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6년 연속 먹는물·수질분야 측정·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미국 시그마알드리치 주관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에서 먹는물·수질분야 ‘최우수 분석기관(Excellent Laboratory)’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그마알드리치는 환경분야 숙련도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으로 정도관리용 표준인증물질, 평가(시험)용 표준물질 등을 제조해 숙련도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제 숙련도 시험평가는 7∼8월 2개월간 진행됐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분야(농약 성분 다이아지논 등 17개 항목)와 수질분야(유기화합물질 벤젠 등 20개 항목)에 참가했다. 평가 결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7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표준점수: Z값 0∼1.1이하)’ 평가를 받아 시험분석 기술의 정확성·정밀성 등을 확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험검사 운영체계 선진화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평가에 매년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200여 개 시험분석기관이 참가했다.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시험분석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바이오를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가 단위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 충남을 비롯한 국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30일 도에 따르면,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수산 동식물이나 해양미생물 등을 활용, 인류에게 유용한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것으로, 자원·식품·의약·화학·에너지·연구개발 및 서비스 등이 있다.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도는 우선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도는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동향과 충남의 여건을 분석하고, △소재 개발 및 연구 인프라 확충 △기업 육성 △거점도시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인적자원 양성 및 네트워크 구성·활용 방안 등을 찾는다. 내년부터는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유치를 추진한다.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는 기업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하고, 벤처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11월 연구용역 마무리 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8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9 안견사랑제 전국 초·중·고 미술대회’가 1,500여명의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과 가족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현동자 안견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며 서산의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내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상상력을 뽐내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그림실력을 보여주었다. 휴일에 개최된 이번 행사로 미술대회에 참가한 학생 및 가족뿐만 아니라 호수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안견사랑제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페이스페인팅, 드림캐쳐 만들기를 포함한 10여개의 체험부스와 댄스 및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대회 참가자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산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서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10월 17일에 발표할 계획이며 11월 8일 ~ 11월 10일에는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수상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미술대회를 통해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제25회 서산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애향 및 지역선양 부문에 이우영(61)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근면하고 성실한 자세로 헌신, 봉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한 시민 또는 출향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시는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문화·체육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산업 및 지역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선양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서 후보자 7명을 추천 받았으며, 수상자 선정을 위해 각계각층의 학식과 덕망이 풍부한 인사 21명으로 구성된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애향 및 지역선향 부문에서 한 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우영 재단법인 로이교육재단 이사장은 팔봉면 덕송리 출신으로, 팔봉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인천으로 출향 후 1984년 고향의 이름을 딴 팔봉직업전문학교를 설립해 교육 사업에 발을 디딘 이래, 교육직원 400여명과 10개의 산하 교육기관을 둔 현재의 로이교육재단에 이르기까지 고등직업교육과 외국어교육 분야에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로 사업을 성장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7일 충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공고화를 위한 ‘2019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무행정 업무 설명에 이어 32보병사단 2020년 예비군육성지원금 요구안, 제32보병사단 책임 취약지역 3개소 해제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회의 후에는 도내 서북단 국가중요시설과 충남의 지리적 특성 이해를 통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항공정찰을 실시했다. 