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을 받아온 장암면 전진산업에 대한 진실규명에 나선다. 전진산업은 1998년부터 2018년까지 장암면 장하리 704번지 일원에서 사업장폐기물 및 건설폐기물을 처리하던 폐기물 처리업체로, 2004년 12월에는 전진산업에서 세명기업사로 상호를 변경,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2018년 5월 4일부로 폐업한 상태다. 하지만 전진산업은 운영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폐기물 불법 매립에 대한 의혹을 받아왔다. 20년 동안 환경부 기준치 이하 수준을 지켜왔다는 사측의 주장과는 다르게, 지역 주민들은 사업장 주변의 하천오염과 악취로 지금도 고통을 호소하는 등 전진산업에 대한 불신과 의혹은 지금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후보 시절부터 “전진산업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은 단순히 행정의 신뢰성 회복에 국한된 것이 아닌, 군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보전의 절대적 가치를 지키자는 것으로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환경권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전진산업의 각종 의혹들에 대한 진실규명을 강력히 천명해 왔다. 부여군은 당초 박 군수 당선 이후 민선 7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박정현)는 지난달 28일 박정현 부여군수, 송복섭 의장, 유병희 부여경찰서장, 윤학중 부여교육장, 김장석 부여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경찰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민불안감 해소를 위한 치안 인프라 확대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단속 시설 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대책 마련 등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부여군 지역치안협의회는 민·관·경 공동협력을 통해 지역치안을 확립하고자 2011년 발족하였으며, 그간 법질서 확립을 위한 주민 공감대 확산, 범죄예방진단을 통한 범죄취약요인 해결, CCTV 통합 관제센터 설치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박정현 군수는 “법질서 확립과 범죄예방을 위해 각 기관 간의 벽을 허물고 상호 협력하여 부여군민 안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8일 강원도 태백오투리조트에서 열린 ‘2019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 서산시는‘ ICT기반 스마트팜 교육사업 분야’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패를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019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은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농업기계 교육사업 운영 실적, 자료 발간, 언론홍보, 지자체 노력, 창의적 업무추진 등을 평가해 농업기계 교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에 주는 상으로, 서산시는 적극적으로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 점과, 농민중심의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는 올해 267개 마을 1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순회교육 115회를 실시하고, 230여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도서지역 농업기계 순회교육과 현장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교육 9개 과정을 진행했으며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경정비 등을 위한 안전교육 홍보물 6종 1만 여부를 제작·활용하는 등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에 있어서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제2기 서산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시공품질 차이로 나타나는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시공자간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동주택 품질향상 및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된 제도다. 이날 시는 1기 검수단 임기만료에 따라 건축, 토목, 조경, 전기, 안전, 아파트연합회 등의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18명의 민간전문가를 품질검수단 상시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아파트 입주예정자 2명을 임시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품질검수단 검수위원들은 2021년까지 공동주택의 건축자재 선택, 안전, 입주자 생활편의, 하자 예방 등 시공 전반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자문·전수하게 된다.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은 “시민들의 절반이 살고 있는 공동주택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아파트에서 행복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8일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9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8억7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도로 69.9Km 구간에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관련 시설물에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가공해 시민들에게 교통소통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주요도로와 교차로에 교통관제 CCTV 28개소, 교차로 감시CCTV 14개소, 도로전광판 8개소, 교통량 수집장비 11개소, 교통신호 원격제어시스템 180개소 등 교통시설물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배방신도시에 설치돼 운영 중인 교통관제CCTV 7개소, 도로전광판 6개소, 교통량 수집장비 20개소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하는 아산시 관내 CCTV영상, 유관기관(민간정보, 주차정보)등을 연계해 더 많은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지능형교통체계의 데이터정보는 천안·아산도시통합운영센터 내 교통정보센터에서 운영·관리하며 교통관제 CCTV, 교통량 수집장치, 도로전광판, 민간정보를 통한 실시간 도로상황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18년 기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통계를 이달 28일 공표했다. 시는 지역 경제 및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기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를 완료하고 조사결과 보고서를 아산시 통계 홈페이지(지역특화통계-전통시장 및 상점가조사)에 게시했다. 아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2017년 1회차 조사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통계는 온양시장, 둔포시장 등 전통시장과 배방상점가 상점가를 대상으로 사업체 일반현황, 사업체 경영현황,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등 총 3개 부문 24개 항목 조사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조사통계 결과, 사업체는 온양온천시장 418개, 둔포시장 132개, 배방 상점가 266개 등 총816개 사업체로 2016년 대비 62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주차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손꼽았으며, 온양온천시장과 둔포시장은 빈 점포 활용, 청소 등 상권관리사업, 배방 상점가는 교통체계 개선 등 고객 접근성 향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작은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작은학교의 공동성장과 지속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보령에서 작은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공동연수를 시행했다. 충남에는 학생 수가 50명 이하인 165개 작은학교가 있으며, 지난해 158개교에서 7곳이 늘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영향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작은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공간조성에 올해 14억9000만 원을 지원했고,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공동교육과정,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특강에 이어 정책방안과 개별학교 지원의 풍선효과 해소, 구성원 변화에 영향받지 않는 학교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충남교육청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학교장들에게 “작은학교는 사회적 가치가 큰 지역생태계의 한 축”이라며 “지역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마을을 담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국회의 내년 정부 예산 심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지난 28일 국회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문희상 국회의장, 각 당 대표, 원내대표, 예결위 간사, 기재부 관계자를 만나고, 19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예산정책처장을 만난데 이어 3번째다. 양 지사는 이날 김재원 예결위원장 및 성일종 예결위원, 기획재정부 핵심관계자 등을 잇달아 만나 국비 확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유치 15억 원(총 사업비 428억 원)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2억 1000만 원(〃 450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16억 원(〃 350억 원)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센터 이전 건립 5억 원(〃 100억 원) △내포혁신창업공간(지식산업센터) 7억 원(〃 250억 6000만 원)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중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유치는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도내에 항공서비스 교통 편의를 제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환황해권 경제시대에 발맞춰 하늘 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유일의 프로축구단인 아산무궁화축구단이 내년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케이(K)리그에 참가한다. 