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그동안 무제한 근무지역이었던 아산시, 금산군의 순환전보를 적용하고, 특수업무 담당교사의 가산점 상향 조정, 지역사회학교 급간 차이 축소와 학교 급지 조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18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이 지금까지 운용해온 승진규정과 전보규정은 각각 2004년과 1990년대 제정돼 그동안 인구구조 변화와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의 교육‧생활‧교통‧근무 여건 변화 등 제반 요소를 인사제도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평을 받아왔다. 또한, 일부 지역과 학교에 편중된 가산점으로 인해 승진자의 지역 편차가 심화돼 선호 또는 기피 학교가 발생했으며, 신규교사가 일부 시·군에 편중 배치되는 문제점 또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학생교육에 전념하는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변화에 따른 교육 여건,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교원의 근무 환경 변화를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2년여간 실태분석, 설문조사, 정책연구, 권역별 의견수렴(교원, 학부모, 교원단체), 교육지원청 의견수렴, 전문가 협의회 등을 거쳐 교육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새롭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내년, 도정 8대 핵심과제를 심화·발전시키고, 미래성장 전략 추진에 집중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은 그동안 뿌린 씨앗의 싹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박차를 가할 시기”라며 “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의 위기 앞에서 도민 행복과 미래성장 전략 마련에 더욱 힘차게 나서겠다”고 밝혔다. 8대 핵심과제 중 민선7기 출범부터 중점 추진해 온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해서는 △행복키움수당을 만 36개월 미만 아동까지 확대하고 △저소득층과 두 자녀 이상 가구의 신생아에게 카시트 등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며 △공공기관 ‘아이키움 시간’을 확대한다.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은 △경로당 화장실 안전시설 설치 △75세 이상 도서민 여객 운임 무료화 등을, ‘더불어 잘 사는 충남’ 분야에서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 △아파트·기숙사 제외 도내 전 주택 소방시설 보급 △도민안전보험 보장 혜택 확대 △재가 말기암 환자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업하기 좋은 충남’은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고용 사업 지원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사랑상품권이 발행 첫 해 폭발적 인기를 누리며, 출시 4달 만에 70억원이 완판됐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 10월 5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조기 완판되어 지난 11월 추가로 발행한 20억원도 전액 완판 되는 판매 실적을 거뒀다. 서산시는 2019년 8월 1일 최초 발행으로 후발 주자임에도 금년도 충남도내 최대 발행·최고 판매를 기록했으며, 11월 현재 가맹점수는 2,465개소로 가맹점수 또한 충남도 평균 대비 2.5배수 이상 많은 업소를 3개월 만에 모집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서산사랑상품권의 대박 비결은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구매 시 할인이라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2,4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것과 시민들과 지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산시는 내년에도 100억 원 규모로 서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1월 2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구매·환전시 금융기관 방문의 번거로움과 지류 소지가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시민 중심의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서산시는 17일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육군 32사단98연대, 1789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국토교통부, 충남도청 및 도내 지자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 관계자의 서비스 설명과 실제 시연을 진행해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서산시는 지난해 2월 충남지역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 방재,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운영체제의 핵심 소프트웨어로, 유관기관 간 손쉬운 협업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 5대 연계서비스와 서산시 지역특화 스마트서비스 두 가지 분야로 구축됐다. 사회 안전 5대 연계서비스는 112, 119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지자체 CCTV영상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공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신속대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충남도정을 빛낸 10개 시책을 선정, 18일 발표했다. 도정을 빛낸 시책은 간부 공무원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한 23개 후보 사업 중 전문가 평가 및 도민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 시책은 △행복키움수당 확대, 충남 아이키움뜰 운영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남을 위한 도전’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충남형 해양신산업’ 전략 마련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를 확정한 ‘노후 석탄화력 조기폐쇄, 충남이 해냈다’ △맞춤형 응급처치, 안정적 이송 등 ‘분만의료 취약지역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공주 마곡사(2018년), 논산 돈암서원(2019년) 등 ‘2년 연속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이다. 