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1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시군 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제3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공주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특사경의 활동을 평가하고, 이를 포상함으로써 그 사례를 대내외 널리 알려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와 시군 특사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발표 심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특사경 활동에 대한 서류심사를 추가,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서류부문은 5개 평가지표를 선정해 송치실적, 합동단속 적발건수, 특별단속 등 특사경 단속실적을 중점적으로 체크했다. 발표부문은 창의성과 난이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의 항목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공주시가 ‘부정 출발한 서민갑부, 특사경이 제 자리에 돌려놓다’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서산시와 부여군이 우수상을, 서천, 홍성, 천안시 3개 시·군이 장려상을, 그 외 9개 시·군은 노력상을 수상했다. 정석완 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특사경 활동 우수 시·군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1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내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8주년을 맞는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는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하며, 대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대산읍 직원,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및 직원가족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 대산읍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2500포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 무, 고춧가루 등의 각종 채소는 모두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재료준비부터 김장 담그기까지 새마을 회원들의 1년간의 정성을 가득 담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혜숙 대산읍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새마을 회원들과 봉사자들의 훈훈한 마음이 담긴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필동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추운날씨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도 대산읍과 서산지역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김정섭)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북부지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구와 사곡, 신풍 등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임대 농업기계 사용 편의와 농촌 노동력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사업이 이달 초 부지 매입을 모두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토목 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다음 달 초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건축비 10억 원, 임대농업기계 구입비 7억 원 등 총 17억 원이 투입돼 지상 1층 3동 1250㎡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대사업소에는 농기계 보관창고와 사무실, 야외보관창고, 세척장 등을 갖추고 트랙터 부착용 농작업 기계, 일반관리기 등 농업기계 50종 200대를 구입·배치해 임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값비싼 농기계 구입부담 해소는 물론 적기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의당면 두만리 일원 예하지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난해에 이어 2연 연속 농촌체험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예하지마을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농촌체험마을로 꾸준히 성장해 왔고, 마을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예하지마을의 주된 체험프로그램은 숲 생태놀이를 비롯해 천연염색과 솟대・장승만들기, 친환경 두부케익 만들기, 전통 모내기, 김장문화체험, 각종 농산물 수확 체험 등 연중 다채로운 체험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특히, 집터다지기 체험은 오랜 역사를 가진 마을고유의 전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로부터 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 사무장제도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체험객을 유치, 농촌체험 마을사업이 속도를 내며 이제는 수익을 발생시키고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농촌 체험마을이 이제는 안정권에 들어오면서 마을의 소득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공주시 농촌체험관광 활동을 더욱 육성해 농업‧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2일 까지 중국 대련, 연변 등 4개 도시 여행사, 기업체 관계자 등 13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들은 먼저, 건양대학교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후, 충남대학교병원 등 3개 의료기관 방문하고, 대청호 500백리길, 우암사적공원 등 대전 인근명소를 탐방하는 등 의료관광 연계 상품개발을 위한 현장을 답사했다. 대전시는 이번행사 참가자들을 대전 의료관광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용해 향후 중국환자 유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지난 21일 호서대학교에서 대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산의 현재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아산학 특강을 실시했다. 오 시장은 “여러분들이 머물고 있는 아산이라는 도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면서 아산의 현황, 아산의 현재, 아산의 역사적 인물,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가장 역동적인 도시 아산에서 여러분과 함께 있다는 것은 축복인 동시에 행운”이라며 “아산시는 온천휴양도시, 역사도시, 교육도시, 경제도시, 젊은 도시로 앞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다음 세대를 이끌 주인공으로서, 큰 꿈을 가지고 다시 오지 않을 젊음을 소중하게 여기고 많은 것을 경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산학은 2011년 3월 아산시와 아산학연구소 주관으로 개설하여 현재 4개 대학(선문대·순천향대·유원대․호서대)에서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산, 천안 지역 재학생은 물론,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출신 학생에게 아산 지역의 역사, 문화, 발전 가능성을 소개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19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유원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충남 아산시 탕정면소재 충남외국어고 학생들이 지난 20일 아산시 도시계획과를 방문해 도시계획의 의미와 함께 인구감소 시대의 지방도시 아산의 현재 여건 및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을 통한 대응전략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계획과는 이날 오후 학교를 마치고 방문한 학생들에게 1시간여의 질의응답을 통해 아산 도시기본계획과 아산시의 지역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설명했다. ‘균형발전과 지방쇠퇴’라는 주제를 통해 ‘아산시의 지역 내 불균형 해소방안’과 ‘아산시의 미래 경쟁력’과 관련된 학생들의 날카로운 질문은 도시계획과 직원들을 때때로 당황하게 만들었으며 직원들에게 아산시 당면한 현실과 문제를 좀 더 깊이 있게 고민하게 만드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아산시 도시계획과에 대한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견학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6월 '지하시설물 전산화(4단계)사업'에 착수, 2022년까지 약 15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아현동 가스 폭발사고, 대구 지하철 사고 등 수많은 인명피해를 주는 지하시설물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관은 물론 전기, 가스, 통신, 난방, 송유관에 대한 시설물 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구축한 도로와 상·하수시설물 DB와 한전, 중부도시가스, KT통신 등 유관기관에서 구축한 지하시설물 DB를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도로 굴착 등 각종 공사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음은 물론, 구축된 