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9일 옥룡동에 위치한 은개골 역사공원에서 ‘제1회 은개골 강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옥룡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축제는 계획부터 진행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시재생을 알리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새로 개장한 은개골 역사공원을 주 무대 삼아 난타와 요가, 한국무용 등 옥룡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이어 은개골 아리랑 연가발표와 합창 등이 펼쳐졌다. 또한 도시재생 홍보부스 운영과 마을기록화사업 ‘옥룡동 풍경전’ 전시, 지역먹거리를 활용한 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이번에 개최된 제1회 은개골 강변축제는 주민화합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행사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축제가 옥룡동은 물론 공주를 알리는 뜻깊은 주민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학교 밖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전문가들과 지혜를 모았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및 대안교육기관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운영 의원(아산2)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토론회에는 대안교육연대 박민형 정책위원장이 발표자로, 꽃피는학교 김민수 대표이사와 별무리학교 박현수 교장, 충남대 허창수 교육학과 교수, 금산간디학교 조혁민 졸업생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박민형 위원장은 주제 발표에서 “교육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인권이자 이를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수단”이라며 “서울시와 경기도처럼 비인가 대안학교에 대해 교육청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공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정토론에서 박현수 교장은 학교 밖 청소년 학습권 차별금지 해소와 안전·기본인권 보장,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지원 확대를, 김민수 대표이사는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교육에 대한 제도적 인정과 학습·보호자 선택권 보장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허창수 교수는 대안교육 패러다임의 확대를, 조혁민 졸업생은 대안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의 배움과 권리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환황해 지역의 평화와 번영, 공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찾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코자 4개국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오는 31일, 11월 1일 이틀간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제5회 환황해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한반도평화포럼과 충남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환황해 인류 공생을 위한 우리 모두의 공간’을 주제로 정했다. 이번 포럼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서호 통일부 차관, 이수훈 전 주일대사, 팡쿤 주한중국공사,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 한·중·일 및 몽골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1일 포럼 첫날 개회식에서는 양 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문 특보가 기조연설을 펼칠 계획이다. 또 ‘남북교류 협력의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열고 남북교류 협력 및 비핵화, 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와 환황해 지역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각국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후 본 세션은 △평화: 역사문화공동체로서의 환황해 지역협력 △번영: 저출산-고령화 대책 및 국제일자리 활성화 △공생: 지자체 간 대기환경 개선 협력 △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0일 0시를 기점으로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역학농장 409곳에 대한 이동중지 명령을 모두 해제했다. 이번 해제조치는 경기·인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과 역학관련으로 관리 중이던 17개 농장의 이동제한 기간이 경과(21일)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앞서 409개 역학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명령을 내리고 정밀·임상검사를 통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이후 매일 농장 소독과 사육돼지 상태를 확인하는 등 특별 관리를 병행하면서 잠복기간이 경과된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을 해제해 왔다. 이와 별개로 이동제한 사유 발생 14일이 지난 농가에 대해서는 임상 및 정밀 검사 후 도축 출하(39개 농장, 3400여두)를 허용, 이동제한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도는 향후 정부와 연계해 이동제한으로 불가피하게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보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보상 대상은 △과체중에 따른 상품가치 하락 △지정도축장 출하로 인한 지급률 인하 △자돈 이동제한에 따른 폐사 등이다. 