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3일 천안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10회 충청남도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도가 후원하고, 충남척수장애인협회(회장 유두형)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1일인 척수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도내 척수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식은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문화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척수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으며 노래자랑 등 문화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나 부지사는 “도는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장애인 복지발전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증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금강 종어 복원을 위한 방류에 이어 양식 산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23일 부여·서천군 소재 양식어가 3곳에 종어 2000마리를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어 분양은 올해 1월 부여군, 4월 서천군과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각각 체결한 종어 복원 및 양식 산업화를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번 분양에 앞서서는 지난달 9∼10일 과거 종어가 서식했던 부여·서천군 금강 일원에 종어 치어 4000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이번에 무상 분양하는 종어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인공종자 시험연구를 통해 생산한 치어로, 무게는 20g 내외다. 종어는 80㎝ 3㎏ 이상으로 성장하는 대형 어종으로,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5∼7년 정도 성장하면 산란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금강과 한강, 임진강 등지에서 서식했으나 개발 등에 따른 서식지 파괴 및 생태계 오염 등으로 1980년대 이후 절멸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분양을 통해 종어 양식 가능성을 확인한 뒤, 향후 종자 생산 시 도내 어가에 확대 보급해 양식 산업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종어는 살이 연하고 식감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투자 대비 효과가 미미한 사업, 불필요하게 관행적으로 추진해오던 37개의 사업에 대해 일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투입되는 인력과 예산에 비해 효율성이 낮은 사업에 대해 과감히 정비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절약되는 재원과 행정력을 새로운 시책의 추진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몰대상은 ▲투자 대비 효과가 미미한 사업 ▲중앙 및 도 단위에서 일몰이 확정된 사업 ▲법령․ 제도의 폐지로 추진근거를 상실한 사업 ▲중복사업 ▲수혜자가 감소한 사업으로 각 부서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차례 보고회와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37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대상사업으로는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 개발로 활용도가 떨어진 직원연락처 책자 제작 사업, 전통한지․도자공예․현대미술 등 문화예술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시 예산으로 진행해 왔으나 도비보조사업으로 전환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 폐지 결정됐다. 또한 그동안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후 잔여폐기물을 용역업체를 통해 수거해 왔으나 시에서 직접 수거 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경진대회 잔여폐기물 운반사업도 일몰대상에 포함되는 등 사업 환경의 변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국민안전교육 이행실적’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실태점검은 2017년 5월 시행된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안전교육 추진실적과 안전교육 기반조성, 안전교육 관심도 등 4대 분야, 23개 세부지표에 대한 자체평가와 추진실적, 우수사례 등 서면점검과 현장인터뷰로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뛰어난 성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공주시는 매년 약 1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안전체험 교육을 이수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공원 조성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전교육 교육과정 개발실적과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안전교육 지원 등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과정 지원과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학교 공간혁신에 적극 나서 올해부터 3년간 1665억 원을 투입하고 교육청 부서별로 추진하던 공간혁신 사업을 통합 운영하겠다고 23일 밝혔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 등 교육과정의 변화와 직업계고 학과개편, 학습과 놀이의 조화, 학생 자치활동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공간혁신 사업을 통합 운영과 함께 전면 확대키로 한 것이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전국 최초 3대 무상 교육 시행을 통해 가장 선도적인 교육복지 교육청의 위상을 굳힌 데 이어 공간 사용자 설계 참여라는 민주적 절차를 바탕으로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선도적인 학교 공간혁신 교육청의 위상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지난해 여러 차례 학교 공간혁신 학술토론회를 열어 교육부의 학교 공간혁신 사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바 있는 충남교육청이 다른 교육청보다 한 발짝 앞서 