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준비 중인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해 농업회의소 추진단은 이달 초부터 농업회의소 회원모집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농업회의소는 농업인 조직의 대표성·책임성 강화로 민관 거버넌스 농정시스템을 정착하고 공식적인 농정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민관협치 농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구이다. 부여군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은 지난 6월부터 읍·면과 농업인단체를 직접 찾아가며 농업회의소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회를 추진하였으며, 회원가입 홍보를 위하여 부여군 게시대마다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집중적으로 회원모집에 나서고 있다. 11월부터는 모집된 회원중에서 품목별 대의원 및 이사를 결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1월에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회의소가 설립되면 부여군 농업정책은 농업회의소와 우선 협의한다는 방침이며, 농업회의소가 농업인들의 개별 요구사항에 대해서 우선 검토 후, 행정과 협의하는 시스템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구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장은 “부여군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을 위한 대표조직으로서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업정책을 만들 수 있는 기구로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이호명)는 지난 8일 충남 부여군 초촌면 추양1리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대한건설전문협회 회장 및 임원, 군의원, 대전MBC사장, 마을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제36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부여군은 지난 6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 2가구(남면, 초촌면)를 추천하였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에서는 현지 실사와 검토를 거쳐 확인하여 대상가구를 확정하고, 8월 중순부터 남면에 있는 다문화 가구 집수리를 시작하여 10월 사랑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36호점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준공식을 갖게 된 초촌면 해당 다문화 가정은 자녀 3명과 다섯 식구가 창고를 개조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정이었는데, 이번 많은 협회 회원들의 지지와 참여로 따뜻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받아 무척 기뻐하며 행복해 했다. 또한 응추로 마을에서도 이장 이하 마을주민 모두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2007년부터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활동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충남도 내 15개 시·군과 세종시에서 추천을 받아 타인의 도움이 필요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서 사회적협동조합 고운맘 모유수유지원센터(이하 고운맘 사회적협동조합)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고운맘 사회적협동조합은 모유수유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사와 산모 교육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추가로 지정 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게 ▲일자리창출(전문인력)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시설장비 지원 사업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예비사회적기업인 에스그린협동조합과 아름다운마을도 충청남도 하반기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각각 5명과 2명씩 지원이 확정됐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이 지정받고 있으며, 그로인해 서산시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고 여러 분야에서 창업이 이루어지는 등 사회적경제의 생태계확산되고 있다는 결과로 생각한다.”고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서산시는 총 11개의 사회적기업, 11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사회적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8일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마을회관에서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기본계획수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2018년 7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중기 추진계획에 따라 복원대상지로 선정된 웅도리 진입로 지역에 대해 서산시가 2019년 2월부터 착수한 기본계획수립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웅도는 서산시 4개 유인도서 중 유일하게 진입로(제2유두교)가 설치되어 있는 지역으로 유두교로 인해 해수소통이 차단되어 해양환경이 변화하고 수산생물 산란지의 악영향 가능성이 그간 꾸준히 제기됐다. 과업 수행기관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해수 차단 영향을 주는 기존 제2유두교를 철거 후 해수소통이 가능한 대체 교량을 신축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해양환경과 수산생물 산란장 등을 회복하고, 동시에 웅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상시 진․출입로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산읍 웅도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번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통해 환경보전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1조3290억 원이 확정돼 역대 최대 예산 규모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0년 총 125건의 국비 사업(신규 71, 계속 54) 중 아직 결정되지 않은 52건을 제외한 총 73건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결과다. 