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도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 해당 방역 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발생 동향 파악을 위해 모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예산지역에 모기 채집을 위한 유문등을 설치, 매주 2회에 걸쳐 분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분류 결과 지난 13일 예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400여 마리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확인됐다. 올해 도내 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늦게 발견됐으며, 원인은 최근 지속된 장마로 인해 산란조건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은 모기가 전파하는 인수공통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자로 자신도 모르게 지나가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으로 끝난다. 다만 바이러스가 뇌로 침범하면 고열과 함께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로 진행되며, 이 중 30%는 사망하고 회복되더라도 여러 가지 합병증에 시달리게 된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는 지난 14일 옥산면 대덕2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만나 대화하며 민생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박 군수는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2019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무더위 안부 인사를 전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유예하여 경제적 회생기회를 제공하고 서민 체납자들에 대한 경제활동 재기 지원을 할 방침이다. 지방세 체납자는 최근 경기불황과 실업률 증가에 따라 소액체납자와 부도 및 폐업에 따른 고액 지방소득세 체납자가 주를 이루고 있어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체납자에 대하여 생활안정을 위해 세제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군은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체납처분 유예 신청 시 생계유지수단의 차량에 대하여 등록번호판 영치를 유예하고, 영치된 번호판도 반환조치 할 것이며, 급여압류・예금압류 등도 해제할 예정이다. 영세 사업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제한・신용정보등록 등 행정제재와 신용카드매출채권압류도 유예하고 금융기관 대출 등 필요시 부동산 압류 해제 등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7월말까지 체납처분유예(분납) 신청한 체납자에 대하여 번호판영치 유예 66건, 관허사업제한 유예 6건, 급여압류 유예 6건, 매출채권압류 유예 8건 등 167건에 대하여 체납처분을 유예하여 경제적 회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계형체납자에 대한 생활안정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계형 체납자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그 동안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가 갖고 있는 긴급재난문자 발송 권한을 시‧군에 이양해야 한다고 제안한 건의사항이 정부정책에 반영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긴급재난문자(CBS)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송출권한이 광역지자체에 있어 현장중심의 신속한 활용과 발 빠른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5월 이 같은 내용을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공식 건의하였으며, 충남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긴급 재난 문자발송(CBS) 승인권한 시·군 이양’에 관한 사항을 중앙정부에 전달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공주시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 송출승인 권한 부여에 따른 운영책임자 지정, 재난유형별 권한과 책임 추가, 송출기준 등 정비 등을 골자로 하는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기능 개선과 긴급재난문자 운영담당자 교육, 송출 숙달연습 등을 거쳐 오는 9월 11일부터는 직접 시・군에서 재난정보 송출이 가능하게 된다. 시는 시・군에서 현장상황 및 재난수준을 판단해 재난문자를 독자적으로 발송할 경우 시・도 승인요청 절차가 생략돼 발송지연이 미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5일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와 함께 국립민속국악원(남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김정섭 시장과 최창석 유치위원장 등 14명은 예원당과 예음헌 등의 공연장과 국악전시관 및 민속악 자료실 등 다양한 국악시설을 둘러봤다. 김정섭 시장은 왕기석 원장과의 면담에서 “공주시는 충청권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의 산실 역할을 하면서 충청권에서 국악이 가장 발흥되었던 지역”이라고 소개하고, “영호남 3곳에 이어 충청권 중심부에 국립국악원 분원이 설립되면 충청권의 전통문화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창석 위원장도 “공주는 백제역사와 교육, 문화, 관광, 예술의 도시로 과거 300년간 충청의 수부 도시로써 국립국악원이 당연히 설립돼야 한다”며 “특히 공주는 세종시와 대전시가 인접해 있어 문화예술의 인구 수요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분원 설치의 최적지”라고 역설했다.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은 “창극 지리산 공연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소망하는 국립충청국악원이 설립되기를 저도 소망하며 힘을 보태 드리겠다”고 말했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충남도가 올해 첫 시행하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농산물가격안정제는 이상기후 및 과잉생산, 소비위축 등으로 농산물 값이 폭락했을 때 농민에게 적정수준의 가격을 보장함으로써 이듬해 영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로, 주요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20%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의 80%를 보전해주는 것이다. 특히, 보령의 경우 올해 콩(백태)과 노지 가을쪽파가 해당되며, 가을쪽파 신청 시기는 오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다. 또 10a이상부터 0.5ha까지 재배하는 농협계통출하 또는 도매시장, 가공업체에 출하할 계획이 있는 농가는 10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출하약정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다만, 쌀 및 정부시행품목인 무, 배추, 고추, 마늘, 양파 등은 지원 품목에서 제외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이 여름방학 웹툰 특화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탕정온샘도서관은 문체부가 주관한 특화도서관에 2017년부터 3년 연속 웹툰 특화도서관으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나만의 캐릭터를 활용한 일상-툰 그리기와 도서관을 주제로 라이브-툰(Library-Toon)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16인치 와콤 태블릿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웹툰 창작코너와 약 2000권의 웹툰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평소 웹툰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던 청소년들에게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장비를 제공해 인기가 높아 아산시와 천안시 청소년들이 탕정온샘도서관으로 몰리고 있다. 탕정온샘도서관 관계자는 “특화도서관 프로그램은 새로운 즐길 거리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예술창작 체험으로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특화도서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3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2020년 시민정책마켓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아산시 청년위원회, 마을만들기위원회 임원,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 12일까지 사회적경제, 마을만들기, 일자리, 청년, 근로자 부문으로 나눠 정책제안서를 접수했다. 접수결과, 사회적경제 분야 13건, 마을만들기 분야 12건, 청년 분야 10건, 기타 13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 총 48건이 접수됐다. 