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2일 ‘감자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도내 가을 재배에 적합한 감자 품종으로 ‘금선’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도내 적합한 감자를 조기에 선발·보급코자 지난 2017년부터 감자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금선’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수미’ 품종보다 10% 이상 수량이 많은 것을 확인했다. 또 ‘금선’은 바이러스 발생률이 ‘수미’와 비슷하고, ‘추백’ 품종보다는 적어 내병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이 많은 분질로 포슬포슬하고 고소한 게 특징인 ‘금선’은 수확 후 50~60일이면 휴면에서 깨기 때문에 봄에 생산한 감자를 가을에 한 번 더 심을 수 있어 봄·가을 2기작 재배에 적합하다. 도내 감자 재배 면적은 지난해 기준 2265㏊로, 대부분 봄 재배지만, 기후 변화에 따라 가을 재배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봄 재배용으로는 ‘수미’, 봄·가을 2기작 재배용으로는 ‘추백’을 주로 재배해 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2기작 감자 재배 품종으로 ‘금선’ 더해져 농가의 선택 폭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와 함께 출산 장려를 위한 협력 금융상품 ‘아이(I)든든적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도 특화 임산부 우대 상품 아이든든적금은 지난 5월 14일 도와 농협상호금융이 체결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조성 지원 업무협약(MOU)’에 따라 출시되었다. 도 특화 아이든든적금은 도내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생후 6개월 이내 영아 보육모 포함)가 도내 487개 농·축협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적금이다. 1년간 총 불입액 600만 원 이내에서 월 적립금 1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로 적립할 수 있다. 상품 가입 후 만기해지 시 기본금리 외에 1.5%의 우대금리(농·축협 0.75%, 충남도 0.75% 금리 상당 지원금)를 제공하며, 쌍둥이·둘째아 등 다자녀가족의 경우, 태아 수에 따라 추가로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지난번 하나은행에 이어 농협까지 임산부 우대금리 적금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우대금리 상품,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와 같은 임산부 전용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임산부가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4일 금산군 소재 금산다락원에서 ‘2019년 제9회 충청남도 생명사랑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작은 관심의 두드림, 커지는 생명사랑의 울림’이라는 구호 아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금산군보건소,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다. 자살예방 담당공무원 및 실무자, 유관기관 종사자, 도민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부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2부 생명존중 강연, 3부 생명존중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살예방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2부에서는 최정우 긍정학교상담센터장이 ‘긍정심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3부에서는 유랑창작극단 디아코노스가 주변의 사랑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의 연극을 공연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생명 존중 전시 및 자살 예방 오엑스(OX) 퀴즈 △씨피알(CPR) 교육 △희망 엽서 쓰기 △자살 예방 역할극 등 금산군 내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는 생명사랑 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생명사랑문화제가 생명사랑·자살예방 공감대를 확산하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중국 캠핑용 카라반 제작 기업으로부터 23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일 도청에서 왕웨이위안(Wang WeiYuan) 컴팩스알브이(Compaks RV) 대표이사, 김석환 홍성군수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컴팩스알브이는 카라반 트레일러 및 세미트레일러를 제작하는 전문회사로 2014년 중국 산동성 영성시에 설립한 뒤 북미, 유럽, 호주, 한국 등에 수출(95%)을 주력해온 회사다. 컴팩스알브이는 이번 협약체결로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단 3만 1394㎡에 FDI 2300만 달러를 투자, 연간 1000대를 생산하는 카라반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한국을 카라반 신모델 수출을 위한 테스트 시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카라반 및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소득수준 향상과 주52시간의 영향으로 캠핑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산업은 단순 수입 판매나 소규모 생산에 그치고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 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도내에서는 향후 5년간 매출 2000억 원, 상시고용 150명, 수입대체효과 400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9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을 맞아 도 공무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특강에서 허 시장은 ‘시민주권시대, 지방자치가 가야할 길’을 주제로, △대전시의 옛 충남도청 및 관사 활용 현황 △고향인 예산에서의 추억 △청년기부터 지내온 대전에서의 생활과 꿈 등을 소개했다. 허 시장은 이어 △최근 한일관계로 본 시민주권시대와 △민선7기 시정 비전 등 대전이 펼쳐가는 시민주권 사례 등을 설명한 뒤 “지방분권을 통해 저마다의 지자체가 다양하고 독특한 색깔을 지니면서 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시민주권을 실현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와 대전시는 충청권 연대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상호 교환 특강을 진행키로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오는 10일 대전시청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고, 민선7기 충남도가 펼쳐온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과제, 대전시와의 상생협력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의 생활·공업용수원인 보령댐이 경계 단계에 진입하며 도수로를 통해 금강 물을 공급받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가뭄 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다. 