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4∼8일 5일간 중국 윈난성 일원에서 ‘충남-중국 윈난성 청소년 교류’ 연수를 진행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양국 청소년 간 이해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도내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청소년 간 교류, 전통 체험, 박물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첫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연수단은 2일차인 5일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 윈난대학부속 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교류 활동을 펼쳤다. 또 중국 소수민족인 이족의 전통 춤과 음식, 중국 전통 무술 등도 체험했다. 3일차에는 청장 화석자연박물관과 젠수이 고대 도시 등을 관람하고, 젠수이 전통 가락을 감상했다. 4일차인 7일에는 젠수이일중을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민족사범학원으로 이동,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8일 연수단은 쿤밍 지역으로 이동해 석림 풍경을 참관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청소년이 국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튼튼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우호 협력 지역과의 청소년 문화 교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연구원 내에서 신규 연구직 직원 대상 멘토-멘티(mentor-mentee) 결연식을 열고, ‘보건환경연구원 멘토링(mentoring)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직원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직장 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결연식을 통해 올해 하반기 신규 발령 연구직 공무원 11명과 선배 직원을 각각 1대1로 연결했다. 멘토는 업무 노하우 전수, 불편사항 상담, 친교 모임 등 자율적인 멘토링 활동을 통해 신규 직원의 업무 능력을 키워주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신규 직원들이 처음 접하는 직장 분위기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선배 직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량을 키우고, 성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천안종축장 부지에 조성을 추진 중인 ‘한국형 제조혁신파크’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7일 KTX 천안아산역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천안종축장 이전 부지 활용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용역 최종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일제 강점기인 1906년 천안시 성환읍 신방리 일원 419만㎡ 규모로 조성된 천안종축장은 방역이나 연구 등 기본 환경 악화에 따라 지난해 11월 전남 함평을 새 이전 부지로 택했다. 천안종축장 이전 결정에 따라 도는 이 부지를 미국 실리콘밸리나 중국 선전특구와 같은 제조혁신 핵심 거점으로 만들기로 하고, 지난 1월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앞선 지난해 8월 도는 천안종축장 부지를 활용한 한국형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으며, 지난 1월에는 천안종축장 부지가 정부의 ‘국유재산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국토연구원은 ‘신성장 제조융합 혁신 거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20만 도민의 혁신도시 유치 의지를 청와대 전달했다. 양승조 지사는 7일 전영한·이상선 충남혁신도시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규희 국회의원, 나소열 혁신도시TF단장 등과 청와대를 방문, ‘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100만인 서명부’를 전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먼저 강기정 정무수석에게 100만인 서명부를 전달하며 충남 혁신도시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서명부는 지난 3월부터 도내 곳곳 각계각층이 추진한 서명운동의 결과물로, 참여 도민은 총 101만 961명이다. 양 지사는 이어 노영민 비서실장을 만나 혁신도시 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을 전했다. 양 지사는 “충남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에 가장 큰 기여를 했으나, 이를 이유로 혁신도시 대상에서 제외되며 소외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 혁신도시는 충남만의 이익이 아닌,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충남의 특수성과 지역민의 상실감 등을 고려해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달 10일 전국 경제투어의 일환으로 충남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7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충남·세종지회 종사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충남·세종지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시니어클럽 활성화 및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 담당공무원과 세종시의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특강, 직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노인 일자리·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당진시니어클럽 강대한, 예산시니어클럽 김해수, 태안시니어클럽 윤규생 등 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 이날 참가자들은 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 활성화 등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특강과 종사자 직무교육을 수강했으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도는 그동안 시니어클럽을 지속 확대해 홍성·금산군을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에 시니어클럽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102개 노인 일자리 사업단에 총 228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시니어클럽 중점 사업은 쇼핑백 제작, 실버카페 운영 등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안정적인 소득 보장 및 생산적 일자리 복지 실현을 위해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9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공주향교에서 ‘시민공감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과 공주향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먼저 오는 9일에는 여행작가 남민 강사를 초청해 ‘유네스코 백제 문화유산 공주’를 주제로 눈이 부시게 찬란했던 백제문화, 세계유산도시 공주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식전공연으로 충남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음악선율 공연도 마련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어 오는 16일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최영성 강사를 초청해 ‘한국사상(한국철학), 저명한 유학자의 사상과 철학’을 주제로 역사 속 인물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식전공연으로 공주시시립합창단의 아람다운 나라 등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강석광 문화재과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과거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며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담고 있던 공주향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제고 및 공감과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월동기를 맞아 모기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유충구제 집중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월동기 모기유충 서식지 방역소독은 다음 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최소화해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체 감염병 발생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에 보건소는 방역소독반 3개반을 편성해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 유충서식지 및 방역취약지 유충구제 방역소독으로 다음 해 모기 발생을 감소시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도 집주변 웅덩이, 빈 용기나 빈 화분, 폐타이어 등에 고여 있는 물을 제거하고 잡초 등 수풀 제거로 주변 환경을 정비해 모기 유충 서식지 없애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모기 및 날파리 등 위생해충 출현이 잦은 방역취약지에 분무소독도 병행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일자리 토탈 패키지 서비스’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자리 토탈 패키지 서비스’는 우수기업 발굴, 구인정보 파악, 적합인재 알선, 동행면접, 최종합격 후 사후관리까지 기업전담팀 전문상담사의 체계적 업무 프로세스에 의해 신속하게 이뤄진다. 일자리지원센터 기업전담상담팀은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해 Job에이전트 수준의 고객친화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4월부터 활발히 운영 중이다. 