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0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충남고입시스템’의 대폭 확대 적용으로 교원 업무경감과 고입 업무의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실기전형으로 시스템 사용이 불가능한 일부 학교(자사고, 외고, 과학고, 체육고, 예술고, 대안학교, 고등기술학교)를 제외한 도내 110개 고등학교와 188개 모든 중학교는 2020학년도 고입 업무부터 충남고입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 충남고입시스템은 고등학교 입학전형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프로그램으로, 4년 전 천안에서 교육감 전형을 시행하며 배정업무를 위해 처음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시스템 사용으로 업무경감과 업무의 투명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학교장전형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의 입학전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사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중학교는 내신성적 산출, 원서작성, 원서제출, 예비 내신 산출 등의 업무를, 고등학교와 도교육청은 원서접수, 사정처리, 합격처리, 학교 배정 등의 고입전형 전 과정을 충남고입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충남고입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고입전형의 공정성, 투명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일 교육부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 진로정보, 진로체험 등을 제공하는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개원 예정인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4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9840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한다. 충남의 중심도시 내포신도시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며, 주요시설은 학생들의 진로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체험시설, 진로진학상담센터, 진로북카페, 진로정보제공시설, 학생식당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기관 설립을 추진해 충남도청과의 협약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부지를 확정했으며, 지난 5월에는 충남도의회가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1일 교육부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까지 모든 사전 절차를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토지매입, 건축 설계 등 설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진로융합교육원은 기존의 단순 직업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직업의 원리를 탐구하는 방향으로 운영함으로써 미래 역량을 지향하는 참학력을 실현하게 된다. 특히, 미래 직업을 융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당진‧평택항 매립지 내 충남도계 수호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0월 1일 서울 대법원 앞에서 ‘당진·평택항 매립지 충남도 귀속’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9월 6일 도고면에서 열린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 워크숍에서 아산시의 동참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대법원 앞 1인 시위는 오 시장을 시작으로 10월 한달 동안 아산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맹주철)와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맹준호)에 의해 릴레이로 진행된다. 오 시장은 “그동안 눈물겨운 투쟁을 벌였던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1인 시위를 통해 충남의 관할권 회복 의지를 알리겠다”며, “매립지 내 아산땅을 되찾는 문제를 넘어 자치권 회복, 지방분권 실현과 맞닿아 있는 문제인 만큼 지방자치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평택항 매립지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빌미로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에서 경기도 평택시 관할로 일방적인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충남도와 아산시, 당진시는 2004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제65회 백제문화제가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한창인 가운데, 고대 백제와 21세기 백제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올해 처음 운영된 백제플레이존은 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백제의 역사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상설체험관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체험존은 스카이바이크와 클라이밍, VR아이글라이더 등 익사이팅존과 키즈체험존, 방탈출 게임존, VR체험존 등 모두 11개 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기술을 기반으로 실감나는 상황들을 체험할 수 있는 짜릿함에 젊은 방문객들이 대거 몰리고 있고, 직접 만지면서 체험 가능한 키즈존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백제플레이존은 오는 10월 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설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지만 체험존 사용에 따라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미르섬에 자리한 ‘백제마을 고마촌’은 고대 백제를 아날로그로 만나볼 수 있는 체험존으로 인기다. 