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0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민·관 응급의료 분야 성과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보건기관,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인문학 특강, 성과 보고, 외상센터 소개, 토론,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한주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올해 응급의료지원단 성과와 내년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단국대 김형일 교수가 닥터헬기 및 취약지 응급원격협진 네트워크 운영 현황을 보고했다. 또 최석호 충청남도 권역외상센터장이 권역외상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단국대 조현영 교수는 ‘재난의료지원 대응을 위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들과 올해 재난대응 구급훈련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응급·재난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조광희 도 보건정책과장은 “민·관이 함께 응급의료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감도 높은 응급의료 정책 수립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도는 앞으로도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응급의료 발전과 건강한 의료체계 확립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19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에서 ‘드론활용 노동력절감기술 신속 확산 및 벼 재배단지확대 기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18일 한국농업연수원(전북 장수군 소재)에서 열린 ‘2019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됐으며, 경진대회는 농업과학기술의 연구개발 성과를 농업현장에 신속히 보급해 농업기술혁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대회이다. 시는 농촌노동력의 양적 감소와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생력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2019년에는 벼 직파·생력재배면적이 159ha(전년 121ha 대비 31.4%증가)로 늘어났다. 드론을 활용한 파종, 시비, 제초, 병해충방제작업 등으로 벼의 생력화를 높여 관행 벼농사 대비 전 과정 노동력을 최대 50%까지 절감했으며, 직파생력재배 면적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2019년에는 드론을 활용한 ‘아산시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단’을 구성해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병해충의 확산방지에도 노력해 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결과에 안주하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민간주도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산시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16년 아산시 최초 환지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인 모종풍기지구의 성공적인 준공에 이어 인접 모종지역 중 개발수요가 높은 구역에 민간의 사업제안을 받아 순차적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모종동 203번지 일원으로 새로 이전한 신리초등학교와 아산소방서가 사업구역과 인접해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비 516억원, 총 면적 20만3천357㎡ 규모로 1천359세대(3,122명)를 수용할 계획이다.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25.1%, 단독주택 8.1%, 준주거 12.1%, 기반시설 54.7%로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신리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보도(2.5~3.0m) 및 공공공지(5m)를 확보해 쾌적한 보행 구간을 마련했다. 2017년 민간의 사업제안을 시작한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이달 4일 충청남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수립을 요청했으며, 이후 행정절차 진행을 통해 내년에 이르면 개발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천안7)이 지난 19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허술한 보조금 관리 실태를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보조금 사업이 완료되면 정해진 기간 내 정산을 완료해야 함에도 일부 보조사업의 경우 법정 정산기한을 위반하는 사례가 있다”며 집행부의 정산업무관리 소홀을 질책했다. 특히 지적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무사안일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열린 충남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사항이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 위원장은 “체육회 유관 연맹에 매년 2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면서도 인건비에 대한 세금공제 내역이 없다”면서 “선수들 인건비가 원천징수 없이 지급되고 있는데 체육회가 어떻게 모를 수가 있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정 정산기한을 위반한 보조사업자에 패널티를 부과하는 등 보조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8월 제314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 질문을 통해 명확한 보조금 지급 기준 설정과 정산기간 미이행시 제재 방안 수립을 주장한 바 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여군 지속가능 발전목표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부여군 지속가능 발전목표 기본 및 이행계획은 지속 가능성에 기초한 경제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및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위한 부여군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군은 각종 중장기 계획과 UN-중앙정부-충청남도의 지속가능 발전목표 연계반영을 통한 부여군만의 지속가능 발전목표 수립을 위하여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하였으며, 6월과 8월에는 주민공청회와 주민·공무원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타 지자체 사례공유, 부여형 지속가능 발전계획 수립 경과보고, 분과별 자유토론, 전체토론 및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구성 