최근 관내대학 출신 청년구직자가 일자리센터의 시스템을 제공받아 아산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우수기업에 생산관리직으로 채용돼 적합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과 질 좋은 일자리를 얻은 구직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로 손꼽힌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일자리 서비스 시스템은 구인담당 상담사와 구직담당 상담사가 구분돼 양쪽의 연계가 심도 있게 진행되지 않았으나, 기업전담상담팀 구성으로 기업과 구직자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 앞으로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기업전담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스마트 생산-유통-소비 일체화로 잘 사는 부여 농촌’을 비전으로 정하고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부여군이 마련한 이번 계획은 지난 3월부터 용역을 시작해 농업인 및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농업·농촌 관련부서 주요사업 반영 등을 거쳐 계획 수립을 최종 마무리 했다. 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장치 구축, 가공가능 식품산업기반 강화, 안전한 먹거리체계 구축,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농촌 조성, 참여와 협치의 농정체계 구축 등 5개 과제를 선정, 향후 5년 간 58개 사업에 5,091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 및 충청남도 사업과 연계해 국·도비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 시행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일부터 도내 학교도서관 150곳, 공공도서관 15곳, 교육지원청 5곳, 직속기관 5곳에서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도서관과 지난 9월 19일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도교육청은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학교와 기관으로부터 이용신청을 받았다. 충남지역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도서관에 있는 검색용 컴퓨터로 국회전자도서관의 방대한 디지털 지식 데이터를 열람, 출력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도 근처 공공도서관이나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민원인용 컴퓨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더 많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기관들이 이용신청을 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용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청 산하기관은 도교육청 교육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교육청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충남지역 교원과 학생, 지역주민들이 국회도서관의 방대한 국가 지식정보 활용으로 교육 정책 수립과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국회도서관과 지속적인 공동 협력을 통해 독서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정부와 시민사회 간 동반자적 성장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7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전운현 국무총리비서, 김순은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국 민관협치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전국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개발을 통해 실질적 시민주권 확립과 지역사회 균형성장 동력 등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염태영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상생적 민관협치를 통한 사회성장’을 주제로 기조연설 했다. 이어 김영배 국가균형발전위 전략기획위원장이 ‘생활 사회적 간접자본(SOC) 복합화와 민관협치’를, 도와 남해군은 민관협치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사례 발표가 끝난 뒤 공무원과 시민사회활동가 등은 종합토론을 통해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을 토론·공유했다. 토론은 강의장 안에 다양한 주제를 제공하는 테이블로 참석자들이 직접 찾아다니는 ‘월드카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울 민주주의위원회와 협치정책 △시민협력 플랫폼과 협치 △주민참여와 협치 등 민관협치와 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해외우수연구기관 등이 7일 천안에서 첨단의료 연구의 미래를 논하는 ‘제1회 충남 해외우수연구기관 공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도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양승조 지사,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박완주·윤일규 국회의원, 이공휘 충남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우수연구소 소개와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현재 와이즈만-순천향 조직재생 연구센터와 한국베크만 광의료기기 연구센터,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등 3개 기관이 유치돼 있다. 이 기관은 해외우수연구기관의 원천기술 도입 및 공동연구개발 추진 등으로 도내 산·학·연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의료 분야와 관련한 해외우수연구기관이 인접 지역에 3개나 집적된 곳은 충남이 유일하다. 윤정교 와이즈만-순천향 조직재생 연구센터장과 정필상 한국베크만 광의료기기연구센터장, 김해원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각각 해외우수연구기관의 역할과 방향, 필요성을 소개했다.본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베트남 후에의학대학교와 베크만광역의료기기 연구센터, UCL 이스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이달부터 도내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대상 51가구의 생활환경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지방재정법’과 ‘충청남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의거한 보조사업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와 시·군 간 협약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의 예산으로는 도비 30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은 시·군별로 추천한 도내 86가구 중 진단·상담을 마친 76가구에 대해 종합 평가 후 지원 대상 50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해 선정했으나 개선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미개선 1가구도 포함했다. 도는 공모를 거쳐 선정한 사업자를 통해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도색·도배 및 장판 교체, 곰팡이 발생 가구에 대한 결로 방지 시공 등 실내 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하며 12월 말 사업 완료에 따른 성과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기선 도 환경보전과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민감계층은 더 많은 환경 위해 요소에 노출돼 있다”며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도내 많은 가구들이 사업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에서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6일 단국대학교병원 강당에서 ‘제11회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응급환자 최초 발견자의 이해를 돕고, 최초 반응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코자 마련했다. 도내 고등학생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대회는 필기시험, 실기시험,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에는 지도교사 1명과 학생 3명을 한 팀으로 구성, 총 21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과정을 필기와 실기 시험을 통해 경연했다. 각 팀은 환자 발견부터 의식 확인 및 구조 요청, 심폐소생술 실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상황극을 통해 심정지 환자 대처 과정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는 천안 오성고등학교팀(강정희 교사, 김시은·정은지·길수빈 학생)이 차지했다. 또 우수한 대처 과정을 보여준 11팀도 우수상·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조광희 도 보건정책과장은 “주위 사람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제33회 충청남도 산업디자인대전’ 전국 공모에서 총 263개 작품을 선정, 분야별 시상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산업디자인대전은 자체 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도내 기업에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디자인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전국 규모 공모다. 도는 접수된 공모를 심사한 결과, 기업지원디자인 분야에 방혜진 씨(공주대)가 출품한 ‘광천 우리 맛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일반창작 디자인 분야에서는 최규리 씨(백석대)가 출품한 ‘고양이 카페 홍보용 캘린더 디자인’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하예지 씨와 나혜정 씨의 작품인 ‘푸드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등 4개 작품이, 우수상에는 황진영, 우희진 씨의 ‘전통시장’ 등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밖에 강서희 씨가 출품한 ‘가을의 작품’ 등 19개 작품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특선과 입선 등 263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도는 입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30만원, 특별상 10만원의 부상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수상작품 중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