양승조 지사는 “급변하는 아시아 안보정세 상황에서 지역통합방위 협조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민·관·군·경이 한 마음, 한뜻으로 나라 안팎의 위험요인으로부터 기관별 안보태세 역할에 대한 공유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2019년 공채 및 경채시험에 합격한 새내기로 ▲8급 공채 5명(간호 4, 보건진료 1) ▲9급 공채 72명(행정 39, 세무 3, 속기 1, 사회복지 8, 공업 3, 농업 1, 녹지 1, 해양수산 2, 보건 3, 식품위생 2, 환경 3, 시설 3, 방재안전 1, 방송통신 2) ▲9급 경채 2명(의료기술 1, 운전 1) 등 총 18개 직렬 79명이다. 이들은 실무수습 과정과 기본교육 등을 거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며, 개인별 맞춤형 멘토(선배 공무원)를 통해 조직에 대한 빠른 적응과 업무연찬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 임용식 행사에는 맹정호 시장과 김현경 부시장 그리고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새롭게 서산시 가족이 된 신규 공무원들을 축하해 주었으며, 신규 공무원을 대표해 이은수(35세) 주무관과 고은별(여·25)주무관이 공무원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했다. 맹정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을 섬기는 공무원, 초심을 잃지 않는 공무원,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제65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셔틀버스 4대를 투입해 평일은 15시부터 23시까지, 공휴일 및 주말은 13시부터 23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노선은 시내(강남)구간, 신관(강북)구간 등 2개 순환노선으로 운영되며, 강북·강남 순환버스 모두 신관육교에서 매 정시에 출발한다. 시내(강남) 순환 버스 주요 승하차장은 옥룡동 쉐보레자동차맞은편, GS슈퍼, 옥룡주공아파트, e편한세상, 공주교대, 공주고등학교 앞, 아디다스 맞은편, 산성시장, 공산성, 무령왕릉 관광안내소, 한옥마을 입구 등이다. 신관(강북) 순환 버스 주요 승하차장은 대동다숲아파트, 신관프라자, 생고기제작소 건너편, 1001안경콘텍트앞, 한빛아파트, 노브랜드, 주공5단지, 삼보당, 관골버스정류장 등이다. 시는 주요 승하차장에 셔틀버스 운행 안내와 노선도를 비치해 축제 홍보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셔틀버스 운전자에게 백제복 의상을 착용토록 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취시키고,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제65회 백제문화제’가 내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 백제문화제가 28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의식주’라는 주제로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백제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28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1500년 백제의 혼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식전공연과 공식행사, 식후행사 등 총 3부로 나눠 성대하게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백제의 사계’로, 백제의 탄생 과정과 교류왕국 백제의 예술혼, 한류원조를 상징하는 미마지의 철학 등 백제문화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공연으로 한껏 기대를 모은다. 개막 식후행사는 행사장을 가득 메울 수만 인파를 본격적인 축제의 장으로 이끈다. 우선, 중부권 최대 불꽃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백제한화불꽃쇼는 공주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1500년 전 백제의 부활을 알린다. 한껏 달아오른 축제 분위기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27일 충남 홍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양 지사의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일 보령 거점소독시설에 이은 두 번째로,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한강이남지역으로 점차 확산하는데 따른 조치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축산관련 차량 소독 현장 등을 살피고,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양 지사는 이날 직접 방역복을 갖춰 입고 쉴 새 없이 드나드는 차량에 소독을 실시, 방역 활동에 힘을 보탰다. 양 지사는 “홍성군은 국내 최대 양돈단지인 만큼, 비장한 각오로 차단방역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ASF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아 '타깃 방역'을 할 수 없는 만큼 기존 방역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방역만큼은 농장주가 직접 챙겨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외부인 차단, 근로자나 축주가 농장 출입 시 철저한 소독실시, 축산농가 모임 자제 등 바이러스 유입 요인을 원천 제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에서는 9월 16일부터 운영해오던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지난 24일부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전국 조개젓 제조업소 수거검사 결과, 도내 업체 조개젓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A형 간염 바이러스 검출 업체에서 보관 중이던 조개젓을 전량 봉인 조치했으며 향후 소각 폐기키로 했다. 도는 조개젓 유통 경로 파악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추진 중이며 해당 업체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재래시장 등 즉석판매·제조업체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체의 완제품 조개젓에 대해서는 영업자가 공인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은 경우에만 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부터 ‘검사명령’을 시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산 조개젓에서도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당분간 조개젓 섭취를 자제하고,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예방을 위해서 화장실 이용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A형 간염 바이러스는 15∼50일 정도의 잠복기 이후 나타나며 감염 시 식욕부진, 복통, 황달 등의 증세를 보이고 심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도 예비비 8억6900만 원을 포함한 22억8100만 원의 긴급방역비를 투입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파주·연천에 이어 한강이남 지역인 김포와 인천 강화까지 확산하는 등 도내 유입 위험성이 더욱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예비비는 시군 거점소독시설 운영 강화를 위해 14억 5800만원이 투입되며, △농가 등 축산 시설 소독약품 6억 1000만원 △ASF 정밀검사 7300만원 등 인력·장비·약품을 구입·지원하는데 쓰인다. 