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도 충남 서산시의 인구수가 15년 연속 증가하며 인구 18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의 인구는 2019년 9월 기준 17만 8980명으로 15년 연속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합계 출산율도 충청남도 합계출산율인 1.186명보다 높은 1.467명으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며, 최근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1명 미만인 0.977명으로 조사되어 충격을 준바 있다. 전국적인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도 서산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기업유치전략, 출산지원시책, 보육환경·정주여건 개선, 교육환경 조성, 전입자 지원시책 등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속적인 인구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성공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들 수 있다. 서산시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량기업 유치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상생상회에서 서산시 농·특산물 특판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산시 관내 8개 농가(업체)에서 참여해 2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판매했으며, 총 1천만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무, 배추, 마늘, 생강 등의 채소류와 생강한과, 편강, 생강즙, 조청 등 가공식품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렸다. 시에서는 내년부터 개장 횟수를 더 늘리고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협의를 마쳤으며, 11월 15일 ~ 17일, 22일 ~ 24일까지 각각 3일씩 2차례에 걸쳐 대전 안영동에 위치한 농협대전유통에서도 김장철 맞이 대규모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울·수도권과 대전지역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의 직거래행사는 현장 판매효과도 있지만 행사 후 구매로 이어지는 파급효과 또한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다양한 지역자원 정보제공과 우수한 대표 농·특산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상반기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일어난 1,664필지에 대해 2019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12월 2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토지이동이 일어난 필지를 대상으로 개별지의 특성과 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비준율에 의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19년 7월 1일 기준 개별 공시지가는 부여군청 홈페이지 및 한국감정원 앱 또는 군청 시민봉사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여군청 시민봉사실 토지관리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부여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결정 결과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인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역 특색을 살린 명품도로를 건설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30일 서천문화원에서 ‘명품도로 건설 및 관광자원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익현 의원(서천1) 요청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전 의원이 진행을, 이명원 충북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도로건설 전문가인 양계승 양지ENG 대표와 이남재 충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 조남용 서천군 건설과장, 김현복 제일ENG 종합건축사무소 상무, 김아진 서천군의회 의원, 홍성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전 의원은 이자리에서 “전북 완주 무궁화 가로수길, 충북 영동 감나무 가로수길,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등 전국 지자체별로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며 “도로는 물류와 사람이 이동하는 단순한 시설에서 벗어나 관광자원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로시설물이 주변의 자연환경과 사람,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품도로를 건설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이끌 수 있는 건설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10~20년이 지난 후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도로를 조성할 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난 7월 1일 기준 도내 토지 3만 7162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앞서 도는 올해 상반기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가격 변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를 조사했다. 이어 특성 조사·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토지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정보는 시군 및 읍·면·동을 통해 공시되며,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공시일로부터 12월 2일까지 토지 소재지 시·군 지적관리부서나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12월 27일까지 조정·공시 및 개별통지 후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등 과세업무에 활용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30일 도청에서 인도 오디사주 가네시 랄(Ganeshi Lal) 주지사 일행을 만나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네시 랄 주지사는 충남도와 국제교류를 제안하기 위해 77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발걸음을 옮겼다. 이 자리에서 주지사는 “대학 간 교류에서 지방정부 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승조 충남지사는 “인도는 넥스트차이나로써 13억 인구, 7%대 성장률로 세계경제를 견인하고 있다”며, “도와 오디사주 간 교류협력은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인도 북동부에 위치한 오디사주는 15만 5707㎢의 면적에, 충남의 20배인 인구 4600만명에 달하는 광역주로, 인도 전체 철매장량의 2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 제일의 알루미늄 생산, 저렴한 인건비 등 성잠잠재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자원이 풍부하고 인건비가 저렴한 오디사주와 철강,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고부가가치 가공기술을 보유한 충남도의 교류는 양 지역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는 신흥유망시장인 인도에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인도현지 통상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다양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예산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도와 농협 충남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산업을 정상화하고,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경기지역 ASF 발생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 소비자 가격이 전월 대비 12% 이상 떨어졌다. 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축산물 우수성을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한우와 돼지고기, 계란 등을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했다. 도 관계자는 “ASF는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으며, 70℃에서 30분 이상 열을 가하면 바이러스가 사멸한다”며 “돼지고기 소비촉진 동참으로 양돈 농가에 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위원장 김종영)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도민감사관을 위촉하고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촉 및 교육은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공연팀,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시민감사관으로서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건설·통신·환경·산림·안전관리 등 전문성을 겸비한 7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향후 부정부패‧비리, 제도 개선사항, 도민 생활불편 사항을 도 감사위원회에 제보, 감사 및 현장점검에 참여하게 된다. 제5기 도민감사관 임기는 10월 30일부터 2021년 10월 29일까지 2년이다.