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도시계획도로 소로1-25호 개설공사로 온천동민들의 10여년 해묵은 숙원사업을 드디어 해결했다. 온천지구 도시개발구역과 문화로를 연결하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곡교천로와 문화로 간에 정체 없이 통행이 가능하게 돼 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준공으로 인한 도로의 활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 개설은 올해 4월 착공해 10월 개통한 115m 구간으로 차량통행을 위한 가로등은 물론 보행자통행을 위한 보안등도 함께 설치하고 교통안전시설도 충분히 설치해 교통의 안전성을 높였다. 지역주민 A씨는 “도로 개설되기 전에는 출퇴근길에 대로를 이용해 길게 우회했는데 도로 개설 덕분에 출퇴근길이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 방효찬 개발정책과장은 “지역 동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 시립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 실적이 4,197권으로 2018년도 대비 35%, 2017년도 대비 276% 향상되었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다른 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자신이 거주하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전국 도서관 자료를 공동 활용하는 책바다와 서산시 관내 도서관 자료를 공동 활용하는 책두레, 그리고 서산시 지역 내 장애인에게 도서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하는 책나래 등 3종의 서비스가 있다. 서산시립도서관은 2016년도에 서산시 산하 도서관 5개소의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17년도에 사립 작은도서관 16개소로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하여, 현재 21개소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서산시립도서관 책이용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자료검색)에서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수령할 도서관을 지정하면 된다. 신청한 도서가 도서관에 도착하면 신청인에게 SMS가 전송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상호대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희망하는 도서를 더 확충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6‘신인데뷔콘서트’를 연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한국 음악계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데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오디션을 통해 재능 있는 지역 음악인을 선발하고 있다. 대전시향은 지난 4월 치열한 공개 오디션을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지역 출신의 재능 있는 음악인 호르니스트 이현우와 더블베이시스트 김세은을 선발했다. 이번 연주회는 대전시향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로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으로 막을 연 후, 김세은의 협연으로 쿠세비츠키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이 연주된다. 더블베이시스트 김세은은 대전예고, 이화여대를 졸업하여 현재 앙상블 소토보체 및 대전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DCMF) 신포니에타 수석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베버의 ‘오베론 서곡’으로 숨을 고른 후, 호르니스트 이현우의 협연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제1번’으로 화려하게 마지막을 장식한다. 호르니스트 이현우는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동아음악콩쿠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 주변 악취 저감 방안을 찾기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17일 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주변 악취 저감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조승만 의원(홍성1) 요청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조 의원이 좌장을, 충남대 안희권 교수(동물자원과학부)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과 충남도 오진기 축산과장, 홍성군 이병임 환경과장,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김영우 공동의장, 홍북읍주민자치위원회 김상홍 위원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자리에서 내포신도시 주변 악취 해법을 찾기 위해 도 관련 정책 방향과 전략을 점검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조 의원은 “전문가, 주민과 함께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악취 저감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주민과 상시 소통하고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희권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무인악취 포집기와 축산악취 개선반 운영 등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이와 연계한 행정처분 강화 방안 등을 악취 저감 방안으로 제시했다. 문병오 의원은 타 시도 사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8일 서산시 일원에서 ‘쉼과 전환을 통한 공동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공동체 업무 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영역 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강의를 청취하고, 공동체 활동사례 탐색 및 과제 선택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마을만들기, 마을교육공동체 등 공동체 업무 관계자들은 역할극을 통한 상호입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상 도 정책관은 “공동체 활성화는 광범위한 범위와 도민의 공동체 관련 인식 부족, 예산과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영역별 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간의 협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등은 도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민인홍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충청남도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체결한 이번 협약은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과 공공, 민간기관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르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충남신보에 15억 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별출연금의 15배인 225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이자를 최고 2.5%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또 신용보증 지원 대상 확대, 0.2%p 추가 보증료 감면, 보증심사 완화 등의 우대혜택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지원 대상은 하나은행 충청영업본부 및 충남신보가 추천하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세 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춘숙)는 17일 천안 씨지브이(CGV) 펜타포트점에서 ‘찾아가는 여성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여성인권영화제는 도내 시·군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여성인권영화제는 10월 한 달간 예산·청양·천안·서산·태안·당진 지역의 작은영화관 또는 씨지브이에서 총 6회 진행한다. 시·군별 영화관 규모에 따라 매회 50∼100명 내외의 해당 시·군 여성단체 회원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은 1부 토크콘서트와 2부 여성인권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관람으로 구성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역 여성 정치인, 여성단체 대표, 도 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 양성평등 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패널이 참여해 관객들과 일상 속 양성평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초청해 여성인권과 관련된 판례를 중심으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조례를 개정하거나 사업을 추진할 때 여성들이 사회 전반에 더 많이 진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유심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6∼1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도, 시·군 민원담당 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 시책 및 진정·고충민원 대응 우수사례 등을 발굴·공유하고,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특강, 우수시책 발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워크숍 첫날인 16일에는 △고충민원 및 특이민원 응대 방안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교육 등의 특강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한 5개 시·군의 민원행정 우수시책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분임 토의도 실시했다. 