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와 충남도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해 적극 공조하기로 협약했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와 공주시는 백제기악과 중고제, 아리랑 등 전통음악의 복원과 창달을 위해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한다는 정책협약서를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민선7기 2년차 공주 방문을 통해 김정섭 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정책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세부 업무에 관한 사항은 상호 협의를 통해 별도로 정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국악원 분원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의 지원을 얻게 되면서 유치 활동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서명에 동참해 힘을 실었으며, 연내 목표였던 10만 서명운동은 지난 달 일찌감치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대전국악방송 및 한국국악협회 대전·충남지회와 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악콘서트 및 중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9일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온양정애원을 방문해 시설 거주 어르신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오 시장은 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또 이날 유병훈 부시장은 장애인 시설인 성모복지원을 방문하고 이종택 복지문화국장은 아동양육시설인 아인하우스를 방문하는 등 추석 명절 대비 복지시설 점검 활동을 펼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에서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배부하는 위문품은 소고기 545kg, 농촌사랑상품권 69매, 선물세트 1000개, 명절지원금 등 총 1억 100만 원에 이른다. 위문품 중 식료품(소고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무료경로식당 21개소 2,992명의 이용자를 위해 전달하고, 국가유공자 및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저소득 가정 2,339세대에는 명절지원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명절 연휴에 가족과 떨어져 사회복지시설에 지내는 분들은 더 큰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추석 명절을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외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효도수당'을 연중 신청 접수 받는다.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의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문화 확산을 위해 3세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이면 연중 효도수당 신청이 가능하다. 효도수당은 아산시 효도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원되며, 신청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한 다음 달부터 세대 당 매월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직계존속, 직계비속 및 그 배우자가 신청자 신분증, 수당지급통장, 효도수당지급신청서 등을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효도수당의 지원대상은 80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세대 이상이 아산시 동일 거주지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세대가 해당된다. 효도수당 중지사유가 발생하면 발생한 달까지 지급되며, 중지사유는 효도대상자, 직계비속의 사망 등 효도가정 요건이 변동되었을 때, 효도대상자가 수령을 거부한 때, 그 밖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하였을 때 등이다. 아산시는 2011년부터 매월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월 630여 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2020년 행안부 주관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반양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외부재원 280억원(국비 215억원, 도비 65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각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개선하고자 행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예산절감이 가능하고 분산투자 방식을 통합집중투자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재해예방사업의 투자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반양지구(해미면 읍내리, 억대리 일원)는 하천(반양천) 미정비에 따라 호우 시 하천수 월류와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해 저지대 농경지 및 주택이 상습적으로 침수해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으로, 향후 5년간 총사업비 430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4.47km, 빗물펌프장 및 유수지 설치 1개소, 소규모다목적방재시설 설치 등이 추진되며, 2020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장순환 건설도시국장은 “반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체계적 추진으로 저지대 농경지 및 주택, 비닐하우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연구원 조성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을 초청해 “대산석유화학단지 화학사고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시장 외 15인) 구성원과 대산6사 안전환경담당 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사고 대응전략에 대한 강사의 설명 후 화학사고 대응과 관련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 센터장은 시민, 기업, 정부, 지자체, 시의회 등 각 주체가 참여하는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주체 간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사업장 관리정보시스템을 마련해 시차원의 화학물질 정보관리를 통해 사업장 관리상황을 공유하도록 제안했다. 