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모든 학생과 교사들의 교수학습 활동을 돕기 위한 4단계 ‘스쿨넷서비스’가 전면 개통됐다. 충남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전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 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전면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학생과 교사들의 교수학습 활동을 돕고, 교직원이 안정적으로 업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에 따르면 극심한 반도체 공급 불안정으로 정보통신 장비의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 속출하는 상황에발 빠른 업무 대처로 지난 7월 전국에서 최초로 스쿨넷서비스 계약을 완료했다. 3단계 스쿨넷보다 4배 빠른 통신망을 구성한 4단계 ‘스쿨넷서비스’는 앞으로 5년간 약 180억 원을 투입된다. 사업 추진 배경에 대해 교육청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학습이 늘고 있고 미래 교육환경 전환을 위해 학교의 전체 교실에 무선망 구축과 학생 1인당 1스마트기기를 목표로 확대 보급하면서 인터넷 이용량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추세에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통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 미래 교육환경 전환을 위한 확장된 인터넷서비스 기반을 제공하고 각종 보안사고를 예방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내포문화숲길’이 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숲길 중 처음으로 ‘국가숲길’ 반열에 올랐다. 충남도는 ‘내포문화숲길’이 산림청 산림복지위원회의 심의를 최근 통과, 남부지방산림청이 신청한 ‘울진금강소나무숲길’과 함께 ‘국가숲길’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가숲길’은 숲길의 생태와 역사·문화적 가치, 규모 및 품질 등을 평가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해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 도입됐다. 현재 ‘국가숲길’은 지리산 둘레길, 백두대간 트레일,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 대관령 숲길 등 4곳에 이번 ‘내포문화숲길’과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이 추가돼 총 6곳으로 늘었다. ‘국가숲길’ 6곳 중 5곳은 국가기관이 신청해 지정됐지만, 자치단체가 조성·운영 중인 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된 곳은 ‘내포문화숲길’이 유일하다. 도 관계자는 “산림복지심의위원회가 ‘내포문화숲길’의 가치와 규모, 품질이 ‘국가숲길’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지정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내포문화숲길’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역사·문화 자원을 넉넉하게 품고 있다. 우선 가야산, 덕숭산, 수암산, 봉수산, 용봉산, 백월산, 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또 하나의 수도권 전철 역사인 탕정역이 30일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아산시는 아산역, 배방역, 온양온천역, 신창역까지 5개의 수도권 전철 역사를 갖추게 됐다. 탕정역은 수도권 전철 장항선의 신창~천안역 구간에 설치된 역사로 기존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에 있다. 역사는 지상 2층, 총면적 1934㎡ 규모에 주차장 54면, 자전거 거치대 30개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탕정 지역의 도시개발로 인구 유입이 예상되자 LH와 함께 한국철도에 역 신설을 지속해서 요청한 끝에 지난 2018년 착공, 4년여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시는 탕정역 광장에서 오세현 아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탕정역 개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세현 시장은 “탕정역 개통은 주변 아산신도시의 견고한 발전을 예고하는 것”이라면서 “아산시의 ‘50만 자족도시’라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축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이제 집 근처 전철역을 이용해 놀이동산에 놀러 가고, 63빌딩도 구경하러 갈 수 있게 됐다”라면서 “탕정역을 만들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가 전국 국공립 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 지지 협약'을 맺었다. 두 단체는 29일 경북도립대에서 열린 '2021 하반기 전국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전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대한민국 충청권에서 열릴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이날 유치위원회는 현재 진행 중인 유치 추진 과정을 공유했으며, 총장협의회와 함께 충청권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공동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3년 1월에 최종 결정될 예정으로, 충청권 4개 시도는 내년 1월 1차 관문인 예비 후보도시 선정에 힘을 쏟고 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에서 열리는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경제에 도움이 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예산군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산제패 삼국완뽕 챌린지'와 라이브 커머스 '힘내라 예산장터', 오프라인 장터 '예산삼국장터' 등이 있다. '예산제패 삼국완뽕 챌린지'는 축제 기간 국수, 국밥집 3곳 이상에서 식사를 한 영수증을 모아 축제장을 방문하면 1일 100명 선착순으로 5000원 권의 '예산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국수, 국밥집 3곳 이용사진을 SNS 업로드 후 영수증을 모아 행사장을 방문하면 1일 선착순 10명에게 1만5000원 상당의 삼국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예산삼국장터'는 축제장 내 