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이끌 대선 공약과제 82개를 발굴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 3월부터 대선 공약과제 발굴을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3개 공약유형(국가·지역·공동공약) 11개 목표를 설정해 공약과제 수립을 마쳤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은 시대를 반영하고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며 대선 공약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한 지역공약으로는 △도민안전 △탄소중립 선도 △미래산업 육성 △관광혁신 △균형발전 △교통망 확충 등 54조 6472억 원 규모의 6개 분야 51개 과제를 발굴했다. 구체적으로 도민안전은 재난안전산업 연구개발단지 구축, 소방산업특화단지 조성 등 7개, 탄소중립 선도는 환황해 수소에너지 메카 조성 등 5개, 미래산업 육성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핵심거점 조성, 충남 첨단투자지구 지정 등 10개 과제다. 관광혁신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등 8개, 균형발전은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및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다기능 KBS 지역방송국 설립 등 10개, 교통망 확충은 충남 서해 관문 국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4대강 하구 생태복원 계획'이 대선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하는데 힘을 보탠다. 3일 충남도와 전남도‧금강하구생태복원위원회‧나주시민관공동위영산강위원회 등 전국 281개 시민단체는 전남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4대강(금강‧영산강‧낙동강‧한강) 하구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하구 수질오염, 녹조 발생, 퇴적토 증가, 뱀장어 등 회유성 어류 감소 등 생태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금강하구를 비롯한 전국 하구에 대해 해수 유통을 통한 생태복원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2021년 대선공약과 국정과제 채택을 촉구하기 위해 광역지자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마련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환경부의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낙동강하굿둑 개방 등 정부 정책이 하구 복원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강하구를 비롯한 전국 하구의 생태복원이 차기 국정과제로 반영이 필요하다"며 "금강하구 해수유통과 농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등 상생 발전을 위해 정부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국가균형발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활로 모색에 나섰다. 세종시지역혁신협의회와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중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충청권 발전전략 토론회(부제 :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충청권 메가시티를 중심으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의의와 충청권 메가시티 특별자치단체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에는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사열 균형위원장, 노종용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 서철모 대전 행정부시장, 서승우 충북 행정부지사, 이우성 충남 문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성경륭 균형위 농산어촌유토피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기조 강연을 통해 헌법개정, 양원제 도입 등 제도 완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미래 예견적인 글로벌 국정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상봉 고려대 교수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갖는 의의와 과제’로 발제에 나서 중앙권력 분산정책에 의한 국가균형발전의 효과는 제한적이며, 국회 세종의사당 자체 업무수행의 완결성 확보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순교자가 나온 충남 홍성군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을 포함한 내포지역은 일찍부터 천주교가 크게 퍼졌고 천주교 박해로 인한 순교자도 그만큼 많았다. 1792년 신해박해 때 원시장(베드로)이 충청지역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된 이래 방 프란치스코, 박취득 라우렌시오, 황일광 시몬 등 기록상 212여 명이 순교하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순교자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792년 겨울 원시장 베드로가 동사(凍死)한 충청도의 첫 순교터인 홍주옥을 포함하여 천주교 신자들이 고문과 박해로 가장 많은 피를 흘린 홍주진영터와 참수터, 생매장터 등 홍주읍성 일원에 6곳의 순교터가 있어 역사문화 자원으로서의 가치와 순교사적 의미가 크다. 홍성군은 홍주성지 안내를 위한 주요도로변 도로표지판 정비,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생매장터 십자가의 길 조성 등 천주교 순례길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3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현지실사를 시작으로 홍성순교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혁신도시와 구도심 연결 방안 등 중장기발전 수립에 나선다. 