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2일 시청광장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를 활성화하고,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비촉진 캠페인은 세종공주축협,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대한한돈협회 공주시지부 등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가 함께 참여해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삼겹살과 목살 등 인기 있는 부위를 최대 30% 할인판매하고 무료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이들은 ASF 발생 이후 안전에 대한 불신 때문에 소비가 위축돼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ASF 바이러스는 인체에 무해하고 시중에는 철저한 검사를 거쳐 안전한 돼지고기만 공급되고 있어 안심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창원 축산과장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돼지고기는 도축장에서 철저히 검사해 질병에 감염되지 않은 것만 시중에 공급되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면서 많은 소비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농협과 생산자 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수급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블로그산업협회에서 주관한 ‘제9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지난 2009년부터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과 소통의 창구로 블로그 활용이 탁월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공주시는 지방자치단체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디자인 및 UI, 콘텐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4가지 분야 18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09년 6월 개설된 공주시 블로그는 11월 현재 누적 방문자수가 560여만 명으로 집계되는 등 시 대표 온라인 홍보 플랫폼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블로그를 활용해 브랜드와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공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블로그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활동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보건소에서 지난 10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 중인 ‘한방(韓方) 남성 활력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韓方) 남성 활력교실’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히 발병하는 전립선 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방의사의 전립선 관리법 강의 ▲전립선 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혈중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전립선 기능 보조제(오림산) 처방 ▲한방기공체조 ▲한방양생법 ▲금연·절주 등 건강증진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A씨는 “자다가 화장실을 가기위해 새벽에 깨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가정에서도 기공체조를 실천한 결과 현재는 증상이 많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박상례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립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부여 나성에서 제2회 부여 나성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부여 나성은 사비 도성의 방어 기능을 가질 뿐만 아니라 수도의 안과 밖을 구분하는 상징성을 아울러 가지고 있다. 경외(京外) 매장의 원리에 따라 사비 백제시대 왕릉원인 능산리 고분군이 나성의 바깥에 위치한 상황을 볼 때 그 상징성이 두드러지는 유적이다. 부여 나성 걷기는 부여의 세계유산 가운데 주민 접근이 소외된 부여나성의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및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함과 동시에 세계문화유산인 부여나성의 관광코스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수년간 진행된 발굴성과를 지역주민 및 관광객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는 부여문화원과 백제고도문화재단의 주관으로 23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여 동나성 일원에서 개최됐다. 참가 희망자에 한하여 사전 신청을 받아 일반 군민, 어린이, 향토사 연구자, 문화관광 해설사, 관광객 및 공무원 등 모두 80여 명이 이날 나성 걷기에 참여다. 이동 코스는 부여 나성 전체 약 8km 구간 중 나성 동문지에서 성말리 문지까지 약 2.8km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 결과 15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실태점검 항목은 4개 분야 45개 항목으로 상황관리, 협업대응, 인명보호, 교통소통, 한파대책, 홍보 및 국민참여 등으로 구성되며 서류와 현장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특히, 부여군은 다른 시·군과는 다르게 민·관 공조체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자율방재단과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지난 여름철보다 전문성을 강화했다. 자율방재단은 이번 겨울철 대책기간동안 재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비닐하우스 안전점검도 직접 수행하며 주기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은 재난문자 서비스 시스템에 집중하여 재난 취약계층은 물론, 읍·면을 통해 다양한 군민들이 기상특보 시 문자를 받아볼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완료했으며,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 동안 발송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대형화·복잡화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도로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안전 문화대학 등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집 앞 눈치우기 운동 등 안전문화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25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7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청사진을 제시했다. 