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3일 충남도서관에서 도 및 15개 시·군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충무계획 작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충무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 시에 국가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 비상대비 계획이다. 교육은 충무계획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충무계획 작성요령, 내년도 주요 변경사항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들로 구성됐다. 도는 을지태극연습 등 각종 훈련 시 제기된 보완사항과 중앙부처 변경사항을 반영해 분야별 충무계획을 작성을 완료하게 되며 이를 10월 15일까지 시군에 통보한다. 시군에서는 도의 충무계획과 현지 지역상황 변화를 반영해 11월 30일까지 작성을 완료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시 및 비상사태 시 실행 가능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완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농촌융복합산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일선 시군 및 농업 6차산업센터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날 자리는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중간지원조직인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역량 강화 및 농촌융복합산업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군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소사항과 고충을 공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사업 추진에 반영, 공모사업 및 사업 지원 대상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조평곤 도 농촌활력과장은 “충남은 전국 최초의 농촌융복합산업의 선구자”라며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 종사 농업경영체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체계 정비 및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중국 내 두 번째 자매결연 체결 지방정부로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는 헤이룽장성과 20년 넘는 ‘우정’을 재확인했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헤이룽장성을 방문, 왕원타오 성장을 만나 양 도·성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왕원타오 성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도와 헤이룽장성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현재까지 58회에 걸쳐 다양하고 긴밀한 교류를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헤이룽장성은 특히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항일운동과 관련된 유적지가 많아 충남도와의 유사성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친밀감을 표했다. 양 지사는 또 “헤이룽장성은 관광산업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며, 석탄과 석유공업이 발달해 있는 동북아 핵심지역”이라며 “이러한 가능성을 구체적인 결실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지금까지의 우정을 바탕으로 문화, 관광, 청소년, 대학 등 민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아가길 희망하며, 충남에서 개최하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유교포럼, 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 등 국제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국 최북단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관내 창업보육센터 지원으로 기업도시의 면모를 공고히 갖춰나가고 있다. 창업보육센터(BI : Business Incubator)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반 창업 여건이 취약하여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초기 기업(예비창업자)을 일정기간 입주시켜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활성화 및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기업의 멘토 및 디딤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의해 1999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창업보육센터는 중기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도 내 14개 센터(14개 대학), 아산시는 3개 대학(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이 창업보육센터를 두고 있다. 아산시는 이러한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거점 구축의 필요성을 일찍부터 인식, 2011년부터 ‘아산시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아산시 대학 창업보육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아산지역 창업보육센터 80여개 기업에서 250명의 임직원이 320억의 매출과 200만 달러의 수출, 100여건의 지식재산권 확보 등 매년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년 동안 15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0월 본격적인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지역 내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에 앞서 상가 1개소의 입면개선과 간판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모산로 상가입면 색채보수 및 보행환경개선, 간판정비를 통한 모산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관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상가 경관개선사업 참여 독려를 위해 배방도시재생주민위원회(위원장 방병준)의 추천 상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은 상가 건물이 대부분 3층 이내에 작은 창문이 많은 저층건물 위주임을 반영해 몬드리안기법을 이용한 현대적인 감각 및 역동적인 방향성, 열린 공간을 표현했다. 