또 △서훈등급 상향 청와대 국민청원운동 등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수여’ △도정 최초 100만인 서명 달성 등 ‘충남혁신도시 지정 법안 통과(산업통상자원위 법안소위)’ △합동평가 역사상 최초 달성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1위,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충청남도’ △공공부분 온실가스 감축실적 초과달성 등 ‘숨쉬기 좋은 푸른 하늘, 맑은 공기 충청남도가 앞장서 나갑니다’ △차별 없는 이동권 보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2019년 온천산업 활성화 워크숍’이 지난 16일 온천도시 충남 아산시(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전국 온천업무 담당공무원과 온천협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온천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온천제도 문제점과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대한온천학회 송호연 회장의 ‘온천의 의료적 효과 및 온천수 활용방안’ 특강 후 해외 온천 우수사례 소개, 각 자치단체의 온천산업의 활성화 방안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온천수는 피부질환, 만성염증 등 많은 질환에 효과가 입증됐음에도 목욕용, 숙박용 등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지난 7월 아산시의 온천법 개정 건의로 의료기관이나 노인의료복지지설에서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온천법 시행령이 개정돼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온천법의 개정으로 아산시는 온천수를 산업자원과 연계한 ‘재활헬스케어 힐링산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아 명실상부한 온천도시로써의 위상을 떨칠 수 있게 됐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 추진을 위한 2020년 국비예산 20억 원을 전액 확보했다.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일 통과된 2020년 국회 예산안에 1차년도 국비 20억원이 최종반영 됐다.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91.96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95억원, 시비 95억원, 민자 1.9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 △재활헬스케어힐링스파산업지원센터 건립(염치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3,101㎡, 지상 3층) △혁신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한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기업 수요를 반영한 장비구축 △사용성 평가, 인증획득지원, 유효성평가, 제품제작지원 등 기술지원 △장비를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아산시는 전국 10대 온천 중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3개 온천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온천도시이며 충남은 통계청 기준 2017년 재활헬스케어 산업 생산액이 1.99조원 규모(전국 2위)로 수도권을 제외한 관련 산업 최대 집적지이다. 이러한 산업여건을 반영해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행복도시와 KTX공주역 간의 광역교통망 구축 등 공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제 5차 국토종합계획에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국토종합계획에 행정중심복합도시와 KTX공주역 간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을 비롯해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와 스마트기반시설 네트워크 구축 및 KTX공주역 스마트역세권 개발 등 스마트 도시권 조성사업 등 대형 SOC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문화유산에 기반한 재생과 문화콘텐츠화 추진 ▲문화도시 조성 ▲유교문화권 활성화 ▲백제문화권 활성화 등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장기 계획도 대거 반영됐다. 이밖에 공주, 논산 등 세종시 주변지역도 국제기능 및 국가기능, 광역기능을 특화할 수 있도록 하는 행복도시 네트워크 광역도시권 육성과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힐링거점 구축 사업 등도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각 부처의 세부계획과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에 의해 앞으로 구체화될 계획이다. 시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제시한 방향에 맞는 핵심전략사업을 발굴해 충남도 및 중앙부처의 세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과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지원 등 2020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시행을 발표했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내년 3월부터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에 일괄 가입해 군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주에 주소를 둔 육‧해‧공군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관 등으로 시는 내년 3월 기준 8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지난 달 청년정책 기본조례 개정을 마쳤으며, 다음 달 중 보험사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상해별 보상 금액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부터 청년창업(청년상인) 맞춤형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확대해 청년 경제활동 안정 도모에 나선다. 청년창업자 총 20명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공주페이 가맹점은 2천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지원을 월 10만원씩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내년 7월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사업을 확대해 장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2020년도 국비 3,648억원을 최종 확보했다. 군이 확보한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 시행사업 1,769억원, 지자체 시행사업 1,879억원 등 총 3,648억원 규모이다. 내년도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추가 확보한 신규 사업으로는 ▲국립 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 타당성 용역비 2억원(총사업비 450억원)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 기본조사 용역비 3억원(총사업비 497억원) ▲부여~평택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1,500억원(총사업비 2조6,694억원) ▲부여 무량사 일원 정비 13억원(총사업비 37억원) ▲부여 송국리 선사유적지 발굴·조사 비용 2억원(총사업비 31억원) ▲부여군 외·내산파출소 건립 5억원 등이며, 증액되어 최종 확정된 사업으로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150억원 ▲부여·홍산 하수관로 정비 11억원 ▲보령~부여 국도건설 250억원 등이다. 