맹 시장은 “현재 서산은 대외 위기의 파고와 새로운 시대의 흐름 한가운데에 있다”며 “내년도 시정은 경기침체, 인구 감소, 환경 안전,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당면한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서산의 새로운 30년, 제2도약을 준비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기반 마련, 지역발전 인프라 조성 및 서민경제 활성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기반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여유 기반 조성, 활력 있는 농어촌, 3대 혁신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 조성을 위해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산업과 자동차 산업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천혜의 해양·산림 자원을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첨단화학 스마트 분석지원센터 구축, 친환경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의 예타 대상 선정, 갯벌 생태계 복원 사업, 부남호 역간척 추진, 생애주기별 산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겨울철 대설, 강풍 등 자연재난 피해를 대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보험료를 국가와 지자체가 34 ~ 92%까지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 상품마다 파손 정도에 따라 정액으로 일부만 지원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금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 피해 복구가 가능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된 주택(동산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상가·공장, 기계·시설, 재고자산)이며, 보험기간은 1년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5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중 보험가입자가 임의로 선택하면된다. 가입희망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인적사항, 은행 및 계좌, 시설물 현황 등 등 가입동의서를 기재하면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보상사례로는 지난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경북 경주의 한 주택의 경우 파손(소파, 지붕재)으로 총 보험료 211,500원(자부담 60,200원)으로 보험금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2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아산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주최로 ‘제2회 마을만들기 아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2회 마을만들기 아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유진동)가 주축이 되어 ‘통(通)하라! 마을에서 마을로(路)!’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마을 및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누구나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통, 공감·공론이라는 섹션별로 ‘현장의 마을리더 및 활동가’가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 확산 및 사례를 공유하고, ‘사람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1부 소통의 장에서는 색소폰 학습동아리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공동체의 의미를 돌아보는 '모산역 공동체 연극공연', 홍성지역 민간네트워크(홍성통)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주제강연, '어울림 통기타' 공동체의 공연과 참여 공동체 소통을 위한 '빗장열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부 공감의 장은 모두가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와 농촌이 소통·공감하며 아산시 마을만들기 주체 간 서로 알아가는 한편, 마을가치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 유치한 외투기업이 대한민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도에 따르면, 엠이엠씨(MEMC)코리아 제2공장 준공식이 이날 천안시 성거읍 본사에서 열렸다. ‘외투기업과 함께 하는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강국’을 주제로 연 이날 준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양승조 지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과 조찬래 엠이엠씨코리아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990년 설립한 엠이엠씨코리아는 반도체 제조용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로, 2016년 대만 글로벌웨이퍼스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해 기준 임직원 722명에 매출액은 2756억 원을 기록했다. 2011년 설립한 글로벌웨이퍼스는 14개국에 26개 계열사를 두고, 2017년 말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18%를 기록 중인 세계 3대 웨이퍼 생산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본사는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 6951명에 연매출액은 1조 7000억 원(2017년 기준)에 달한다. 엠이엠씨코리아 제2공장은 도와 글로벌웨이퍼스가 지난해 4월과 지난 7월 체결한 외자유치 MOU에 따라 건립됐다. 총 4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광역직거래 센터’를 설치하고 새로운 유통모델 구축에 나선다. 그동안 시군 단위의 소규모 직매장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광역단체가 직접 직거래센터를 지정·운영하는 사례는 충남이 처음이다. 도는 23일 충남도 광역직거래센터(대전MBC 부지)에서 ‘충남도 광역직거래센터 개장 기념식 및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한 광역직거래센터는 지역생산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매기반을 마련하고, 시군단위 소비 한계를 뛰어넘는 ‘신 유통모델’을 선도하기 위해 구축됐다. 대전MBC 부지 내 총사업비 21억 6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한 광역센터는 직매장(1층), 로컬카페(2층), 농가레스토랑(3층), 다목적공간(4층)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임시 개장된 이후 도내에서 생산되는 500여 품목을 공급중이며, 하루 평균 2000만원, 10월말 기준 34억 원의 총매출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박남신 논산부시장, 농협충남본부 관계자, 소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기념식 및 현판 제막식,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에서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한 ‘충남지역화폐’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올리고 있다. 