양 지사는 지난 1일 부여군 규암면 금강 백제보 하류 보령댐 도수로 취수장과 보령댐을 잇따라 방문했다. 보령댐 도수로 취수장에서 양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K-water 보령권지사로부터 가동 상황을 들었다. 또 금강 물 취수량과 보령댐으로의 공급 방법, 수질 등을 물은 뒤 보령댐 저수율이 경계 단계를 벗어날 때까지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취수장에 이어 보령댐으로 이동한 양 지사는 현재 저수율과 서부권 용수 공급 현황, 도수로를 통한 용수 공급 상황, 향후 저수율 전망 등을 듣고, 문제점은 없는지 살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가뭄으로 보령댐 저수율이 크게 떨어진 데다, 향후 강수량 부족 시 내년 봄에는 심각 단계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 여러분의 걱정이 크다”라며 “해갈 때까지 지속적으로 도수로를 가동하는 한편, 급수체계 조정 등을 통해 가뭄에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기준 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해 합계출산율 0.98명으로 세계 최하위의 초저출산 시대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심각한 인구문제를 인식하고 충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송준헌 미래기획팀장이 강사로 나서 정부의 저출산 극복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교육행정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충남도청과 긴밀한 협조 아래 과감한 예산 투자와 선제적인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전국 최초의 3대 무상교육 실현과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 학교와 마을의 상생협력을 통한 충남형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충남 행복교육지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출산 현상이 보여주는 사회 문제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도교육청을 비롯한 전 교육행정기관과 각급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도교육청과 12개 직속기관, 내년에는 지역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해 2019년 하반기 임산부교실을 개설한다. 임산부교실은 이달 25일 박미숙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초빙해 ‘행복한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 응급처치’ 등을 주제로 열린다. 10월 10일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축하케익 커팅과 사진촬영이 있을 예정이고, 강연은 박보림 원장의 ‘출산과정과 태교, 아기 울음 대처법’ 등을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11월 13일에는 이주원 원장의 ‘모유수유 알짜 팁, 수유부 영양 및 몸매관리’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림과는 10월 16일과 26일, 신정호수공원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산시보건소 임산부교실은 각 50명, 산림과 숲 체험 프로그램은 각 2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아산시보건소나 산림과로 전화하면 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가 아기한테나 엄마에게 좋다는 건 알지만 실천이 어려운데, 전문강사의 콕 집어주는 모유수유 성공비결이 모유수유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아산교육비전 UCC 공모전’를 개최한다. 아산시는 ‘아산 교육비전’을 주제로 시민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공감을 불러올 수 있는 UCC(인적으로 직접 만든 저작물)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스스로 앞가림하고 더불어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교육’을 목표로 ‘아산교육 비전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시는 UCC 공모전을 통해 아산시 교육비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산교육비전 6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시민의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하고 있다. 아산교육비전 6대 핵심과제는 ▲청소년 재단 설립 ▲ 진로코칭센터 운영 ▲ 청소년 시설 확충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사업 확대 ▲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지원이다. 공모기간은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이며, UCC 공모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는 아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해 공모기간 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영상은 자유형식으로 30초 이상에서 3분 이내로 제작된 동영상 파일이면 참여 가능하며, 본인 SNS에 직접 제작한 영상을 업로드 후 URL 명시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와 함께 ‘2019년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은 지역의 주요관광지, 미소개 관광지, 축제, 문화, 체험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서산의 모습을 발굴해 관광활성화와 서산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응모자격 제한이 없어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작품은 서산관광자원을 소재로 2017년 12월 31일 이후 촬영해 미발표된 것으로 1인당 6점 이내, 컬러 또는 흑백 사진(인화 11”*14”, 원본파일 USB동봉)으로 출품하면 된다. 접수는 9월 2일부터 10월31일(당일 도착분)까지이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서산시 율지16로 48. 