특히 국립 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이 반영되어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서 부여군이 동아시아 역사도시 상호 교류와 세계유산도시 간에 선도적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고대사 연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청남도가 시행한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평가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부여군은 올해 모두 17억원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해 5.3%의 높은 구매실적을 거두어,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기관표창(포상금8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물품 및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 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직업재활을 돕고 있는 제도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들에게는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군 차원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적극 구매해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사회통합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효율적이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우수사례 세출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 16동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 시상금으로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출 절감 △세입 증대 △기타 등 3개 분야에 걸쳐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1·2차 사전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지자체를 발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도는 세출 분야에 ‘조직관리 제도개선으로 사각지대 인건비 예산절감’ 사례를 제출해 예산 절감 성과와 전국 확산 가능성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그동안 공무원 정원으로 관리되지 않은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에 대해 전국 최초로 ‘인력관리 규정’을 제정, △부서·직급별 정원 관리 △채용 분야 5년 후 원점 재검토 등 인력 관리의 투명성을 높였다. 또 민간의 전문성·효율성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도입한 민간위탁이 운영 과정에서 비효율을 초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스마트쉼센터(소장 최명옥)는 18일 도청 별관에서 도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위촉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사 및 가정상담사, 충남스마트쉼센터 관계자, 도 담당 공무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업 결산, 내년도 사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사업 등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도는 올해 충남스마트쉼센터를 통해 도민 4만 352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가정 방문 상담 및 집단 상담도 추진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서 도민의 건강한 인터넷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중 도 정보화담당관은 “도는 앞으로도 충남스마트쉼센터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건전한 정보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스마트쉼센터는 도민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최근 주요 5개국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 근로자 양돈사양 및 방역관리 Q&A 핸드북’을 제작·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도내 490여 양돈농가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1700여명으로, 네팔,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중국 등의 국적이다. 도는 양돈농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와 양돈농장주 간 의사소통 및 전문지식이 부족하다고 판단, 관련 핸드북을 제작했다. 핸드북의 주요 내용은 △돼지와 농장에 대한 기본이해 △돼지의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돼지의 주요질병 △백신과 질병관리 △방역관리 등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셀프테스트와 돼지농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핵심 용어들도 수록돼 있다. 도는 해당 핸드북을 도내 15개 시군 방역담당부서를 통해 배포할 계획으로, 원본파일은 축산기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용욱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을 고용하는 양돈농가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핸드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금산군을 ‘국제적 건강도시’로 육성·지원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7일 민선 7기 2년 차 금산군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문정우 군수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정책협약은 ‘금산인삼·약초 세계화 및 명품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이를 위해 엑스포 등 국제행사 유치를 이끌고,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 인삼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인·홍삼 제품 품질 표준화 등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인삼·약초식품산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인삼 생산·유통을 위해 △경작신고 정착 △잔류농약 검사 강화 △생산실명제 확산 △수삼 포장박스 컬러 차별화 등을 추진한다. 양승조 지사는 “금산은 고려인삼을 처음 재배한 곳으로, 1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최근 인삼 소비량 감소와 중국과 캐나다 등에서 낮은 단가 공세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고 세계화·명품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제 행사 유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