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밤 수확기를 맞아 관내 밤 수매농협과 수집상, 통신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타 지역산 밤을 공주산 밤과 혼합하거나, 포대갈이 한 후 원산지를 정안산 또는 공주산으로 둔갑 표시해 부정 유통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특별점검 기간 중 충청남도 특별사법경찰 추석 성수물품 합동단속과 병행해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원산지가 의심되는 경우 이화학적 분석용 시료를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 원산지검정을 의뢰하고 검정결과를 반영해 거짓표시행위를 처분할 예정이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으로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공주밤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업소는 자율적으로 유통질서 확립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현재 만 6세 미만 아동 3193명에게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다음 달부터 만 7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가 돼 중단됐던 아동 742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기존 아동수당을 받다가 연령초과로 지급이 중단됐던 아동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전에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직접 신청해야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단된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지원이 되지 않으며, 출생아동은 생후 60일내 신청해야 출생 월부터 소급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복지로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으로도 가능하다. 시는 9월 아동수당 지급전까지 사전 안내문 발송과 전화, 문자 안내 등을 통해 대상 아동이 빠짐없이 아동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이 조성됨과 동시에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확대·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도는 27일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지정 요청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요청서에는 국내유일의 자동차부품 전문 연구기관인 자동차부품연구원(천안 풍세 소재)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정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강소특구로 육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R&D집적지구(천안 불당・아산 탕정)와 천안 풍세지구(풍세일반 산단·천안 제6산단)를 배후공간으로 조성하도록 했다. 특화분야는 충남의 대표 주력업종인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부품 산업이 융합된 ‘IFCAr’ 컨셉의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로 정했다. ‘IFCAr’는 충남강소특구의 4대 중점 육성분야인 △차량용 디스플레이·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수소연료전지차(Fuel Cell Electric Vehicle)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자율주행(Autonomous Car)의 앞 글자를 조합해 명명했다. 이는 ‘케이스(CASE) 혁명’으로 대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550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도는 27일 도청에서 신동헌 경제통상실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 등의 참석 속에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의결된 안건은 2020년 중소기업 육성기금운용계획(안) 및 2019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이다. 도에 따르면 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전체 조성액은 1632억 원이며, 내년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융자 지원 규모는 5500억 원이다. 이는 올해보다 300억 원 증액된 액수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제조업과 소상공인 자금을 각각 100억 원씩 증액했다. 신용·담보 능력이 취약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회적 경제기업 자금 50억 원과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자금 50억 원도 각각 신설됐다. 기업에 융자된 자금에 대한 이자는 자금 종류에 따라 1.75∼3%까지 지원하며, 지원하는 이자보전 지원액은 총 130억 원 규모다. 이와 별개로 내년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해 올해와 같이 30억 원을 투자해 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기술력과 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소방 활동 중 헬기가 수상에 불시착할 경우를 대비한 수상생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 소방본부 소방항공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소재 경기재난소방본부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진행됐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헬기는 엔진이 동체 윗부분에 있어 수상에 불시착 할 경우 무게 중심이 높아 뒤집힐 확률이 높다. 따라서 항공대원들의 생환훈련은 필수적인 항목으로 꼽힌다. 훈련은 휴대용 공기호흡기, 구명동의 등 생환장비 사용법 및 생존수영 훈련 등 소방헬기 불시착에 대비한 대원들의 생존 방법을 숙달하기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헬기 시뮬레이터 수중 탈출훈련은 실전적인 상황에서 실시돼 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동일 소방항공대장은 “항공대원의 안전이 곧 도민의 안전으로 항공대원의 인명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환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2019년 제4회 충남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가 지난 26일 충남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개최되었다. 