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화물차와 특수차, 전세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을 이달 말까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차로이탈 경고장치는 주행 중인 차로를 이탈하거나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질 경우 경고음을 내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돕는 시스템이다. 대형차의 경우 졸음운전 등으로 차로를 이탈할 시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 이 장치가 꼭 필요하다. 지원 대상 차량은 총중량 20톤 이상의 화물·특수자동차 및 길이 9m 이상의 승합자동차이며, 보조금은 대당 장착 비용의 80%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도에 등록된 차량 중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 대상차량은 화물자동차 2763대, 특수자동차 1976대, 승합차 2763대 등 총 7832대이다. 이 중 10월 현재까지 66%인 5162대가 장착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보조금 신청 제출서류 및 접수 관련 문의는 해당 시‧군청 교통부서로 하면 된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차로이탈 경고장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졸음운전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내년 1월부터 기존 읍·면 농어촌 지역에 한정해 운영하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도 전역으로 확대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는 지난해 12월출산 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도입, 임산부의 위급 상황 시 즉각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상황 때 응급처치 또는 출산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소방본부는 그동안 이 서비스를 산부인과가 없는 도내 14개 시군 읍·면(천안시 전체, 시군 동 지역 제외)지역 임신부와 분만 6개월 미만 산모 등을 대상으로 지원해 왔다. 하지만 내년 1월부터는 도내 모든 시군 읍·면·동 지역에서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임산부나 보호자가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각 시·군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출산 및 출산 전·후, 응급상황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후 119에 신고하면 등록된 임산부 정보를 출동 구급대에 제공해 신속한 출동 및 응급처치와 사전 예약된 병원으로 이송하는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10일 3박 5일 일정으로 네덜란드·벨기에 출장길에 올랐다. 네덜란드·벨기에 방문을 일정별로 보면, 양 지사는 출국 다음 날인 11일(이하 현지시각) 네덜란드 베르헌 옵 좀에서 P사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다. P사는 바이오식품 및 사료 첨가제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튿날인 12일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하는 양 지사는 U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는다. U사는 이차전지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는 글로벌 업체다. 이 기업은 세계적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 공장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U사와 투자협약 체결 후 양 지사는 벨기에 브뤼헤로 이동, 식품 및 의약품 첨가제 생산 글로벌 기업인 V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V사는 한국 시장에 진출키로 한 뒤, 충남 등 2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장 건립지를 저울질하다 도의 적극적인 투자 상담과 유인책에 힘입어 충남행을 최종 결정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귀국일인 14일 인천공항에서 중국 기업과 MOU를 맺을 계획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영상위원회(위원장 정병각)는 8일 예산시네마에서 영화 ‘윤희에게’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화 제작사와 함께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촬영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개봉 전 특별 상영회이다. 임대형 감독과 영화사달리기 박두희 대표, 도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별 상영회는 무대인사, 영화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영화 ‘윤희에게’는 충남영상위원회가 촬영을 지원한 영화로, 예산·홍성·천안 등 도내 시·군 일원에서 일부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예산군의 경우 주인공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등장해 예산중·고등학교와 홍주고등학교, 예당호 등이 극 중에서 중요한 장소로 활용됐다. 영화 ‘윤희에게’는 지난 10월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14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충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제작 지원 사업을 다각화해 도내 영상 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별상영회에 참석한 김기영 도의원은 “도내 영상산업이 더욱 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공공건설의 적정공사비 산출과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설계 기준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도는 8일 도청에서 도 계약부서, 공사발주부서, 종합건설사업소 및 건설협회 등 실무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정공사비 산출을 위한 도 설계기준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설계가격과 공사기간 등 불합리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분석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설계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은 △관련법령, 관련지침 등 건설관련 기초자료조사 및 검토·분석 △표준화된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인한 적정공사비, 적정공사기간 등 적용기준 제시 △지역 건설 환경 및 여건에 맞는 설계기준 마련 등이 추진된다. 기간은 내년 2월까지이며, 한국산업경쟁력연구원이 맡아 진행한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설계기준이 마련되면 도 발주부서 및 15개 시군에 배포, 내년 공공건설공사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적정공사비 확보와 공사비 현실화로 공정경제,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본격적인 연구용역 추진에 앞서 한국산업경쟁력연구원으로부터 용역 추진방향과 일정, 주요연구 핵심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호두 재고량 적체로 시름에 잠긴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 촉진 행사를 열고, 판로 확대에 나섰다. 도와 천안농협 광덕지점은 8일 도청에서 직원과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호두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판매 및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기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호두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호두 재고가 적체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 10월 호두축제가 취소되면서 농가에서 수매해 판매하려 쌓아둔 호두만 6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도 산림자원과 직원을 비롯한 지역본부 임직원 등 20여명은 호두 1톤(알호두 0.9톤, 살호두 0.1톤)에 대한 특별 판매를 실시, 천안 호두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도 관계자는 “호두는 불포화지방산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건강식품이다”라며 “도민께서도 호두 소비촉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열린 제19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지난 7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시도를 대표해 참가한 초등학교 32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6일 동안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6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광주 수창초등학교가 서울 중대초등학교를 7대 3으로 물리치고 최종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우승팀과 준우승팀 선수들은 시립박찬호야구장과 공산성, 한옥마을 일원에서 박찬호 선수가 직접 운영한 1박 2일 야구캠프에 참가해 야구에 대한 기초와 기술 등을 배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실시했다. 