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관내 공중화장실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80%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2주간 134명에게 터미널과 전통시장, 공원 등의 다중이용 화장실 청결상태와 이용 만족도, 개선사항 등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화장실 청결과 비품, 안전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 응답자의 81%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실 설치 개소 수에 대해서는 70% 이상이 충분하다고 답했다. 화장실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으로는 이용자 의식개선이 7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시설 개보수 14%, 필요 물품 관리 6%, 관리자 책임감 증진 4%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용자 의식 개선에 대한 추가 의견의 경우, 화장실 내 금연과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하게 이용하길 바라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공중화장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무형문화재의 전통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여군 무형문화재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무형문화재를 계승해 나갈 수 있는 전수장학생과 전승회원 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무형문화재 보유자 또는 단체로부터 전수장학생과 전승회원을 추천받아 부여군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학금과 활동비, 공연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무형문화재는 연극·무용·음악, 공예 등의 기술처럼 구체적인 형체가 없는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그 기술을 보유한 기능자나 단체가 지정 대상이 된다. 현재 부여군 무형문화재로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9호 은산별신제, 충청남도 무형문화제 제4호 산유화가, 제17호 내포제시조, 제22호 부여용정리상여소리, 제28호 세도두레풍장, 제29호 내지리단잡기, 제51호 판소리(흥보가)가 있다. 군은 무형문화재가 지역을 대표하고 대외적으로 군의 위상을 알리는 성과를 거두는 만큼 앞으로도 계승·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령화 되어가는 무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양화면 송정 그림책마을이 2019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인증제(이하 인증제) 인증 단체로 선정되어, 지난 17일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동네자치 한마당에서 사례 발표와 함께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고 2천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다. 주민첨여 혁신모델 인증제는 주민 주도로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를 극복했거나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 중에서 참신하고 우수한 성과로 주민들의 만족 체감도가 높은 모델을 도에서 인증하여, 충남형 선도모델로 육성하고 전국 표준모델로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제도이다. 부여군에서 운영 중인 송정그림책마을은 평균 연령 80세인 고령의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문화·생태·이야기 자원을 기반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만드는‘내 인생의 그림책’이란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금까지 23권의 그림책을 출간했고, 이야기 찻집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 1만 5천여 명이 넘는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부여군의 대표적인 체험마을로 떠오르고 있다. 박상신 마을 대표는 “인구 50여 명에 버스가 하루에 고작 세 번 오고가는 작은 시골 마을이 이렇게 성공적인 사례를 이룰 수 있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하수도분야사업 국비 176억3800만 원을 확보했다. 아산시는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급격히 발전하는 도시를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인구 50만 자족도시 조성을 이루고자 환경기초시설 건설을 위한 하수도분야 사업 추진에 열정을 기울여 왔었다. 오세현 시장과 하수도과는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수차례 관련부처와 국회를 방문 협의해 하수도분야 신규사업 5건, 계속사업 8건 총 13건, 국비 176억3800만 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 국비는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단계)사업 5억원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5억원 ▲둔포 산전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1억원 ▲배방도시침수대응사업 5억원 ▲온양·송악·관대 등 하수관로 개량사업 5억원을 확보했다. 온양구도심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단계)은 기존 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 일일 72천톤을 83천톤으로 11천톤 증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공사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설계 용역을 착수해 진행하고 있는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19년 착한가격업소 제도정착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예비심사를 거쳐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는 지난 12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행안부 주관으로 열린 ‘착한가격업소 제도정착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나서 다양한 착한가격업소 시책을 소개하고, 최종 17일 인센티브(장려)로 포상금 3,000만원 수여 소식을 행안부로부터 통보받았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속되는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운영 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행안부와 지자체가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기관 선정을 통한 포상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발굴·전파함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각 시·도가 해당 시군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자체평가 후 2건 내외로 추려 행안부에 제출했다. 이렇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는 18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각계 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3호인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 성금 3억원을, ㈜럭스피아 성석종 대표 성금 1억2천만원, 현대트랜시스 성금 8천만원, 현대오일뱅크에서는 2억8천백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 또한 서산시새마을금고,(주)서산장례식장 권세순 대표, ㈜에스앤씨산업, 서산시 양봉협회·연구회,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국화로타리클럽, 사)한국걸스카우트 서산시지구연합회 등의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시민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희망나눔 모금행사와 더불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홍보 캠페인도 실시해, 계절형 실직자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이 함께 찾고 도와 줄 것을 홍보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 관내 8개 마을 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지역역량강화사업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 우수사례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촌마을 공동체 복원과 주민 주도의 농어촌 지역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8개 마을(대산읍 오지2리, 기은2리, 인지면 모월2리, 부석면 봉락2리, 팔봉면 대황2리, 지곡면 화천3리, 무장4리, 운산면 용현2리)을 대상으로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벌여왔다. 이들 마을은 지난 7월부터 6개월 동안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우수 선진마을 현장견학과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마을 자원조사, 마을리더 및 공동체 활성화, 마을사업의 문제점 분석, 주민 갈등관리 등에 대해 공동학습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 각 마을 대표들은 마을발전과 자원활용 계획을 담은 테마와 비전을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했다. 