특설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힘내라 예산장터'(라이브 커머스)는 주말인 6∼7일 백종원국밥거리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예산군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과 에누리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충남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서산공항 건설 등 3대 핵심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지역 정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도청을 찾은 박 의장에게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3대 핵심 현안을 설명했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안 보고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높은 항공 수요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국가 정책에서 소외 받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 충남은 220만 도민의 역량을 모아 충남 서산공항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 서산공항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남 혁신도시와 아시아 세 번째 천주교 국제성지로 지정된 해미국제성지 활성화를 위해 예타 대상 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건의드린다"고 강조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관련해서는 "국내 최고 해양환경 가치를 보유한 가로림만을 우리나라 대표 해양정원으로 조성해 생태자원 보전과 활용을 통해 대한민국 그린뉴딜을 선도하고자 한다"라며 예타 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 혁신도시와 관련해서는 "공공기관이 이전되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랜드마크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개통 937일 만인 오늘(28일) 500만 명을 돌파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5월 26일 100만 명, 8월 22일 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월 11일 300만 명, 10월 30일 400만 명, 그리고 올해 10월 28일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5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기념선물은 예산황토사과와 리솜 VIP이용권으로 각각 예산능금농협조합,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후원했다. 후원 업체 대표가 직접 선물을 전달해 방문객 500만명 달성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국민 상생지원금을 받지 못한 도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도민 상생지원금'을 내달 1일부터 지원한다. 지난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정부 상생지원금 제외자 26만여 도민에게 11월부터 1인당 12만5000원을 지급한다. 나머지 12만5000원은 시군이 부담해 총 2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전체 도민의 12.4%인 26만 2233명으로 소요 예산은 도비 328억 원이며, 시군비를 포함하면 총 656억 원 규모다. 특히, 당진시도 이날 상생지원금 지급을 결정함에 따라 15개 시군에 거주하는 모든 도민이 상생지원금을 받게 된다. 충남도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 도비 328억 원을 도내 전 시군에 교부할 계획이다. 지원금 지급 절차는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 중 국가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 결혼이민자 또는 영주자격 취득자로서 도내 체류하는 사람 등이다. 기존에 상생 국민지원금 등 동일한 목적의 국가지원금을 받은 사람이나 타시도 전출자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일까지 33일간 가능하며, 지급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배달 주문 수수료가 '0%대'로 전국 최저 수준인 충남형 배달앱이 실제로 업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치킨집은 충남형 배달앱을 통해 무려 257만6000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얻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형 배달앱은 지난 5월 도입 이후 계룡과 서산, 논산, 보령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28일 홍성과 당진이, 12월에는 아산, 내년 상반기부터는 나머지 시군이 순차적으로 도입하게 된다. 지난 7월 5일 처음 가동을 시작한 계룡의 경우, 지역 내 418개 허가 업체 중 절반에 달하는 204개 업소(48.8%)가 충남형 배달앱에 가입했다. 이들 업체에 대한 배달 주문 중 충남형 배달앱을 활용한 건수는 지난달 말까지 3개월 동안 1만 2725회, 1일 평균 143회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유명 배달앱 주문 건수의 26%(1일 최고 53.6%)에 달하는 수준이다. 충남형 배달앱을 통한 매출액은 3억1990만2000원으로, 가입 업체들은 총 6339만5000원의 이익 증대 효과를 올렸다. 주문 수수료가 18%에 달하는 기존 배달앱을 통했을 경우, 총 매출액에 따른 수수료는 5758만2000원이다. 그러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SRT 여행 전문가가 선정한 최고의 국내 여행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SRT어워드는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독자 설문(9231명)을 통한 1차 심사와 여행 작가, 전문가 등의 평가를 반영해 올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공주시는 SRT 매거진에게 '세상의 둘도 없는 공주'라는 타이틀로 조명됐다. 특히,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은 뛰어난 자연과 공주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곰과 관련한 거대한 설치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됐다. 