·장비 개발 국산화 정책에 발맞춰 도내 관련 기업의 자립 기반 육성을 위한 지원·육성책 마련에 팔 걷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이번 사태를 우리나라 부품소재 발전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힘을 보태겠다”며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 조치를 철회하고 과거사를 청산하도록 항일 운동의 성지인 충남에서 220만 도민, 나아가 모든 국민과 함께 단결된 모습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충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군의 세외수입 체납액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자주 재원 확충 및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를 ‘체납 세금 징수 원년의 해’로 삼고 오는 9월부터 체납액 징수를 강력 추진한다. 군은 하반기 인사 조직 개편과 함께 재무과에 신설된 세외수입징수팀을 중심으로 분야별로 인력을 충원하여 본격적인 징수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세외수입징수팀의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주요 세외수입 체납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체납 업무에 대한 연찬을 실시하고 각 부서와 세외수입징수팀 간의 업무 협조 체계 구축과 체납액 자료에 대한 인계·인수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에 각 부서로부터 인계 받을 부여군 세외수입체납액은 8월 현재 체납건수 4,304건에 체납액은 21억8천8백만 원이다. 군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부 안내문, SMS 안내문자 발송과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을 통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지속적인 납부독려와 분납을 권유할 계획이다. 그러나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급여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카드사 매출채권 압류 등 실효성 있으며 강력한 체납처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태안군에서 개최된 제25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상장 전수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부여군 장애인선수단은 제25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21개 종목에 출전하여 5개 종목 육상, 역도, 론볼, 조정, 파크골프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날 상장 전수식에는 5개 종목 입상자 17명과 선수단 가족, 유형별 장애협회장, 부여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통해 부여군의 장애인체육 저변확대와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격려사를 통해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수상자 내역은 다음과 같다. ‘육상’(트랙부문) 윤여근, (필드부문) 정지수․장규현․노지영․김민정 ‘역도’(데드리프트․스쿼트) 남용우․김명식․김정복 ‘론본’(혼성2인) 박정용.김영경, (혼성4인) 전진수․박정용․김광수․김교량 ‘조정’(500M)남궁재선 ‘파크골프’(남자부) 이현엽, (여자부) 조연숙.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2020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이 최적의 진로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여름방학,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4일 대천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24일 천안업성고까지 총 10개교 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대학진학교실은 평상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을 활용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소속 전문상담교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로진학상담, 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 서류기반 모의면접 등 주제별로 학생맞춤형 수시모집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고미영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여름방학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은 수시모집 직전에 학생들에게 최상의 진로진학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충남 고등학생들이 학교교육만으로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진로진학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국악인 박애리 씨를 초청해 ‘이리 오너라, 판소리하며 놀자!’라는 주제로 제159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박애리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이수자로 지난 1994년 전주 대사습놀이 학생부 판소리 부문 장원과 2005년 남도 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2010년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제46회 춘향국악대전에서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판소리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판소리에 머무르지 않고 MBC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 KBS 국악한마당, KBS 불후의명곡, 국악방송 등 각종 방송·무대에서 대중가요, 힙합댄스 등 서로 다른 예술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국악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악인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악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박애리 씨의 재미와 감동이 담긴 판소리 스토리를 들려주며, 명창이 되기까지의 고되고 힘든 시간들과 그녀가 이 시간까지 걸어온 삶의 이야기를 익숙한 판소리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장현 교육체육과장은 “판소리를 시작하며 성대 결절이라는 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올해 하반기 ‘청소년문화의 집’ 개소에 앞서 운영주체로 아산시청소년재단을 설립 준비 중인 가운데 시민 설문조사결과, 87%가 “청소년재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시는 지난 5월 전문 여론기관을 통해 시민 4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청소년 정책 전문성과 지속성 확보를 위해 총괄전담기구의 역할을 할 아산시청소년재단의 설립 필요성에 대해 시민 10명중 8명이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청소년재단 설립에 따른 기여도, 재단설립의 기대효과, 현재 청소년시설 및 정책의 인지도 등도 함께 조사됐다. ▲청소년재단 설립에 따른 항목별 기여도는 청소년재단 삶의 질 향상(64%), 청소년정책 목표달성(60%), 청소년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62%), 청소년정책 연구 및 개발(61%),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단체 네트워크 구축(64%) 등으로 기여할 것으로 응답했다. 또 ▲재단 설립의 기대효과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에 충족할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50%)가 가장 많았으며 ▲현재 청소년시설 및 정책의 인지도는 55%가 ‘잘 모른다’로 응답했다. 청소년관련 정책 및 사업만족도는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제8회 아산시 평생학습인상'(賞) 수상후보자를 이달 3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평생학습인상은 평생교육 현장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며, 아산시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헌신과 열정 및 성과를 보여준 모범 평생학습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평생학습인상은 개인학습자, 성인교육자, 학습동아리, 기관·단체 4개 부문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아산시민 중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 학습동아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자격요건은 ▲끊임없는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자기계발 및 혁신, 성공적인 학습 성과를 보여준 개인학습자 ▲훌륭한 인덕을 함양한 평생학습자로 많은 학습자들에게 긍정적이고 강한 영향력을 발휘해 평생학습 확산에 기여한 자 ▲교육현장에서의 활동과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성공적으로 선도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성인교육자 ▲자기계발을 도모하는 개인들이 민주적인 공동체 학습활동을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학습동아리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평생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단체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공)기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찾아가는 면담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면담은 ‘시민이 부르면 시장이 간다’는 콘셉트로 그간 시장실에 찾아오고 싶어도 어색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찾지 못했던 시민들을 맹 시장이 직접 찾아가 고민을 듣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맹 시장은 한 달여간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소년전용카페 영차영차, 대산근로자 복지관, 경로당 등을 찾아가 학생, 다자녀 가정, 청년, 부녀회, 상인, 농업인 등 다양한 그룹의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고충과 각계각층의 건의사항과 정책제안을 들으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시민들은 ▲저출산 극복 및 다자녀 가정 지원 ▲보편적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의 이윤과 노동자의 권리 ▲청년 및 청소년의 미래 ▲농·어촌 발전방안 등과 관련해 어려운 점을 털어 놓았다.