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에서 전쟁 발생에 따른 이재민 대비책을 세우는 ‘전시이재민 수용구호계획 발전 토론회 및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의 주재로 15개 시군, 제32보병사단,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이재민 발생에 대비한 계획을 세우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도에 따르면 충남은 수도권과 서해안에 접해있으며 대산 석유화학단지와 화력발전 등 주요산업시설과 계룡대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등 군 주요시설이 위치해 있어 적의 공격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전시이재민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토론은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주요 시설물 공격 등으로 도내 전 지역에서 전시이재민이 발생하고 수도권 등에서 이재민이 이동해 올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도와 유관기관은 이 자리에서 전시이재민 발생 시 이재민에 대한 의식주 지원과 수용구호시설 가스, 전력 공급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광역 시도 중 최초로 관·군·경·민이 함께 전재민 수용구호시설 운영에 대한 실제 훈련도 병행해 실시됐다. 이들은 전시이재민 발생 시 수용절차를 5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3일 본청 실과장 및 직속기관장, 16개 읍면장 및 정책협력보좌관과 함께하는 2020년 시책구상 보고·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선7기 군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145건의 신규시책과 보완·발전이 필요한 기존시책 85건, 총 230건의 시책에 대한 내년도 군정 구상이 보고되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시책으로는 ▲정책아이디어 통합관리체계 구축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 구축 ▲백마강 물관리 비전 수립 ▲서동요 역사관광지 한옥 펜션단지 조성 ▲부여군 스마트팜 콤플렉스(complex) 지원센터 조성 ▲노상주차장 스마트 정산시스템 도입 ▲세계유산지구 문화재 야간개장 ▲백제대교 자살예방 꽃화분 설치 ▲금강 관광자원 활성화사업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부여읍 북부지역 보건진료소 신축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설치 ▲지방상수도 확장지역 급수공사비 지원 ▲충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등으로 제안된 시책들이 정책으로 현실화 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0일 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흥수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 군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우수시책 발굴과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에코랜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장난감도서관, 정약용유적지 등 남양주시의 주요사업 현장을 살펴보며 우수시책을 군정에 접목하고 군의회와 집행부 간에 소통과 협력을 가지며 군정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의 에코랜드는 친환경 안전매립장으로 다양한 지원사업과 복지혜택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폐기물 소각잔재 매립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는 방범·교통·재난·환경 CCTV 영상정보 활용과 통합 플랫폼 운영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흥수 부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하여 주민과의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한 친환경 안전매립장 설치, CCTV 영상정보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장난감 공동 활용을 통한 육아지원정책,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등 여러 우수 정책들을 부여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군의회와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9 아산․천안 일자리박람회’가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인력이 필요한 기업체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채용관은 50여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연구직, 사무직, 영업직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취업지원관은 10개의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일자리정보 제공, 이력서 및 면접코칭 등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타로 적성검사, VR체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취업을 원하는 기업의 채용관에서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일자리를 찾는 기쁨을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행복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평생학습관은 아산시 중장년층의 행복한 제2의 인생 지원을 위한 은퇴설계 프로그램인 100세 시대 스마트 인생 설계과정을 운영한다. 100세 시대 스마트 인생 설계 과정은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총 11회 동안 운영된다. 