도는 앞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긴급대책 회의와 지휘부 긴급방역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 초소를 기존 20개소에서 31개소로 추가 설치 운영하는 등 고강도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전시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에 발맞춰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들도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이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7일 정오를 기점으로 경기·인천·강원 지역에서 기른 소에 대한 도내 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또 도내에서 사육하는 소도 경기·인천·강원으로 반출이 전면 금지된다. 도는 지난 26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도내 소 반입·반출 금지를 결정,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파주·연천에 이어 한강이남 지역인 김포와 인천 강화까지 확산하는 등 방역 태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소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되지 않지만 소를 운반하는 차량이 도축장 등을 오가며 오염원을 옮길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렸다. 이를 위해 도는 도내 한우협회, 도축장, 우시장, 소 사육농가 등에 이 같은 내용을 전파하는 한편, 이를 어길 경우 가축전염예방법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조치는 타 도에 비해 강도 높은 수단이지만,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조치도 취할 것”이라며 “ASF 차단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천안 배 재배 농가에서 ‘국내 육성 배 신품종 그린시스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배 재배 농가, 중도매인, 산업 관계자, 배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는 그린시스 재배 특성 설명, 현장 관찰 및 시식,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그린시스 품종의 도내 재배 적합성 및 재배 단지화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고,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전문가 기술 상담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그린시스는 9월 하순경 수확 가능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열매 껍질은 연한 초록색이고, 과육은 석세포가 거의 없어 부드럽다. 특히 그린시스는 동양 배와 서양 배를 교배한 품종으로, 배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는 검은별무늬병 감염률이 3.3%에 불과해 기존 ‘신고’ 품종보다 저항성이 20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 강경진 연구사는 “그린시스 품종 보급 확대로 단일 품종에 집중된 배 생산 체계를 다양화하고 소비 확대를 이끌겠다”며 “신품종 보급 시 발생하는 생산 현장 및 유통 과정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기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하천 재해예방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국가하천 수문 스마트인프라 구축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국가하천 수문 스마트인프라 구축사업은 하천 수문을 여닫기 위해 지금껏 수문관리인이 현장에 나가야만 했던 인력 위주의 관리방식을 탈피, 지자체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에서 수위를 감지하는 원격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을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등 긴급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CCTV와 수위계를 통해 평소에도 하천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농촌인력 고령화 등으로 하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에 획기적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하천 수문 자동화 시스템은 아산시 관내 곡교천, 삽교천 등 국가하천 수문 48개소에 내년까지 설치될 예정이며, 필요한 예산 30억은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을 통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아산시가 국토교통부의 국가하천 수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의 첫 시범도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충남도와 함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효율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위한 방안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19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477대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총사업비 17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후경유차 1040대, LPG화물차 신차구매 2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산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중 19%인 1만3천여대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이며, 내년에는 3천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더욱 확대해 2022년까지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노후경유차를 모두 폐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주들은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아산시 소재 폐차장에 조기폐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잠시 타 지역에 거주 또는 운행하는 경우에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아산시청 본관 로비에 마련된 접수창구에 직접 방문접수 또는 아산시청 기후변화대책과로 10월 11일까지 등기우편 신청하면 되며, 선정 통보를 받은 후에는 원하는 폐차장에서 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