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 85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공주시 캐릭터인 ‘고마곰과 공주’는 온라인투표와 전문가 심사에서 고득점을 얻으며 전국 3위, 우수상을 차지했다. ‘고마곰과 공주’는 응용이미지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점과 민간기업과 연계해 상품개발에 주력해 실제 제품화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앞으로 수상 캐릭터 홍보영상 및 콘텐츠 제작‧배포, 사업화 컨설팅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015년에 태어난 ‘고마곰과 공주’는 그동안 150여개의 응용이미지가 제작되었으며, 시 주관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앞으로 공주시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개발로 ‘고마곰과 공주’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 발전 가능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도 문예회관에서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임신부 및 신혼부부에게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코자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마련했다.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고 사산·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 위험이 커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임신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감염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출생 신생아의 인플루엔자 예방효과를 위해 임신부에게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예방접종을 우선 권고하고 있다. 부작용 등에 대한 염려로 예방접종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안전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미국·영국·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도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임신부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정 의료기관(도내 1406개소, 전국 2만 420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대표 수산물로 꽃게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도는 꽃게를 활용한 캐릭터 개발에 착수했다. 도는 최근 ‘충청남도 도어선정위원회’를 열고, ‘충남의 수산물’로 꽃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의 수산물은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 경제 활성화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선정을 추진해왔다. 도는 우선 △충남을 대표하고 인지도가 대외적으로 높은지 여부(대표성) △타 시·도 대비 충남도만의 경쟁력 및 고유성을 나타낼 수 있는지 여부(차별성) △미래 예상되는 기후변화 및 변화 요인을 감안한 생존력, 수확량 확대 여부(지속가능성) △충남 수산 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지 여부(활용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설정했다. 이어 시·군별 순회 간담회를 갖고, 후보군 선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전문가 사전 자문 및 자문회의, 중간보고회 등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도는 △꽃게(합산점수 70.8점) △대하(〃 64.2점) △바지락(〃 63.4점) △김(〃 60.3점) △주꾸미(57.2점) 등 5개 수산물을 후보로 뽑고, 도어선정위원회 종합토론을 거쳐 꽃게와 주꾸미를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후보군 중 대하와 김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7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혁신성장투어(2019년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도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주최하고 도, 동반위, 도 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도와 동반위는 이 자리에서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도와 동반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건설), 삼성물산(패션),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도 체결했다. 프로그램은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우수제품전시회, 동반성장 대토론회,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회 및 컨설팅 등으로 구성,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삼성, LG, SK, 롯데, 포스코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76개사와 중소기업 183개사 등은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를 통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 판로개척과 기술개발 등을 공유했다. 도와 동반위는 상담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일대일 추가 상담과 온라인 구매상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혁신성장 투어는 대기업과 중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00여 년 전 충남도청에서 사용하던 영문 타자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80여 년 전 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하고, 2012년 내포신도시로 다시 이전할 때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1896년 충청남도 탄생부터 현재까지 120여 년 동안 충남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도는 7일 도청 지하1층 전시공간에서 ‘기록으로 보는 충남’ 전시회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12일 간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근대 행정 장비 △충남도 탄생 및 1930년대 도청 이전 △충남의 옛 모습 △내포 시대 충남도정 등 5개 주제로 구성했다. 전시물은 총 134점이다. 이 중에는 고종 33년(1896년) 칙령 제36호를 통해 전국 23부로 구성된 지방행정조직을 충남도를 비롯한 13개 도로 개편하고, 수부의 위치를 정했음을 알리는 서류를 포함했다. 