예산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0 예산군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연구위원으로부터 과업의 개요, 과업의 세부내용과 수행방법,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발표 후 참석자 간 종합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예산군은 2015년 예산군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이후 코로나19 확산과 충남혁신도시 지정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와 충남도의 정책을 선제적으로 수용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충남혁신도시 발전방안과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내포신도시와 구도심 연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또,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경제 환경의 급진적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미래상과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수립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협약’, ‘도정 최초, 세대별 조직문화 정밀진단’과 ‘전국 최초 하계면접복장 자율화’ 등이 높은 배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충남도청의 인력 구조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 MZ세대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노-사 공동으로 힘을 모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김태우 충남도 인사과장은 “직원 간 소통 토론회 등 세대간 인식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불합리한 인사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도 인력구조 변화에 따른 세대간 맞춤형 교육과 합리적 인사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세계적 청정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수소산업 육성에 나선다. 충남도는 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수소경제 강국 - 그 시작은 충남'이라는 주제로 '2021 제5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한종희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가 '수소산업 미래 비전 및 전략'을 임승철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실장이 '수소사회 도래와 현대차 그룹비전'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양병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이 '국가 수소산업 육성 정책 및 방향'을, 이태규 도 미래산업국장이 '충남 수소산업 육성 비전 및 전략'을 정책으로 발표했다. 메인 세션은 '글로벌 수소 전환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수소경제 글로벌 동향과 추진 방향 △충청남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그린수소 정책 동향 및 기술 개발 △호주 국가 수소 기술과 전략 △탈석탄 이후 수소터빈 발전의 필요성 및 수소터빈 개발 현황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국내외 수소 기술 동향' 세션은 △수소경제와 섹터커플링 기술 개발 △연료전지 기술 및 시장 동향 △수소에너지 기술 현황 △액화수소의 생산·보관 및 운송 종합 시스템 △수전해 수소 생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가을밤을 물들일 '빛밤 불꽃축제를'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개최한다.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진행된다. 축제 주제는 '빛으로 물드는 예당호의 밤'이며, 지역 예술단체의 음악 콘서트로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초청 공연에서는 록밴드 ‘마하트마’가 강렬한 비트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며, 예당호 음악분수와 레이저쇼화 뮤지컬 갈라쇼 '맘마미아'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7시부터는 예당호 수상무대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예당호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가 병행된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충청권 국악 자원 복원을 위해 백제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민속자원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공주시는 충청권 국악 자원 복원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지난 1일 시청 집현실에서 가졌다. 공주시는 지난 5월부터 충청권 국악 자원을 복원하기 위해 문헌자료를 비롯해 신문, 잡지, 음반 자료 등을 취합, 정리하고 충청권 국악 관련 인물과 유적, 역사 등에 대한 복원, 계승을 위한 연구를 벌였다. 무엇보다 충청지역 중고제 가무악의 전승 실태와 인물, 유적에 대한 정보 자료가 취약한 만큼 이에 대한 문헌자료를 집대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연구는 공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을 아우르고 백제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백제음악과 충청권 민속학 관련 연구를 총망라한다. 이를 통해 공주를 비롯한 충청권이 국악의 발흥지이자 성지였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충청지역의 특장인 중고제 판소리의 전승‧복원과 대중화에 힘써 궁극적으로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공주시는 이번 결과물을 토대로 내년부터는 민요·판소리·민속·농악 등 보다 세분화된 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울]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육군사관학교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서는 논산으로 와야 한다"며 육사 유치 의지를 내비쳤다. 