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다가오는 고농도 미세먼지 빈번 시기에 앞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15일 도내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06시부터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수준 ‘주의 단계’ 발령 상황을 가정해 실전훈련을 추진했다. 전국 행정·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모의훈련은 실전훈련을 통해 기관별 대응 방안 및 조치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코자 마련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주의’ 단계 발령 시 조치사항인 △공공차량 운행 전면 제한 △직원 출·퇴근 차량 2부제(홀수차량 운행)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조정 △관급공사장 터파기 등 일부 공정 금지 등을 시행했다. 우선 상황 전파, 기관별 비상저감조치 대응, 발전소 상한 제약 등을 서면훈련으로 실시했으며 공공차량 운행 제한을 포함한 차량 2부제와 사업장 및 공사장에 대한 배출원 감축을 실전훈련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실전과 동일하게 실시했다”며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실무매뉴얼에 반영해 개선·보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생활개선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 회원과 당진시 청년농업인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봉사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지역 복지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날 체험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박스당 10㎏)는 당진시에 기탁,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충남생활개선회 김정음 회장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서로 돕고 정을 나누는 것이 우리 회원들의 역할”이라면서 “청년농업인과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가 겨울을 맞이하는 지역의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생활개선회는 1만 1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도내 대표적인 여성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촌여성 지위·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 10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방문, 3개 기업으로부터 2억 달러에 가까운 외자를 유치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4일 귀국과 함께 중국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양 지사는 이날 인천공항 접견실에서 장지동 중국 산화그룹 회장, 김상배 한국내화 대표, 이건호 당진부시장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산화그룹은 국내 기업인 한국내화와 합작해 당진 송산2-1 외국인투자지역 내 1만 7080㎡의 부지에 내화물(耐火物·고온에 견디는 물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이를 위해 두 기업은 향후 5년간 230억 원(외국인투자금액 600만 달러)을 투자한다. 도는 이번 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도내에서는 향후 5년 간 매출 700억 원, 수출 150억 원, 수입 대체 550억 원, 직접 고용 60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화그룹은 임직원 1200명에 연매출액이 3500억 원에 달하는 내화물 생산 전문기업이다. 한국내화는 내화물 분야 기술력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중견기업으로, 연매출액 2300억 원, 임직원 수는 632명에 달한다. 이날 협약에서 양 지사는 “당진은 국내 철강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역 숙원사업을 비롯한 자치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정책 등을 적극 발굴하여 내년 총선 선거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별 제시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부여군은 14일 유흥수 부여군 부군수의 주재 아래 부여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국책사업 발굴과 더불어 내년 4월 치러질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성장 발전을 견인할 총선공약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부터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지역과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프로젝트 사업, 국가 또는 도 단위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포함된 사업을 중심으로 본청에서 45건, 읍면에서 22건 등 총 67건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전체 사업은 4조 4,824억원 규모다. 본청의 대표적인 발굴 사업으로는 ▲백제역사문화 교류협력센터 건립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부여군 유치 ▲충남 바이소재 기술혁신 클러스터 구축사업 ▲부여군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 ▲2024 삼국문화 엑스포 개최 ▲ 농업회의소법 법제화 및 사무소 건립 ▲부여 송국리유적 종합정비 및 세계유산 등재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부여군 다목적(맑은물) 농촌용수개발사업 ▲부여군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서산의 대표시장 중 하나인 해미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1924년에 개설된 해미시장은 시 소유의 전통시장으로 지역주민의 찬거리, 옷, 신발 등 생활필수품의 유통을 책임져 왔으나, 인근에 대형 유통매장이 들어서며 경쟁력 약화와 시설노후화로 인한 화재나 기타 안전사고 위험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서산시는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형 테마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점포 입점이 마무리되면 12월 중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해미시장에 상인들이 들어차고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주민편의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형 테마시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14일 오전 공주고와 공주여고, 사대부고, 금성여고 등 관내 4곳 시험장을 돌며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시장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무엇보다 편안하게 시험 보기를 바란다”며,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신 학부모들에게도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14일 천안시 신부문화거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전·후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통해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향상하고,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했다. 도와 천안시 담당 공무원, 경찰서,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감시·계도 활동 등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천안 신부동 번화가 일대를 돌며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를 위한 유인물을 배포하고, 구호를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에게 흡연·음주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널리 홍보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위한 거리 가두행진을 벌였다. 특히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업소와 노래방, 피시(PC)방, 찜질방 등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업소에 대해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안내했다. 또 숙박업소에서의 청소년 이성 간 혼숙 묵인·방조 행위,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4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도 분권협의회·자치분권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과 관련해 도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정원춘 도 자치행정국장과 도 분권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종합 토의, 분과별 주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토의에 앞서 정부의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에 대해 박상민 도경찰청 자치경찰지원계장이 법안 주요 내용과 재정 지원 방안, 주요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충남 자치경찰제 도입 방향 정립을 위한 종합 토의에서는 자치경찰제 도입 방향 및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도정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자치경찰 도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분과별 토의에서는 △경찰 법안의 한계와 정책 제안 발굴(분권제도) △자치경찰 교부세 제도 도입 및 기타 재정 확보 방안(자치재정)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및 주민자치 연계 과제 발굴(주민자치) 등을 주제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정원춘 국장은 “성공적인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제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국내·외 수소에너지 정책 및 최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도 차원의 정책과제 발굴과 국제적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토론의 장을 편다. 