김용찬 충청남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천안시 등 15개 시·군 부시장 ‧ 부군수, 道 실․국․본부장 등 모두 3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현안과제 토론, 충남도와 시·군 간 협조 및 건의사항 논의 등 다방면에 걸쳐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는 먼저 도와 각 시‧군의 정책협업을 통한 인구 감소 대응 방안에 대한 충남도 출산보육정책과장의 발제로 각 시‧군 참석자들의 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고, 이어서 15개 시·군 부시장과 부군수들이 시군별 협조 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회의를 끝낸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마친 뒤 국립부여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보며 국보 제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와 국보 제288호인 창왕명석조사리감 등을 관람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국비 5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2억 규모의 3개 신규사업이 선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은 예비단계인 현장포럼, 마을리더 교육, 공무원의 역량강화 등 필수사업을 이행해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이 직접 도 평가 및 중앙 평가에 참여하여 선정되는 사업으로서 이번 결과는 민·관이 협력하여 이룬 성과다. 2020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된 3개 사업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으로 충화면, 장암면이 40억, ▲시군역량강화사업이 2억의 국비지원을 받는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해당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희망하는 문화·복지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도심에서 먼 거리에 있는 면 소재지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문화·복지 해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촌공간의 효율적, 입체적 개발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시행할 것이고, 그동안 노력해 준 주민 및 추진위원회, 관계공무원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성실한 사업 추진으로 농촌 삶의 질 개선 및 지역발전에 노력하겠다”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자동차 번호판 체계 변경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 내 공공·민간 차량번호인식시스템 10대 중 9대는 이달 중 업데이트 작업을 마치며 큰 혼란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말 2300만 대를 넘어서며 현행 7자리로는 등록번호를 모두 수용할 수 없게 되자 번호체계를 8자리로 개편키로 하고, 내달 2일부터 신규 발급 번호판에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차량번호인식시스템도 새로운 번호체계에 맞춰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도내 대상 시설은 공공청사, 철도역, 공영·민영 주차장, 유통센터, 병원, 학교, 업무시설, 아파트, 문화·운동시설 등 총 2193곳으로 확인됐다. 이 중 공공시설은 1975곳, 민간시설은 218곳이다. 도가 각 시·군을 통해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오는 30일까지 업데이트에 착수키로 한 공공시설은 1961곳(99%), 민간시설은 190곳(87%)으로, 전체 착수율은 98%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시기 업데이트 완료 공공시설은 1912곳(97%), 민간시설은 44곳(20%), 전체 완료 비율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7일 ‘2018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사업 수행 결과, 온실가스 감축실적 전국 도 지자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국가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NGMS)을 통해 전국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하고, 그 실적을 공표하고 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수행 평가 대상은 광역지자체 본청과 각종 연구원·연구소·사업소, 소방서 등 산하 공공기관이다. 도에서는 도청을 비롯해 도 보건환경연구원, 도 농업기술원, 충남도립대,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도내 16개 소방서 등 총 28개 공공기관이 포함됐다. 환경부는 지난 7월 31일 2018년도 전국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최종 공표했으며, 환경공단은 26일 이를 토대로 에너지 사용량 취합 자료 등 지자체에서 제출한 결과에 대해 확인하는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도는 46.102%의 감축률을 기록해 도 지자체 전체 평균 감축률 18.811%에 비해 월등한 온실가스 감축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만 5283톤CO₂eq로 기준배출량 2만 1847톤CO₂eq 대비 6564톤CO₂eq 감축했으며, 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신용욱)는 27일 축산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종축 공급농가 간담회’를 열고, 종축분양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군 축산 담당자, 도내 양돈·축우 농가, AI센터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축 공급농가의 애로 및 건의사항, 종축 방법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소는 이날 한우와 종돈 부문으로 나눠 만족도 조사 및 분야별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종돈 및 송아지를 공급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활용 방법과 공급가격 및 건강 상태 적정성 여부 확인 등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와 돼지 등 축종별 사육농가의 애로 및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종축분양 개선방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야별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는 올해 종돈공급과 향후 추진 계획 및 한우 송아지 공급, 친자감별사업, 보증종모우 사업 추진 방안 등을 공유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혈통의 종축 보급으로 가축 개량 및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실’을 확대한다. 