임승범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역학관련 농장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됐지만,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 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천안시가 도내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8일 천안 두드림센터에서 열린 2019 문화시월 개막식에 참석해 천안시와 ‘천안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사와 구본영 천안시장,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영상물 감상, 업무 협약 체결, 축하 공연, 전시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천안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도시 천안’ 도시 브랜드 가치 홍보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으로 지정된 도시를 말하며, 천안시는 지난해 예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2015년부터 천안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문화 자주권이 실현되는 문화도시 천안’이라는 구호 아래 천안 문화도시의 목표인 링크(LINK)를 전략적으로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간정보를 생산, 구축, 활용하는 직원 및 신규공무원 등 70여명 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공간정보시스템 및 항공사진관리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직무 능력 향상, 공간정보 보안 관리를 위해 시스템 활용 방법과 공간정보 보안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간정보시스템이란 연속지적, 토지정보, 건물정보 등 각종 공간 정보를 조회하는 기능은 물론, 도로,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관리 기능 등이 탑재된 시스템으로 2016년 고도화 구축된 이후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또, 항공사진관리시스템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서산시 12개 년도의 항공사진이 탑재된 시스템으로 지형, 지물 변동 사항을 연도별로 한 화면에 분할 및 중첩하여 비교할 수 있어 각 부서에서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간정보시스템 및 항공사진관리시스템을 쉽게 활용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함은 물론, 공간정보 보안관리 사항을 준수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충남테크노파크, 투자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드 등과 함께 투자조합을 결성, 도내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이 운용하는 펀드는 총 300억 원 규모로, 출자액은 도 30억 원, 정부 모태펀드 150억 원, 펀드 운용사 5억 원, 중소기업은행 50억 원, SK증권 등 4개 조합원 65억 원 등이다. 창업 지원 펀드는 앞으로 8년 동안 운용하며, 업력 3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이나 창업자로서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20억 원을 초과하지 않는 중소·벤처기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 투자한다. 또 도내 소재 기업 또는 도내 이전 기업을 대상으로 도 출자금의 2배인 6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충남의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혁신형 벤처기업의 성장으로 제2의 도약기를 열어야 하는 상황에서 충남도가 본 창업초기투자조합 결성을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총 10건 2325억 원(도 출자 318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121개 기업에 1518억 원(도내 36개 기업 473억 원)의 투자를 지원 중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18일 천안시 병천면에 거주하는 곽기종 씨(88) 가문을 찾아 정복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과 함께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아드렸다. 이날 열린 행사는 도내 3대가 성실히 현역 복무를 마친 가문의 집에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아드리는 것으로,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 지사와 정복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을 비롯한 김득응, 지정근 도의원, 이상칠 보병 제99연대장, 6.25참전유공자회, 해병대전우회, 충남특수구조단 등이 참석했다.이날 문패를 전달받은 곽기종 씨 가문은 3대에 걸쳐 가족 9명이 총 220개월의 군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이다. 특히 1대인 곽 씨는 6.25전쟁에 참전해 전령으로 복무하면서 참혹한 전쟁터를 누비고, 각급 지휘관들에게 서신을 전달하며 원활한 전투작전수행을 도모하는 등 국가에 공헌한 바가 크다. 2대는 4명 전원이 육군으로 입영하여 성실히 군 복무를 마쳤으며 3대는 4명 모두 선대의 신념을 이어받아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다. 양승조 지사는 “위국헌신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하신 병역명문가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문패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아산충무병원과 지난 17일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으로 손씻기만 잘해도 감염병의 약 50~70%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 손씻기를 생활화해 A형간염, 인플루엔자 등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아산충무병원 감염관리실과 연계해 환자, 보호자, 간병인 뿐만 아니라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손세정기를 활용한 체험식 캠페인으로 참여자의 호응이 좋았다. 또한 가을철 진드기매개체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및 안전하고 건강한 해외여행 준비하기 등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예방수칙을 알리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동참한 아산충무병원 내방객은 “평소에 손을 잘 씻는데 체험 전 손에 묻힌 형광물질이 잘 지워지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다음부터는 오늘 배운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실천해 감염병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관광마케팅 프로젝트인 아산시 관광카드 보내기 ‘아산으로 초대합니다’를 10월 중 시범 추진한다. 이번 관광카드 보내기 행사는 ‘2019 제5회 은행나무길축제’를 앞두고 축제 홍보 극대화 및 아름다운 관광도시 아산의 예쁜 관광지 모습을 다른 지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올해는 시범으로 북수초등학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아산으로 초대합니다’에 사용되는 관광카드는 우리지역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입체카드로 은행나무길, 외암민속마을, 공세리성당, 지중해마을 등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담고 있다. 