관련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공청회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부여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부여군청 기획조정실 기획팀으로 참여의사를 밝혀주시면 보다 더 상세한 설명과 사전자료를 보내드리겠다”고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관광산업과는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천수만 지역 관광기반시설 구축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간월도 주변 해안에‘간월도 해양경관탐방로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서산9경 중 하나인 간월암을 배경으로 해안선을 따라 해안데크 산책로를 조성하고 전망대, 조형벤치, 경관조명 등을 추가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 이미지 개선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궁극적으로 간월도 관광지 분양 활성화까지 함께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을단위 소규모 관광지 육성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천수만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에도 착수하며, 마을별 특색을 살려 간월도리에 공동급식센터와 독살 체험장을, 창리에 낚시홍보 조형물과 수변 산책로를, 마룡리에 농촌인력 공동생활홈과 마을 경관식재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여기에 천수만권역 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카페와 초화류 가든 등도 운영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민 주도형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노상권 관광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실시되는 무료점검은 경유, 휘발유, LPG 차량 등 특수 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한 시내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 건설기계 차고지등 사업장에서 요청하는 날짜에 맞춰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매연 등 배출가스 점검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가지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것으로, 무료점검과 함께 단속도 병행 실시된다. 시는 점검결과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주지 않고 차량 정비와 관리 요령을 안내해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유발요인을 사전에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대설과 강풍, 지진 등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지난 2006년부터 정부가 도입한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지원하고 있어 적은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풍수해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 포함) 및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피해 유형에 따라 피해의 상당부분을 보장하고 있다. 공주시민은 누구나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일반가입자는 가입 유형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최대 92%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은 관할 읍·면·동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관련 운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올해 태풍 링링과 타파, 미탁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풍수해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청양군에 농촌형 스마트타운과 일반산업단지 등 ‘청양형 첨단 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민선 7기 2년 차 청양군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김돈곤 청양군수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 정책협약은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주거·관광 복합시설에 첨단 스마트기능을 도입한 산단을 조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것이 핵심이다. 농촌형 스마트타운은 청양군 남양면 일대 약 100만㎡(30만평) 부지에 농특산물 임가공산업, 농촌형 연료전지산업, 스마트팜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운조성에 참여하는 기업은 대우건설과 LG CNC, 한국서부발전 등이다. 대우건설이 타운 전체시공을 맡으면, LG CNC와 한국서부발전이 스마트타운 관련 농자재와 시스템, 연료전지를 통한 에너지공급을 각각 담당하는 시나리오다. 추진 일정은 참여기업 간 협의를 거쳐 개발방향 및 사업추진방식을 결정한 뒤 확정할 예정이다. 일반산업단지는 92만 7844㎡(28만평) 부지(비봉면 일원)에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이다. 양승조 지사는 “청양이 가진 농업도시의 특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통해 명단 공개 대상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522명을 확정하고, 도 누리집 등에 명단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체납자 명단 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 및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른 것으로, △체납 발생 1년 경과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명단 공개 체납자 522명 중 지방세 체납자는 487명, 세외수입 체납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지방세 체납자 487명이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는 △개인 367명 120억 8500만 원 △법인 120개 81억 900만 원 등 총 201억 9400만 원이다. 세외수입 체납자 35명이 납부하지 않은 세외수입금 체납액은 △개인 33명 12억 8449만 원 △법인 2개 2975만 원으로, 총 13억 1424만 원이다. 이들 명단 공개 체납자 중 법인 최고 체납자는 취득세 등 6억 9100만 원을 납부하지 않은 제조법인이고, 개인 최고 체납자는 천안에 주소지를 둔 A씨로 재산세 등 4억 2300만 원을 체납 중이다. 