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식량원예과 소속 공무원 18명은 13일 홍성군 월산리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인력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과 농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식량원예과 소속 공무원들은 사과 수확 작업과 마을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작은 일손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15개 시군 읍·면·동 207개소에서 농촌일손 돕기 운영창구 및 농촌인력중개 센터(지역농협 124개소)를 운영 중이다.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 시군과 농협, 유관기관 등과의 알선 등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작업지원단과 연계를 통해 소규모 고령 농가에는 농기계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규모 전업농가에는 전문 인력을 중개·알선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해당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컨설팅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충남시민재단, 시민추진단, 일반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단체설립 지원과 공익활동 역량강화 사업을 벌이는 충남시민재단이 맡아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수행했다. 서산시 공익활동 생태계 기초 환경과 시민욕구 조사, 관련기관 논의 활성화 및 네트워킹, 센터 설치 방향과 역할 정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 내실 있는 용역 수행을 위해 시민추진단(단장 남현우)를 구성하고 간담회, 워크숍, 심층 인터뷰,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단체와 활동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서산시에는 모두 72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익활동 생태계 조사결과,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시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업으로 시민활동가는 ‘활동가 역량강화 사업’을 꼽았다. 보고회에서는 공익단체들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센터 설치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민관협의체 구축과 운영이 제시됐다. 시는 이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내년도 3월 공익활동지원센터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남도내 1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열린 ‘2019년 결핵관리 활성화 워크숍’에서 충남도 주최, 대한결핵협회가 주관한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공주시보건소는 환자관리와 가족검진률, 역학조사 건수, 잠복결핵감염 등 8개 지표에 대한 평가에서 의료기관 결핵 신고 및 관리 안내를 비롯해 결핵환자 가족 접촉자 검진, 결핵 고위험군 검진, 역학조사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의 모범적인 수행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1만 4천여 건의 흉부 X-선 검진, 취약계층 및 중‧고교생 4794여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이동검진 실시 등 민·관 협력 사업에도 집중해 왔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결핵예방 교육과 결핵 홍보 등을 통해 결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률 보건과장은 “전체 결핵신환자의 46%가 65세 이상이고 결핵사망자 중 82%가 65세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노인 결핵관리사업이 중요한 사업”이라며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도모와 논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해 쌀 직불금을 오는 15일까지 지급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쌀 직불급 지급규모는 18,955ha, 11,351명에게 192억5천5백만원이 지급되며 ,전국 지자체에서 3번째, 충청남도에서는 가장 큰 금액이다. 또한 밭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밭농업직불금도 전년에 비해 ha당 5만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4,846ha, 9,494명에게 27억6백만 원을 금월 중 지급할 예정이며, 농업 생산성이 낮은 조건불리 지역에 지원하는 조건불리직불금도 전년에 비해 5만 원이 인상된 ha당 65만원으로 대산읍 웅도리, 지곡면 중왕리 27.1ha, 93 농가에대해 1천7백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12월 중에는 쌀 수급안정 및 타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한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433ha, 585명에게 15억5천7백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올해 태풍피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어린이 안전을 위한 CCTV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은 어린이 놀이시설 거동수상자 침입·배회, 화재·연기 등 ‘영상분석기능’과 비명, 유리창 파손음, 급브레이크 소리 등을 자동 감지하는 ‘이상음원분석기능’으로 사건 발생 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실시간 관제가 용이하도록 사건 방향으로 CCTV가 자동으로 돌아가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충청남도에서 새롭게 추진한 ‘공공 어린이 놀이시설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적극 참여해 확보한 도비 2억 원과 2019년 시비 2억 원을 추가 반영해 관내 공공 어린이 놀이시설 23개소에 지능형 CCTV 25대, 이상음원감지시스템 23대를 신규설치 및 기능개선을 완료했다. 서산시는 사업 구축 완료에 따라 설치된 지능형 CCTV와 이상음원감지시스템을 도시안전통합센터로 직접 연결하고 기존의 관제시스템과 통합 운영·관제를 통해 어린이 하교 시간과 주말 시간 등 안전취약 시간대에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와 어린이 대상 중범죄 사전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양극재(화학소재)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외자유치를 위해 벨기에를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12일(이하 현지시각) 브뤼셀 유미코아에서 에그버르트 록스 유미코아 그룹 부사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유미코아는 개별형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천안3산업단지 내 유미코아 공장에 5년 동안 1억 달러를 투자해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 유미코아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화학소재 기업으로 양극재 분야 글로벌 선두 업체 중 하나다. 