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필리핀 포락시 시장 및 시의회장 대표단 11명이 24일 오전 10시 충남도의회 공식방문기간 중 아산시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아산시청을 방문하여 유병훈 아산시부시장 및 시관계자와 아산시의 선진 환경정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였고, 아산시환경과학공원을 비롯해 외암민속마을을 관람했다. 제이미 벤존 카필(JAIME VENZON CAPIL) 포락시 시장은 “현재 포락시는 환경 및 도시개발 분야의 전면적 개발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아산시의 관련 정책에 관한 벤치 마킹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아산시는 대한민국의 도시 중 성장속도가 빠른 곳으로 삼성, 현대 등 국내 대기업이 소재한 첨단산업도시이며 전통과 농업이 조화로운 도시이다”며, “양 도시간 산업, 문화 등 다방면으로 교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포락시는 인구 약 12만 명, 면적 314km2의 필리핀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마닐라에 인접하여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까지는 자동차로 약 1시간 반 이동거리에 있다. 또한 화광암 및 광물이 풍부하고 시티오 푸닝(stio punning)의 온천과 폭포 자연경관 등의 유명한 관광지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지난 24일 벼 베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신풍면 산정리 이부형(60세)씨의 논을 찾아 직접 콤바인을 몰아보며 벼베기를 실시하는 등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수확이 한창인 농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현안사업을 논의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연이은 태풍, 호우피해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민들의 노력 덕분에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의 올해 벼 재배 면적은 6000ha로 현재 85%이상 벼 수확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말경 벼 베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올해 2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벼 재배농가에 못자리용 인공상토와 벼 육묘상자 처리제, 이삭거름, 도복경감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4일 부여문화원에서 스마트시티 담당 공무원과 관련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백제 리빙랩 시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주시와 부여군 공동으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3월 공주와 부여의 백제역사유적지구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민참여단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모여 스마트시티 강연과 리빙랩 활동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정훈 연세대 교수는 ‘스마트시티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시민참여단의 활동사항과 리빙랩 성과보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간 리빙랩과 워크숍, 선진지 답사 과정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지역에 필요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상했다. 시민참여단 발표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무엇보다 공주시와 부여군이 함께 그려가는 스마트백제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 화훼연구소는 25일 화훼연구소 전시실에서 ‘국화 우수계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올해 화훼연구소가 개발한 국화 우수계통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품종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국화 재배 농업인과 화훼유통업체, 육종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에는 화훼연구소에서 1차 선발한 스프레이국, 스탠다드국, 화단국 등 70계통을 전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품평회 결과를 토대로 전시 품종 중 우수계통 6품종을 최종 선발해 품종보호를 출원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포 신도시에 건립을 추진 중인 도립미술관 및 공영주차장의 건립 성격과 규모, 사업기간 등 기틀을 마련했다. 도는 24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내포 신도시 문화시설지구 종합계획 수립 및 도립미술관, 공영주차장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임호균 총괄계획자, 자문위원회, 용역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용역에 앞서 관계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각계의 전문성과 신망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한 건립자문위원회 자문 및 포럼 과정을 거쳐 건립 기본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건립 필요성과 기초 현황 조사 △건립 여건 분석 △국내·외 미술관 및 유사 시설물 사례 조사 △경제성 및 파급 효과 등을 중점 검토했다. 최종 보고된 용역 결과, 도립미술관 및 공영주차장 건립은 경제적 타당성,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와 정책적 타당성을 종합 고려했을 때 건립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립미술관 및 공영주차장은 오는 2024년 3월 개관 예정으로 총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군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수십 년 묵은 숙원인 군 소음법 제정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충남도는 24일 ‘군용 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법 제정까지는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 두게 됐다. 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군용 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에는 군용 비행장 및 군 사격장에 대한 소음 영향도 조사, 소음 대책 지역 지정 등 소음 피해 보상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다. 도는 이번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제정되면 전국 다수의 피해지역이 지원 대상에 포함돼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해 ‘공평부담의 원칙’에 입각한 피해 보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해당 법령의 부재로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하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합당한 보상이나 지원이 없었으며, 보상 받기 위해서는 군을 상대로 반복적인 소송을 제기해야만 하는 불편과 어려움이 있었다. 군사시설 소음 피해 관련 법안은 16대 국회부터 수차례 발의·제출됐으나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국방위원회 문턱조차 넘지 못한 채 번번이 폐기됐다. 이에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청권 최초로 농민수당 지급에 나선다. 부여군은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올해 초부터 농민수당 도입을 추진한 결과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 농민수당 지급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이끌어 내고 9월 '부여군 농민수당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군은 이에 따라 농민수당 지원 신청을 오는 10월말까지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2017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하여 거주하고, 실제 경작하고 있는 농어업경영체로서 2018년 12월 31일까지 등록한 농·어업인이 해당된다. 농민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이를 유지·증진하기 위한 수당으로 농민수당을 지급받는 농업인은 논·밭 둑 등 농지 형상 유지, 철저한 가축방역과 적정 사육밀도 준수 등 기본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또한 신청 전년도의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신청 전년도 직불금 등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실이 있는 사람, 신청 전년도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사실이 있는 사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농민수당은 주소지 이장 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받으며 검증 과정을 거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국립충청국악원의 충남 공주 유치를 지지하는 유명인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 지지를 선언하며 서명부에 이름을 올린 국내 유명 인사들이 모두 6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남상일을 비롯해 송소희, 유태평양, 고한돌, 서의철, 박애리, 박성희 등 저명 국악인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백제문화제 홍보대사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물론 송가인, 김미화, 안치환, 크라잉넛 등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를 기원하는 유명 연예인들도 눈에 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세계유산을 품은 역사도시 공주 유치 기원”이라고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정진석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 인근 단체장과 정치인 등도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 필요성에 적극 공감을 표했다. 