서산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는 화학물질 유통량이 연간6,575만톤으로 전국 유통량의 13%를 차지하고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사고로 시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설명회 시 제안된 사항들이 접목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제안된 사항들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에 대해 연말 한차례 더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1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인적·물적 피해를 유발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앞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민물고기 중 최고 맛으로 수라상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절멸 상태인 금강 종어에 대한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민물고기센터)는 9일 부여군 규암면 신리에서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어 치어 2000마리를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종어 자원 복원을 위해 중앙내수면연구소와 ‘종어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치어 7000마리를 방류해 일부 복원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 방류한 종어 치어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인공종자 시험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대량 생산에 성공해 80일 간 키웠다. 크기는 10㎝ 안팎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0일에도 과거 종어가 서식한 수면으로 알려진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금강에 치어 2000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종어 방류량이 적어 자원 회복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이번 종어 종자 대량 생산 기술 개발에 따라 매년 다량의 종어를 방류할 수 있게 됐고, 이는 자원 복원과 양식 등 산업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80㎝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019년 제1회 도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년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 50원으로 의결, 9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내년 생활임금 시급은 올해 9700원보다 350원(3.6%) 늘어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8590원보다 1460원(17%) 높은 수준이다. 2020년 생활임금액은 월 단위로 환산하면 210만 450원으로 올해 월 202만 7300원보다 7만 3150원 인상된 금액이다. 내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도와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 300여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2020년 생활임금 결정으로 소속 근로자들의 가족부양과 문화생활 등을 영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4만 6764톤(정곡 기준)을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716톤 늘어난 수치로, 산물벼 2만 3040톤, 포대벼 2만 3724톤 등 총 4만6764톤이다. 매입은 산물벼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포대벼는 내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산물벼를 배정받은 농가는 사정에 따라 포대벼로 전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건조벼를 배정받은 농가가 산물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벼건조저장시설(DSC)의 매입 의사를 타진해야 한다. 농가별 매입량은 공공 비축을 희망한 마을의 리·통공공비축매입협의회에서 배정하고, 농협과 농업인 간 매입계약을 체결한다. 매입 품종은 시·군별 공공비축미곡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2개 품종에 한한다. 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대형포장(800㎏) 벼는 40㎏ 포대 가격을 20배 환산한 가격이다. 산물벼는 포장비용(40㎏당 894원)을 차감한다. 올해 매입 대금은 우선지급금은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3만 원)은 수매 직후 지급하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도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충남도는 오는 19일 예산 덕산 소재 스플라스리솜에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도민 참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와 시군에서 수립하고 있는 지역에너지 계획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민 참여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4)이 좌장을, 공주대 김준태 교수와 홍익대 김수이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원 책임연구원, 한국에너지융합협회 남기웅 부회장, 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 황성렬 대표, 충남적정기술협동조합 안병일 상임이사가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 용역수행기관은 이날 도 제6차 지역에너지 계획을 발표한 뒤 천안시와 청양·홍성군 지역에너지계획을 각각 소개한다. 도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에너지 정책방향과 탈석탄 의지를 담아 석탄화력발전소를 감축, 재생·수소에너지를 확대하는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따르되, 도 에너지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계획이며, 도 특색을 반영한 신규 사업 발굴 계획도 밝힐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2∼15일 4일간을 ‘추석 연휴 응급진료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 환자 진료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연휴 기간 도와 각 시·군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를 점검하고,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4곳 등으로 하여금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 협조를 통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244곳과 약국 356곳을 지정해 순번제로 운영한다. 