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도 있었다. ▲터미널 주변의 흡연부스 설치 ▲다자녀 가족카드 지원확대 ▲동부시장 주차장 확대 ▲자전거 도로 활성화 ▲대산지역 출퇴근길 교통 혼잡 개선 ▲농산물 통합브랜드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보건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여름방학 가족 구강건강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여름방학 가족 구강건강 캠프’는 6세 이상 어린이 동반가족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체험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의 바른 구강건강 생활실천 습관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사전 접수된 신청 가족 중 29팀 88명이 선정되어 1주 간격으로 2회씩 참여하게 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맞춤형 1:1 칫솔질 교습, 구취 측정, 구강 내 세균 현미경 관찰, 불소도포 실험, 치과의사 역할 놀이 등 다양한 구강건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기력 보건소장은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서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구강건강검진, 불소 바니쉬 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구강병 예방 처치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국내외 여행과 각종 감염병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우선 세균성 장관감염증과 A형간염 등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A형간염은 12~23개월의 소아와 A형간염에 면역력이 없는 만성 간질환자, 외식업종사자, 최근 2주 이내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시는 지난 달 15일부터 A형간염 환자의 밀접접촉자(가족 등)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는 등 접촉자 관리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감염병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여행지 감염병 발생 상황 및 질병 정보를 미리 확인해 예방수칙을 지키고, 귀국 후에는 발열, 설사 등 감염병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은 무더운 여름과 어린이들의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우선, 시각예술과 구석기를 혼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선사인의 아틀리에’가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에서는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 접수하면 된다. 바다에서 직접 수집한 조개로 만드는 목걸이와 불 피우기, 석기 체험 등 상설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석장리박물관 체험학습관에서 전문 강사에 의해 운영된다. 또한 오는 5일부터 실시되는 증강현실 스마트폰 앱 체험인 ‘석장리 유물탐험’은 특별기획전 ‘바다를 건넌 선사인들’과 상설 전시실에 숨겨진 유물들을 찾아 나서는 것으로 매주 1등을 선별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박물관에서 개발한 구석기 돌도끼 열쇠고리와 주먹도끼 지우개, 구석기장신구 만들기 체험 키트 등을 뽑아볼 수 있는 자판기 기념품 시스템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석장리박물관은 폭염을 대비해 시원한 야외 공원 조성을 위한 쿨링포그 시스템과 야외용 탁자가 설치된 그늘 쉼터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휴식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8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 동안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대상자에 한해 지원되면서 첫째자녀 출산 가정이 받는 비율이 23%로 낮아 이를 모든 출산가정에 동등하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확대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6개월 이상 거주 한 출산가정이면 누구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신청해 편안하게 집에서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후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받는다. 또한, 둘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은 기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의 부가서비스였던 큰아이 돌봄비용을 지원할 예정으로, 만13세 이하자녀를 둔 가정에서 출산을 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건강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양육 지원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수요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달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주시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손권배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추진과제 부서장, 용역수행기관인 (재)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결과 보고 및 관련부서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인구감소에 대응한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인구감소 원인분석 및 국내외 우수사례, 전문가 및 분야별 시민 간담회 등을 거쳐 인구정책 실행과제를 마련하고 관련부서의 검토의견을 거쳐 최종안을 수립하게 됐다. 충남연구원의 송두범 박사는 연구발표를 통해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시민의 생애주기별 삶의 질 향상에 둔 5대 전략을 제시하고 각각의 추진 과제와 세부사업을 밝혔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어린이·노인 통합 돌봄 △도시재생과 연계한 혁신거점 조성 △귀향청년 U-turn 정착 지원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정착촌 조성 △지역정착 취·창업 인센티브 제공 △공주형 사회혁신 일자리사업 발굴 등이 제안됐다. 손권배 부시장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는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지역거점형 스포츠클럽인 충남 서산시육상스포츠클럽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중학교에서 초·중등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육상체험교실이 성료됐다. 지역거점형 스포츠클럽은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같은 지역의 여러 학교 학생들이 모여 단일 종목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클럽으로, 서산시는 올해 지역거점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육상스포츠클럽 사업을 시작했으며, 3년간 4억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처음 실시된 육상체험교실은 육상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관내 초․중등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육상 꿈나무를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육상게임인 키즈런을 비롯해 허들, 높이뛰기 등 다양한 육상 종목을 체험했다. 특히 첫날 입소식에는 이봉주 선수가 육상체험교실 1일 지도자로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운동하며 육상 종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명신 수석부회장은 “이번 육상체험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육상이란 종목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산시육상스포츠클럽에서도 육상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