더욱이 하반기 결정되는 7건의 공모사업과 37건의 균특 지방이양사업, 8건의 국고보조사업,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예산을 고려하면 2020년 확보 가능한 국비는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이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충하고 침체 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는 연초부터 정부예산안 편성 순기에 앞서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신규사업 발굴, 지속적인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방문 사업설명,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개최 등 긴밀한 소통으로 국회 심의에 앞서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확보사업은 SOC 분야 국가사업인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1,828억원 ▲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7,003억원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제8회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을 지난 9일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생학습한마당은 ‘평생학습! 더 행복한 아산!’을 주제로 개막식, 제8회 평생학습인상 시상, 프로그램 발표회, 홍보 체험관 운영, 작품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고, 8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 아산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평생학습한마당은 매년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학습동아리 등 학습자들의 성과 발표의 장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어르신들의 문해작품 전시는 배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평생학습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100세 시대에 날로 중요해지는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도 행복학습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의 하나로 광천제일고가 내년부터 충남 최초로 드론 전문 특성화고로 학과를 개편함에 따라 이를 축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충남중학생 상상이룸 드론 축제를 9일 광천제일고에서 개최했다. 광천제일고는 내년부터 전국단위 모집으로 드론테크과 1반 21명, 드론비즈과 2반 42명 등 모두 63명을 선발해 드론 코딩 전문가, 드론 비즈니스 전문가를 배출하게 된다. 제1회 충남중학생 상상이룸 드론 축제에서 도내 중학생들은 축제장에서 자기가 만든 드론으로 속도 경쟁을 벌였다. 애초 50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계획했으나,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2배 가까운 9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축제에는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드론 축구 전문팀 시범, 전국 랭킹 1위 광천제일고 강창현 선수의 드론 프리스타일 레이싱 시범, 참관 학생들의 드론 비행 체험,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기념 촬영과 사진인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 학생 중 입상한 학생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광천제일고 동창회 후원으로 상금을 수여하며, 대회 참가 학생 모두에게는 각자 제작한 드론을 선물했다. 김지철 충남교육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19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溫)’을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건축·공공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도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첫째 날인 10일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오세현 아산시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제 개막을 알렸다. 이날 오전부터는 디자인 조립부터 종이오브제만들기, 건축자재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고, 온양온천 너더리길 공공디자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도시디자인 탐사단 세미나’도 진행됐다. 둘째 날은 공공디자인 포럼을 비롯해 국제 건축포럼, 디자인 조립·성벽쌓기·원목건축물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국제 포럼에서는 인구 감소시대에 발맞춰 건축의 사회적 역할과 공공디자인 중요성 및 도시 디자인 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산적인 토론을 벌인다. 3일차인 12일에는 △‘내 집 만들기 PROCESS’ △조아저씨 건축창의 체험 △파스텔 화병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8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이룬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대회는 사례 발표, 현장 심사, 총평 및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현장 심사에 앞서 올해 추진한 혁신 우수사례 중 전문가 평가를 통해 10건을 1차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 10건에 대해 현장 발표 점수와 사전 도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50%씩 각각 반영·합산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논산시의 ‘잔류농약 검사 시스템 구축을 통한 농산물 안전성 확보’는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사전 검사로 부적합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농산물 유통기반을 조성하는 사례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어 △2위 서산시 ‘민원접수 프로세스의 변화, 전국 최고 페이스북 민원창구 온통서산’ △3위 도 토지관리과 ‘재난현장의 드론영상 생중계로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주요 37작목 555농가를 대상으로 ‘2018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결과, 시설들깻잎 소득이 가장 높았다고 9일 밝혔다. 시설들깻잎은 10a당 9005㎏를 수확해 2916만 1864원의 총수입을 올렸고, 총수입에서 경영비 931만 8754원을 뺀 소득은 1984만 3110원으로 나타나 소득율 68%를 기록했다. 주로 금산군에서 재배하고 있는 시설들깻잎의 경우, 전년보다 수량이 276% 늘어 높은 소득을 기록했으나 가격이 낮아지면서 소득이 수량 대비 많이 증가하지는 않았다. 시설들깻잎에 이어 높은 소득을 기록한 작목은 △양송이버섯 1953만 2813원 △구기자 1586만 4538원 △인삼 6년근 1442만 4623원 △딸기 1190만 5502원 △느타리버섯 1108만 51원 등이다. 