백미고을 음식문화거리를 비롯해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의 매력도 최고의 여행지로 손색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가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행객에게 건강과 힐링을 주는 관광지가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단계적 일상 회복을 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가 도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기반 구축부터 기술 개발, 기업 지원 등 기획·관리를 총괄할 추진단을 출범했다. 27일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에서 산업부, 협력기관 등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진규 산업부 1차관, 4개 특화단지 지자체 부단체장, 5개 특화단지 추진단장,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사업은 세계 가치 사슬(GVC, Global Value Chain) 재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하는 산업부 주관사업이다. 충남도는 올해 초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상 지역은 △천안제2일반산단 △천안제4일반산단 △천안제3산단 외국인투자지역 △제1아산테크노밸리 △제2아산테크노밸리 △아산스마트밸리 등 총 695만 6354㎡ 규모 6개 산업단지다. 산업부가 제시한 충남도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은 △아산스마트밸리 ‘첨단투자지구’ 지정 검토 △디스플레이 소부장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계룡산(동학사)과 세종시를 오가는 직통버스 노선을 내달 6일부터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360번으로 토·일요일과 공휴일 등 휴무일에만 하루 10회 운행된다. 첫차는 오전 7시 40분, 막차는 오후 6시이다. 경유지는 동학사 주차장~학봉삼거리~박정자~공암리~송곡리~두만교차로~세종시외버스터미널이다. 이번 직통노선 개통으로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간보다 1시간 가량 단축된다. 공주시는 앞으로 이용 수요 등이 늘어날 경우 평일 운행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시도 노선 개편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공동 운행에 참여한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내일(28일)부터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서비스를 시작한다. 27일 홍성군에 따르면, '소문난샵'은 시중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를 최저 수준인 1.7%(중개 수수료 0.9%, 결제 수수료 0.8%)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었다.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등 기존 배달앱 대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문난샵' 오픈 이벤트로 2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1만5000원 이상 첫 주문 시 5000원 자동 할인과 첫 주문 완료 시 11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재구매 쿠폰 2장 등 최대 1만 원의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소문난샵'을 등록 신청한 홍성군의 가맹점은 228개소이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맹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sbn뉴스=내포·예산]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온라인 기반 환황해권 소통·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양승조 지사는 26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도가 개최한 ‘제7회 환황해 포럼’ 기조강연을 통해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양 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는 현재의 재난이자 미래의 재난”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코로나19를 통해 우리는 재난을 경험했고, 동시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협력이라는 두 대응법을 배웠다”라며 “이 대응법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 상위 0.1% 1만 8000명의 소득이 하위 17% 324만 명의 소득과 맞먹으며, 하위 50%의 국민이 가진 자산은 2%에 불과하다”며 양극화 문제를 꼬집었다. 또 “2020년 기준 대한민국 출산율은 0.84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0명대를 기록 중”이라며 “대한민국 인구는 5100만 명에서 2100년 1700만 명으로 줄며 그야말로 존립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고령화와 관련해서는 “UN 세계행복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 군민 자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예산군은 자체 재원을 마련해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 14∼64세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주민등록상 예산군 거주자인 만 14∼64세 주민은 보건소 콜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전화 예약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달 24일 기준 사전예약률은 50%이며,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11월 30일 전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접종 당일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윤봉길체육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게 되며, 접종은 예진표 작성, 접수,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만 14∼64세를 제외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 무료접종 대상으로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