안호 도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민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6일 백마강 물관리 비전 수립을 위한 부여군 민관환경정책자문단 3차 회의를 전문가 17명과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3차 회의는 백마강 물관리 비전 수립배경 및 핵심전략 발굴요령 설명에 이어 수질·생태, 이·치수, 거버넌스 등 3개 분과별로 핵심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토론이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지난 2차 회의에서는 건강한 물 순환, 통합관리, 상생협력 거버넌스, 지속가능성 등을 백마강 물관리 핵심가치로 선정하고 건강한 물 순환 체계구축, 물 환경 관리 및 수생태 건강성 회복, 주민 참여형 상생협력 거버넌스 확립, 지속가능한 유역통합관리 기반 조성 등을 비전목표로 확정했다. 군은 비전수립 기본방향은 금강의 자연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주민과 함께 그리고 만들고 물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실행가능한 핵심전략에 집중한다는 기본원칙을 가지고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담아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비전에는 국가 및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와의 정책적 연계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소권역으로 한정짓지 않으며 기본 틀을 훼손하지 않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모든 물 관리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보건소는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가을철에 주로 발생이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설치류 매개감염병(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질환은 병원체와 감염경로는 조금씩 다르지만 발병초기 심한 몸살감기처럼 고열, 근육통,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단순 감기로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쳐 합병증 및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농촌지역의 경우 산과 농경지 주변 풀접촉이 많은 임산물 채취, 밤줍기, 밭농사 등의 농작업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긴 옷, 목수건, 토시, 장화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유례없는 3차례의 잇따른 가을 태풍으로 농경지 피해 복구 작업이 많아져 오염된 물 접촉 시 상처나 호흡기를 통해 설치류 매개감염병 환자 발생 증가 가능성 높아 동물의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동물의 소변에 오염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박해미 뮤지컬 토크 콘서트’를 충남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최근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의 원더풀’에서 도진우 엄마 홍화영 역으로 독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 중인 박해미가 자신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뮤지컬 갈라 등을 선보인다. 또한, 제작자로 참여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순수창작 랩 뮤지컬 SO WHAT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배우 박해미는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해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 드라마 ‘오로라 공주’(2013) 등 무대와 방송계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 뮤지컬부문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를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한 박해미 뮤지컬 토크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1만 원, 10인 이상 단체는 7천 원으로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문화재단으로 문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산불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마곡사에 문화재사고가 발생한 복합재난상황을 중점훈련으로 설정하고 문화재청 및 충청남도와 함께 협업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일정으로 10월 29일 1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재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임무 숙지와 재난상황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훈련이 실시되며, 10월 31일 14시 마곡사에서는 산불로 인한 문화재사고에 대해 17개 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종합훈련이 진행된다. 현장종합훈련에는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 계룡시와 재난관리자원 공동 활용 실제자원이동훈련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현장훈련에는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이 훈련 참관단으로 참여해 대피훈련 참여 및 훈련 전 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그밖에 △공무원비상소집 △불시청사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 및 점검·교육 △지진 대피훈련 △재난취약계층 대피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최근 다양한 재난 발생으로 시민의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철저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한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첫 해외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공주한일고등학교 학생 142명은 지난 15일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 항일독립운동 지역을 방문해 역사탐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상해에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 상해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인 노신공원, 상해의 번화가 안에 있던 임시정부요인들의 숙소인 영경방 등을 둘러봤다. 또한, 상해와 항주 일원 등을 돌며 한중관계 및 중국의 발전상 등을 현지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시는 관내 고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와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과정으로 해외역사탐방을 3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 공주대학교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공주사대부고) 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한 중국 해외역사탐방을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8월 1일 50억 원 규모로 발행한 서산사랑상품권이 발매 2달 만에 조기 매진됨에 따라 내달 20억 원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어 시민들과 지역기업들의 적극인 참여로 조기 완판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특별할인 10% 및 평시 6%의 할인 혜택과 2,3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 확보가 서산사랑상품권의 인기 몰이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 발행되는 상품권은 전액 1만원권 20억 원 규모로 관내 농․축협 각 지점에서 11월 1일부터 판매되며, 연중 상시 10% 할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과 지역기업들의 큰 관심이 서산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이루었다”며, “서산사랑상품권 운영에 대한 지속적 의견수렴과 분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2020년 상반기부터 공무직근로자 채용방식을 개선해 우수인력 채용은 물론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실시해 온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 수시채용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무자료 심층면접의 공개경쟁 정기채용 방식으로 바꾸어 연 2회(상·하반기) 실시한다. 정기채용 방식으로 바뀌면서 매년 부서별 공무직근로자의 연간 충원수요를 일괄 조사하게 되며, 한국사와 일반상식 2과목(각 과목당 25문항, 100점 만점, 객관식 4지 선다형, 40점미만 과락 시 불합격)의 필기시험도 치르게 된다. 아울러, 기존 3명이었던 면접위원을 5명으로 늘리고 피면접자에 대한 정보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의 무자료 심층면접(Blind Interview) 방식으로 진행해 면접위원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면접평가가 되도록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60세 정년인 공무직근로자 채용과정을 더욱더 엄격하고 공정하게 개선함으로써 우수인력 채용은 물론, 오해와 불신의 소지를 원천 차단해 서로가 신뢰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