백제를 즐기면서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 ‘백제학교’를 비롯해 백제시대 직조 장인 ‘서소’를 재현한 체험과 백제의 음식문화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현안사업 협의 및 2020년 도비확보를 위해 지역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충남도 지역의원인 김동일 의원과 최 훈 의원 그리고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균형발전사업 및 생활SOC사업 선정 지원 △도와 시군의 재정부담 조정 확대 △도시계획 장기미집행 실효사업비 지원 등에 있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양화저수지 주변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 △복합 연수단지 진입도로 확포장 △시도12호 공주IC~목천교차로 확포장 △캐릭터 테마공원 관광자원화사업 등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도의원들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관 건립 사업비 확보 전략과 2021 대백제전(가칭) TF팀 운영, 균형발전사업 발굴 등을 제안하고, 공주시 발전을 위한 도비확보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보다 1개월 앞당긴 10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부여군은 상반기에 채용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용인력 162명을 군과 읍·면에 재배치하여 활용하고, 추경예산을 투입하여 체력검정 등 모집절차에 따라 55명을 신규 충원하여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정부의 산불재난 대응 능력강화 및 가을철 산불발생 증가 추세에 따라 가을철 산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산림이 많은 지역 위주로 부여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전진배치하고 신속 진압태세를 확립한다는 복안이다. 또, 군과 각 읍·면에 2명 1개조로 산불 상황 근무유지와 더불어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 대응 태세확립을 통해 대형 재난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가을철 산불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농번기가 지나고 일부 농가에서 영농폐기물 등을 무단으로 소각하다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면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보다 1개월 빨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 3일째를 맞은 지난달 30일 서동공원에 위치한 오천결사대 충혼탑에서 백제문화제 제불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오천결사대 충혼제를 봉행했다. 백제문화제 제불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매년 치러지는 오천결사대충혼제는 1989년 제4대 충청남도의원을 역임했던 유재갑 당시 부여읍 번영회장이 무명 오천결사대의 넋을 위령하는 추모 행사가 없음을 아쉬워하여 사재를 털어 부여 오석산 정상에 ‘백제무명용사 오천결사대 충령제단’을 설치하고, 부여읍 번영회 주관으로 제례를 지내면서 처음 시작되었다. 이후 1997년 제43회 백제문화제부터 육군 8361부대 3대대로 주관처가 변경되고 제향장소도 부여군청 앞 계백장군 동상 앞으로 변경되었다. 2001년부터는 보다 많은 이들이 지켜볼 수 있도록 장소가 백제문화제 주무대인 구드래 광장으로 바뀌었다. 이때부터 제례에 참가하는 장병들에게 백제 복식을 착용하게 하고 각종 의장 기치를 들게 하였고, 제의식도 옛날 고대 군례의식을 도입, 최초로 재현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2002년에 궁남지 서동공원 동쪽에 오천결사대 충혼탑이 건립되면서 제48회 백제문화제부터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서는 유아의 교통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유치원에 환자이송용 유아보호장구를 지급하고 버스 차량용 유아보호장구(카시트) 구입비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6세 이하의 유아에 대해 차량용 유아보호장구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뤄진 후속 조치다. 도교육청은 도내 국․공․사립유치원에서 환자 발생 시 병원 이송 중 필요한 유아보호장구를 유치원당 1개씩 지원했으며, 만 3세 유아 수를 기준으로 통학버스나 전세버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단․병설 유치원에 유아보호장구 구입비를 지원했다. 만3세 유아를 기준으로 한 것은 현재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 버스장착용 유아보호장구가 18킬로그램 이하 유아용만 있기 때문이다. 차량용 유아보호장구 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보호장구 미비로 버스를 이용한 야외체험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일부 유치원들이 향후 원아들의 체험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교육청 원화연 유아교육팀장은 “유아 교통안전을 위해 충남교육청은 유치원 통학버스에 잠든 아이 확인 시스템, 비상 클랙션 설치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설치해왔다. 차량용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서산해미읍성 축제 등 본격적인 가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서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관광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관광안내소 4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관광안내소의 휴게시설 및 편의시설 상태, 홍보물 비치 여·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광 편의성 제공 여·부 등 관광안내소 설치·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부족한 홍보물 비치 및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며, 서산해미읍성과 삼길포항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광객 쉼터를 설치하고 휠체어도 추가로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관광객들이 조금 더 편하게 서산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여행 할 수 있도록 시설물 및 서비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18만 충남 서산시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13회 서산시민체육대회’가 오는 5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제13회 서산시민체육대회’는 15개 읍·면·동의 대항 방식으로 육상, 축구, 씨름, 게이트볼 등 8개 종목이 진행되며, 투호놀이, 줄다리기, 공 집어넣기 등의 민속종목과 함께 시범 종목으로 태권도와 족구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화합종목을 추가해 장애인 종목에서는 배드민턴, 보치아, 실내조정이, 어르신종목으로는 실버탁구가 진행된다. 