나가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학교 공간혁신 사업이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학교 일제 잔재 청산의 연장선에 있다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다문화이주자 외국어교육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다문화 이주자 참여 외국어교육 강사 수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다문화이주자 활용 외국어교육은 충남교육청·충남도·지방자치단체의 대응투자로 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다른 나라의 문화체험과 언어능력 향상, 이주여성들에게는 고용 창출과 한국 사회 정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올해 다문화이주자 강사는 총 56명으로,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8곳 총 48개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5개 언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이번 연수에서는 이들 강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외국어교육 교수법, 중국어·일본어 외국어교육 수업 사례 공유와 함께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중심 교수법이 다뤄져 참여한 강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다문화이주자 강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타 기관과 협력해 이주여성이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개발한 ‘빠르미’가 국내 벼 품종 가운데 처음으로 ‘이기작’에 성공했다. 또 빠르미의 ‘움벼(수확으로 베어낸 그루에서 새싹이 돋아 자란 벼)’ 재배 가능성도 확인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예산에 위치한 기술원 내 답작시험포장에서 빠르미 수확 작업을 갖고, 이기작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극조생종으로, 우리나라 벼 품종 중 생장 기간(70∼80일)이 가장 짧다. 이 때문에 빠르미는 △노동력·농자재·농업용수 등 절감 △가뭄·태풍·홍수 등 자연재해 발생 시기 회피 재배 △추석 전 햅쌀 시장 선점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빠르미는 지난 7월 27일 첫 수확 사흘 뒤인 같은 달 30일 동일한 논에 다시 이앙한 벼다. 수확량은 10a당 470㎏으로, 첫 수확(10a당 513㎏) 빠르미보다 10%가량 감소했으나,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적으로 벼를 늦게 이앙하면 생육 기간이 충분치 않아 이삭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하고, 등숙이 불량해 수확이 불가하거나 수량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러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방정부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또 도는 도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키로 하고, 동아시아 지방정부로는 처음으로 ‘기후 비상상황’을 선포했다. 한국, 일본, 대만 등 7개 지방정부는 22일 도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연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 개회식서 ‘동아시아 지방정부 기후변화 대응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동아시아 지방정부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는 전 지구적 현안”이라며 “이제 우리 모두는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부터라도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아갈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지방정부들은 이어 “적실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공동 추진해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며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기후변화 정책 추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실현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및 실천과제 이행 △기후변화 대응 정책 추진 사례 공유 및 정보 교환 등 소통·협력 강화 △(가칭) 동아시아 지방정부 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2일 예산에서 개최한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 국내·외 유력 인사가 대거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8개국 37개 중앙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환경 관련 기관·단체에서 500여명이 참가했다. 2017년 6개국 16개 기관·단체 400여명, 지난해 4개국 24개 기관·단체 200여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다. 참석자 중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 대사는 특별·기조연설을 가졌다. 반 위원장은 특별연설을 통해 “전 세계는 파리협정을 체결한 뒤 산업화 이전 수준에 비해 지구 평균 온도가 2℃까지 상승하지 않도록 제한하고, 1.5℃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기로 목표를 설정했으나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공격적이고 전례 없는 감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위원장은 또 “최근 수립한 한국 정부의 에너지 기본계획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40년까지 최대 35% 확대하는 안을 포함하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충남도는 석탄동맹의 일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제가 보이는 곳에 앉으신 어른 분들은 기후위기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충남의 미래 주역인 고등학생들이 ‘어른’들을 향해 내놓은 일침이다. 당돌한 충고의 주인공은 금산 간디고등학교 에너지전환 프로젝트팀 학생들이다. 이들은 22일 도가 개최한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서 ‘특별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학생들이 이번 컨퍼런스에 초대된 것은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한 평소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간디고 학생들은 전기 과소비와 미세먼지 문제를 고민하다 학교 내에서의 에너지 절약 실천과 태양광발전을 통한 에너지 자립 학교 조성을 목표로 2017년 9월 팀을 꾸렸다. 