전년 대비 소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작목은 시설배추로, 2017년 38만 1807원에서 지난해 213만 4031원으로 무려 459% 늘었다. 또 노지포도가 219만 8004원에서 449만 7501원으로 104.6% 늘었고, 시설호박이 263만 8482원에서 477만 197원으로 80.8% 증가했다. 도 농업기술원 장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전국 최초로 ‘농작물 병해충 예찰조사원’을 모집·운영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작물 병해충의 신속한 정밀 예찰 및 분석 등 병해충 종합 관리를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조사원 30여 명을 이달 중 모집해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예찰조사원은 거주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내년도 농작물 병해충 예찰 활동부터 전문가로 참여하고, 소정의 활동 수당을 지급 받는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도내로 돼있고 현재 도내 거주 중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재직 경력자 및 농업인, 청년 등 농작물 병해충 예찰조사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작물 병해충 업무 담당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예찰조사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작물 병해충 예찰 요령과 진단 방법 등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소정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예찰조사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041-635-6166)로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재해대응팀장은 “신속한 정밀 예찰을 통해 조사한 결과를 지역 농업인에게 알리고 피해 확산을 막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논산 화지동 등 6곳이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10곳과 올해 상반기 2곳을 더하면 도내에서는 18곳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최종 선정, 총 1조 4408억 원 규모의 구도심 활성화·일자리 창출 사업 등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 뉴딜 2019 하반기 공모사업에 6곳이 선정, 국비 60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재건축·재개발의 도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면적 규모에 따라 우리동네 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국토부에서 선정된 사업은 △논산 중심 해월로 재창조 프로젝트(중심) △당진 ‘행복 채운 삶터’(주거) △예산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하는 예산(〃) △보령 철길따라 물길따라 흐르는 삶의 여유 ‘보령 남대천마을’(일반) △논산 강을 담다 산을 닮다 강경고을(〃) △서산 400년 고목과 함께하는 양유정마을의 다시 쓰는 400년 도전기(주거) 등이다. 논산시는 화지동 일원(20만9360㎡)에 △해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장애인체육선수단이 ‘종합 7위’ 목표 달성을 위한 필승을 결의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다. 도는 8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유병국 도의장, 도 장애인체육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훈련 영상 상영, 출전 보고,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후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는 15∼19일 5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도 선수단은 선수 354명, 보호자 및 임원 234명 등 총 588명이다. 도는 이번 대회에 앞서 올해 1월 전국 최초 남·여 골볼실업팀을 창단했고, 태권도 팀에 여성 청각선수 2명이 입단한 바 있다. 또 8월에는 도내 기업 최초로 신화인터텍 직장 운동부에 보치아·볼링 등 4명의 선수가 정규직으로 입단해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아울러 역도·수영 종목 등에 전문지도자를 배치하고, 강화 훈련비를 추가 편성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펼쳤다. 이날 양 지사는 “땀으로 도전하고 집념으로 일구어낸 여러분의 기개가 ‘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일본 케이제이씨(KJC), 모리린 등 2개사로부터 각각 500만 달러씩 1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8일 도청에서 KJC 최종식 대표이사, 모리린 이시하라 에이치로(石原 英一郎) 이사, 정낙춘, 이건호 보령·당진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KJC는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유아용 식기 및 장난감 등을 생산·유통하는 한국계 글로벌 기업이다. KJC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보령 웅천산단 9105㎡ 부지에 500만 달러를 투자해 유아용품 생산 공장 및 물류기지를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설하게 된다. 모리린은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23여개 원사 및 의류 공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당진 합덕산단 1만 3165㎡ 부지에 500만 달러를 투입, 폴리에스테르 원착사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도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도내에서 신규 고용 40명, 매출 510억 원, 수출 350억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지사는 협약식에서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농업기술원은 8일 수확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2018년 재난연감’에 따르면, 10월~11월 수확철에 발생한 농업기계 사고는 205건이며 이는 전체 사고 1057건의 1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업기계 사고 중 59%에 달하는 625건이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도로 출입 시에는 농업기계 특성상 저속 차량임을 감안해 무리한 진입을 피하고 교통신호를 준수해야 하며, 방향지시등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농업기계 작업 시에는 주기적인 휴식으로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바로 연락할 수 있도록 휴대폰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수확철 무리한 농작업은 집중력을 저하시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