지하시설물 DB의 과학적·체계적 관리를 통한 대시민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도시정보시스템의 기초가 되는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우리시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일수록 최신의 공간정보를 정확하게 구축하여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22일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수행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 사업’ 결과, 47주차(17∼23일) 호흡기 질환자 표본 검체에서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난해 44주차(11월 7일)에 비해 2주 정도 늦게 검출됐으나 지난 15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예방 접종 및 개인위생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상기도 감염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전염성이 높아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두통, 근육통, 인후통을 동반한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감염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재채기 등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주로 감염된다.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예방 접종 시에는 백신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4주 걸리는 것을 고려해 유행 시기에 앞서 접종하는 것이 좋다. 특히 면역력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수소경제 육성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는 21일 천안상록호텔에서 ‘수소경제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19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 국내·외 수소에너지 정책 및 최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도 차원의 정책과제 발굴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수소경제 도약의 발판 충남’을 주제로 연 이번 포럼은 양승조 지사와 국내·외 수소에너지 전문가, 관련 기업과 대학, 시·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 업무협약, 특별연설, 본 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수소는 기존 화석연료가 갖고 있는 자원의 유한성과 환경오염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미래 에너지”라며 “수소에너지는 이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응 방안으로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지난 3월 수립한 ‘충남형 수소경제 로드맵’에 따라 도가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 △수소차 부품시험평가센터를 통한 18개 부품기술 개발 과제 추진 △부생수소 이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유망 청년창업가를 전문적으로 육성할 ‘창업 전용 공간’을 설립했다. 도는 21일 천안시 불당동에서 ‘충남 창업마루 나비’(Startup-Navi) 개소식을 열고, 우수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충남창업마루 나비’는 도내 처음 들어서는 광역 단위 창업지원 전용 공간으로, 스타트업 육성 및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산 정상 또는 집안의 마루를 뜻하는 순우리말 ‘마루’와 애벌레가 성장, ‘나비’가 돼 세상을 향해 날아간다는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 충남 창업마루 나비는 향후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창업문화 확산, 창업에 필요한 자금, 컨설팅, 판로 등 충남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총사업비 14억원(국비 4억5000만원, 도비 9억 5000만원)이 투입된 시설은 연면적 1521㎡(460평) 규모이며, 농협 천안시지부 건물 4·5층에 위치해 있다. 4층은 창업가들 간 회의, 교육, 협업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와 창작공간인 시제품 제작소와 스튜디오, 카페 등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5층은 50여명이 수용 가능한 17개의 창업 보육실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올해 충남도 내 화력발전소와 제철업체, 석유화학업체 등의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충남도가 배출허용기준을 크게 강화하고, 각 업체와 체결한 ‘자발적 감축 협약’이 환경설비 개선으로 이어지며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7년 7월과 지난 5월 조례 개정을 통해 화력발전소 등의 배출허용기준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2022년 미세먼지(PM-10) 30㎍/㎥·초미세먼지(PM-2.5) 15㎍/㎥ 달성,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35.3% 감축을 목표로 잡은 ‘충남도 대기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자발적 감축 협약은 2017년 2월부터 지난 3월까지 20개 배출업체와 4차례에 걸쳐 체결했다. 도의 배출허용기준 강화 및 감축 협약에 따라 태안·보령·당진 등 3개 화력발전소는 환경시설 개선 사업에 3조 3017억 원을 투자키로 하고, 지난 9월 말 현재 8539억 원을 투자했다. 이 같은 조치로 3개 화력발전소의 올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9월 말 기준 2만 2145톤으로 집계됐다. 이런 추세라면 3개 화력발전소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내 인구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유지하며, 오는 2045년에는 232만 6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인구 증가·정체·감소 등 세 지역으로 구분, 일자리·학교·의료복지 기반형 대응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략이 제시됐다.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 기본방향과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와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보고와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연구원(책임연구원 이관률)이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도내 인구는 2025년 218만 5191명, 2035년 228만 7812명, 2045년 232만 5553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2017년 기준)됐다. 이는 통계청이 2017년 기준으로 추정한 2035년 235만 명, 2045년 234만 명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시·군별로는 △천안 2035년 74만 9389명, 2045년 78만 4675명 △아산 2035년 41만 8720명, 2045년 46만 4391명 △서산 2035년 19만 4305명, 2045년 2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자인 KPIH안면도가 21일 1차 투자이행보증금 100억 원 중 10억 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10억 원 납부는 충남도가 지난 15일 KPIH안면도에 대해 21일까지 10억 원 납부를 조건으로 1차 투자이행보증금 납부일을 내년 1월 18일까지 연기해 준데 따른 것이다. 도는 KPIH안면도가 그간 두 차례에 걸쳐 납부일 연기를 요청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10억 원 납부로 나머지 잔금도 기일 내 납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동훈 KPIH안면도 대표는 "유성터미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이제 안면도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내년 1월18일까지 납부토록 된 잔금도 앞당겨 납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총기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기 차단 및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는 21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충남지방경찰청,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와 함께 ‘총기 안전 및 ASF 시료 채취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하기에 앞서 총기 사고를 예방하고, 멧돼지 수렵·포획 개체에 대한 효율적인 혈액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군 ASF 담당자와 피해방지단 및 멧돼지 수렵단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총기 안전교육을 통한 사고예방 △총기 관련 현장 사례 발표 △ASF 시료 채취 교육 △포획틀 설치 및 관리 요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황상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도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예찰 및 포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위험이 상존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최근 경기·강원도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