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5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시민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 7월 민선 7기 1주년 기념식과 함께 출범한 정책참여 기구로 시민의 시정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시민과 함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소통위원회의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예산 및 위원회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제65회 백제문화제에 대한 성과와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5개 분과위원회에서는 분과 토론을 통해 △안부전화 릴레이 캠페인 △유구자카드 활성화 방안 △쓰레기 불법 소각 악취 대책 △찾아가는 시민자치 분과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 11건 도출해 공주시에 제안했다. 또한, 제65회 백제문화제에 대한 평가에서는 관람객이 급증하는 등 성공적이었다는 평이 다수였지만 개선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특히 △백제촌 마을 재현 △백제 특성을 살리는 역사적 프로그램 개발 △전시민의 해설사화 △원도심 중심 축제장 구성 △음식부스 관리 철저 △외곽 주차장 활용한 셔틀버스 이용 △ 백제 먹거리 개발 등을 우선 과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정안면 꽃내미풀꽃이랑마을이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2019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유지 발전시켜 도시민들에게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농촌의 다원적인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꽃내미풀꼴이랑마을은 지난 2007년 팜스테이마을로 시작해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는 등 주민 주도적으로 협업하여 마을을 가꾸며 모범적인 마을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알밤 줍기와 알밤경단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속가능한 마을콘텐츠 개발을 위한 용역도 추진 중에 있다. 여기에 도시민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마을 꽃동산 조성, 벚나무 가로수길 정비, 할미꽃 단지 조성, 문화마을 조성 등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마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민‧관‧중간조직체의 성공적인 협업사례로 그동안 마을을 지속적으로 지도‧육성한 공주시와 마을주민 그리고 중간조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추진하는 공용버스터미널 시설개선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서산시는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을 휴게소 수준 이상의 명품 화장실로 탈바꿈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공용버스터미널은 1980년에 완공되어 도심 상권 형성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며 시의 발전에 기여했으나, 39년간의 사용으로 터미널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 됐으며, 부대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다. 그 동안 시는 2013년 ▲버스하차장 안전펜스 설치 ▲대합실 내 천정공사 및 매표소 개선 ▲행선지 및 시간안내판 교체, 2015년 ▲외벽도장 ▲버스주차장·탑승구 탄성포장, 2016년 ▲화장실 BTL 연결 사업 ▲버스주차장 탄성포장 등 노후 된 시설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시민들의 욕구를 만족 시키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억여원(도비 3천8백만원, 시비 1억7천만원, 자부담 9천만원)을 투입, 터미널 화장실의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옥상 방수공사를 추진해 터미널의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화장실은 기존 동편과 서편에 남여화장실이 함께 위치한 것을 동·서편으로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충남도내 지자체 중 스마트시티 시스템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25일 중국 허베이성 관계자들이 서산시의 스마트시티 추진상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했다. 충남도청과 국토자원관리 등 업무 협력관계에 있는 중국 허베이성 자연자원청은, 충남도와 교류 차 한국에 방문했으며, 도내 지자체 중 스마트시티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산시를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이날 허베이성 관계자들은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둘러보고 센터의 역할 및 그간 성과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서산시에서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드론 관제시스템 시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시티는 현 정부 혁신성장 8대 선도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되어 향후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정립하고 실제 도시에 적용할 예정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스마트시티의 운영체제 역할을 하는 핵심 소프트웨어로 충남도에서는 서산시가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축해 시범운영을 하고 있으며, 연내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도 스마트시티가 주요한 정책으로 추진되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사례’ 공모에서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2019년 1월 아산시(시장 오세현)로부터 ‘참여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확대 및 직업생활에 따른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올해는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직무개발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아산시청 장애인복지팀(팀장 고분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연계 노력을 기울인 결과, 9개소의 신규 배치기관을 발굴함으로써 전년보다 13명의 중증장애인이 새롭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장애인복지관의 우수일자리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아산우체국 우편물분류작업을 비롯하여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고객안내, 종합사회복지관의 급식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및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무개발 및 일자리 배치기관 발굴,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오는 30일 오후2시부터 지역 산불유관기관과의 산불진화공조 체계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2019년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산불진화 시범훈련은 아산시 신정호수공원(치학산)일원에서 실시되며 충청남도, 도 15개시군 지역산불관계관, 산불 유관기관(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및 단체에서 약 400여 명이 참관하게 된다. 훈련중점 사항은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통합지휘 및 초동진화 체계점검, 지상·공중간 입체적인 종합훈련을 통한 긴급 대처 능력배양, 인명구조 및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의 숙련도 향상,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매뉴얼 이해도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산불진화헬기(산림청 2대, 충남도 2대)의 공조진화 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안기 산림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도출된 문제점을 적극 개선 조치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공조대응체계를 더욱더 강화하여 산불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현재 부여군과 부여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하여 시설사용료를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체육시설 이용자들이 체육시설 사용료가 높아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는 여론을 반영하여 민선 7기 들어 부여군체육시설관리 운영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를 감면하고 조례공포와 함께 시행한다. 주요 개정 내용은 종합운동장의 천연잔디구장 사용료가 평일 2시간 기준 20만원에서 5만원으로, 풋살장 2시간 기준 4만원에서 2만원으로, 족구장 사용료는 4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하되었다. 또한 국민체육센터 실내경기장 사용료가 평일 4시간 기준 3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부속시설 사용료인 조명 1회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냉난방은 1회 1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하하였으며 축구장 라인도색의 경우 1회 8만원 규정을 신설하여 도색료 징수근거를 명시했다. 