이날 간담회는 정책제안자의 제안 설명 후 제안된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보완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개선·보완된 정책제안은 오는 31일 온천동 소재 청년아지트 나와YOU 개소식과 함께 정책마켓을 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실시해 우수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시민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0년 예산 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에는 18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6개 예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베니키아호텔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관계 공무원과 관계자 등 소수가 참여하는 기존의 용역 보고회와 달리 시민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푸드플랜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 설명회로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그동안 “푸드플랜에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민·관 거버넌스 조직(가칭 먹거리위원회)을 통한 의사결정 체계를 운영해 관주도가 아닌 시민 주도로 추진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으며, 이번 설명회도 맹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는 충청남도의 푸드플랜 추진내용 설명에 이어 서산시 푸드플랜 기본계획 수립 방향 설명과 의견 수렴, 거버넌스(워킹그룹) 구성 계획 등에 대한 협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를 대상으로 하는 민·관 거버넌스 참여, 먹거리 시민전문가 양성, 생산자 조직화 교육 등에 대한 현장접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의사를 밝히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맹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푸드플랜은 시민들과 긴밀하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광복 74주년 기념 '제25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15일 충남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홍성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념 티셔츠와 가정용 태극기를 배부했으며, 붓글씨와 대형태극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문화회관에서부터 단군전 앞,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2.1km 코스를 걸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에서는 연이은 폭염 속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차량을 대기시키고,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오늘 걷기 대회가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에서는 광복절 기념 행사 이외에도 3.1절 기념행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들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도내 학생들의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이나 현장체험학습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 교육청은 도내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은 대한민국 100주년을 기념해 참가학생 규모를 120명으로 늘리고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중국과 러시아에 산재한 독립운동 유적을 탐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문학기행단 가운데 독립운동단은 연해주 일대 독립운동사와 주요인물, 임정광복단은 임시정부 이동경로를 따라 선열들의 치열한 독립투쟁 발자취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충무교육원은 도내 고2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우리역사 바로알기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 동안 중국 내 우리 독립운동의 주요 중심지인 상해 홍구공원과 임시정부 청사, 가흥 김구 피난처, 항주 임시정부 청사 등을 돌아봤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3.1운동 100주년 기념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한다. 천안 고1학생 420명은 오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우리 농업 속 일본용어를 비롯해 한자·은어·속어 등 잘못된 용어를 바로잡는다. 충남도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랫동안 사용해 온 일본식 표현과 한자 농업용어 등을 순우리말로 순화해 사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표현을 청년농부와 귀촌·귀농 농업인, 관련 단체, 도민 등에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이처럼 도가 일상 농업에서 쓰이는 일본어 등을 청산에 나선 이유는 일상적으로 쓰이는 용어가 은연중에 국민의 사고를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제 강점기 일본이 한국어 말살정책을 쓴 것도 이런 이유가 내재해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재 농업에서 쓰이는 대부분 일본용어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행정관청 및 농업인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쌀 품종인 히토메보리, 아끼바레, 고시히카리 등이 우리 농업 현장에서 흔히 쓰이고 있다. 농수산물 시장에서 역시 둥근 과일이나 채소의 크기를 말할 때 ‘다마’라는 말을 쓰고, 출하용 상자에 든 농산물을 칭할 때 ‘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 ‘다마네기’(양파), ‘낑깡’(동귤), ‘다대기’(양념), ‘오뎅’(어묵), ‘사시미’(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문화 랜드마크로 비상 중인 충남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레이저 커터나 3D프린터 등을 활용해 누구나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선보였다. 충남도서관은 도서관 내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마련,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도서관 이용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과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이용자들이 창조하고,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공간’, ‘실험과 놀이를 통해 함께 학습하는 공간’, ‘개조하고, 실험하고, 창작하는 협업 공간’ 등을 말한다. 충남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최신 기술 활용 체험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3층 440.64㎡ 규모의 집중열람실을 리모델링한 메이커 스페이스는 3D 체험 공간, 교육·창작 공간, 동영상 제작 공간, 레이저 작업 공간, 학습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장비는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비닐 커터, 3D스캐너, 3D펜, 노트북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이사장 박호영)과 당뇨병 예방관리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지난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두 기관과 함께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은 당뇨병 예방 및 치료 개선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연계를 강화코자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대한당뇨병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주요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당뇨병 인식 개선 활동과 예방·치료·관리를 위한 기술 자문을 지원하고, 대한당뇨병연합은 당뇨병 환자 교육을 위한 전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의 당뇨병 유병률은 7.8%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고령화로 인해 당뇨병 환자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는 의료비 지출을 증가시켜 가계에 큰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도는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내 심뇌혈관질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남서울대학교가 드론 기술 발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남도는 지난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 김황배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기술 발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드론 관련 기반 구축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정보교류 등 드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남도와 남서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드론 관련 프로그램 등을 정보 교류하기로 했다. 또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활용하고,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 자문위원회 등에 참여키로 했다. 이밖에 △드론 기술·교육발전 공동 노력 △인력양성 협력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과 공간정보를 접목, 다양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연진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드론 분야 기술발전 및 정보교류를 통한 행정업무의 혁신으로 도민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