또 1932년 도청 이전 관계철, 1931년 도청 대전 유치 대전도시계획위원회 회의 사진과 도청 이전 반대 시위로 구속된 주민 석방 촉구 시위 사진, 도청 대전 이전 기념 대전시민 경축운동대회 사진 등도 전시해 당시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 장비로는 1910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일 서울 법무법인 태평양 회의실에서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소송대리인 간담회를 열고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도와 당진시 담당 공무원, 도의원, 당진대책위원회, 소송대리인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말 개최한 매립지 회복방안 토론회의 연장선으로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치권 존재 및 침해사실 입증 △사실관계 오류 지적 등 보충서면 작성 시 부각할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또 당진대책위 김종식 공동위원장과 안장헌 도의원이 참석해 이번 사건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소송대리인단에게 직접 전달하고, 최선의 대응을 당부했다. 아울러 항만분야 전문가 이병성 법률 전문위원의 당진·평택항 항만 운영 및 조성 과정 전반에 대한 자문 내용과 김후각 법률위원의 지방자치법 매립지 관련 조항의 절차적·실체적 문제점에 대한 현지 실정이 반영된 현장감 있는 의견도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전문가 토론회에 이어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충실한 보충서면을 작성해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로컬푸드 인증식당인 ‘미더유’를 발굴·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미더유’는 2012년 충남연구원 충남6차산업센터에서 처음 시작한 인증제도로, 지역농가와 농산물 직거래 확대로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외식인증 브랜드다. 지역농산물 사용을 장려해 우리지역 향토 음식의 가치를 함께 지키고 높여 농촌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센터에서 관리하는 ‘미더유’ 인증업체는 총 37곳으로, 매년 재인증을 거쳐 주재료 지역농산물 사용여부, 위생상태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이렇게 인증받은 미더유 업체들은 ‘충남 미더유 협의회’를 자발적으로 만들어 지역농산물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기존 충남연구원장이 인증하던 것을 도지사가 인증하는 것으로 격상, 도를 대표하는 로컬푸드 맛집으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다”라며 “농산물 활용 비율 역시 기존 50%에서 70% 이상으로 상향, 농촌 활력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는 자격요건을 갖춰 선정된 미더유 인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9월 17일부터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오세현 아산시장)를 가동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선제적 차단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9월 18일부터 도고면 효자리 외 경기도 인접 지역에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축산농가 관련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내·외부 소독 후 소독필증을 교부하고 있다. 아울러 구제역 방역과 관련해 11월 소와 염소 일제 백신접종 및 돼지 보강접종을 진행한다. 항체양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추가접종, 지도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병원성 AI방역을 위해 철새 도래지, 전통시장 및 소규모 가금농가의 취약방역지구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I와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구제역백신접종, 농가매일소독, 농장입구 생석회도포, 외부인 및 차량출입통제 등 농가단위의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와 유기적인 협조로 가축전염병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국도비 9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아산시 상수도사업 분야에서는 역대 최고 국도비 확보다. 이번 보조금 확보는 아산시수도사업소(소장 유용일)가 지역현안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충청남도에 적극 설명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해 전 방위적인 활동 끝에 이뤄낸 성과다. 보조금 확보를 통해 시는 2020년 12월까지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송·배수관로(23.5km)를 매설하고 배수지(15천㎥) 및 가압장(30천㎥/일)을 설치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이 준공되면 탕정 및 음봉 지역 내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만3000여 명의 급수가 가능해 진다. 또한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 지역을 비롯한 신규 개발지역 9만 명의 급수가 가능해져 아산시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6일 폐막하는 가운데, 주말과 휴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우선 5일(토)은 온 가족이 즐길만한 프로그램이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와 공산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후 1시 주무대에서는 가족인형극 ‘팥죽할머니와 백제의 의식주’가 열리고, 오후 3시 금강교 곰탑공원에서는 인절미 진상과 떡메체험, 인절미잇기체험 등 인절미 축제가 이어진다. 오후 5시 공산성 공북루에서는 백제교류국 사신들(관람객)에게 백제의 부국강병과 선진문화를 보여주는 왕실연회가 펼쳐져 왕실 호위군 무예시연을 보여 백제궁중음식을 맛보는 특별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저녁 7시 30분 주무대에서는 미마지탈 퍼포먼스가, 밤 9시에는 뮤지컬 웅진판타지아가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은 오후 2시 주무대에서 백제역사퀴즈대회가 이어 백제의 소리와 춤 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고, 저녁 7시에는 폐막식이 진행된다. 