부여군은 이밖에도 그동안 사용료 감면대상에 빠져있던 부여군체육회 등록된 동호인단체를 50% 감면대상에 포함함으로써, 시설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로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공공체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궁남지 서동공원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14회 굿뜨래 알밤축제와 제16회 국화전시회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굿뜨래 알밤축제에서는 군민 노래자랑과 최고 품질의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이 큰 호응을 얻었고, 국화전시회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와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형상화 한 국화 조형물 작품이 눈길을 모았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제49회 계량측정의 날’행사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계량측정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시상식은 법정계량 관리체계 선진화와 계량측정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일반 국민에게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되었다. 부여군에서는 그동안 계량측정 분야의 사각지대인 석유 일반판매소의 주유계량기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정기검정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의 계량측정 제도 정착을 위해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원산지 단속과 병행한 계량 점검․홍보 활동을 지속 실시하는 등 공정한 계량측정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량측정 분야의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계량측정의 날’은 세종대왕이 계량체계를 확립한 1446년 10월 26일을 기념해 1970년 제정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올해 새조개 인공부화 기술 개발에 성공한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내년부터 ‘대량 완전양식’에 도전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천수만 새조개 대량 생산을 위한 양식 기술 개발’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연구·교습 어장 사업에 선정,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내년부터 3년 간 새조개 인공부화부터 상품 생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연구를 진행, 대량 완전양식 최적 방법을 찾는다. 연구는 실내·외 양식장 등에서 진행할 계획으로,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각 양식장에서의 새조개 생존률과 성장도, 투입 노동력 및 비용, 상품성, 경제성과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새조개를 대량으로 완전하게 양식해 상품으로 생산하는 최적의 양식법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성공적으로 연구가 추진될 경우 소비자는 생산량 급감으로 ‘금값’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새조개를 쉽게 만날 수 있고, 어업인들은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 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이름 붙여진 새조개는 쫄깃한 식감과 바다향 가득한 맛 때문에 서해안 대표 겨울철 별미로 각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3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접수를 마감한 결과, 2만 30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3분기부터 천안·아산시가 참여함에 따라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시행됐다. 천안과 아산지역 소상공인 사업주의 많은 관심으로 3분기에는 약 1만 명이 추가로 접수됐다. 도는 1·2분기 자동 신청된 사업장을 포함한 2만 3000여명에 대한 심사를 11월 중 마무리하고, 각 시장·군수 명의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사업자들이 월별 보험료를 선납한 뒤 지급을 신청하면, 분기별로 정산을 통해 지급된다.도는 지난 1·2분기 13개 시·군 사업장 4755개와 근로자 1만 2840명에게 총 63억 9000만원을 지원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천안·아산시 소상공인 영세사업주의 많은 관심으로 3분기 신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보험료 지원은 도내 사업체 9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위축을 막고,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에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중입자암치료센터를 포함한 종합병원 설립이 추진된다. 양승조 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조규면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대표, 김석환 홍성군수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내포신도시 3만 4212㎡ 규모의 의료용지에 2022년 12월까지 3700억 원을 투자해 종합병원 및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를 설립한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중입자 치료 관련 국내 최대 암 환자 해외 이송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올캔서’라는 암 정보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암 관련 전문기업이다. 종합병원 규모는 건축 연면적 9만 7000㎡에 300병상 이상이며, 종사자 수는 의사 40명, 간호사 300명, 의료기사 40명 등 총 450명이다. 진료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치과 등 필수과목 5개와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혈액종양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한방 등 선택과목 6개 등 총 11개 과목이다. 종합병원 내에는 특히 중입자 암치료, 광역학 암치료, 면역세포, 치매(파킨스), 암 검진, 응급의료, 임상시험센터 등 7개 전문센터도 구축·운영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시민생활 불편 해소 및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규제 정부 입증제’를 추진하며 규제 완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규제 정부 입증제’는 시민이 규제해소의 필요성을 입증하던 방식에서 시가 규제의 필요성을 입증하도록 하고 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해당 규제를 폐지하거나 조례 개정을 통해 개선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규제 정부 입증제 시행으로 공무원들이 자치법규에 포함되어 있는 규제들을 직접 찾아 개선해 규제개혁의 체감도를 높이고, 규제개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동안 서산시는 자치법규 상에 존재하는 규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례를 개정하며 규제개혁을 추진해 왔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지원 사업의 대상을 폭넓게 확대 개정했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 범위가 창업자 지원 위주의 사업으로 한정되어 있던 것을 확대해 사회보험료 지원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한 바 있다. 공유재산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특산품 등을 생산·전시 및 판매하는 경우, 또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 수의계약 또는 대부료를 감경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군용 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하 군 소음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맹 시장은 군 소음법이 법사위에서 가결되자 “이제 법 제정까지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두게 됐다”고 환영하며 “군 소음법의 법사위 통과가 제20전투비행단 소음으로 인해 피해와 고통을 받아온 주민들에게 다소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군 소음법에는 군용 비행장 및 군 사격장에 대한 소음 영향도 조사, 소음 대책 지역 지정 등 소음 피해 보상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서산시와 주민들의 요구가 많이 반영됐다. 그동안에는 해당 법령의 부재로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하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합당한 보상이나 지원이 없었으며, 보상받기 위해서는 군을 상대로 반복적인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불편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 소음법이 제정되면 별도의 소송절차 없이도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산시는 2015년 군용비행장 및 군사시설이 입지한 전국의 12개 지자체로 구성된 '군지협(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4일 충북 보은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에서 2019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97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업의 창의성과 혁신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부서 간 협업과 주민 거버넌스 구축 등을 심사하여 선정된다. 아산시는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걸어서 100세까지’라는 사업을 추진하여 건강도시 공동정책인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아산시만의 특성화된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캠페인, 걷기지도자 양성 및 걷기동아리 운영, 건강걷기대회 개최, 걸음수 측정 모바일 앱 운영 등으로 걷기실천 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