교육은 은퇴설계 전문가의 특강과 은퇴생활 Q&A로 진행되는 ‘스마트라이프 토크살롱’, ‘은퇴 후 삶을 스마트하게 설계하는 방법’,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등으로 운영되며, 재무, 건강, 경력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45세~65세 아산시민 40명을 이달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아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산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본 과정은 고령화, 기대수명 연장 등으로 은퇴 준비의 필요성을 가진 중장년층의 증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한 교육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산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유해화학물질의 관리와 지역주민이 손쉽게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사고대비물질 위해관리계획서 주민고지' 코너를 개설하고, 대산공단 내 15개 업체 66종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정보 및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위해관리계획서를 게재해 화학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산공단 내 업체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홈페이지 게재 또는 대산읍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마을별 송달 우편함을 이용한 주민고지만을 실시해 일반 시민들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정보 획득과 접근 방법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서산시 환경화학사고대응 TF팀은 사고대비물질 취급사업장 점검을 하면서 위해관리계획서의 주민 알권리 확보 및 편리한 정보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 게재, 서면통지 등 주민고지 방법을 개선하고 강화하여 화학물질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할수록 우리시는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시는 민·관·사가 더욱 협력하는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8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서산시에서만 사용 할 수 있도록 발행된 지역 화폐인 ‘서산사랑상품권’이 시행 1개월 반 만에 누적 판매액 43억5천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산사랑상품권은 금년도 첫 도입에도 큰 인기를 얻어 발행금액 50억 중 87%가 조기 판매돼 발행액 소진을 앞두고 있다. 가맹점에 카드수수료 부담을 주지 않고, 구매자들에게 할인정책을 제공하는 등 소비 진작 효과가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상인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인 구매뿐만 아니라 지역기업들의 구매 동참도 이어지고 있어 지역민과 기업 간 상생협력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사랑상품권 이용으로 서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서산사랑상품권 유통이 조기에 자리잡아 활성화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게 지역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가운데, 금강과 공산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경공연 뮤지컬 ‘웅진판타지아’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백제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웅진판타지아’가 올해는 미르섬 특설무대로 자리를 옮겨 금강과 공산성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뮤지컬 웅진판타지아는 백제 부흥을 이끈 무령왕의 일대기가 음악과 춤 그리고 미디어파사드 등 특수효과를 통해 화려하게 재현된다. 무엇보다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을 화려한 백제등불과 세계유산 공산성의 자연 풍광을 살린 무대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출연진 또한 실력파 배우 임호와 위훈이 일찌감치 무령왕에 캐스팅된데 이어 최승열, 이승민, 이준혁 등 전문 뮤지컬 배우가 중역을 맡아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그 동안 숙종과 중종 등 왕 역할을 도맡아 왔던 임호가 최초로 무령왕에 도전하면서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고, 공주시민 다수도 공연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공연은 개폐막식 당일을 제외한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일 밤 9시부터 50분 동안 유료로 진행된다. 관람료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28일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백제의 의식주’를 담은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의 주제와 부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의식주’로 백제인의 생활상을 한껏 느끼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테마로 펼쳐진다. 먼저 금강 미르섬 일원에 조성되는 ‘백제마을 고마촌’은 백제의 의식주락(衣食住樂) 4개의 주제로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이른바 백제학교로 운영된다. 백제의 역사문화를 체험을 통해 배우면서 즐기는 체험존으로 △복식체험 △장신구 만들기 △백제 브런치 △백제 건축 조립 △백제춤 배우기 △미마치 탈 그리기 등 27개의 다채로운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고대 동아시아 무역을 주름잡던 백제의 위용을 보여줄 ‘백제 왕실연회’는 교류국 사신들에게 백제의 부국강병과 선진문화를 보여주는 왕실 연회로 10월 5일 공산성 공북루 일원에서 재현된다. 왕실 호위군 무예시연과 백제춤과 노래, 국악과 사물놀이 등 퓨전공연 등이 웅장하게 선보일 예정인데, 100명의 유료 관람객에게는 전통차와 다과 등 백제의 궁중음식도 즐길 수 있다. 매년 금강교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로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이전에 제작되어 운행 중인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콘크리트믹서·콘크리트펌프 트럭)이다. 신청대상은 차량을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주민등록상 공주 시민이어야 하며,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이 있거나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산정되며 보험개발원의 차량기준가액표에 따라 3.5톤 미만 차종은 최고 165만원까지, 3.5톤 이상 차종과 건설기계는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달 초 접수된 350여 대를 포함해 현재 약 150대를 추가로 신청 받고 있다. 