한편,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참여자는 지난 달 28일 1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시와 유치위는 대외 홍보와 세미나 개최, 시설 견학 등 다양한 유치 활동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자동차 연구시설(직선주행시험로) 조성을 위한 서산바이오·웰빙·연구 특구 계획변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3월 15일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서산간척지 B지구 특구 내에 위치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자동차 연구시설인 직선주행시험로(길이 4.75km) 조성을 위한 특구계획 변경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한 후 7개월 여 만의 성과다. 새로 조성될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는 국내 최대 직선주행시험로로 국제표준배출가스 및 연비 인증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전체 면적은 약 30만m2가 증가한 600만m2 로, 사업비는 557억원이 증가한 9,133억원으로 변경되며, 약 1조 7,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특구 내 남북 및 동서 간선도로를 비롯해 북측 진입도로, 부남교 등 주요 기반시설 조성으로 서산특구의 사업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서산특구 내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을 가득 채운 철새들과 함께하는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서산버드랜드와 천수만 일원에서 개최된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철새들이 날아오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올해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은 행사의 주제인 탐조프로그램을 비롯해 생태체험과 생태공예프로그램, 우드공예 등 20여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각종 문화행사와 주민참여프로그램도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 소달구지를 타고 천수만을 천천히 이동하면서 해설사와 함께 철새를 관찰하는 소달구지 탐조투어 등 서산버드랜드만의 독특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생태체험으로 더욱 새로워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서산버드랜드 관계자는 “겨울철 생태관광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겨울철새 탐조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관광객을 맞이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힘찬 겨울철새의 날갯짓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새기행전을 앞두고 현재 천수만에서는 큰기러기(영명 : Bean Goose)와 쇠기러기(영명 : White-fronted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관내 중증 시각장애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점자를 활용한 복약지도 사업을 시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의약품이 점자병행표기가 안 돼 있다 보니 시각장애인들이 주변의 도움 없이는 제대로 약을 복용할 수 없어 질병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이 같은 사업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점자식별 스티커는 시각장애인의 복약 편의제공 점자 휴대용 알약 통을 비롯해 복약시간을 알리는 4종(아침, 점심, 저녁, 취침전)과 집에서 상비약으로 놓고 사용할 수 있는 부작용 및 금지사항 21종 등 총 25종으로 제작됐다. 시는 이 같은 적자식별 스티커를 중증 시각장애인에게 배부해 혼자서도 쉽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돕고, 배부 후 남은 잔량은 보건소 및 충남시각장애인 공주지회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상률 보건과장은 “복약안내 점자식별 스티커 보급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약물 오·남용을 미연에 방지하고 질병치료 효과를 높여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3∼24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체육지도자 통합 역량 강화 교육을 열고, 지도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문체육·생활체육·장애인체육 지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특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 첫날인 23일에는 △지도자의 소통 리더십 △체육지도자를 위한 멘탈 코칭 등 선진형 스포츠 시스템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특강을 펼쳤다. 또 지난 100회 전국체전 성적에 대해 분석·진단하고, 내년도 경북 구미대회 등 전국대회 성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24일에는 △행복을 찾아 떠나는 세계 문화여행 △체육계 사례를 통한 성희롱 예방 교육 및 인권 교육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도에서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체육 현장 일선의 지도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인터넷 과의존의 심각성과 현황을 공유하고, 정보화 역기능 현상에 대한 성숙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도는 23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건강한 디지털 도민을 위한 2019 충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기기 보급 활성화로 정보화 역기능 현상 급증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건전한 정보 문화를 조성코자 마련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민·관·학 관계자, 관련 전문상담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 발표, 기조 강연,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의 급속한 확대로 전 연령별 인터넷 과의존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정부·지자체·학계·민간단체에서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총 8건의 연구 결과 및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또 △신성만 한동대 교수의 ‘디지털 역기능과 그에 따른 대응방향’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정책관의 ‘디지털 사회혁신’ 등의 기조강연도 이어졌다. 아울러 전문가와 함께하는 종합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 방안을 모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3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교육’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화학물질 관리자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을 방지코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관법 및 취급시설 관리기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및 주요 사고 대응 사례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5월 발생한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 등 최근 빈발하고 있는 화학물질 유출사고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고, 사업장 관리자로서 화학물질 관리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6월 금강유역환경청 발표에 따르면, 도내에는 △사용 391개소 △알선판매 256개소 △제조 99개소 △판매 48개소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총 825개소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6년 기준 도내 사업장 배출 화학물질량은 전년대비 17%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인 7%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도는 화학물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충남 예산군에5년간 1708억 원이 투입되며‘바이오 융·복합 허브’ 조성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예산군에 ‘바이오 융·복합 허브’를 조성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23일 민선 7기 2년차 예산군 시·군 방문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황선봉 예산군수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정책 협약은 바이오 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바이오헬스케어, 건강보조식품, 의약품·의료기기 등 바이오 융복합 사업을 중점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1708억 원(민자 100%)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정책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산지역의 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사업이 향후 국책 사업과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이 정부와 도의 중장기 전략 사업으로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투자 계획에 따른 재원을 확보·지원하는 등 행·재정적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 지사는 “예산군에는 예산수덕사 나들목(IC) 인근에 조성 중인 제2일반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