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맹 시장은 지난 7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추욱 농림축산국장과 박연진 건설교통국장을 만나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건립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과 읍내동,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을 건의했다. 민선7기 맹 시장의 공약이기도한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건립사업은 먹거리의 외부조달 체계를 지역 내로 전환해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영세농(고령, 부녀, 귀농인 등)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맹 시장은 추욱 농림축산국장과 면담하며 “안전하고, 건강하고, 신선한 로컬푸드의 접근성에 대한 시민들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관련 인프라는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영세농 보호 및 안전먹거리 공급 등 로컬푸드 소비확산 거점마련을 위해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건립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0년도 본예산에 도비 25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미 두 차례 고배를 마신 읍내동,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지 정비(읍내동)와 쇠퇴한 상권 회복(동문동)으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미설치지역의 일반 주택 등에 가스공급을 적극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 중부도시가스와 연계, 5억 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봉황동 원효유치원 외 4개소 83세대의 일반주택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상반기에는 약 12억 원을 들여 웅진동 덕수빌리지 등 9개 구간 215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했으며, 지난해까지 원도심을 중심으로 공급관 22.6km를 설치해 일반주택 2540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의 공급관 설치비는 중부도시가스가 공사비의 60% 이상을 부담하고 나머지 약 40%는 시도비 그리고 주민이 일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보조금을 확대 투입해 원도심 내 사용 가구 수가 적어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저렴하고 청정한 연료인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지역 주민의 주거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가스사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18년 실적)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 후 평가분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행정력을 배가한 결과, 충남도 위임사무 평가에서 정량지표 시부 3위, 정성지표 시부 2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군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평가로, 5대 국정목표 및 125개 달성지표에 대해 자치단체의 행정역량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의 노력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평가제도이다. 특히, 침입범죄 예방사업(셉테드)인 ‘범죄의 골든타임 3분을 지켜라, 타겟 하드닝!’은 전문가가 선정한 정책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국민평가단이 선정하는 국민 공감 5대 사례로도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이 같은 결실은 공주 발전과 시민 행복에 주안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20만 충남도민의 ‘혁신도시 유치’ 염원이 한 자리에 모인다. 도는 ‘충남 혁신도시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혁신도시 범도민추진위)’ 발대식을 오는 1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범도민추진위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민간 차원의 기구다. 위원으로는 충남사회단체 대표자회의 대표자 124명과 지방분권충남연대 대표자 30명, 도내 국회의원 11명을 비롯한 정치계 인사 223명 등 총 381명이 참여했다. 공동위원장은 유병국 도의회 의장과 전영한 충남발전협의회 회장, 이상선 지방분권충남연대 상임대표, 임동규 충남새마을회 회장, 최대규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장, 전재하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등 15명이 맡았다. 이 중 유병국 의장과 전영한 회장, 이상선 상임대표 등은 상임위원장 역할도 수행한다. 혁신도시 범도민 추진위는 앞으로 충남 혁신도시 유치 당위성을 안팎에 알리기 위한 각종 활동을 펴게 된다.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와 지방분권충남연대가 주최하고, 도가 주관하는 이번 발대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와 시·군의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6월 도내 골프장 29곳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 고독성 농약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는 고독성 농약이나 일반 농약 과다 사용으로 인한 이용객 및 주변 생태계 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토양 및 물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 3종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총 30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검사 결과, 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플루톨라닐·티플루자마이드·테부코나졸·카벤다짐 등 저독성 또는 보통독성 살균제 4종이 미량 검출됐다. 검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해 도내 우수한 공간정보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로, 23개국 86개 기관과 지리정보시스템(GIS) 업체 등이 참가한다. 도는 엑스포 테마인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에 맞춰 충남 홍보관을 마련, 전국 최초 개발·구축한 위치기반 증강현실(AR) 플랫폼과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 등을 알린다. 또한 △공간정보포털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시계열 정사영상 관리시스템 △모바일 공간정보포털 등 충청남도 공간정보시스템 서비스도 선보인다.도는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도내 공간정보 서비스를 알리는 것은 물론, 도 공간정보포털 체험존을 꾸려 누구나 쉽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밤양갱, 육종마늘 등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도, 여행책자 등 충남의 여행정보와 맛과 멋을 홍보할 계획이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내 우수한 공간정보 콘텐츠을 소개하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관람객에게 공간정보 행정서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추 품질 관리를 위해 여름철 기후현상에 따른 상활별 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재배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폭염 현상이 지속될 경우 낙화·낙과, 햇볕 뎀(일소 피해), 석회 결핍 및 발생, 병해충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한 토양 수분을 유지해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햇볕 뎀 피해 과실은 즉각 제거해 다음 열매의 생육을 도모해야 한다. 또 염화칼슘 등을 엽면시비하면 석회 결핍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기온 상승에 따라 발생하는 담배나방·총채벌레·진딧물 등에 의한 피해는 유인트랩과 병징 관찰 등을 통해 꾸준히 살피고, 방제가 필요한 밀도가 되면 등록약제를 살포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 특히 총채벌레와 진딧물의 경우 식물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것뿐만 아니라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TSWV) 등을 매개해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장마·태풍에 따른 침수·강풍·병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상예보에 유의해 예방 위주의 방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요 병해인 탄저병·역병 차단을 위해 장마·태풍 전후 등록약제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우선 미세먼지 발생량을 저감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50대, 전기이륜차 10대)를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204대),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등을 펼쳤으며, 노면 청소차 운영 및 이륜차 배출가스 관리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공사장 등 59개소의 지도·점검을 펼쳐, 3개소를 고발 조치하고 8개소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14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또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100대)을 추진해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줄이고, 다중 이용시설 실내 공기 질 관리 및 ‘기업과 함께하는 완충 녹지대 나무심기’를 추진해 생활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줄이기에 힘썼다. 