시 간부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적극성, 효율성, 준비성,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마을을 선정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운영 중인 생명존중·자살예방위원회 변동 사항을 재정비하고, 내년도 시행계획을 자문·심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위원단, 사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내년도 시행계획안 발표, 정책 자문, 올해 협업과제 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자살예방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내년에 시행할 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자살 문제가 어느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모든 분야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충청남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는 지난 2012년 2월 제정한 ‘충청남도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도민자살 예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했으며, 생명존중·자살예방 시책 등에 대해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 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시민단체, 종교단체, 언론, 경찰, 소방,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23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도는 이번 위원회에서 도출한 의견을 충분히 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9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9년 기후변화 적응 성과 및 발전방향 심포지엄’에서 기후변화 적응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적응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역·기초 등 지자체, 기후변화 적응 관련 산·학·연 관계자, 비정부기구(NGO)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시상식,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성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적응대책 우수성과’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으며, 해당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도는 이번 심사에서 △동아시아 지자체 최초 ‘기후비상상황’ 선포 △동아시아 지방정부 기후변화 대응 공동선언 △국내 첫 ‘기후변화 국제연합(Under2)’ 가입 △아시아 최초 ‘탈석탄 동맹’ 가입 △전국 최초 ‘탈석탄 금고’ 지정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남 노후 석탄화력 범도민대책위원회’ 출범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영향 연구 등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이 높은 평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대형 선박이 정박 중 배출하는 미세먼지 잡기가 시작된다. 충남도 내 석탄화력발전소 하역부두와 석탄운반선에 육상전력공급설비(AMP)가 설치돼 가동을 앞두고 있고, 도는 다른 부두 및 선박까지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동서발전이 당진화력 1∼3부두와 석탄운반선 1척에 AMP를 설치, 20일 준공과 함께 가동을 시작한다. 오는 26일에는 중부발전 보령화력 3부두와 석탄운반선 1척, 서부발전 태안화력 1·2부두와 선박 2척의 AMP가 준공된다. 보령화력 1·2부두와 신보령화력 1부두, 석탄운반선 6척은 내년 상반기 중 AMP 설치가 마무리 된다.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 중인 석탄운반선은 그동안 화력발전소로 석탄을 하역할 때 동력 확보를 위해 엔진을 가동,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다. AMP는 발전소 생산 전력을 석탄운반선에 직접 공급해 하역 작업에 필요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AMP를 활용하면 벙커C유를 사용할 때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98%까지 줄일 수 있다. 연간 감축량은 보령화력 230톤, 태안화력 30톤, 당진화력 25톤 등 총 285톤이다. 이번 A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올해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상했던 창업 기반시설 조성 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덕분이다. 19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에 ‘내포 혁신창업공간’ 조성사업과 스타트업 파크 ‘C-Station’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내포혁신창업공간은 내포신도시 내에 건립 중인 자동차 대체 부품 인증센터와 연계한 전략적 창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에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됐다. 도는 그동안 내포 혁신창업공간 조성사업 추진의 당위성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산업연구원에 의뢰,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당장 혁신창업공간이 조성되면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내포 혁신창업공간 조성을 위한 투자심사 등 각종 사전절차를 이행한 후 하반기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KTX 천안아산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을 추진 중인 스타트업 파크 ‘C-Station’ 조성 사업과 관련한 설계비 5억 원이 반영됐다. KTX 천안아산역 유휴 공간 12만 6105㎡를 활용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4차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에 따른 2020년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관리 책임 기관장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 안전관리 정책 및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조정하는 최고 의결기구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8개의 재난유형별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토의와 3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부터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풍수해와 화재, 전염병, 자살, 미세먼지, 도로교통, 해양오염 등의 중점 과제에 대해 ‘예방-대비-대응-복구’에 이르는 과정이 체계적으로 논의됐다. 김용찬 부지사는 “재난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업은 필수이다”라며 “안전충남 실현을 위해 도와 재난관리 책임기관들이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도민 눈높이에 맞춘 충남도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19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주관 ‘2019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광역단체부문 문화재청장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효과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이번 공모에 △이게 무슨 말이야 ‘난해한 문화재 안내판 정비’ 사례를 제출해 광역단체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사례는 전문용어가 많이 쓰여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문화재 안내판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정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역 중·고등학생 및 문화관광해설사, 학계 전문가 등을 포함한 시민자문단을 구성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국립국어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감수 하에 안내문을 작성했다. 아울러 문화재 및 주변 경관과 조화로울 수 있도록 전문업체에 디자인과 배치 등을 자문했으며, 청결·훼손 관리 등을 위한 정기 모니터링도 실시 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지식동아리의 올 한 해 성과물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고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지난 18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19년 지식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식동아리는 도정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공무원과 외부 관계자가 함께 학습·토론하는 자발적 모임으로, 현재 도에는 22개 500여 명의 지식동아리 회원이 활동 중이다. 지식동아리 구성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대회는 심사기준 안내, 우수사례 발표 및 심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앞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한 11개 동아리의 2차 발표 심사를 진행,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은 오염하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연구한 ‘비단결 금강 우리 손으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객관적‧과학적 조사로 명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화재조사(FSI) 연구팀’ △충청남도 건축문화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건축문화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식동아리별 다양한 연구 성과를 도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필규 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장과 경력단절 여성 고용 창출 및 권익 향상,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도와 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는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교류하며 △경력단절 여성 구인·구직 발굴 및 취업 △경력단절 예방 교육 및 직장문화 개선 지원 △교육과 시설, 정보 상호 이용 등을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는 소관 시·군 공사 현장에서 사무직을 채용 할 경우 경력단절 여성을 우선 채용한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도내에서만 연 평균 경력단절 여성 6명 이상이 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공사 현장 사무직으로 채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특히 이번 협약이 다른 기관과의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협력 사업 추진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지사는 “여성들의 경력단절에 대한 우려가 비혼과 저출산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경력단절 주요 원인으로 결혼 34.4%,