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대학교와 ‘청년 창·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선 지역 청년들의 외식 창업지원과 관련 산업간 융‧복합, 협력 확대를 위한 외식문화 공방구축을 위한 ‘청년 창‧취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관 간 연계‧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외식문화공방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시민이 시제품을 개발하고 제작할 수 있는 청년창업공간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하고 공주대가 유지 관리하기로 하는 등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지역의 유능한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우수한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성수 공주대 총장은 “공주대학교의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공주시와의 긴밀한 교류 협력을 통해 공주대 학생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김정섭)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임대사업소로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전국 1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밭농업 기계화 촉진, 정책 적합도, 정책참여 등을 평가하고 수요자 만족도와 운영 성과 등 4개 항목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공주시는 매년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임대 농기계의 안전사용을 위해 임대 전 의무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트랙터, 관리기 등 엔진부착형 임대 농기계 경우는 별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성과 수요자 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2억 원 전액을 노후 농기계 대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농기계를 교체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농민이 원하는 농기계를 추가 구입, 임대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본소와 남부지소에 임대사업장을 갖추고 농기계 88종 594대를 확보,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노후 농기계 교체 및 신규 농업기계 구입 등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이 2020년 각종 사격대회에서 금메달 수확을 위해 일찌감치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주 세계 최고의 총기 및 실탄회사가 소재한 독일 및 이탈리아를 방문해 총기 사거리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거리테스트는 실업팀 및 선수 육성,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한 충청남도체육회 지방체육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서산시청 사격팀이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사격은 종목 특성상 장비 의존도가 높고 정밀 기록을 요하기 때문에 장비의 내구도 및 정확도 검사는 물론 선수에게 맞도록 총기 교정 및 실탄 선정을 위한 사거리테스트가 필수적이다. 사격팀은 실탄 제조를 하는 일리사에서 사격장비 이상 유무 테스트와 선수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실탄을 선정했으며, 이상이 발견된 총기는 세계 최고의 총기 제조사로 손꼽히는 발터사로부터 무상 수리를 받았다. 특히 시와 인연이 깊은 독일 발터사는 지난 3월 서산시종합사격장 준공식을 기념해 시가 약 400만원 상당의 SSP PISTOL 권총 1정과 특별히 제작한 모형총기 2정(LG400 소총, LP500 권총)을 기증했다. 박신영 감독은 “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020년 신규 성인문해교실(마을학교) 개강을 희망하는 마을을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성인문해교실(마을학교)은 학령기 동안 경제적, 사회적 환경 등의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 해소와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마을별 교육생이 10명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2020년 3월 개강해 기본 36개월 동안 운영되며, 국어(한글기초), 수학, 영어, 생활상식 등의 과목으로 1회 2시간씩 주 2회 강의가 진행된다. 신규 성인문해교실(마을학교) 개강을 희망하는 마을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 더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660-237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실은 단순히 한글을 깨우치는 게 목적이 아닌 어르신들께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과정”이라며 “어르신들의 글을 몰라 겪는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배움에 대한 소망이 이루어져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06년부터 성인문해교실(마을학교)을 운영해 100개교 1,200명이 졸업했으며, 현재 4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아산로컬푸드 인증 1호 농가를 배출했다. 시는 선장면 신동리 박윤규(75)씨 농가를 30여 일간의 인증심사과정을 거쳐 아산로컬푸드 인증 1호 농가로 선정하고 11월 25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박윤규씨는 선장면 신동리에서 상추, 쌈배추 등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로 로컬푸드 직매장에 쌈채소 세트를 출하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초기부터 꾸준히 출하해 지역의 로컬푸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하는 선도농업인이다. 시는 박윤규씨 이외에도 30농가를 추가 심사해 인증농가로 선정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상황이다. 아산로컬푸드 인증제는 농산물의 생산 및 품질관리체계에 일정한 기준으로 검사하고 생산된 농산물에 인증마크를 표시해 누가,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떻게 생산 했는가 등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려 아산시가 인정한 지역 우수농산물임을 표시하는 제도이다. 