도는 지난 2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아산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운영 지원 협약식’을 열고, 아산무궁화축구단의 명맥을 이을 새로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와 도의회, 아산시, 아산시의회가 체결한 이번 협약은 시민프로축구단의 창단 초기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장, 오세현 시장, 김영애 시의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협약취지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구단이 충분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간 20억 원의 도비를 2024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투입, 재정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각 기관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구단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받는 5년간 △기업체 후원 계약 체결 등 광고 스폰서 확보 △연중 법인회원 지속 확대 △입장료 수입 확대 △시체육회 직원 파견을 통한 인건비 최소화 △우수선수 육성 발굴 및 이적료 수입 등 자립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2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4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에 참석,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충청권의 역량 결집을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및 시·도당 위원장, 국회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1∼3차 협의회에서 논의한 충청권 공동의제에 대한 종합적인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역인재 의무채용 관련 혁신도시법 제정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안 제정 △보령 1·2호기 조기 폐쇄 확정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충청권의 공동 노력이 하나씩 값진 결실을 맺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국가적 현안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강한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지역인재채용 광역화를 위한 혁신도시법을 통과시킬 수 있었던 것처럼 국가균형발전법 개정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충남·대전에 혁신도시를 유치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할 공공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물꼬를 터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양 지사는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 △해양신산업 육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소프트웨어(SW)융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충남도는 28일 충남테크노파크 정보영상융합센터(이하 충남TP)에서 ‘충남 SW융합클러스터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는 앞서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실시한 ‘SW융합클러스터 2.0(특화산업 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문을 연 거점센터는 지자체와 기업, 대학 등 산·학·연·관이 지역특화 산업과 SW산업 융합을 통해 신시장 창출을 위한 지원활동을 맡는다. 특히 충남 북부권 디스플레이산업과 SW를 융합, 세계적인 융복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도는 이를 위해 2023년까지 190억 원을 투입, 융복합 디스플레이 관련 신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 및 인력양성, 기술사업화, 마케팅 등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스타기업 10개, 고용창출 250명, SW융합인력 1400명 양성, SW융합 신제품 및 서비스 40건 이상 등의 성과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도와 천안·아산시, 충남TP, 선문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현판식, 기념세미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협약 추진협의체를 구성, 본격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28일 아산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지역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 추진협의체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10일 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동사의 충남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설에 10조원, 기술개발에 3조 1천억 원 등 모두 13조 1천억 원을 신규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충남도의 투자협약 체결액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및 국가 경제가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도는 이러한 협약에 따른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고,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 지원 사격에 나설 방침이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한민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산업부와 도, 천안·아산시 관계 국·과장, 디스플레이 협약·협력기업 대표자 등 총 22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협약사항 적기 이행을 위한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7일 예산군 스플라스리솜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민·관 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민·관 협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민·관 협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민·관 협치를 보다 활성화 하고 거버넌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발표자, 전문가 및 청중 심사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서산시에서는‘시장이 공약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공약 확정 시민배심원제 운영사례’에 대해 공약 확정 배심원제를 경험한 일반시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약 확정 시민배심원단은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업 확정에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공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ARS 및 전화 면접을 통해 만19세 이상의 서산 시민 40명으로 구성되어 기초·심화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운영됐다. 특히 민선7기 선거 공약 99건을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공약에 대한 일반시책 전환·폐기, 공약명 변경 등 20건을 선정해 시민권고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충분한 숙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6일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에서 ‘농작업 지원단’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육성·운영 중인 농작업 지원단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영농 현장에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작업 지원단은 지역농협 내에 농작업 지원단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농가에 농작업 인력을 중개한 후 인건비 등을 일부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효율적인 인력 지원을 위해 일반지원단과 전문지원단으로 인력을 나눠 ‘일반지원단’은 소규모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를 가지고 밭 경운작업, 농작물 수확작업 등을 지원하며 ‘전문지원단’은 주부, 은퇴자, 귀농·귀촌자 등으로 구성되어 일반 농가에 적과, 방제, 시설채소 재배, 수확 등 각종 영농 작업에 지원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서산농협, 부석농협에 각각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농협에서 일부 보조해 시범운영한 결과 130명의 농기계 보유자가 180농가 2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역 대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학비 부담 경감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06명으로, 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12월 13일 결과를 발표한다. 신청 자격은 11월 25일 기준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주지역 출신으로 관내 및 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인 대학생이거나, 타 지역 출신이지만 공주대 또는 공주교대 재학(휴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다. 학습지원단 활동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로, 기간 중 20일 이내로 최대 40시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비는 근무일수에 따라 활동 종료 후 지급된다. 선발된 학습지원단은 관내 12개 초‧중학교와 작은 도서관 7곳 등 총 19개 기관에 배치돼 초‧중학생 346명의 국어와 영어, 수학 등 교과목과 독서지도, 기초학습 등 학습지도를 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홈페이지 일반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평생교육과(041-840-84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