옥외광고물은 점포별 고유색상 및 서체와 픽토그램을 사용해 심플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사업은 9월까지 최종 대상지를 선정해 10월 착수 할 예정으로 사업 참여를 위해서 배방읍 경관협정운영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맹주철)에서 추진 중인 ‘둥지내몰림 방지 상생협약’과 ‘배방도시재생 경관협정’을 체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상가들이 경관개선사업에 참여해 쾌적한 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1일까지 서산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 하고 동부시장 상인들과 서산사랑상품권 사용 캠페인을 벌이는 등 서산사랑상품권 이용을 독려하고 나섰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유동성 지원을 통한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8월 1일 최초로 발행을 시작해, 현재 약 5억 원이 판매되어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으며, 올해 총 50억 원 규모로 발행 될 예정이다. 개인에 한해 1인 50만 원 한도로 관내 소재 농협(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등 31개소)에서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은 할인구매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지만 구매한도 제한이 없다. 현재 서산시 소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슈퍼마켓, 주유소,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의 2,100여개 사업장에서 사용 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서산시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경제→서산사랑 상품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일자리경제과에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 할 수 있으며, 대기업 직영 대형마트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2일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 먹이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에 거주하는 생후 4~6개월 모유수유 아기 30명이 출전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아동간호학교수, 국제모유수유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아기의 신체계측, 성장발달, 엄마와 아기의 애착정도 등을 심사했다. 대회결과 대상▲이찬희 아기, 최우수상▲김은수 아기, 우수상 ▲정이레▲김서아 아기, 장려상▲조예서,▲김선우,▲이서아 아기가 건강한 모유수유아로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 최우수, 우수상으로 선정된 모유수유아 4명은 9월5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대회에 서산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모유수유아 선발 외에도 가족기념사진 촬영과 다양한 게임, 모유수유를 위한 퀴즈 등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기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송기력 보건소장은 ″모유는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모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와 충남혁신도시 지정 등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시급한 집행을 촉구했다. 김 시장은 22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8월 안에 수도권 인구가 전국 인구의 50%를 넘는다. 한 달에 1만 명씩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정부에서 그 동안 갈수록 피폐해지는 지방을 살리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정책을 발표했지만 그 실현의지와 집행속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인구와 자원, 공공기관 등을 지역에 분산해 함께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이 시급히 집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사무처가 지난 13일 발표한 10개 상임위와 예결위, 조사처 등의 세종시 이전 안을 골자로 한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김 시장은 “그것도 좋지만 가장 큰 국가균형발전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17개 상임위 전체를 이전하는 방안을 지지한다”며 민주당 방침과 뜻을 함께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충남도의 현안으로 부상한 혁신도시 지정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김 시장은 “충남도가 혁신도시 지정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국가균형발전정책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정책에 소외돼 많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북한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들에게 역내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정책 공유를 제안하고 나섰다. 외자유치와 지방외교 확대 등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양 지사는 22일 지린성 창춘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에 참석, 주제발표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동북아지방정부연합회, 지린성 인민정부가 동북아 지역 간 교류·협력, 평화·안정, 번영·발전, 동북아 지방정부 간 우호관계 증진 등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상호 신뢰와 협력 강화를 통해 동북아의 아름다운 새 미래를 열어가자’를 주제로 한 이날 회의에는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네이멍구자치구, 장쑤성, 상하이시, 광둥성, 베이징시 등 중국 지방정부 고위 관계자와 양 지사를 비롯한 한국, 북한, 일본, 몽골, 러시아 지방정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황해 시대,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충남도의 역사와 대한민국에서의 문화·경제적 위치, 당면 현안 등을 설명한 뒤 “민선7기 충남도는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공무원교육원은 22일 중국 구이저우성 당정지도간부와 국가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학원 연수단이 기관을 방문, 양 도-성 교육 분야 전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와 구이저우성은 2014년 9월 우호협정을 체결했고, 2016년 협력강화 공동성명서를 채택하면서 다양한 상호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양 도-성은 인문교류사업, 청소년 체육교류, 문화공연 등을 교류하고 있다. 