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과 함께 진행한 2부 청렴교육에서는 ‘신춘향전’ 판소리 공연과 청탁금지법 관련 내용과 실제 상담사례 등이 토크쇼 방식으로 소개됐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을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지자체로 만들겠다”며 “도민감사관께서도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도민이 행복하고 청렴한 충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은정 위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전문교육을 통해 청렴시민감사관의 역량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은 지난 28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설립추진단 및 TF팀 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설립추진단 회의에서는 그동안 부여군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보고하고 설립추진에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단체별 회원가입 현황과 앞으로 회원모집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향후 출범할 농업회의소는 상반기까지 읍․면 순회설명회, 현장방문 및 전화, 우편발송 등을 통하여 현장농업인이 생각하는 다양한 농업정책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하반기에는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정협의회와 농정심의회를 거쳐 지역 농업인의 의견을 부여군 농업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업회의소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는 각종 소식지와 농업관련 보조사업 등의 필요한 정보 제공과 현장농업인이 직접 건의하기 힘든 내용을 종합하여 대신 건의하고, 건의한 사항에 대하여 개별적으로 결과를 알려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 농업회의소는 관주도가 아닌 민과 관이 함께 협치농정을 만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충남 부여군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9일 박정현 군수 이하 부여군 집행부는 먼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의원실에 방문하여 부여가 세계유산도시로서 동아시아 고대 역사도시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에 필요한 기본설계비 2억원과 무량사 일원 정비사업 추진 사업비 13억원,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국비 20억원 증액을 요청했다. 이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면담하면서 부여읍의 저지대 시설채소 원예단지 상습 침수지역 구조개선을 위해 2020년 부여군 상습침수구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 3억원 지원, 규암면 외 3개면의 가뭄 상습지역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하여 2020년 정부의 기본조사 대상지에 선정되도록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건의했다. 박 군수 일행은 마지막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방문해서 현재 진행 중인 장암~임천(국도29호) 도로 건설 사업에 선형불량 구간 개선에 필요한 국비 15억원과 부여임천~강경(국지도68호)도로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 5억원, 충청남도 간선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지난 29일 금강의 수질과 생태계 개선 및 문제점 확인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K-Water 금강보관리단 민경진 단장 등 직원 5명과 시청 국·과장 등 10여 명이 동행했다. 김 시장은 이날 곰나루에서부터 수상공연장, 공도교, 공주보소수력발전소, 공주보 하류부 등을 직접 방문하고 금강의 수질과 수생태에 대한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곰나루와 수상공연장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주보의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금강은 시민의 생명과도 직결되고 우리 미래 세대의 근간이다”며, “물의 공평한 이용과 지속가능한 발전은 우리가 지켜야할 핵심가치이며, 이러한 가치를 기본으로 시민 모두가 물로 인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공주시 통합 물관리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각 읍면동 및 시민사회단체들과 지속적인 여론수렴을 통해 국가 통합 물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11월 2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2019 산성시장 가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그동안 산성시장을 사랑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일 저녁 6시 30분부터 산성시장 가을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전영록과 이범학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흥겨운 무대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주사랑 모바일 상품권인 공주페이 발행 10억 달성을 축하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된다. 시는 많은 시민과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인해 단기간에 10억 달성이 가능했던 만큼 감사함을 표하고, 나아가 내년도 50억 발행을 목표로 하는 다짐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충남지역 최초로 발행된 공주페이는 출시 70여일 만에 가입자 7천명 이상을 확보했으며, 현재 음식점과 전통시장, 병원, 학원 등 가맹점 82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자와 상인 모두 혜택이 주어지는 착한 소비 ‘공주페이’를 보다 활성화 시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가을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아산시민이라면 꼭! 챙겨야 할 보험 혜택 가이드‘를 제작해 배부했다. 시는 시민들이 해당 보험에 대하여 알지 못해 실질적으로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각종 보험지원사업을 한 눈에 보기 쉽게 보험현황 및 보장내용, 청구방법 등을 상세히 담았다. 보험 혜택 가이드는 시민안전보험 등 11개 보험이 안내돼 있으며 ▲시민안전보험 ▲시민 자전거보험 ▲풍수해 보험 ▲자원봉사자 종합보험 ▲수출 중소기업단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가축재해보험 등 시민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다. 보험 혜택 가이드는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배부해 시민들이 언제든 보험 혜택 내용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선우문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보험 혜택 가이드 배부를 통해 그동안 홍보 부족으로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했던 각종 보험 혜택들을 널리 알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각종 시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아산시 1인 1악기’ 팀과 함께 은행나무길 축제기간인 11월 2일(토) 오후 3시에 ‘거리 피아노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아산시 1인 1악기 갖기 운동‘으로 그 동안 악기를 연습해온 아산시민오케스트라(바이올린), 안단테(바이올린), 배방플롯앙상블(플루트), 아산시민관악단(트럼펫) 등 동아리 4팀이 참여해 전문 피아니스트인 이범재 피아니스트와 함께 ‘고향의 봄’, ‘오버 더 레인보우’를 연주할 예정이다. 그동안 악기를 열심히 연습해온 시민들이 지역축제에 참여해 ‘아산시 1인 1악기 갖기 운동’ 의 생활문화 예술을 보여 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공연참여 동아리팀 출연자는 “아산시 1인 1악기 갖기 운동을 통해 지역 대표축제인 은행나무길 축제에 참여하게 돼 매우 행복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악기를 같이 배우고 공연하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은행나무길 축제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매주 금, 토, 일에 염치읍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진행되며, 거리피아노 콘서트는 이범재 피아니스트 등 10명의 전문피아니스트가 상어가족 중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조선시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 서산 해미읍성(사적 116호)에서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전통혼례 재현식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알리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여러 자료를 참고해 우리나라의 옛 방식 전통혼례를 그대로 재현해 진행된다. 먼저 풍물단이 흥을 돋운 후 색동저고리를 입은 화동이 입장하고, 기러기를 든 기러기애비가 뒤를 따르며, 말을 탄 신랑과 혼례를 돕는 수모, 가마를 탄 신부와 하객 행렬이 이어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식은 해미읍성 내 객사 앞에서 진행되며, 양가의 안혼주가 나와 청·홍초에 불을 밝히는 첨촉, 신랑 신부 맞절, 술잔을 나눠 마시는 합환주, 폐백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식이 끝난 후에는 축하공연으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유학생들이 한국의 부채춤과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전통 춤을 선보이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식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통혼례 재현식에 참석해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