양승조 지사는 1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육사 충남 논산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육사 이전의 3가지 조건인 국가균형발전, 국방교육 연계성, 이전의 성공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논산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논산은 육군훈련소와 국방대학교 및 국방산업단지가 있고, 인접한 계룡시에 위치한 3군본부 외에도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 관련 산학연 30여 개가 충남에 인접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여건과 광역교통망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국방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의미 있는 움직임을 쌓아 육사 논산 유치와 함께 국방수도 논산 완성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종민 국회의원과 충남육사유치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논산시가 공동 주관한 이날 정책토론회는 '국방개혁 완수를 위한 장교 양성체계 혁신방안'을 주제로 육사의 기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육사 이전 필요성을 논의하고, 논산 이전의 당위성을 부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예당호의 수산자원보호구역이 일부 해제될 전망이다. 1일 예산군에 따르면,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수산자원보호구역 일부 해제에 대한 심의를 원안 가결했다. 이번 해제는 예당관광지에 접해있어 사실상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활용할 수 없는 예당호의 일부 구간을 최소화한다. 수산자원보호구역 총면적 959만4000㎡ 중 18만4124㎡(1.92%감)가 해제된다. 해제에 따라 그동안 수면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해제 지역에 광장과 무대를 혼합시킨 워터프론트를 조성하고 물고기 잡기와 습지 체험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투명카누 체험 및 전기를 동력원으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보트 도입 등 수상 레저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예당호는 출렁다리 방문객이 500만을 돌파하는 등 매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숙소를 이용하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1일 충남도는 오늘(1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도내 숙박시설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지역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온라인 여행사(OTA) 9곳에서 숙박 예약 시 개인당 1회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을 사용해 투숙 가능한 날짜는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로, 최소 7만 원 초과 숙박 상품 결제 시 5만 원 숙박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을 발급받은 뒤에는 유효시간(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 내 숙박시설 예약에 사용해야 한다. 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엔 자동 무효 처리된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깍두기의 발원지 충남 공주시에서 지난 주말 '2021 공주 깍두기 축제'가 열렸다. 1일 공주시에 따르면, 축제는 공주 반죽동 당간지주 공원에서 진행됐다.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린 12가지 반찬 가운데 하나인 궁중음식이자 우리가 흔히 먹고 있는 깍두기가 공주에서 유래된 것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 대표 그룹사운드인 피카소밴드, 여성 통키타 그룹 여소울, 중학동 합창단, 나경아 씨 등이 행사의 열기를 끌어 올린데 이어 공주 깍두기의 유래를 상황극으로 마련해 재미와 이해를 도왔다. 싱싱한 무와 고춧가루 등 공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준비한 맛 좋은 양념을 골고루 잘 버무린 뒤 먹음직한 깍두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의 시간도 마련됐다. 중학동 새마을회원들과 중학동 자매도시인 세종시 다정동 주민들은 직접 담은 깍두기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는 유형, 무형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문화의 보고"라며 "이러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공주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이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의회는 김명선 의장이 지난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고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를 선발하기 위한 행사이다. 대상 선방에서 김 의장은 그동안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미세먼지특별위원회 활동, 도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모니터 정착, 도민 소통창구인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등 주민소통 분야에서 공로와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명선 의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220만 도민과 더 소통하고 대화해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더 낮은 자세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보령시 성주면 폐탄광 인근 보령댐 상수원 수질이 배출허용기준 충족한 결과가 나왔다. 충남도는 보령시 성주면 폐탄광 인근 정화시설 및 하천에서 실시한 폐탄광 유출수와 하천수, 지하수의 정밀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지난 1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보령댐 상수원 및 지하수 수질관리 관련 지적사항에 따라 그간 추진해 온 정기 검사 외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수질검사 대상은 보령댐 상류 폐탄광 유출수와 정화시설 방류수, 성주천 하천수 등으로 진행했다. 검사는 물관리정책과와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시행했다. 이들은 신성탄광(폐탄광)을 기준, 성주천 하류의 보령댐 유입부 하천수 6지점과 신성탄광 주변 지하수 6지점을 채수했다. 그 결과, 하천수와 지하수 모두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탄광과 관련 있는 용해성 철 성분의 경우, 하천수 지점별로 보면 정화시설 유입지점 1.82㎎/L, 정화시설 방류지점 0.08㎎/L, 성주천 4개 지점 불검출∼0.02㎎/L로 배출허용기준 2.0㎎/L 미만 등으로 검출됐고 기타 14개 항목도 기준을 넘지 않았다. 지하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