왕지엔추(汪建初) 부원장 등 연수단은 이 자리에서 충남 공무원교육원의 교육훈련 내용 및 평가기준, 공직자의 도덕성 교육, 사이버교육의 기능과 오프라인 교육과의 연계 등을 벤치마킹했다. 질의응답을 마친 뒤 교육원내 강의실 및 전산교육장 등 교육시설과 교육기자재 등을 둘러보고, 향후 구이저우성에 방문을 요청하면서 교육 분야 전반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정보화, 다변화 시대에 국제적인 트렌드를 익히고 우리 도내 공무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국가는 물론, 교육기관 간 상호교류는 필수이다”라며 “이번 구이저우성 행정학원 일행 방문을 계기로 해외 교육기관과 더욱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원장 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6)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대일항쟁기 당시 우리 국민을 강제 동원해 노동력을 착취하고 지금까지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이 이뤄지지 않은 일부 일본 전범기업의 생산 제품에 대해 공공구매를 제한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는 일본 전범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제한 대상기관과 금액, 공공구매 지양에 대한 교육감 책무, 기본계획 수립 등의 권고사항이 담겼다. 오 의원은 “일본 아베정부가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수출을 규제하면서 범국민적인 일본 불매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구매하는 공공물품 만이라도 일본 전범기업 제품의 구매를 제한해 우리나라 자존심을 지키는데 솔선수범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2일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보령머드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보령머드축제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도 운영 방향 설정 및 프로그램 다변화 등 발전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외국인 38만8000명을 비롯해 전체 방문객수는 181만1000명이며, 입장료의 경우 일반존은 2만6049명 3억3636만 원, 키즈존은 5324명 4300만 원 등 모두 3만1373명 3억7936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머드화장품 및 티셔츠 2844만 원, 머드뷰티케어 440만 원, 칼라머드바디페인팅 및 머드트램 568만 원, 축제박람회 부스 임대 2420만 원 등 기타 부대수입으로 8232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주요 성과로는 태풍, 호우특보 등 장마의 영향에도 단순 찰과상과 눈 세척 등 33건의 경미한 사고만 발생했고, 피부 민원 또한 단 한건도 없어 머드의 위생과 안전성을 재검증 받았다. 또한 일반 체험존에 머드런 병행 및 머드몬스터 챔피언십, 머드볼러, 머드범퍼 등 프로그램 확대와 더위 해소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을지태극연습 관련 민간부문 유공자와 유공 공무원 등 9명에 대한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은 부여군의 의전 간소화 방침에 따라 표창 전수와 기념촬영, 간단한 티타임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8361부대 3대대 윤성호 대위가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군경합동 상황실을 운용하여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여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부여경찰서 강희정 경위는 훈련 기간 중 실무자로서 지자체와 군·경 적극적인 훈련협조에 기여한 공로로 부여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훈련 간 재난대응 훈련에 임하며 비상대비 태세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롯데부여리조트 박성근 팀장에 대해서도 역시 부여군수 표창이 수여되었다. 한편,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한 공무원으로 선정된 부여읍 윤길섭 주무관 등 6명에 대한 군수 표창 전수도 이날 함께 진행되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금강의 자연성 회복과 지역실정에 맞는 백마강 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한다. 물관리의 개념이 과거에는 식수와 농업용수에 치중되었던데 비해 오늘날은 쾌적한 환경, 생태계 보전, 안전한 먹는 물 등 주민들의 다양한 물 수요에 부응하는 균형적인 물관리가 필요하고, 물관리 기본법이 2019. 6. 13일 본격 시행되어 정부의 물관리 정책에 부응하는 선제적인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충청의 젖줄인 금강은 역사·문화의 배경이자 자연생태학적으로 매우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닌 곳으로 그 중심에 부여 백마강이 있다. 하지만 산업화를 거치며 물을 이용에만 치중해 왔고 물관리는 다소 소홀하여 백마강의 수생태계에 대한 건강성은 심하게 악화되었다. 군은 금강 물관리 환경정책자문단을 운영하여 백마강의 수질, 수 생태계, 이·치수, 지하수, 농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내부적인 문제들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금강의 상류와 하류지역에서 발생하는 외부 요인까지 살필 계획이다. 비전 수립에는 수질, 수생태계, 환경생태, 홍수재해, 지하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하여 유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2일부터 5일간 하절기 노인 무료급식시설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 위생점검은 하절기 장마와 기온상승으로 인해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생점검 사항은 노인 무료급식 등 시설의 식자재 및 보관상태, 조리시설 위생상태, 노인복건복지사업 준수여부, 식중독 예방지침 수립 및 정기적인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노인 무료급식사업으로 2억5000만 원 예산을 확보해 13개소에서 1일 평균 1500여 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사배달 사업은 5000만 원 예산으로 1일 평균 200여 명의 독거노인과 결식노인에게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일제 위생점검을 통해 노인 무료급식 시설의 철저한 식중독 예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하고 깨끗한 식사제공에 만전을 다하고 노인 무료급식 시설과 계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급식과 관련한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 할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