폐막식에는 폐회 선언과 함께 한국 인디음악을 선도해 온 밴드 ‘크라잉넛’의 공연과 함께 주민 대화합 퍼포먼스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8월 충남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가 출시 50일 만에 6억 원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4일 현재 결제건수가 5555건으로 1일당 100건을 넘고 있으며, 가맹점 670개, 사용자는 5200명을 웃도는 등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주페이 가맹점의 경우 대규모 점포와 사행성, 유흥업소를 제외한 모든 사업체가 해당되면서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가맹점별로 살펴보면 총 670개 중 음식점이 203개로 가장 높으며 뒤를 이어 전통시장 135개, 카페 31개, 슈퍼‧마트 30개, 이미용 29개, 의류‧안경 26곳, 스포츠 16개, 주유소 12개, 병원‧약국 11개, 학원 10개, 기타 167개이다. 특히, 백제문화제 기간 운영되는 웅진골 맛집과 푸드트럭, 농산물판매장 등의 경우 80% 이상에서 공주페이 사용이 가능하고, 여기에 10% 특별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호응이 크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백제문화제 기간 중 공주페이의 이용률이 평소의 두 배를 넘기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직까지 가맹점 신청을 안 한 사업체는 가입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문화회관(과장 이종신)에서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뮤지컬 ‘하모니’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서산시가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주연 배우인 윤복희씨와 지역의 대표 예술단체인 서산시립합창단, 성연합창단의 협연을 통한 감동의 하모니로 서산 시민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2019년도 우수공연으로 선정한 뮤지컬‘하모니’는 2009년 개봉한 나문희, 김윤진 주연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2017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후 지금도 수도권의 여러 공연장에서 높은 관객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중형의 죄를 짓고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들이 교도소내의 공간 안에서 합창단을 꾸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 윤복희씨가 음대교수이면서 남편과 내연녀를 살해해 사형수가 된 김문옥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공연기획자는 “지역의 대표 예술단체인 서산시립합창단과 면단위의 열악한 환경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하루가 다르게 훌륭한 기량을 쌓아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인‘가족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가족센터는 기존 운영 중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신규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를 복합화한 시설로 국도비 20억원, 지방비 39억원을 포함해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177㎡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가족센터 내에는 건강가정 및 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및 가족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상담·교육·돌봄 지원 등을 위한 가족상담공간, 가족교육·돌봄·소통 공간 등이 기본적으로 구성되며, 지역주민을 위한 북카페,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등도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가족형태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초등학생 대상의 돌봄 서비스로 맞벌이 가구 증가로 발생된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부지 내 공원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육아, 돌봄, 가족, 휴식에 대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족의 안정성 강화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계룡면(면장 유필종)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계룡면은 노후화된 주택에서 성장기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전 모씨 가정을 대상자로 선정해 3일 동안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공주금강종합사회복지관과 공주 주거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화장실 및 주방 환경개선을 비롯해 싱크대와 방문, LED전구 등 1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뤄졌다. 금강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500만원, 추가로 공주 주거복지센터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공사비를 보탰다. 한편, 계룡면 맞춤형복지팀은 추후 탄천면 한부모 가정인 박 모씨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제65회 백제문화제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3일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올 백제문화제에는 종합안내소와 미아보호소, 백제복 임대 등 총 14개 분야에 17개 단체, 18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돕고 있다. 공주시모범운전자회와 해병대공주전우회는 일일 70명이 투입돼 교통안내를 도맡고 있고, 공주시자율방재단은 부교 안전관리, 공주시케어복지회와 삼성새마을금고봉사회는 의료종합상황실과 의료지원반에서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물품 및 동물보호소에는 리더스봉사단이, 모유수유실은 공주시재향군인회여성회가 나서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관내 중고등학생들은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행사장 곳곳을 돌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를 하는 등 깨끗한 축제장 조성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신홍현 공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들은 공주시민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친절한 미소가 백제문화제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봉사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자원봉사에 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