더불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기·악취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및 중소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을 적극 추진했다. 한편 군은 대기오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원북면에 국가 대기오염측정소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대기환경 전광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여성회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16주 과정으로 군 여성회관에서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자는 태안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9일까지 수강생 447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3개 분야(외국어, 생활스포츠, 문화취미 과정) 총 23개 강좌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상반기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정원변경 및 교육 수준등급 등을 조정했으며, 보다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나 분야별 신청은 1강좌로 제한했다. 수강신청은 군 여성회관(군 교육문화센터 내)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9일까지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 군 교육문화센터 1강의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로 지역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리고 수강생 호응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립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해 오는 16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등 38개로 655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운영대상은 유아부터 성인까지이며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자격취득과정, 직장인을 위한 야간문화강좌 등이 준비돼 있다. ▲중앙도서관은 어린이 북 아트 교육전문가, 독서미술지도사 교육전문가 자격과정 등의 전문자격강좌와 엄마가 만들어주는 우리아이 애착인형, 3D펜 아트 디자인 등 프로그램이 있으며 ▲송곡도서관은 독서심리 상담사 양성과정(심화), 명화미술 등을 선보이고 ▲어린이도서관은 그림책 예술놀이터, 책이랑 색채미술놀이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별로 접수일자 및 내용이 상이해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A형 간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A형간염 신고 환자는 지난해보다 6배 이상 늘어난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A형간염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초기에 발열, 두통, 오한, 피로 등 전신증상 발현 후 황달, 암갈색 소변 등의 증상이 발현되기도 한다.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화장실 이용 후, 음식을 준비할 때, 음식을 먹기 전·후에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을 두고 2회 접종을 하면 면역력이 생긴다. 특히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30∼40대(환자 73%)와 항체 보유율이 낮은 20대에게 더욱 예방접종이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은 감염원 파악이 어려워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음식은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면역력이 없는 경우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보건소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와 ‘생명사랑·자살예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장기호 서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선영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가사현 서산시 자율방법연합대장, 김현성 한서대학교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해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유관기관 업무 협약서’를 교환하고,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캠페인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서산시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36.4명으로 충남도내 7위이며, 노인자살률은 102.3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다. 이에 시 보건소는 자살률 2.8명 감소를 목표로 자살고위험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출동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자살 예방 분위기 조성과 자살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4년 17개 단체와 생명사랑 자살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협업을 통해 읍․면 경로행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바람직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대학은 마을 리더와 민간단체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관계를 형성해 이들을 유능한 지역사회 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마을리더, 민간활동가 등 80여 명은 앞으로 6회에 걸쳐 마을만들기의 민관협치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먼저 농촌마을 중심의 주민자치, 공익활동,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분야에 대해 공동학습과 토론을 진행하고, 3개 우수 지자체를 탐방할 예정이다. 행정 주도식이 아닌 민관협치형 마을 만들기 필요성과 성공 사례를 살펴보며, 중간지원조직 및 민간 네트워크 법인 설립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 또한 팀별 활동결과 발표를 포함한 개방형 공개 토론회와 함께 청양군의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운영 사례 등 보령시와 홍성군의 우수사례도 소개받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마을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간이다”라며 “마을대학 운영을 통해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외국인주민이 민원실 방문 시 의사소통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국어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을 위한 통역서비스 시행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가능한 통역서비스는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등 7개 국어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희망 서비스 하루 전 예약하면 본청과 읍면동 민원실, 보건소 등 방문시 동행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동행 통역서비스를 위해 공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한국어가 원활한 다문화가족 인력풀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공주시 다문화가족 정책 활성화를 위한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이 제안한 공공기관 이용시 통‧번역사 요청에 따른 것이다. 한편, 공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2019년 6월 기준 2106명(전체 인구대비 1.97%)으로 최근 3년간 177명, 9.2% 증가했으며 관련 민원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외국인주민이 자국민의 동행서비스 제공으로 관공서 이용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면밀히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손권배부시장은 지난 6일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대비해 상습침수지역인 우성면 목천배수장 등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손 부시장은 전기와 기계시설 등 배수장 시설을 꼼꼼히 확인하며 배수 펌프장 가동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 시설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사전 재해대비에 만전을 다하도록 독려했다. 시는 여름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대형 공사현장과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즉시 긴급정비 및 보완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