행사 전날인 4일 오후 6시부터는 중앙호수공원에서 읍·면·동 대항 장기자랑과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의 전야제 행사가 열리며, 행사 당일에는 국학기공과 초청가수 공연, 고적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대회의 흥을 돋우고, 추첨을 통해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당일에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3개 코스에 걸쳐 5대의 셔틀버스가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서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는 대회가 되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한기형)은 현장활동가 발굴을 위한 ‘액션그룹 발굴교육’ 과정으로 인력양성에 나서 본격적인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일~16일에 진행되며,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을 통해 사업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본역량을 강화해 현장활동가를 발굴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이해, 아산시 먹거리 관련 현황과 공동체 경제, 공동체 사회서비스, 분야별 사업토론 및 아이디어 제안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개인, 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교육생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현장교육, 컨설팅, 작부교육 등 참여농가 조직화교육, 먹거리시민 조직화교육, 생애주기 먹거리 활동가 양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후계인력 양성 교육 등 분야별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시 가점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교육접수는 신활력플러스 공식밴드 및 추진단 사무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9월 30일 2019년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결정 공시하고 오는 10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및 용도변경, 주택부속토지의 분할·합병된 개별주택 467호, 공동주택 31호로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주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아산시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가격이다. 주택가격의 열람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가능하며 시청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가격 열람 후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 방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인근주택가격과 균형여부 등 재조사 및 한국감정원의 재검증을 거쳐 아산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후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개별통지 한다. 한편, 이의신청 접수된 2019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11월 27일 최종 조정·공시된다. 기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의장단은 지난달 30일 충남도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실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병국 의장은 “지난 주말 홍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면서 가슴을 쓸어냈다”며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든 관계자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돼지 사육두수 1위인 충남이 무너지면 국내 양돈 기반이 붕괴된다”며 “총력을 기울여 청정 충남 한돈을 지켜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재표 1부의장을 비롯해 홍성을 지역구로 둔 이종화 2부의장과 조승만 의원도 집행부의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노고를 치하하는 동시에 사태 장기화 예상에 따른 근무자들의 건강 문제와 돼지 이동제한 조치 실효성 확보 등을 주문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2019년산 쌀 생산량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72만톤 내외를 수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전국 2019년산 쌀 생산량은 전년보다 6만∼10만톤 감소한 377만∼381만 톤으로 집계됐다. 감소 원인은 등숙 기간에 발생한 태풍 영향으로 도복 및 침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가을장마 등으로 등숙기 일조시간이 일평균 1.4시간 감소한 영향도 컸다. 쌀 단수(10a당 생산량)도 전년 524㎏과 평년 530㎏보다 낮은 522㎏ 내외로 전망됐다. 충남의 경우 쌀 단수(10a당 생산량)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 생산량은 전년보다 1만 1000톤∼1만 8000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논 타 작물재배지원 사업으로 면적이 전년대비 1.3% 감소한 데다, 가을장마·태풍 등으로 도복 및 침수 피해가 전북, 전남에 이어 큰 피해를 본 데 따른 것이다. 도는 향후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단수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저품위 상품 시장 유통 방지를 위해 피해곡을 매입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태풍으로 발생한 수발아, 백수 등 피해 상황과 예상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5일부터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정 의료기관(도내 1406개소, 전국 2만 420여 개소) 및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부 건강보호 및 6개월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주수에 관계없이 산모수첩을 제시하면 접종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어린이(1회 접종대상)·임신부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 △만 75세 이상 10월 15일부터 11월 22일 △만 65∼74세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1월 22일 이후에는 보건소에서만 잔여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접종이 가능하므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대상자는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예진표 작성 후 예방접종 받는 것이 좋고, 예방접종 후에는 20∼30분 간 이상반응이 있는지 살펴본 후 귀가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