도는 오는 21∼22일 천안상록호텔에서 ‘수소경제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19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소경제 도약의 발판 충남’을 주제로 여는 이번 포럼은 양승조 지사와 국내·외 수소에너지 전문가, 관련 기업과 대학, 시·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21일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특별연설, 본 세션 등의 순으로 연다. 업무협약은 도와 당진시, 현대제철, 현대로템, 미래엔서해에너지 등 5개 기관·기업이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수소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 국토교통부의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참여한다는 내용이다. 특별연설은 존 윌리엄 셰펄드 미국 퍼듀대학 교수가 ‘세계 수소경제 동향 및 수소산업 육성 전망’을, 오준원 블룸에너지 한국 대표이사가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주제로 각각 갖는다. 본 세션은 ‘수소산업의 확장’과 ‘지역경제와 수소산업’ 등 두 개로 나눠 진행한다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이후 충남 태안군 일대를 자원봉사 희망 성지로 선포한 충남도가 성지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오는 18∼19일 태안군 소재 홍익대학교 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자원봉사 희망 성지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원봉사 희망 성지’ 선포 2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다.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센터,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여는 이번 포럼은 개회식, 강연, 본 세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경화 생태환경 작가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자원봉사 희망 성지화 방안’을 주제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과정에 대해 특별 강연한다. 본 세션에서는 △잊을 수 없는 서해안 유류피해와 극복 과정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 선포 이후를 말하다 △자원봉사 연수원 건립을 위한 우리의 역할 등을 각각의 주제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서해안 유류사고지역 자원봉사에 참여한 123만 자원봉사자의 참여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 희망 성지’로 건립을 추진 중인 전국자원봉사연수원의 건립 당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대설,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특히 겨울철 대설에 취약한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등) 소유주는 이 보험을 미리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이 보험은 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나 지자체에서 보조해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처하는 제도다.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주택(아파트 포함),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 등이 대상이며, 최대 92%까지 지원된다. 피해 보상은 전파, 반파, 소파 등 피해규모에 따라 보상하는 정액형 상품과 실제 피해금액을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이 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도민은 풍수해보험 판매 5개 민간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박경덕 도 복구지원팀장은 “최근 기상이변 및 잦은 지진으로 인하여 갑자기 재산피해를 받을 수 있다”며 “풍수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조속히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13일 10시 도내 고등학교와 시험지구교육청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을 하고 수험표를 교부한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충남 학생은 1만7486명으로 지난해보다 1436명이 줄었다. 재학생은 1만4349명, 졸업생은 2703명, 검정고시 434명이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577명, 검정고시는 2명 감소하고 졸업생은 143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고3 학생이 2576명 줄어든 탓이다. 이날 예비소집은 고3 재학생은 소속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며, 시험지구에 원서를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졸업생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 또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거주지 인근 학교에서 실시한다. 수험생은 접수증을 수험표와 교부받고, 수험생 유의사항 교육을 받는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 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런 다음 시험 당일 입실 시각에 맞추어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본인의 해당 시험장 및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단, 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고기능성 단백질 제품을 85개국에 판매 중인 식품 첨가물 분야 세계 1위 기업을 유치했다. 양승조 지사는 12일(이하 현지시각) 벨기에 브뤼헤에서 로버트 슬리 베오스 대표, 김정민 레드옥스 대표, 김홍장 당진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르면, 베오스는 당진 송산2-2 외국인투자지역 3만 9670㎡의 부지에 바이오 식품·의약품 등 첨가제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이를 위해 베오스는 오는 2025년까지 7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고기능성 단백질 제품 생산 업체인 베오스는 식품 첨가물 생산 세계 1위, 계란 이용 산업 세계 1위 전문기업이다. 총 자산은 1억 4500만 달러, 연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억 1700만 달러, 임직원 수는 250명에 달한다. 도는 베오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앞으로 5년 동안 도내에서 △매출액 1250억 원 △수출 600억 원 △수입 대체 650억 원 △생산유발 3170억 원 △부가가치유발 830억 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버트 슬리 대표는 “베오스는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적용,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제12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회를 열고 광역자치단체부분 대상에 충남도를 선정, 수상했다. 소셜미디어 대상은 고객 지향적 소통마케팅 성과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지수, 운영성 등 객관적 평가기준으로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충남도는 활발한 SNS 채널 운영 사례가 높게 평가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대상수상자로 결정됐다. 충남도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5개 SNS채널을 운영하면서 팔로워만 22만4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페이스북은 11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자랑하며 파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콘텐츠 부문은 정기적으로 주1회 업데이트 되는 ‘충청남도 영상소식’ 시리즈가 단연 주목받았다. 주요 콘텐츠는 도정이나 축제 등 충남의 다양한 소식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쟁력지수 부문에서도 '충남도 유튜브'에 게시한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큰 역할을 담당했다. 실제 웹툰과 뮤지컬을 결합해 도의 내포혁신도시 정보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해양 생태계 파괴 및 환경 훼손의 주범인 해양쓰레기를 신속 수거·처리하기 위해 전담반 운영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도는 13일 도내 해안가 전담 관리를 위한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해양수산부 신규 사업으로 시행한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은 해양쓰레기 유입이 심각한 해안가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전담 관리 인력을 고용·운영한다. 그동안 해양쓰레기는 일반 생활쓰레기와 달리 육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됨에도 처리 비용 대부분을 연안 시·군에서만 부담해 배출자와 처리자가 불일치하는 상황이 발생해 왔다. 이에 도는 시·군 부담을 줄여주고자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을 국비 보조 사업으로 추진해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예산 3억 8000만 원(국비 1.1억 원, 지방비 2.7억 원)을 투입, 상시 수거 인력 40명을 운영했으며 서천·태안군에서 50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인력만으로는 1242㎞에 달하는 도내 해안가를 전부 관리하기 어려움에 따라 도는 내년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 예산을 15억 7000만 원(국비 7.8억 원, 지방비 7.9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