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3일 제16회 굿뜨래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궁남지(동문주차장)에서 부여군민과 관광객 등 2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10미 사비밥상 선포식’을 개최했다. 부여10미란, 부여를 대표하는 음식 10종으로 연잎밥, 돌쌈밤밥, 버섯전골, 한우구이, 참게매운탕, 버섯김밥, 산채비빔밥, 장어구이, 우여회, 연꽃빵으로 다양하게 선정하였고,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1차 무작위 예비 설문조사(1천여 명)와 2차 개별 면접조사(5백여 명)를 통해 역사성과 대중성, 식음편의성, 가격적정성 및 건강기여도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부여10미, 부여10경, 부여10품이 잘 어울어 지길 바라는 의미로 ‘대형 산채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와 위생과 서비스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비밥상 선언문’낭독으로 의미를 더하고 연잎밥 나눔 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아울러, 제16회 굿뜨래 국화전시회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였고 품목농업인연구회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병행하여 부여군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부여10경, 부여10품과 함께 부여10미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행정자료의 현장 확인을 통해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를 위한 표본 틀로 제공된다. 5년마다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취약계층의 주거 대책 수립에 활용되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거처종류,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건축연도, 총 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여부 등 총 12개 항목을 태블릿 PC를 활용한 방문면접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정확한 통계 조사가 이뤄져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가 영농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지게차의 무면허운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농업인에게 3톤 미만의 지게차조종면허취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소형건설기계조종면허취득 교육반을 9월부터 개설·운영해 현재까지 22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면허를 발급 받았다. 교육 수료 농업인은 “요즘 지게차는 농업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작업파트너이지만 무면허로 사용하다보니 항상 불안함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교육과 더불어 방역업무, 제설작업 등의 각종 공무수행시에 지게차를 활용할 인력육성을 위해 아산시청직원대상의 지게차교육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굴삭기, 로더 등의 면허취득교육반도 추가적으로 개설해 무면허운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형건설기계조종면허 취득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사립유치원 유아교육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도내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유아 6325명을 대상으로 월 19만7600원을 차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월부터 시행한 사립유치원 유아 교육비 월 5만500원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만 5세 유아에 대해서는 교육비 월 19만7600원을 차액 지원하고, 만 3세, 4세 원아에 대한 추가지원비 월 5만500원은 계속 유지한다. 만 5세에 대한 지원금은 2020년 표준유아교육비 44만8880원에서 정부의 누리과정 예산이 지원되는 유아학비, 학급운영비와 충남교육청이 지원하는 교재교구비를 제외하고 산출했다. 지원의 범위는 학부모가 납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에 필요한 모든 교육경비이다. 표준유아교육비 차액 지원을 받으려면 사립유치원이 학부모 부담금을 징수하지 않아야 하며 에듀파인 회계시스템을 도입하고,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실시해야 하며, 유치원비 인상 상한률을 준수해야 한다. 단, 통학차량비, 특성화활동운영비, 현장체험학습비, 입학·졸업경비는 모두 합쳐 최대 월 3만 원까지 징수할 수 있다. 학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이 지난 1일 경기도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올해 대한민국 정책컨벤션&페스티벌’에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관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십’ 거버넌스 구현에 분야별로 뛰어난 성과를 낸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 분야는 ▲주민생활 편익 증진 ▲행정혁신 ▲자치분권 혁신 ▲미래개척 ▲정치문화 등 총 5개다. 김 의원은 충남 성평등 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 운영과 도내 시군 성평등 수준 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 성인지 예・결산서 개선책 제안,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젠더거버넌스 구축 의정토론회 등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개척 분야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성평등은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진정한 의미의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성실한 자세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창업지원 플랫폼의 전진기지가 될 혁신창업공간(지식산업센터)을 건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도는 최근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혁신창업공간 조성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혁신창업공간 조성이 타당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산업연구원에 혁신창업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충남의 3대 주력산업인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집중 육성하는 동시에 내포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한 창업 공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다. 특히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지원 및 여건 조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지식산업 센터 건립의 필요성도 대두했다. 산업연구원은 △건립 여건 분석 △내포 인근지역 산업 현황 및 주력업종 도출 △건축구상 △경제성 및 파급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경제적인 측면과 센터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책적 타당성 등이 모두 충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혁신창업공간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1만 4074㎡로 산출됐다. 이곳에는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 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보육실과 연구·개발(R&D) 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연말까지 윈도우7(window7) 운영체제 사용 행정업무용 컴퓨터 3700여 대를 윈도우10(window10)으로 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용 피시 운영체제 교체는 내년 1월 14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7 기술지원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는 4300여 대의 업무용 컴퓨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노후 컴퓨터 1680대를 윈도우10 내장 신규 컴퓨터로 교체한 바 있다. 나머지 컴퓨터 중 내구연수가 남은 2000여 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까지 운영체제 변경 작업을 진행, 연내 총 3700여 대에 대한 운영체제 교체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에는 내구연수에 도달하는 노후 컴퓨터 600여 대를 신규 컴퓨터로 추가 교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윈도우7 기술지원이 끝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전 대비하고, 도의 각종 정보 시스템을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을 통해 1회용품 사용 근절 인식을 민간으로 확산코자 나섰다. 