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80여 명은 5일 부여 새시장 사거리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이은 우리나라 백색리스트 제외 결정에 항의하는 일본 경제보복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일본제품 불매와 일본여행 보이콧을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일본의 수출 무역 관리령 개정안 의결에 대응해 경제위기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또 도내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소재부품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수출 규제 및 경제보복 조치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의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점검·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일본수출규제대책 상황실을 설치, 현 상황에 대응하면서 기업인과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는 비상경제상황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또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꾸리고, 기업 지원과 산업 대책, 예산·세정 지원 등 6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피해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 이와 함께 R&D과제 수행 지원 창구를 운영해 도내 기업이 중앙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기획 아이템 과제 작성 등 컨설팅을 지원한다.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는 무담보 대출 자금 81억 원을 긴급 지원
[sbn뉴스=대전] 손아영 기자 = 대전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체험형 게임 ‘도로명런닝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로명런닝맨'은 일상적인 홍보방식을 탈피하여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체험하는 게임으로 방송프로그램 ‘런닝맨’을 착안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다. 도로명 시설물(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과 사물주소(조형물, 옥외대피소 등)를 직접 찾아가서 도로명주소의 수학·과학의 원리 등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방식으로 도로명주소뿐만 아니라 재난발생에 대비 구조(대피)시설을 찾아보는 미션과 재난안전교육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올 상반기 대덕구 목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으로 배우는 체험형 안전교육 연구수업’을 통해 형식적인 시청각 교육이 아닌 스포츠와 런닝맨을 결합한 체험교육을 실시해 유익하고 재미있었다는 반응이 있었다. 또한, 교육청 주관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한마당'에서도 도로명런닝맨을 학생과 학부모에 소개한 바 있다. 대전시는 9월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컨퍼런스’행사와 10월에 개최되는 ‘제4회 Safe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에서 ‘도로명런닝맨’을 시연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
[sbn뉴스=대전] 손아영 기자 = 대전시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일 정부의 2020년 생활SOC 사업 공모에 시·구 포함 18개 사업, 국비 41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생활SOC는 도로, 철도 등 대규모 기간시설과는 달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서관, 보육시설, 공원, 주거지주차장 등 필수 인프라를 말한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생활SOC 확충에 총 30조 원(지방비 포함 시 48조 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다향한 생활 인프라를 하나의 공간에 연계 배치해 예산 절감은 물론 이용자 접근성을 높인 복합화 사업에는 현행 40~70%인 국비 보조율에 10% 인센티브를 추가로 부여한다. 이에 따라 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주민 수요조사와 사업성 검토를 거쳐 복합화 사업 12건과 단일 사업 6건 등 총 18개의 생활SOC 사업을 발굴해 지난 2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각 부처에 제출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복합화 사업에는 서구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유성구 작은
[sbn뉴스=대전] 손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주도 소통 강화를 위해 ‘대덕+알리미의 집’ 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대덕+알리미의 집’은 대덕구의 소식을 공유해 생활의 혜택이 더해지는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각 동의 미용실, 부동산, 카페 등 평소 동네의 사랑방역할을 하는 다양한 업종의 점포 총 123곳이 위촉됐다. 구는 이곳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책 홍보물, 소식지, 각종 안내문 등을 비치해 오가는 주민들이 쉽게 구정 소식을 접하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모인 주민 간 삼삼오오 이야기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 청취도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 주민은 “대덕구에 주민을 위한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사업들이 있는지 몰랐다”며 “나와 이웃을 위해 구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알리미의 역할을 통해 일상생활 속 가까이에서 구정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추진하는 사업, 정책의 상호 공유로 주민소통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걱정말아요 대덕’ 소통콘서트, 온라인 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일 세계유산과 독립운동 기념지 등 관내 주요 문화유적지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도우미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공주시에서 지난 7월 한 달간 실시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도우미 참여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학생들은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동학농민운동 전투지인 우금티 전적을 시작으로 유관순의 길,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황새바위 등 공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적을 방문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지난 한달 간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성실히 근무해준 대학생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 행정도우미는 공주시청 각 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다양한 실무경험은 물론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 지원, 대학생 청년 시책 제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사회생활과 조직 경험을 쌓았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이동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5일 유동인구가 많은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과 신관동 시외버스터미널 옆 버스승강장 등 2곳에 2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이동식 냉난방 쉼터라는 신개념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냉난방 쉼터는 전체가 금연시설로 실내온도가 24℃로 유지되고, 겨울철에는 난방쉼터로 활용된다. 