보조금 지원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신분증, 자동차 등록증, 자동차 정기점사결과표)를 갖춰 공주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홈폐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환경보호과 환경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0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도교육청,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충청남도 환경교육도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체계 및 기반을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남현우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선언식은 영상 상영, 경과보고, 선언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선언문을 통해 ‘환경교육으로 하나 되는 행복공동체 충청남도’를 비전으로, △환경교육 토대 확충 △도민 환경 소양 함양 △지속가능한 충남을 위한 환경교육 역할 증대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도는 환경교육도시 조성 계획으로 △환경교육 기반 강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역할 강화 등 4대 전략 총 31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4대 전략별 중점 실행 사업은 △지역환경교육센터 확충 및 환경교육연수원 조성, 환경교육팀 신설 △학교환경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환경교육 선도학교 운영 △문제해결형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및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샤인머스켓’ 품종 규격품 대량 생산기술을 도내 재배 농가에 공유하고 대외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천안시 성거읍 청포도 농가에서 ‘샤인머스켓 품종의 무핵과 재배기술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최근 재배 면적이 늘고 있는 씨 없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품종의 고품질 규격품을 대량 생산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코자 마련했다. 천안포도 수출영농조합 회원, 포도 재배 농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는 현장적용 기술 설명, 시식 및 품질평가, 종합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생장조절제 처리로 고품질의 씨 없는 포도 대량 생산이 가능함을 확인했으며 꽃송이 다듬기 등 재배 기술을 적용해 △송이당 500g 내외 △당도 18도 이상 등 수출 규격에 알맞은 포도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도 농업기술원 윤홍기 박사는 “포도 산업의 경쟁력은 균일한 품질의 포도 생산”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도내 재배 농가로 조속히 확산시켜 포도 품질을 향상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내 석면 피해자들과 만나 아픔을 위로하고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충남도는 20일 공주시 일원에서 ‘2019년도 하반기 석면 피해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도에서 주최하고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는 석면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 석면 피해 인정자, 도·시·군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힐링캠프는 생태체험, 건강교실,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주 웅진백제역사관과 송산리고분군 및 무령왕릉을 방문하고, 공주대 음악관으로 이동해 ‘석면질환자를 위한 호흡법’ 등 건강관리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힐링캠프 현장을 방문한 양 지사는 “우리 도는 석면 피해 구제를 위한 대책과 지원이 매우 절실한 지역”이라며 “그동안 도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은 물론이고 도 자체적으로도 석면 피해 예방과 치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지사는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적 사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현존 위해인자에 대해서는 즉각적 해체와 철거를 추진하겠다”면서 “석면피해구제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0일 치매극복 주간을 맞아 보령시 소재 보령 문화의 전당에서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에서 주최하고 보령시·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관계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유공자 표창, 건강 체험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예방 관리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댄스 등 팀별 신체활동 발표회를 실시했다. 또 경로당·노인복지관에서 결성한 방탄노인단 합창, 실버 난타 등 축하 공연도 펼쳤다. 부대행사로는 △스트레스 측정 △혈압·혈당 측정 △영양 상담 △치매 조기 상담·검진 등 33개 부스를 설치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을 통해 유용한 건강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지원하는 치료비, 조호물품 제공, 인지 개선 프로그램, 가족교실 운영 등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안내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는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 등 일부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판정이 나자 제1종 가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군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최고 수준의 대응을 조치하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에 따라 부여군은 본청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고 초기 대응조치를 취했다. 군은 이미 추석 연휴 전에 가축 전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양돈농가에 소독약품 5종 7톤 분량을 공급하여 농가 자율방역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에 따라 생석회 1.6톤을 추가 공급하여 양돈농가 자율방역을 독려하고 나섰다. 군은 아울러 야생 멧돼지에 의한 전염원을 차단하기 위하여 신청 농가에 대해 양돈장 주변 울타리와 포획틀 설치를 신속 지원하기로 하고 경기도산 돼지를 24일까지 반입금지 조치하는 한편, 가축 전염병 종식시까지 축산단체 모임을 자제할 것을 관련 농가에 권유했다. 추석 연휴 이후 부여군은 지난 17일부터 사비문 광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하여 사료운반 차량 등 축산관련 차량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공동 방제단 5개반을 활용하여 관내 34개 양돈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