제도적 기반 마련 6개월여 만에 발행액이 300억 원에 가깝고, 판매액은 200억 원에 달하며,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9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충남 지역화폐 발행액은 28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발행 목표액(124억 원)의 2.3배에 달하는 규모다. 시·군별로는 서산과 서천이 50억 원 씩으로 가장 많고, 공주와 논산, 당진 등이 각각 3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판매액은 199억 원으로, 서산 50억 원, 서천 44억 원, 계룡 23억 원, 논산 15억 원 등이다. 충남 지역화폐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7개 분야 865억 원으로 분석됐다. 발행액과 판매액을 더한 현금유동성 482억 원, 가계 수입 증대 효과는 13억 원(개인 판매액 158억 원×평균 할인율 8%)으로 계산됐다. 판매액에 추가 구매력 20%를 곱한 소비 촉진 효과는 40억 원, 자영업자 카드 수수료 절감액은 3억 원(판매액 199억 원×신용카드 평균 수수료율 1.49%)으로 나타났다. 소득 역외유출 방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당진시 1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범예행조사는 내년도 농림어업총조사에 앞서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 종합 현장 점검으로, 점검 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해 내년도 조사에 개선사항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방법, 조사 항목·체계·기간, 인력 동원, 자료 입력, 관리시스템 및 상황실 운영 등 농림어업총조사에 반영한 개선사항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범예행조사 대상 지역은 당진시와 경북 청도군으로, 전국 행정기관 중 단 2곳만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당진시 거주 농림어가 1만 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형식으로 조사한다. 222개 행정리의 경우에는 이장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토록 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가구원 △경영주 특성 △농림어업 생산 △농림어업 경영 △행정리 교통·편의시설 △생산 기반시설 등 조사표 4종 136개다. 도와 당진시는 이번 시범예행조사에 참여하는 조사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산림청 주관 ‘2019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자원 육성 이용 및 산림보호 등 산림자원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산림보호·재해방지 △산사태 예방 4대 시책 및 10개 세부지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시책에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달성률 △수종갱신 벌채면적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등 3개 세부지표 모두 ‘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시책에서도 △자연휴양림 시설 활용률 △도시녹화 성과율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등 3개 지표에서 모두 ‘가’ 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산림보호·재해방지 및 산사태 예방 시책에서는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이처럼 평가등급이 향상된 배경에는 그동안 지표담당 공무원들이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와 함께 원인을 분석하고 향상방안을 모색·추진한 덕분이다. 무엇보다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등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시책 지표와 수종갱신 벌채면적 실적 지표가 크게 향상된 점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게 된 주요요인으로 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중소규모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책자 ‘충남 강소농이 만들어 가는 성공스토리’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에는 도 농업기술원이 그동안 강소농 육성사업을 진행하면서 민간 전문가가 함께 농가를 찾아 경영 상황을 진단하고, 주기적인 방문·처방으로 농가의 수익 증대 및 경영 안정화를 돕는 과정이 담겼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강소농 육성 민간 전문가 컨설팅 사업으로 민간 전문가 8명이 선정 농가를 찾아가 농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농촌 관광 △농산업 창업 △지역 전략 작목(구기자) △농업 경영·마케팅 △농촌지역개발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철휘 연구사는 “농업에 닥친 국내·외 농산물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에도 중소규모 농가가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성공할 활로를 찾도록 책자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앙여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부여읍 동남리에 위치한 백제초등학교 앞 보도 육교를 철거할 방침이다. 부여군은 해당 육교가 설치된 지 2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되었고, 고연령 보행자들의 통행불편 민원이 점점 늘어나면서 낙하물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신 군은 보행자 편의증진을 위해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해당 육교는 계단 턱이 높아 아동들과 노인들이 이용하기 불편하고, 동절기에는 얼어붙고 미끄러워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과 함께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인근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군은 지난 4월부터 백제초등학교 측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도 육교 철거와 관련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노후된 육교 구조물과 계단도 부스러지고 낡아 시멘트 조각 등 낙하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도 점차 증가되었다. 군에서 이달 초에 실시한 제3종 시설물(육교) 정기 안전점검 결과에서도 해당 보도 육교는 배수시설 불량과 구조물 부재의 녹 발생 등으로 인해 B등급을 받았다. 이에 부여군은 의견수렴 및 내부검토 결과 철거가 타당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