보건소·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 223곳에서도 자체 진료를 실시토록 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닥터헬기 긴급 출동체계를 점검하고, 명절 기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출동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를 실시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 응급상황 발생 시 상황별 대처요령은 응급의료 포털 ‘이-젠’과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각 시·군·구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서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9일부터 ‘찾아가는 충남 일자리 버스’를 운행한다. 충남일자리 버스는 일선 시군 일자리센터가 부재하거나 접근성 문제로 일자리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는 사업 시행에 앞서 시군 및 학교,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박람회 등 지역축제를 이용한 일자리정책 홍보 및 구직상담을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특히 장애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상담 진행과 고용정책을 홍보하고, 학과 특성에 맞는 구직상담 및 심증컨설팅 제공, AI 면접체험 등을 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와 관련, 도는 오는 12월까지 50회 이상 일자리 버스를 운행, 시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남녀노소 고용창출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프로그램은 △취업에 필요한 집중 상담 △직업탐색 △심층 컨설팅 등이다. 구체적으로 버스를 찾는 구직자의 일대일 직업 적성검사 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시에, 구인기업에도 우수인재를 알선 및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또한 찾아가는 청년 상담소를 운영, 우수인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충남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도가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도는 9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링링 피해 복구 실국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초 예정된 ‘2020 시책보고회’를 연기하고 긴급하게 연 이날 보고회는 태풍 피해 상황 및 응급복구 추진 및 조치계획 종합 보고, 시설 소관별 실·국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태풍 링링으로 인해 도내에서는 9일 오전 9시 기준 사망 1명, 부상 2명, 1가구 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농작물 피해는 △도복 2181㏊ △낙과 2004㏊ △시설물 121㏊ 등 13개 시·군 4501농가 4323㏊로 집계됐다. 수산시설은 △어천 8척 침몰·파손 △양식시설 3개소 등 4개 시·군에서 16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축산시설 피해는 6개 시·군 25동 1만 4285㎡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학교 시설 피해는 8개 시·군 55개교 71건 △문화재 8개 시·군 16건 △주택 7개 시·군 214건 △도로 25건 △정전피해 11개 시·군 5172건 △가로수 도복 등 기타 피해는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이 시행하고 있는 부여 화지산유적(사적 제425호)의 발굴조사 2차 성과를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공개한다. 이번 화지산 유적 6차 발굴조사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온 조사로서, 금번 조사결과 사비 백제시대 초석 건물지 3동을 확인하여 7월에 한차례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때 확인된 건물지들은 2018년 5차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초석 건물지 3동과 연결되는 것으로, 2칸 이상의 건물지 1동과 1칸인 회랑(回廊, 지붕이 있는 긴 복도)형 건물지 2동이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건물지의 외곽을 두른 배수구에 무너져 내린 기와를 제거하면서 새롭게 발견한 건물지의 적심시설과 기단시설, 건물지 내부 시설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기와 하부에서는 벽체의 심벽(心壁)으로 추정되는 목탄흔적이 확인되어 주목된다. 이번 조사결과 목탄은 비교적 큰 굵기의 다듬은 각재를 사용하여 가로 72cm, 세로 36cm의 사각틀을 만들고 내부에는 싸리나무 종류의 얇은 나무를 세로 13줄, 가로 1줄로 엮어 놓은 상태였다. 이 외에 2018-1호 건물지와 20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6일 부여국민체육센터 제1주차장에서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페스트 환자 발생에 따라 경찰· 소방· 보건에서 각 분야별 초동 대응을 실시하는 훈련으로 경찰은 CCTV / 신용카드 정보조회 등 환자 및 접촉자 역학조사 시 협조를, 소방은 환자 및 접촉자 중 유증상자 이송 시 협조를, 보건은 사례조사 실시, 격리 입원병상으로 환자 이송, 의심환자 검체 이송 및 검사 의뢰 역할 등을 맡았다. 이번 생물테러· 대응 모의 훈련은 해외유입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발생 시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초동 대응요원의 역량강화에 초첨이 맞춰졌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배방 환승정류장에 오는 10월 시외·고속버스가 정차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외버스운수업체, 충남도와 현장 답사를 비롯해 여러 차례에 걸쳐 협의한 결과 8월 21일 최종적으로 배방 환승정류장에 시외·고속버스 승‧하차가 결정됐다. 배방 환승정류장은 기존 시외버스정류장으로 운영 중인 서부휴게소(봉강교)를 경유하는 시외‧고속버스 중 인천행 고속버스를 제외한 6개 노선 97회 버스가 정차한다. 배방 환승정류장은 당초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우해 차원에서 면소재지와 시내권을 연결하는 지‧간선 시내버스의 거점 마련 및 시외‧고속버스 정차를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조성됐다. 하지만 서부휴게소와 불과 약 1.5km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환승정류장 추가 경유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배방 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한 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정차가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배방읍민의 숙원 사업이던 배방 환승정류장 추가 정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애쓰신 결과 어렵게 협의가 이루어진 만큼 조속히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