박찬호 선수는 LG트윈스의 박용택선수와 참석한 개회식과 시상식 행사는 물론 1박 2일 캠프기간 내내 함께해 야구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공주시와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팀61과 공주시체육회, 충청남도체육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발전방향을 주제로 12번째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관내 사회복지분야 전문가와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박순우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공주시의 복지정책 방향 및 사회복지서비스 품질향상’이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공주형 복지기준선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거버넌스형 복지전달 체계 △복지와 보건서비스 연계 △지역사회복장협의체 활성화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사업 운영 개선 등을 발전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정책제안과 애로사항, 개선방안 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잇따르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한 참여자는 공주시가 선도적으로 치매전문마을을 조성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자는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고, 민간복지 활성화를 위한 복지타운 조성 필요성도 제시됐다. 또한, 복지 혜택 수혜자들에 꼭 맞는 맞춤형 복지의 필요성과 함께 자활기금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조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기러기, 흑두루미, 가창오리 등 충남 서산 천수만에 찾아온 겨울철새가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서산버드랜드의 조류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2000년 중반 이후 도래하지 않았던 가창오리 44수가 발견되었을 뿐만 아니라, 큰고니 100수, 기러기 및 오리류 12만여 수 등 총 122종 13만여 수의 겨울철새가 관찰됐다. 또 흑두루미,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 2급 이상의 철새도 15종이나 발견되는 등 전년도 대비 30% 이상 개체수가 크게 증가했다.서산시에 따르면, 이는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을 추진한 효과로, 특히올해에는 시비 4억원을 추가 확보해(총사업비 8억1천6백만원) 사업계약 면적을 전년도 2배 수준인 2,895ha로 늘렸으며, 쉼터조성을 위해 무논의 면적을 전년대비 4배 규모인 41.8ha로 확대하면서 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3월까지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이행점검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의 기회가 찾아온 만큼, 이달 24일까지 추진되는 주말 버스탐조투어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고 가시기를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아한]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 장영실과학관(관장 양준성)은 오는 30일까지 장영실과학관 1층 로비에서 '장영실과학관과 함께하는 4D프레임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은 4D프레임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로 설계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장영실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며, 월말에 관람객이 만든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장영실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존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학적 지능과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체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운영 및 행사 정보에 대한 문의전화는 장영실과학관으로 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7일 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국가통계발전을 위한 2019년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통합DB(Database)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통계작성기관의 국가통계통합DB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아산시를 선정했다. 시는 통계연보 등 기본통계와 청년통계, 인권의식 실태조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등 지역특화 통계를 DB화하고,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올해 시민들이 통계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산시 통계 홈페이지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신뢰성 있고 시의성 있는 통계에 기반 한 과학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대학입시를 앞두고 수험생의 대학 지원정보와 관련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학원의 허위·과장 광고와 교습비 초과징수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이번달 1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 학원은 ▲입시컨설팅학원 ▲입시예능학원(음악 ․ 미술) ▲재수생 전문(기숙)학원 ▲반일제 이상 유아 대상 학원 등이다. 충남교육청과 시·군교육지원청은 이들 학원에 대한 온·오프라인 광고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입시컨설팅과 입시예능학원의 경우 수능 이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입시컨설팅과 음악 ․ 미술 실기 특강 관련 교습비 초과징수, 교습과목 미신고가 중점 점검 대상이며, 재수생 전문(기숙)학원과 반일제 이상 유아대상 학원은 입학 설명회 등 신입생 모집과정에서 활용하는 허위·과장 광고를 위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최대’, ‘최초’, ‘유일’ 등의 표현에 대해 객관적 증빙을 확인하고, 예비 합격자를 최종 합격자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정규과정이 아닌 특강 참가자의 합격 여부를 진학실적에 포함하는 사례, 반일제 이상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입학설명회나 인터넷에 유치원 명칭을 사용하는지도 꼼꼼하게 들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 기념 학생 인권주간을 맞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동인권보호를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찾아가는 노동인권 상담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교육청 고문 노무사를 찾아가 상담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고문 노무사 5명이 직접 공주정보고, 천안상고, 천안공고 등 도내 특성화고 5곳을 찾아가 시간제 근무(알바) 현장에서 겪은 노동인권 침해 사례에 관한 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한 것이다. 노무사들은 열심히 일하고도 제대로 임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현장에서 위임장을 받아 임금 체불 진정 사건 대리업무도 진행했다. 상담 활동에 참여한 이철 노무사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학생이 시간제 근무를 하고 있었고, 사업주가 약정된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도 일자리를 잃게 될까 두려워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의 노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충남 지역 일하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침해 예방과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동인권 교육과 상담을 병행해 학생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내 노동자에 대한 권익보호와 효과적인 정책개발 등을 담당할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가 8일 문을 열었다. 충남도는 이날 홍성군 성원타워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노동자가 더 행복한 충남의 첫걸음’을 주제로 축하영상, 경과보고, 격려사, 현판식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을 연 센터에는 공인노무사 2명을 포함한 노동 관련 전문가 등 7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취약노동자 법률지원 및 권리구제 △충청남도 노동환경 실태조사 △노동교육 △노동존중 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홈페이지 및 전화상담을 통해 임금체불·해고·산업재해 등 다양한 노동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찬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노동을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센터가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시대적 소명을 다하는 충남의 대표기관으로 우뚝 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효훈 센터장은 “센터는 취약노동자 보호에 집중하고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노동정책개발과 실천을 담당할 것”이라며, “도내 시군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8일 아산 영인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을 맞아 산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임우회원 등 50여 명은 이날 숲길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과 산행문화 개선 홍보를 전개했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숲을 사랑하는 마음이 곧 산불예방의 시작이다”라며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과 자발적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산은 충남의 100대 산 중 한 곳으로, 산림레포츠 및 휴양시설 등이 즐비해 있어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