매주 공부를 하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가 평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다는 것을 느낀 학생들은 에너지전환 캠페인을 펼치고, 학교에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를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섰다. 학내 크고 작은 행사나 금산읍 내 축제장에서 음료와 음식, 학교에서 직접 만든 비누와 팔찌 등을 팔았다. 이들은 또 ‘기부라이더’를 통해서도 기금을 모았다. 기부라이더는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1㎞를 이동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개관식을 홍성에서 가졌다.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시설로, 건축면적 675㎡, 전체면적 1350㎡ 규모로 2층 건물에 5개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교육부 융합교육팀 관계자, 충남도의회 의원, 홍성 관내 한국폴리텍4대학 학장을 비롯해 혜전대학교 처장,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임원, 교육지원청 교육장, 현장 교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 중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소프트웨어교육에서 흔히 사용되는 ‘언플러그드(Unplugged)’라는 용어와 교육용 로봇을 활용하는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라는 용어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는 공모 행사였다. 개관식 참석자들이 응모한 우리말 용어는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향후 충남소프트웨어교육에서 대체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센터에서는 개관식과 함께 충남소프트웨어교육 수업 축제가 함께 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군 소음법 제정 촉구 지자체장 연석회의를 열고, ‘군용 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경과보고, 주제발표, 토론, 결의문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현재 민간 항공기 소음 피해에 대해서는 근거 법에 의거해 적극적인 지원과 보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과 달리 군 소음 피해지역은 해당 법률의 부재로 피해를 감수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지난 8월 ‘군용 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결됐으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의회 심의 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 지사는 피해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소음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연석회의와 대정부 결의문을 마련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전국 8개 광역시·도 및 16개 시·군·구 등 군 소음 피해지역 지자체장 24명이 서명한 군 소음법 제정 촉구 공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군 소음 피해지역 지자체장들은 대정부 공동 결의문을 통해 군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활성화를 위하여 이달 말까지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공인중개사와 중개인을 포함한 54개 부동산 중개업소로 군은 담당공무원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여지회와 합동으로 지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와 거래계약서 작성 등에 대한 관련법 위반여부 확인, 부동산전자계약 시스템 회원가입 유도, 기타 불법 소개행위(부동산컨설팅업 포함)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공인중개사법 위반 행위에 대해 경미한 사안은 행정지도 위주로 진행하되,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중개업소 합동 점검으로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과 공정거래 분위기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생활불편 민원에 대해 콜센터(☎1577-6611)와 당직실을 통해 1년 365일 연중무휴 접수 처리하고 있어 언제든지 생활불편에 대해전화로 신청하면 신속하게 접수·처리된다. 2019년 3분기 아산시 생활민원 접수는 총 4,422건으로 1일 평균 47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접수된 불편사항은 월별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실시와 조사결과에 대한 사례 공유로 생활민원 처리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생활민원 처리현황은 콜센터를 통한 만족도조사 결과, 종합만족도가 전년 동분기 대비 3.04%포인트 높아진 78.75%로 나타났다. 민원 유형별로는 도로(1,400건, 31.7%), 환경(1,004건 22.7%), 교통(634건 14.3%), 상·하수도(257건, 5.8%), 공원·녹지(224건, 5.1%) 순으로 나타났다. 민원콜센터팀은 “발생 빈도가 높은 민원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 섬김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불합리한 행정구역으로 인해 불편을 주고 있는 지역을 시민 편의에 맞춰 정비키로 했다. 지난 17일 입법예고를 통해 알려진 행정구역 조정은 온양5동 용화동 일부지역(속칭 신용화동 인근)을 온양2동으로 조정하고 온양4동의 온천도시개발지구를 온양1동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온양5동 일부 지역이 온양2동으로 편입되면 주민들의 행정기관 접근성이 향상 된다. 그동안 가까운 행정기관을 두고 먼 지역을 이용했던 불편함이 해소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천택지개발지역의 행정구역을 온양1동으로 일원화해 시민불편을 사전에 대비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개정되는 행정구역 조정은 11월 6일까지 입법예고 후 의회의 의결을 거쳐2020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행정구역은 행정편의가 아닌 시민 위주로 계속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