그동안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교육을 9월부터 일반계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27일 오후 도교육청연구정보원 제2연수실에서 충남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교육일정을 확정했다.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실은 충남교육청 민주평화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의 노동권리 의식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담당할 전문 강사는 충남교육청이 개설한 충남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지도교사 양성과정을 거친 현직교사와 현장 노동인권 활동가들이다.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실의 수업 내용은 ▲노동 감수성 키우기 ▲노동의 의미와 가치 ▲아르바이트생이 알아야할 근로기준법 ▲노동트리 만들기 ▲근로계약서 작성 등이며 실무에 필요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한다. 상반기 충남교육청에서는 직업계고등학교 187개 학급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나머지 직업계고와 함께 아르바이트 학생이 많은 일반계고등학교 3학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20년 충남도 본예산 편성 일정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균특 지방이양 사업 등 도비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도비확보가 필요한 신규사업 46건을 발굴하고 국·소장을 중심으로 충남도청 해당 부서에 방문해 사업 건의 및 도비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8월 26일 처음으로 충남도의회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아산시 지역구 김영권, 여운영, 조철기, 안장헌 도의원과 신규사업 46건에 대한 도비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주요사업으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 이순신테마 놀이터 조성, 학선하키장 제2구장 조성,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신정호 지방공원 조성, 마을무선방송 및 방범용 CCTV 설치, 온양대로 2-17호(아산IC진입도로) 개설,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아산시 먹거리통합센터 설립, 시민주도 마을미디어 지원센터 건립 등 총 46건 519억 원의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내년충남도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그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찾아가는 무료 노인결핵검진 시행으로 노인 보건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월부터 시작한 무료 노인결핵 검진은 8월 23일 현재까지 어르신 2,980명을 검진하고 4명의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 중이다. 무료 노인결핵검진은 보건지소, 진료소, 경로당 등에서 문진 후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레이 촬영해 대한결핵협회 의사의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져 판독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의 객담 검사까지 진행한다. 흉부 엑스레이 결과는 검진 후 수일 내에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 통보되며, 객담검사 결과는 초기 이상소견자 외에는 최종 배양검사 결과가 나오는 두 달 후에 개별 통보해 결핵으로부터 노인 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고 실제 걸리더라도 결핵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하반기 결핵검진은 ▲9월 도고면, 온양1동, 3동 ▲10월 온양4동, 5동, 6동 ▲11월 탕정면, 배방읍 ▲12월 영인면, 인주면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멧돼지나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농가에 대해 최대 2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피해 접수된 농경지에 대해 현지조사를 거쳐 피해 규모를 파악한 뒤 지급대상 여부와 보상금을 결정할 예정으로, 농가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신청은 피해 신고일 현재 공주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경작자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보상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다만 △피해산정 총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피해방지시설의 설치비용을 지원 받은 경우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보조 및 지원을 받은 경우 △경작이 금지된 지역 안에서 농작물을 재배한 경우 △선량한 관리의무(피해방지 조치)를 다하지 않은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시는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수렵인 30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 중에 있다. 이춘형 환경보호과장은 “최근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농가에 대한 피해보상 지원 및 피해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농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올해 장기체납자에 대한 체납정리를 위해 ‘민사소송을 통한 우선채권 확보 후 공매’라는 새로운 전문 징수기법을 도입한 결과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로운 징수기법은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 후 5년 이상 된 부동산에 압류권자인 공주시가 체납자를 대신해 선순위 채권자가 설정한 부동산의 보전권리인 가처분, 가등기, 근저당권에 대하여 말소 또는 취소 소송을 거쳐 선순위 권리를 확보해 공매 징수하는 기법이다. 시는 올해 들어 민사소송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89건 1억 9백만 원에 대한 소송 후 징수 또는 공매가 진행 중으로,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되면 약 1억 원의 체납액 징수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20건, 8억 원의 체납에 대한 부동산 공매 추진으로 현재까지 약 1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앞으로 공매 절차가 완료되면 약 2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압류상태만을 유지하던 체납액을 정리함으로써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강력한 체납의지를 나타내고, 이를 통해 공정하고 성실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