관내 초등학생들은 이번 카드보내기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알기’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에 대해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고, 입체카드를 받은 지인들은 아산의 아름다운 관광지의 모습을 즐기고 시로 방문할 수 있어 관광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산의 꿈나무들이 아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홍보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아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18일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스마트농업 전문가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사업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농촌진흥청과 전국 9개 농업기술원이 함께 추진했다. 전국 스마트팜 생육조사 요원 및 연구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세미나는 강의, 토론 등의 순으로 마련했다. 세미나 첫날인 17일에는 △스마트팜 장치 활용 및 수집데이터 분석 △스마트팜 복합 환경관리 및 제어 등 특강을 실시했다. 또 농촌진흥청 이혜림 연구사 주재로 과제협의회를 열고 농업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에 대해 협의 및 토론을 나눴다. 18일에는 △스마트팜을 이용한 딸기 병해충 예방 및 방제 △스마트폰을 이용한 과채류 생육 동영상 촬영기법 △지역축제와 연계한 스마트팜 이해 및 활용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박종원 연구사는 “국내 스마트농업 관련 시장은 매년 연평균 14.5%씩 성장해 2020년 기준 약 5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에서도 스마트팜 보급 및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 예산을 매년 지속 확대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국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도내 숨은 관광지 알리기에 나섰다. 도는 17∼18일 서산·태안 등 도내 일원에서 블로그·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단과 함께 국내관광객 유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내 다양한 축제를 알리고, 잠재력이 높은 숨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블로거와 에스엔에스(SNS) 홍보단 20명이 참가한 이번 팸투어에서는 예산·홍성·태안·서산 등 도내 4개 시·군의 관광지 및 축제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팸투어 첫날인 17일에는 천년고찰 예산 수덕사를 찾아 고즈넉한 산사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템플스테이 시설을 둘러봤으며 예당호로 이동해 출렁다리와 둘레길을 탐방했다. 이어 홍성에 있는 뷰티 테마파크 ‘에덴힐스 힐링파크’에서 천연화장품 제조 공장을 견학한 뒤 태안으로 이동해 꽃지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했다. 또 태안 대표 축제인 ‘대하축제’가 열렸던 안면도 백사장항을 찾아 대하 맛기행을 진행했다. 18일에는 핑크뮬리와 팜파스 축제가 어우러져 한껏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태안 청산수목원을 관람했으며, 서산 웅도를 방문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내달 2일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주관으로 백제의 숨결을 느끼며 역사와 문화 속을 걸어보는 '워킹 페스타 in 백제' 축제를 개최한다. 따사로운 가을볕을 벗 삼아 일상의 번거로움을 털어보며 백제역사유적지를 걸어보는 워킹 페스타 행사는 백제권을 방문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역사와 레포츠를 결합한 백제 대표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여군이 매년 11월 추진하고 있다. 당일 본격적인 행사인 걷기 행사 코스는 구드래 둔치에서 출발해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궁남지까지 이어지는 산책길로 거리는 5.1km이며,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다. 부여군은 이번 걷기 축제 코스를 관광객들에게 백제의 사적지로만 알려져 있던 부소산 태자골의 아름다운 단풍을 소개하고, 궁남지의 가을연지와 국화전시회를 감상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백제문화의 정수인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둘러보는 부여만의 특성을 살린 문화재 여행 둘레길과 부여읍 군수리에서 현북리까지 이어진 5㎞ 구간 백마강변 길 코스에는 은빛으로 물들인 억새밭 군락지가 있어 물억새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워킹 페스타 in 백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이수훈 전 주일대사가 18일 충남공무원교육원을 찾아 ‘한일 무역 갈등 배경과 우리의 대응력’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도 공무원교육원이 한일 무역 갈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전 대사는 특강을 통해 △아베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배경 △우리 정부 및 아베정부의 책임론 △징용문제 해법 등을 설명했다. 이 전 대사는 “한일 갈등의 본질은 외교적 이유와 정치적 목적에 따른 경제 도발이 명확하다”라며 “아베정부가 8년에 걸쳐 장기 집권함에 따라 총리 중심의 강력한 통치 시스템이 구축, 시민사회가 이를 견제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베의 최종 정치적 목적은 현재의 평화헌법을 개정, 독자적 전쟁수행이 가능한 국가를 만드는 데 있다”며 “평화국면을 맞는 한반도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자국 내 보수층을 결집해 ‘평화헌법’을 개정하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외교와 경제 문제를 뒤섞어버린 일본에 비해 우리 정부의 대응은 합리적이고 단호하다”면서 “청와대는 대일 관계의 기본 전략을 ‘투 트랙’으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배방도서관은 생활SOC-노후공공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2일 재개관한다. 배방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SOC-노후공공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하1층에서 지상2층까지 도서관 노후 기본시설을 재정비했다. 노후 냉난방기 교체, 공조기 설치로 쾌적한 도서관환경을 개선했으며, 지하 문화프로그램실과 자료실을 통합해 개방된 오픈형 공간으로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아동친화적인 어린이자료실 구성, 가족이용자들을 위한 수유실, 가족화장실을 신설했다. 지상2층은 열람실 내 노트북 이용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구성했으며 PC사용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를 만날 수 있다. 배방도서관 개관 당일 참여프로그램으로 기념 떡꾸미기, 특별한 캘리그라피 책갈피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냅킨아트 필통만들기, 향기 나는 종이 방향제, 미니어처 책꽂이, 미우작가의 강연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 도서관 정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