아산로컬푸드 농산물의 인증기준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에 준하며, 유기합성제초제 및 GMO종자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축산물은 무항생제 또는 유기축산물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칭)재활헬스케어힐링스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관련 국․과장, 충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전대천안한방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5월 산업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적합사업으로 선정된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을 전담하고 관련 산업의 전국적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재활헬스케어힐링스파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진흥원 설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타당성 검토기준을 바탕으로 법령 및 지침에 따른 사전 검토사항을 점검했다. 시의 특성에 따른 여건분석, 진흥원이 전담할 사업범위, 국내 및 해외 사례 검토, 시민과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계획 등을 보고하고 토론회가 이뤄졌다. 시는 향후 의견수렴 결과와 용역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진흥원 설립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조직 및 인력, 기관 운영을 위한 소요예산, 사무의 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동절기를 앞두고 2019년 제2회 추경에 확보한 예산으로 관내 6개 구간 3.9㎞의 도로를 재포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올 상반기에 요철·파손 등 노후화된 도로 재포장에 45억 원을 투입해 28곳(17.83㎞)를 정비했다. 하지만, 관내 도로재포장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긴급 추경 20억 원을 편성해 다수 민원 현장 및 보수가 시급한 도로에 대해 연내 재포장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공사 구간은 ▲ 대덕대로(큰마을네거리~괴정고가차도) ▲ 한밭대로(오정네거리~다모아백화점) ▲ 한밭대로(맥도날드 한남대점~중리네거리) ▲ 도산로(변동네거리~향우네거리) ▲ 도산로(용문역네거리~가장네거리) ▲ 갈마로(롯데리아 가장점~가장교오거리) 등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긴급 민원 해소 및 추경 예산 확보에 따른 도로재포장 공사로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 구간 외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재포장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3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장 및 대상자를 확정, 7700여 곳의 사업장에 57억 8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3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를 지원받는 사업장은 7700여곳으로, 약 2만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분기 지원금인 39억 2000만원보다 47% 상승했고, 근로자 역시 1만 2000명에서 2만명으로 67% 증가한 수치다. 3분기부터 천안·아산시가 참여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3분기 사업을 통해 사업장과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은 약 57억 8200만원이다. 사업장 1곳당 월 평균 25만원을, 근로자는 1인 당 10만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금을 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14억 9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이 9억 1700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청양이 8100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보험별 지원금은 △건강보험 7638개 사업장 26억 4400만 원 △국민연금 7548개 사업장 18억 7600만 원 △고용보험 7,169개 사업장 4억 1200만 원 △산재보험 7,164개 사업장 8억 5000만 원 등이다. 4분기 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2019년 충남 응급의료지원단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한주 충남응급의료지원단장과 도내 보건기관,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결과 및 계획 보고,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청남도 심폐소생술 교육협의체 운영 △응급의료 발전 워크숍 개최 △심정지 발생 특성 관련 연구결과 공유 △심폐소생술(CPR) 교육기자재 대여 △충남응급의료네트워크 누리집 운영 등 올해 충남 응급의료지원단이 추진한 사업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고도화 △도내 응급환자의 적정시간 내 의료기관 도착율 향상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모니터링 △도내 재난의료지원 교육 효과성 평가 △충청남도 응급의료 소식지 발간·배포 등 내년도 추진 계획도 공유했다. 아울러 응급의료 발전을 도모하는 민·관 간 토의를 통해 응급의료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감도 높은 응급의료정책 수립과 협력 체계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토의에서는 △소방 119 구급대의 환자 이송에 관한 불편사항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감사위원회가 26일 도청에서 ‘100번째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도 감사위는 이날 양승조 지사와 김종영 감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번째 회의를 자축했다. 이번 100번째 회의는 도 감사위가 2011년 7월 전국 최초로 합의제자체감사기구인 도 감사위를 발족한 지 8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도 감사위는 그동안 회의를 통해 총 325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1회 평균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것이다. 또한 1회 평균 7억 1500만원, 총 708억 3100만원에 대해 변상 및 추징했고, △파면 등 중징계 35명 △감봉 등 경징계 424명 △훈·경고 3118명 등 3594명에게 신분상 처분을 내렸다. 특히 연인원 976명이 도 감사위에 출석해 지적된 사항에 대한 소명을 통해 항변권을 보장하는 등 감사결과 처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은 감사원 주관으로 실시된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나타났다. 