또한, 철조 프레임에 컨테이너 박스 같은 구조로 이동이 가능하고, 전력공급만 이뤄지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어 축제장이나 행사장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이동식 쉼터에 대한 시민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밖에도 시는 폭염 대비 그늘막 추가설치 및 행동요령 홍보 등 폭염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여름철 가족단위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운영 중인 무료 야외물놀이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장마철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 서산시 야외물놀이장에는 주말 하루 평균 3천여 명이 방문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고, 지난 15일 개장 이후 지금까지 2만3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물놀이장에는 서산 시민뿐만 아니라 태안, 홍성, 당진 등 인근 시군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등 충남의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야외물놀이장은 총 830㎡ 면적에 수조면적이 600㎡ 규모로 한번에 3백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수조 깊이가 30cm이하로 조성돼 어린이 및 유아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조합놀이대와 몽골텐트, 그늘막, 샤워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하루에 한번 물을 교체하고 바닥청소도 아침·저녁 두 번 실시하고 있으며, 물놀이장 안전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전 건강 체조를 실시하고 구급약품과 상비약 등도 준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에서는 5일부터 14일까지 2019년 하반기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21개 학습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는 서산시민 누구나 7명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장소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배달강좌는 기 모집한 81개의 강좌 풀 중에서 희망강사·강좌·장소를 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0시간의 학습이 지원된다. 강좌접수는 서산시 평생교육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강좌목록 등 세부내용은 서산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습부르미 배달강좌가 시민들이 보다 폭넓고 새로운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립도서관이 ‘한 책 함께 읽기 독후감’을 공모한다. 도서관은 독서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는 독서생활화 운동으로 진행한다. 올해 공모도서는 ▲어린이도서 ‘도깨비 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박하익 지음) ▲청소년도서인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 지음) ▲성인도서 ‘딸에 대하여’(김혜진 지음) 총 3권이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고등부, 일반부 4개 부문으로 독후감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등 총 16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이달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독후감 작품을 작성해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자는 오는 9월 10일 발표 예정이며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시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온 국민의 독서생활화 운동을 위해 진행되는 한 책 함께 읽기 독후감 공모에 많을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한 책 함께 읽기를 통해 국민들이 함께 읽고 소통하며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그려, 협동조합 W.A2t가 주관하는 ‘아산시 청소년문화페스티벌 냉장GO’가 8월 1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냉장GO는 아산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기획하는 지역축제로 물놀이, 무료체험, 공연, 보컬&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미르메 태권도팀의 8.15 태권도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만세삼창 퍼포먼스, 역사 교육·체험프로그램 등 8.15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적 요소도 포함돼 있다. 또한 총상금 200만원(대상 100만원,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이 걸려있는 보컬&댄스 경연대회는 신청접수 및 문의가 끊이질 않아 벌써부터 본선 무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선착순 500명에게 물총이 지급되며, 참가자들이 무료체험을 하고 스티커를 받아 광복 100주년 기념 포토존을 완성하면 참가자 전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해 대천해수욕장 커피전문점 등 30여개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플라스틱 컵, 비닐식 탁보, 비닐봉투 등 1회용품이며, 지도·점검 뿐만 아니라 1회용품 사용억제 홍보를 동시에 실시하여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8월 1일부터 카페 내 1회용컵 사용 규제가 시행됐고, 올해 1월에는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으로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 제과점 등지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법령을 준수해 나가는 관광보령의 이미지를 높여나간다는 것이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1회용품 사용이 경미한 위반업소는 계도와 홍보를 실시하고, 현장점검 결과 위반 시에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을 위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커피전문점과 일반음식점, 마트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억제 홍보뿐만 아니라‘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보령시 소속기관에 종이컵·나무젓가락·1회용접시 사용을 중지하고 개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초등돌봄교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기반 초등돌봄공동체’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홍성군 온종일 돌봄교실은 홍성초, 홍주초, LH아파트 단지 내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에서 2번째 지역기반 초등돌봄공동체 사업 예정지는 당진시이다. 도교육청은 당진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당진도서관 내에 당진시청과 협력을 통해 공간을 확보하고 돌봄교실 2실을 리모델링했으며, 9월부터 당진 시내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에서도 지역기반 초등돌봄공동체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돌봄 수요가 많은 천안시 불당동의 이안아파트 주민공용공간을 학교 밖 돌봄센터로 구축하기 위해 오는 8일 도교육청과 천안시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지역기반 초등돌봄공동체 사업이 확대되면서 돌봄의 지역 협력체제가 공고해지고 있다”며 “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 최초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기관에 도전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5일 ‘국가공인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 시험평가’ 1차 분석평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제도는 분석 및 현장 평가를 통해 기관의 해수 수질분야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현재 △아질산염(NO₂-N) △질산염(NO₃-N) △암모니아성 질소(NH₄-N) △인산염(PO₄-P) △규산염(SiO₂) 등 김 생육에 필요한 용존무기질소량을 판단하는 5항목에 대한 수질 분석능력 시험 평가에 합격해 현장 실사 평가만을 앞두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분석평가에 합격한 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실 내 분석 시설 등을 종합 평가하는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인증여부를 결정하는 최종 심의를 거쳐 합격 시 기관 인증서를 발급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해양환경 여건 속에서 수질 측정·분석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공인을 획득해 시험분석 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받는 연구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2일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수출심사 우대국 배제를 220만 도민과 더불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는) 일본 스스로가 주창해 온 자유무역 질서를 훼손하는 것이며, 외교적 사안에 대한 경제적 수단을 갖고 대응한 매우 졸렬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또 “우리나라가 이제 더 이상 자국의 우방국이 아님을 천명한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우리 도는 일본의 조치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도민과 더불어 단호히 대처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다”라며 “중앙정부 대책에 발맞추는 동시에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우선 “일본수출규제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현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기업인과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비상경제상황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 상시 피해 접수창구를 운영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준비한 81억 원을 긴급 지원하며, 중소기업진흥기금 5200억 원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