세계 14개국 이상에 진출한 유미코아는 종업원 수가 1만 700명에 달하며, 지난해 매출액은 4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유미코아의 이번 투자 약속은 최근 세계적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이차전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유미코아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앞으로 5년 동안 도내에서 △매출액 20억달러 △수출효과 4억달러 △수입대체효과 16억달러 △생산유발효과 8천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천억 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6급 팀장 직위공모를 확대 시행한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조직 활성화 토대 마련을 위해 시정 주요 6급 팀장 직위에 대해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직위공모제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6급 팀장 직위공모 지정이 필요한 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수요 조사서를 신청 받은 뒤 새롭게 구성될 보직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공모 직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급 공무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자는 신청서 및 직무수행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인사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보직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가 선정되면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적격자가 확정되며, 시는 2020년 1월 정기인사 시 공모직위에 임용할 계획이다. 직위공모자는 희망 보직 부여를 비롯해 특별승급 또는 모범 공무원 선발, 근무성적 및 성과상여금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특히, 2년간 업무실적이 탁월할 경우 발탁 승진도 고려할 방침이다. 최인종 과장은 “6급 팀장 직위공모제 확대 시행으로 직무 전문성과 책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KTX공주역을 통해 방문하는 이용객 및 지역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일환으로 ‘공주역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유흔종 교통과장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공주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 제공 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공주역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해 이달 안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시는 공주역에 휴식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용객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해 9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유휴부지 사용에 대한 협약을 마친 뒤 총 사업비 6억 7천만 원을 투입해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다. 이번에 조성된 문화관광 플랫폼에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의 수목과 관목류 등 총 31종 112주가 식재됐으며, 퍼고라, 등의자 등 편의시설과 운동기구 등이 설치돼 이용객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플랫폼 중앙에 조성된 약 377㎡ 규모의 다목적 광장은 주말 농산물 장터, 플리마켓, 소규모 음악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흔종 교통과장은 “공주역 문화관광 플랫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새로 위촉된 부여군 정책자문위원과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부여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선 7기 비전 달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2020년을 맞이해 부여군 중장기사업, 현안사업, 시책사업 등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담아 참석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7기가 출범한 이후 지난 1년 4개월을 돌아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최종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2020년 주요사업과 공약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매년 1월 시행했던 토론회를 본 예산 편성에 맞춰 앞당겨 개최했으며, 이번에 논의된 내용들은 2020년 예산과 연계하여 각기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내년부터 주요사업과 공약사업의 성과를 구체화할 수 있는 ‘민선 7기 10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원도심 및 지역경제 성장동력으로 ▲부여군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 ▲충남 바이오소재 기술혁신 클러스터 구축 ▲부여 일반산업단지 조성 ▲UN 해비타트 도시재생 사업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전통과 여유를 담은 거리 조성사업’이 2020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전통과 여유를 담은 거리 조성사업’은 도비 50%를 보조받아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부여 동남주공아파트에서 서동문화센터까지 총 540m 거리를 백제의 향기를 담은 거리를 조성하고 커뮤니티와 휴게공간을 제공하여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 협의체 및 전문가의 소통과 지역주민 의견반영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으로 궁남지와 화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사업대상지 인근에 주거하는 주민들에게 걷고 싶은 거리, 부여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거리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020년 시민안전보험 보장범위와 보장금액 확대를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발효되는 시민안전보험에 농기계사고로 인한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애, 익사사고가 보장항목에 추가되며, 보장금액도 상향될 예정이다. 