체납자를 유형별로 보면, △부도 및 폐업 246명 △자금난 244명 △무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015년부터 5년 연속 강소농대전 기관상을 수상, 강소농사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사업추진 기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강소농대전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농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판매하고, 중소농 규모 농가의 농산물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또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영 개선을 통한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 비결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수상은 도 농업기술원이 실시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현재 도내에는 80개의 모임체가 운영 중이다. 강소농 자율모임체가 되기 위해서는 △품목별 경영 진단 △기본 교육 △심화 교육을 거쳐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강소농 교육 과정을 기술 중심보다 경영 분석, 컨설팅, 조직 관리, 마케팅 등 경영 관련 내용으로 편성해 도내 강소농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 이철휘 연구사는 “충남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한 중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20개 학교 영화창작동아리가 제작한 영화 21편을 오는 23일 교육청 대강당과 내포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제1회 충남학생단편영화제를 통해 선보인다. 학생 영화제답게 상영작 중 상당수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게 되는 성적 지상주의, 왕따, 학교폭력 등을 주제로 삼고 있어 영화를 통해 학생들의 고민과 희망을 엿볼 수 있다. 시험 점수를 위해 부정행위도 불사하는 학생들의 어두운 이면을 다룬 북일고 동아리 철수가 뛴다의 ‘스코어’나 교권침해를 다룬 호서고 동아리 희바람벽의 ‘연어’, 왕따와 학교폭력을 다룬 천안월봉중 동아리 에프엠의 ‘하루살이’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인공지능의 편리함에 빠져드는 현대 문명사회를 다룬 계룡고 동아리 필름의 ‘시리도록 시리다’ 같은 영화작품도 있다. 반면 초등학생들은 부석초 간월도분교장 동아리 간월암의 ‘진짜 부석사’, 거산초 동아리 산마을의 ‘사랑 is 뭔들’같이 아기자기한 학교생활 얘기나 학생들의 성장기를 주로 다뤘다. 영화작품을 출품한 초등학교 6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0곳 학생동아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세 차례 충남 학생 영화창작 캠프를 통해 영화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디자인예술고(교장 이정일)는 19일 '제6회 압야예술제'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전공과정을 수강하며 쌓은 실력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자리인 이번 예술제는 오는 25일 오전까지 진행된다. 충남디자인예술고는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할 역량 있는 예술영재 육성을 학교 교육 목표로 설정하고 만화·애니메이션,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분야의 인재 양성을 하고 있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이다. 학생들은 주간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야간 방과후 예술 특기적성 교육활동도 소화하고 있으며 2학년 만화·애니메이션,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총 15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회장 강현지(2) 학생은 "계절이 두 번이나 바뀌는 동안 사랑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 어려움도 함께해온 학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부모님들을 생각하면서 압야예술제를 준비했다"며 "압야예술제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디자인예술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과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9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2019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진료소 사업 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일차보건의료서비스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이상용 예산부군수, 도내 15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등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1부 강의 및 토론, 2부 시상식, 3부 보건진료소 우수사례 발표 및 한마음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변화된 보건의료환경에서의 보건진료소 역할 모색 △일차진료 만성질환관리사업 정책 방향 △고혈압·당뇨약물요법 및 환자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고, 운영협의회 보건진료소 운영 발전을 위한 토론도 펼쳤다. 2부 개회식에서는 건강증진사업 추진 우수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 발전에 기여한 운영협의회장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3부에서는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와 원격의료를 통한 만성질환 관리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도 기초적이고 균등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2019 백제문화제 국제포럼’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매경미디어그룹과 매일경제TV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양 지사와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제프리존스 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류의 시대, 백제에 주목하라’를 주제로, 부여 충남국악단 식전공연과 백제문화제 홍보 영상 상영, 제65회 백제문화제 결과 보고,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백제는 왕성한 해상 활동을 통해 동아시아의 무역을 주름잡았으며, 주변국과 활발히 교류하며 중국, 일본에 우수한 문화를 전파해 왔다”며 “찬란한 민족문화를 꽃피우며 포용성과 개방성을 보여줬던 백제문화는 한류의 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지난 65년 동안 백제문화제는 충남도민의 정신적 가치를 높여주고, 충남을 보다 품격 있게 만들어줬다”라며 “이제 백제문화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한류의 중심에 서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