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6일 집무실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부여군 일반농산어촌개발 추진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자 농촌개발·사회적경제·건축·환경·문화 등 관계 분야 전문가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부여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자문단은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노재정 사회적경제창업지원센터장, 정남수 공주대 교수, 김대식 충남대 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오는 2021년 11월까지 2년 간 ▲부여군 읍면별 지역개발 종합전략 수립 ▲부여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부여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사업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농촌협약 제도 추진을 위한 관련사업의 조정 및 연계 등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이날 위촉식이 끝난 후 곧바로 자문위원들은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읍면별 지역개발 종합전략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와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자문회의를 가지며 공식적인 활동을 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8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본청 및 산하기관, 읍·면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시에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간부회의에서 내년 21대 총선에 대비, 부여군 공무원들에게 공직선거법 준수사항을 주지시키라는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시에 따라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 김기두 사무과장이 특별강사로 나서 본격적인 선거철을 앞두고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간에 유의해야 할 준수사항과 행위 금지 의무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부여군은 업무공백을 막기 위해 이날 교육 참석자를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내년 4월로 예정된 21대 총선을 앞두고 공명정대한 선거풍토 확산과 공직자의 선거윤리 의무 준수를 위해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선거기간 전후로 산하 공무원들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내부 교육과 공직선거법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6일 탕정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 사업비 100억 원을 추가 확보해 물류비용절감 효과와 더불어 민선 7기 일자리 5만개 창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탕정일반산업단지)에서 배방읍 공수리(국도21호)를 연결하는 연장 1.6㎞(교량 2개소, 연결로 4개소)의 왕복4차선 탕정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총공사비를 329억원에서 429억원으로 100억원 증액하는 조정(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됐다. 국도21호선 입체교차로 설치 및 기존 갈산교와 더불어 1개 교량 신설을 위한 총사업비 국비 429억원은 설계비 8억원, 보상비 110억원, 감리비 17억원, 공사비 294억원으로 2017년 실시설계에 착수해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초 착공해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 탕정에 13조원 투자계획에 이어 이번 사업비 증액이 탕정지역의 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 도로 신규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인근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도시개발사업 등 개발사업자 역시 이번 호재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중앙도서관의 최우수상에 이어 2개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2관왕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국토교통부 주최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녹색건축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관련 기술의 개발과 저변확대를 위해 녹색건축우수사례 발굴로 그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전국 최초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한 장애물 없는 실내체육관으로 2018년 6월에 완공됐으며 특히 철골 건식지붕 체육관을 정밀한 시공으로 높은 기밀성능을 확보했다. 공공건축물 중 최초로 역전 지붕을 설치하고 강자갈로 마감해 단열재 외부 온도상승 억제 및 도시열섬 현상 최소화에 기여했으며 친환경 녹색체육관으로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노종관 도시개발국장은 “장애인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돼 장애인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절감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미세먼지 저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자동차 통행속도를 시속 30㎞ 이내로 제한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시설과 운전자의 준법의식 미비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 충남지방경찰청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은 지난 9월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 군을 기리며 발의된 ‘민식이법’이 국회 통과를 앞둔 상황에서 지역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다시는 불행한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27일 충남교육청에서 ‘아이가 안전한 충남’ 선언식을 열었다. ‘아이가 안전한 충남 선언문’을 통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속도제한·안전표지 등을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과 안전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제거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육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도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 실태 전수 조사를 한 후 관계기관과 협력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충남도내 각 시·군에서 모집한 미세먼지 민간감시단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2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미세먼지 민간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민간 환경 감시단의 정식 출범을 알렸다. 도내 15개 시·군에서 자체 모집한 미세먼지 민간감시단과 환경부 및 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발대식 개회, 다짐문 낭독,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감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홍보 △민·관 공동 환경오염 감시 등 적극적이고 성실한 민간감시단 활동을 다짐했다. 또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점검 사례 및 요령 △미세먼지 발생원인 △피해 및 행동 요령 △복무 관련 소양 및 안전 관리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과 설득 등 주요 실무 내용을 교육했다. 도는 도민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민간감시단의 활동과 병행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김찬배 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는 올해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19차례나 발령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8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공시지가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와 시·군 공무원 및 감정평가사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공시지가 가격 균형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격균형 협의는 공시지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의 토지거래 동향과 부동산 체감 경기를 고려하는 한편 형평성과 균형성을 유지하면서 지역·유형별, 불균형을 줄여나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권용희 한국감정원 토지공시부장이 공시지가 정책방향 및 2020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지침 등에 대해 특강했다. 이병희 도 토지관리과장은 “공시지가는 도민의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만큼 담당 공무원이 감정평가와 함께 정확하고 적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시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기초연금 산정기준 등 총 60여 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내년 2월초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공시가격을 산정하게 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5월말에 결정·공시한다. 도는 이번 시군구 간 경계지역 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근 몇 년간 가뭄으로 간척지의 염농도가 높아지고, 염해가 발생해 벼 이앙이 늦어지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염해에 강한 품종으로 ‘다보’를 추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적정 품종 선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6월 하순∼7월 중순 염농도가 0.2∼0.8%(평균 0.4%)로 매우 높은 서산B지구에서 12개의 조·중생종 품종을 10일 간격으로 이앙 시험해 왔다. 