도는 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1회용품 사용 근절 선포식’을 갖고, 공공부문에서의 1회용품 사용 근절을 다짐했다. ‘11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선포식은 1회용품 사용 ‘자제’ 또는 ‘저감’을 넘어 ‘근절’을 목표로,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과 메시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선포식은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지사와 도청 직원들은 △1회용 컵·용기,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투 등 사용금지 △각종 회의·행사 시 병입수(PET) 대신 음료수·식수대 준비 △도 주관 행사 시 1회성 행사물품 사용 자제 △재활용 제품 우선구매 등 4대 실천과제가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1회용품 아웃(OUT), 플라스틱 노(NO)’라는 구호를 함께 제창하며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무수한 자원의 낭비뿐만 아니라 환경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핵심 주범의 하나가 바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도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통한 안전 복지 실현을 위해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실제 도는 민‧관 안전문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자율방재단을 전국 최대 규모인 6633여 명으로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체험중심의 장애인 안전문화대학,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안전문화 캠프 및 재난 안전 골든벨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재난 및 사고로부터 도민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 가입을 100% 완료했다. 이로써 충남에 주민등록이 기재된 219만여명의 전 도민은 별도 가입신청 없이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양승조 지사는 “안전취약계층은 재난발생 시 최초인지 및 대응력이 낮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2020년에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안전문화운동 및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호우·태풍, 지진 등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재산보호를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풍수해 보험은 정부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다.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나 공장이며, 보험료 최대 92%까지 정부에서 부담한다. 실제 풍수해보험 주택 80㎡의 경우 약 3만 6000원 중 2880원에서 1만 7100원을 개인이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전파 시 7200만원, 반파 시 3600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험 미가입자는 최소생계비 수준으로 전파 시 1300만원, 반파 시 650만 원만 지원받게 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도민은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 및 풍수해보험 판매 5개 민간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 문의하면 된다. 박희주 도 자연재난과장은 “도에 최근 태풍 ‘링링’ 등의 풍수해로 인한 주택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면서 “피해 주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더 많은 혜택을 받지 못해 안타깝다. 풍수해보험을 적극 알려 피해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내 이주노동자 10명 가운데 8명 가까이는 회사가 제공하는 숙소에 거주하고 있으나, 이 중 절반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주노동자 44%는 최저시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산재를 당한 이주노동자 37%는 산재보험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도가 ‘이주와 인권연구소(대표 이한숙)’를 통해 추진 중인 ‘충남 이주노동자 주거환경과 노동조건 실태조사’ 중간 결과다. 이번 실태조사는 이주노동자의 노동조건 및 주거환경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통해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정책 사업 개발 등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실태조사에서는 도내 이주노동자 470명을 대상으로 △노동 조건 △숙식 조건 △산재 및 의료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최근 중간보고된 실태조사 주요 결과를 보면, 응답 이주노동자의 77.8%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숙소에 거주했다. 이 중 50.1%는 단독주택 등 주거용 독립건물에 거주했으나, 나머지는 작업장 부속 공간(29.4%), 컨테이너 등 임시 가건물(13.2%), 여관·모텔·고시원(4.8%), 비닐하우스(1.1%) 등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윤승우)은 2019년산 벼 보급종에 대하여 일반농가 신청에 앞서 정부 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우선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먼저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벼 정부 보급종 우선 공급 제도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정부 지원 RPC, ‘들녘경영체’와 시·군 농업기술센터장이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순도 높은 우량 종자를 우선 배정․공급하여 쌀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벼 보급종 우선 신청은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www.seednet.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에 접속하여 ‘정부 보급종 신청→보급종 우선 공급 신청’메뉴에 내년도 계약재배면적 및 종자 예상 사용량을 등록한 후 충남지원에서 사용승인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규업체는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에 연락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은 후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공급 기간은 내년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농협으로 수송되며 우선 공급업체에서 사업체로 직접 수송을 원하면 주소지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논산 탑정호에 중부권 최대 복합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일 민선 7기 2년차 논산시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황명선 시장과 정책 협약을 맺었다. 정책협약은 탑정호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이 협약서에는 탑정호 주변에 복합휴양형 숙박단지 및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동시에 교통 순환 체계를 개선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탑정호 수변 개발을 통한 수상 레포츠를 활성화해 대표적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1300억 원(국·도·시비, 민자 등)이 투입될 전망이다. 당장 이 사업이 본격화하면 자연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의 연계를 통해 관광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지속적인 복합·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지사는 “논산은 타 도시에 비해 아직 매력을 많이 드러내지 않은 숨은 진주 같은 도시이다. 그 중심에 탑정호가 있다”며 “올해 동양 최장 600m의 출렁다리가 완공하는데, 이러한 강점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말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일 14시부터 청사 화재대피 훈련 및 재난취약시설 대피훈련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청 및 의회 전 직원·민원인·방문객을 비롯한 재난취약시설인 도 어린이집 재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소방서와 합동으로 각본 없이 진행됐다. 각본 없이 훈련 진행한 이유는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시작으로 화재 신고·전파, 초기소화, 대피, 응급처치 등 대응 능력을 하나하나 점검하기 위해서다. 실제 도청 직원을 비롯한 방문객, 도청 어린이집 재원생 2000여명은 이날 실제 발생한 화재에 대피하는 훈련과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에서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청 이용자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대표 및 임원 등을 만나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1일 온양제일호텔에서 도내 외투기업 대표 및 임원 21명을 만나 외투기업 운영 및 투자 현황, 애로사항 등을 듣고, 외자유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지사는 “외투기업의 투자 덕분에 고용이 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충남의 1인당 GRDP는 2017년 기준 5366만원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업투자를 막는 규제 완화, 기업의 각종 고충 수렴 및 해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반을 확충하겠다”며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활력 넘치는 경제 도정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고충을 귀 다듬어 들어 제도를 개선하거나 정책에 반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그린필드(제조업) 전국 1위 △우량 외투기업 40개사 이상 유치 및 4000명 고용 창출 △투자환경 조성 전국 1위 △국비 1000억 원 이상 확보 등을 민선7기 외자유치 목표로 설정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