실제 도 감사위는 전국 광역자치 단체부문 자체감사 평가(2013~2019년)에서 2015년을 제외한 6년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국민식생활 밀착형 국가표준식품성분 디비(DB, database) 구축’ 연구를 4년간 수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7개 도 농업기술원, 대학, 출연 연구소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국내 유통되는 농식품 자원 가운데 국가식품성분표에 수록되지 않았거나 새로 개발돼 유통 중인 식품 자원 600여 종에 대한 영양성분을 분석한다. 연구진은 농식품에 함유된 43종의 영양성분을 분석해 국가표준식품성분 디비 구축을 추진할 예정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영양성분 중 엽산과 비타민C 함량 분석을 담당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6년, 2017년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영양분석능력관리프로그램(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 엽산·비타민C 분석 우수기관에 선정돼 분석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종국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식품 수급 조절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정책 수립 △식단·영양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하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스마트 가전, 개인 맞춤형 영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26일 조기 파종한 마늘 포장에서 발생하는 무름병에 대한 철저한 초기 방제와 월동 관리를 당부했다. 올가을은 비가 자주 내려 마늘 파종 시기가 늦어졌으나 일부 조기 파종한 마늘 포장의 경우에는 무름병이 발생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무름병은 발생 초기의 방제 활동이 매우 중요한 만큼 조기 발견해 적용약제 사용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름병의 초기 증상은 아랫잎이 자줏빛을 띄는 것으로, 쉽게 관찰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지재 부위의 잎자루가 물러진다. 또 기온이 떨어지는 11월 중순부터는 지온이 낮아지므로 땅이 얼기 전에 못자리 비닐이나 부직포를 덮어 동해를 방지하고, 월동 후 마늘 싹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야 마늘의 품질과 수량을 높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홍계완 마늘달래팀장은 “마늘 조기 파종으로 무름병·흑색썩음균핵병 및 뿌리 응애 등의 발생이 빨라졌다”며 “병충해 방제를 철저히 해야 고품질·다수확이 가능한 만큼 월동 전·후 재배 포장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019 국제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세안 및 인도 등 신남방지역과의 국제협력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덕분이다. 도는 25일 부산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 국제교류정책협의회에서 이 같은 공로를 인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그동안 정치, 역사 문제 등으로 경직된 중국과 일본 중심의 지역외교 한계에서 벗어나 아세안과 인도 등으로 지역외교 저변 확대에 발판을 마련한 데 따른 결실이다. 실제 도는 1983년 일본 구마모토현과 첫 자매결연 한 이래 14개국 30개 지방정부와 국제협력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변화와 미·중, 한·일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새로운 외교적 대안 마련이 필요했었다. 이에 도는 기존 동남아 우호교류지역인 베트남 롱안성, 캄보디아 씨엠립주와 국제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2017년부터는 새롭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로 눈을 돌리면서 국제협력을 위한 발판을 쌓아가고 있다. 이종환 도 국제통상과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한 분석과 철저한 스터디 그리고 해당지역과의 신뢰를 구축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신남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이 토지오염으로 개발이 어려운 구)장항제련소 주변 브라운필드 지역에 국가적인 상징모델 조성을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주문했다. 전 의원은 25일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주문했다. 전 의원은 “장항지역은 일제의 수탈, 제련소 가동중지, 토양오염 피해 등으로 아픈 역사를 겪어 왔고 정부가 대책 마련을 주민들에게 약속한지 10년이 지났다”며 “2020년 오염토양 정화사업도 끝나는 만큼 향후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승조 충남지사는 연구용역 추진을 통한 인공습지, 국가정원 등 정화와 힐링의 한국형 생태환경복원 상징모델 구상 계획, 국가적 생태거점인 서천갯벌과 유부도를 연계한 도 차원의 활용방안 마련, 중앙정부 건의를 통한 국가 정책 전환 등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전 의원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천 해양수산캠퍼스 설립이 대학정원과 예산 축소 등 정부 정책과 학교 운영상 이유로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한 R&D지원, 장항국가생태산단 등이 해양수산캠퍼스 유치시 강점으로 작용한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해 56개 학교에서 일제강점기와 그 이후 무분별하게 조성된 학교 내 일본식 수목 공간 정리 사업을 추진해 30곳은 완료하고, 나머지 학교는 내년 2월까지 완료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일본인 교장 사진 철거, 교가와 교칙 변경 등 교육청이 추진해온 학교 안에 남아 있는 일제 잔재 없애기 사업 중 하나로, 일왕 숭배의식과 깊은 관계가 있는 가이즈카향나무(왜향나무)와 금송 등 일본 수목을 제거하거나 보존하되 역사자료로 쓰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3월을 기준으로 도내 전체 학교의 50%인 362개 학교에 왜향나무 7720그루, 금송 212그루가 심겨 있었다. 왜향나무를 교목으로 지정한 학교도 52개교였다. 충남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일본식 수목 공간 정리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학교를 선정하고 14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 참여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창회와의 협의를 통해 일본 수목 처리 방법을 결정한 후, 수목 환경을 교육 가족이 휴식과 정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감성적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태안군 만리포고는 학생들의 애교심 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