이번 시험 결과, 다보 품종은 여뭄비율(등숙률)이 높고, △완전미율 △단백질 함량 △싸라기 발생률 △수량 등의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밥을 했을 때에도 윤기, 모양, 식감 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선발한 다보 품종이 간척지에서 ‘운광’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중생종인 다보 품종은 7월 상순에 이앙할 경우 출수기가 9월 1일로 늦어지므로 가능하면 6월 말까지 이앙을 마치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 약 1톤의 다보 품종 종자를 생산했으며 내년도 현장 실증 연구를 통해 필요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정종태 팀장은 “올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배방갈매지구 자연경관을 이용한 힐링도시 만들기에 한창이다. 시는 해당사업의 각종 영향평가 등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달 8일 충청남도에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안)를 제출했다. 현재 충청남도에서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안) 심의를 진행 중으로 결과는 내년 1월초로 예상되고 있다.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면적은 589,442㎡(약17.8만평)이며, 주택건설용지는 301,297㎡로 임대·분양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유치원, 공원, 녹지,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용지 288,145㎡로 계획됐다. 아산시 동남단(국도43호선)에 위치해 천안시와 접경지로,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로의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폐업한 기존 공장부지 철거 및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환경저해요소 해소 등 균형 잡힌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주변경관은 북동쪽으로 지방하천인 곡교천이 흐르고, 임야로 둘러 쌓여있어 자연경관을 활용한 공원과 산책길을 조성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신도시를 조성할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충남도 상하수도사업 성과보고회 시상식에서 하수도부문 충청남도지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공공하수도 시설 확충 및 관리로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공헌한 아산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손꼽았다. 아산시는 지속적인 개발 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신·증설 사업을 활발히 진행한 결과, 시민과 관광객의 쾌적한 주거 환경개선 및 공중 보건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하수처리시설의 지하화로 상부는 편안하고 쾌적한 가족 쉼터로 탈바꿈하고 도서관 및 축구장 등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기피시설이던 하수처리장을 주민친화시설로의 이미지 개선에 선도적 나아가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용일 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도시발전에 따른 인구증가 및 주변 환경 변화에 맞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자연과 개발이 함께 할 수 있는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한 ‘2019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사례 발표 국제세미나'에서 하수도분야 순환골재 활용사례가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순환골재는 건설 폐기물을 물리적(파쇄·분쇄) 또는 화학적으로 처리한 후 품질 기준에 적합하게 만든 골재를 말하며, 도로 공사와 주차장 겉흙, 매립시설의 복토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천연골재 채취로 인한 환경 훼손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한 상황에서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재생자원이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지난 4월~5월까지 전국에 있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모범 사례를 공모한 결과, 부여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도관련 사업장에 대하여 지난 2016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순환골재 36,092㎥톤, 순환아스콘 29,661톤을 사용하여 총 4억8천600만 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환경 보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장관상 기관표창 대상으로 확정됐다. 부여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부여군 중점관리 및 분류식하수관로 정비사업 외 6개 사업에서 관로시공 후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6일 사적 제4호로 지정되어 있는 부여 가림성의 성내 시설물 확인을 위한 발굴조사를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굴현장: 충남 부여군 장암면 지토리 산 154번지) 이번 조사는 부여군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함께 추진하는 백제왕도 핵심유적보존 ․관리사업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박종배)에서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부여 가림성은 501년(백제 동성왕 203년)에 쌓았다고 전해지는 백제시대 산성으로 서해에서 충남 내륙으로 진입하는 길목을 방어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세워진 성이다. 1996년부터 총 6차례 발굴조사가 진행되어 동·남문지 축조 형태, 백제시대 성벽의 축성법, 백제시대~조선시대 개축한 성벽의 흔적, 정상부 평탄지의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올해는 부여 가림성에 대한 7차 조사로 가림성 북성벽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수구 하부에 존재하는 백제시대 수구지와 집수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에 일부 조사가 진행되었다.(*수구지 : 성내의 물을 흘려 내보내기 위한 시설물 . *집수지 : 성내에 식수 등의 물을 모으기 위한 시설물) 9월 조사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계룡시를 ‘대한민국 국방수도’를 넘어 세계 군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육성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7일 민선 7기 2년 차 계룡시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최홍묵 시장과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맺은 협약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 △병영체험관 건립을 통한 랜드마크화 △국방관련 기관 등 공공기관 유치 △군문화엑스포 개최 후 지속발전 및 지원방안 마련 등 크게 4가지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총사업비 155억 원(국·도·시비, 수입 포함)을 투입,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세계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연면적 2800㎡(지상 4층) 규모의 병영체험관 건립을 위해서도 80억 원을 투입, 이를 랜드마크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방 관련 기관 및 수도권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동시에 군문화엑스포의 지속발전을 위한 국방·안보의 메카를 조성한다. 양승조 지사는 “계룡시와 충남도가 대한민국 국방 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룡시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는 지난 2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2개 회원도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0년 주요사업 추진에 대한 보고와 세계유산 특별법 추진상황, 제10대 차기 임원 선출, 제23차 정기회의 개최도시 결정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지난 7월 국내 14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5개 지자체(달성군, 함양군, 장성군, 정읍시, 논산시)가 정식 가입 의결 이후 처음으로 참석해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협의회는 협의회 출범 10주년을 맞아 2020년 세계유산도시 공동 홍보부스 운영과 실무자 워크숍 개최 등 공동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세계유산도시의 시급한 공동 현안인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대한 추진경과와 활동현황을 돌아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0년 6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갯벌’에 대해서도 22개 회원도시에서 적극 지지하기로 의결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내년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기준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오희숙 공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6일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정부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월 1만원이 넘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2020년 1월부터 건강보험료 전액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1만 원 이상 최저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세대와 장애인세대, 국가유공자 등 300여 세대이다. 이처럼 지원기준이 확대되면서 기존 건강보험료 1만원 미만 납부세대를 포함해 모두 1700여 가구가 건강보험료를 지원받게 된다. 주병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 관내 저소득층의 건강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