특히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발생할 위험이 큰 농기계 사고가 보장에 포함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안전보험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서산시가 보험료를 부담하고 각종 재난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이 혜택을 받는 제도로, 서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해, 2018년 4명(3천3백여만원), 2019년 3명(3천만원)이 화재, 스쿨존 부상 등 불의의 사고로 인해 보상을 받았다.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가입 되어 있고, 전국 어디서나 사고가 발생 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되고 있으며, 개인 보험과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 내용은 ▲스쿨존 교통사고 ▲강도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 예산군(군수 황선봉),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서부권의 전략교통망을 구축하고자 ‘가칭)서해안내포철도 건설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 노선의 가시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박병용 충청남도 철도항공물류팀장, 예산군 오윤석 건설교통과장, 조규성 태안군 전략사업단장 등 충남도와 예산군, 태안군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연구를 맡은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를 통해 과업개요, 연구 수행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3개 시군은 지난 4월 25일 체결한 공동협력 협약을 통해 마련된 이번 용역을 활용해 교통·산업·관광 등의 기초자료 분석, 각종 철도 관련 국가계획 검토, 노선대안 도출, 경제성 분석 등을 추진함으로써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 본 노선이 반영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오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가칭)서해안내포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철도 소외지역인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코닝정밀소재(주)(사장 박원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는 지난 11일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난방비 및 지역아동센터 크리스마스 선물비용을 위한 5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코닝정밀소재(주)와 함께 하는 ‘2019 해맑은 산타’ 사업의 일환으로 각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아동세대에게 4천400만 원의 난방비와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크리스마스 선물구입비 및 파티비용으로 1천100만 원을 마련해 총5천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코닝정밀소재(주) 강중근 전무는 “많은 회사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매년 같은 시기에 동일한 사업을 우리 회사가 꾸준히 하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유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인구 7만 충남 아산시 배방읍 개발의 한축을 담당하며 추진되고 있는 ‘배방 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그동안 오랜 기간이 걸린 개발계획 수립과 각종 영향평가 등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달 28일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안)을 충청남도에 신청했다. 아산시는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지속가능 도시구현’을 목표로 삼아 민간의 사업제안을 수용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배방읍 휴대리 산7-1번지 일원에 사업비 1천555억원, 총 면적 59만3천711㎡ 규모로 5천537세대(12,736명) 수용예정으로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로 구성된 민간조합의 사업제안 및 사업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민간의 창의적이며 자율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민주적인 도시개발 방식인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구역 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업무와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방효찬 개발정책과장은 “아산시는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아산신도시와 연계된 인접지역의 체계적이며 계획적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2019 학부모 안심 유치원' 최종 12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학부모 안심 유치원은 교육부 시책사업으로, 유치원의 급·간식 영양, 위생관리, 시설·설비 안전관리, 아동학대, 감염병 예방, 통학차량 안전관리 등에서 우수한 유치원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장점검 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유치원은 ▲천안일봉유치원(공립단설) ▲호서대학교부속유치원(사립) ▲명천유치원(공립단설) ▲보령창미유치원(공립단설) ▲대명아이웰유치원(사립) ▲서산서림유치원(공립단설) ▲쌘뽈유치원(사립) ▲놀뫼유치원(공립단설) ▲상록초등학교병설유치원(공립병설) ▲백합유치원(사립) ▲가람유치원(공립단설) ▲혜전대학교부속유치원(사립)이다. 지난 1월 학부모 안심 유치원을 공모한 결과, 총 19개 유치원이 공모에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1차 심사를 거쳐 12개 유치원을 선정하고, 지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평가기준에 따라 분야별 현장점검을 통해 최종 12개 유치원을 2019 학부모 안심 유치원으로 선정했다. 학부모 안심 유치원으로 선정된 유치원은 향후 3년간 안전과 관련한 경고 이상의 행정처분, 유치원 평가 미실시,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