서산우체국 사서함26호)로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시는 11월 2일 서산문화원에서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금상(상금300만 원), 은상(상금150만 원), 동상(상금50만 원), 가작(상금30만 원), 입선(상금10만 원) 등 총 101점을 선발하고, 당선작은 서산시청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 관광자원의 아름다움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장섭)가 불편‧불만‧불결 등 이른바 3불 민원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28개반 93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8천여 건의 생활불편 민원 사항을 접수해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 인사이동을 감안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재편성했으며,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민원처리 대응교육과 처리요령,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은 “하반기에도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최일선에서 생활민원처리 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간다면 시민들의 행복도는 차츰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민원제기자 등 25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생활민원 만족도조사를 벌인 결과, 생활민원 처리 만족도의 경우 85.9%가 만족, 생활민원 처리 적정성은 88.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협업해 추진하는 2019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사업의 가을 대상지로 3년 연속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무궁화 관광전용열차를 활용해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여행하는 관광 상품으로 전국 여행객 및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관광열차를 통해 130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올해 가을철 여행주간 기간 중 500여명의 관광객이 관광열차를 타고 공주를 방문해 산성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은 선정된 전통시장에 철도관광객 모객을 위한 운임지원과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방문시장 활성화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을 여행주간과 유관기관 및 홍보매체를 통해 관광 상품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이용해 공주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나갈 예정”이라며 “공주역과 산성시장을 연계한 정기열차 관광 상품도 추가 운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국민 건강권 향상을 위해 한국중부발전, 도내 30개 기업과 손잡고 전국 최초로 ‘청정 연료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양승조 지사는 30일 공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김민석 일아아스콘 대표 등 30개 기업 대표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 연료 전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2021년까지 102억 원을 투입해 기업들의 벙커C유 사용 시설을 LNG·LPG 시설로 교체하는 비용과 외부사업 등록비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벙커C유를 사용하고 있는 도내 66개 사업장에서 배출권 할당 대상 6개를 뺀 60개 사업장으로, 이번에는 연료 전환을 희망하고 있는 아스콘, 벽돌, 사료 등 생산 30개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이들 기업은 중부발전으로부터 지원받은 비용으로 시설을 교체하고, 이를 통해 얻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탄소배출권)은 10년 동안 중부발전에 제공하게 된다. 기업 당 연료 전환 지원금은 6000만 원에서 최고 2억 원(일부 자부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문 체력 측정을 통해 도내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내리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나선다. 도는 30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2019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설치한 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체력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과학적인 체력 측정으로 개인별 체력 진단 및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도 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커팅식, 시설 견학 및 장비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8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 상황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아산장애인국민센터 내 시설을 둘러보며 체력 측정 장비들을 직접 체험했다. 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는 시각·청각·지체·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 및 평가를 실시하고, 측정 결과를 토대로 한 상담·운동 처방은 무료로 진행한다.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근관절기능·평형성·기초의학검사(체성분 측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오는 30일자로 서천군 소재 윤정복지재단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여성새일센터) 사업에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서천군 여성새일센터는 서천군 서천읍 군청안길 3번길 윤정복지재단 본관에 총 면적 198㎡(60평)로 설치한다. 여성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추진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훈련 과정 운영 △새일여성 인턴 사업 △여성 구인 기업 발굴 및 여성 구직자 등록을 통한 일자리 연계 △취업 여성 및 여성 취업 업체 사후 관리 사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이다. 서천군 여성새일센터는 사무실 환경 조성, 업무 시스템 구축, 취업설계사 및 직업상담사 채용 등 운영을 위한 준비를 갖춰 오는 9월 개소할 예정이다. 도는 9월 중 개소 예정인 광역여성새일센터를 포함, 총 11곳의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연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여성새일센터를 주축으로 지역여성새일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센터 간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을 총괄해 협업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류재승 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